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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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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얼리 &amp;middot; Moherly = More + ly, 그리고 Moment with her + ly</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39: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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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얼리 &amp;middot; Moherly = More + ly, 그리고 Moment with her + 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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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정리한다 - 추구미 : 미니멀리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8mCj/25</link>
      <description>어렸을 때는 갖고 싶은 게 참 많았다. 신기지도 못할 바비 인형의 신발들, 만화영화 주인공이 그려져 있는 그림엽서 카드, 열면 돌아가면서 노래가 나오는 오르골 박스, 한 번도 끝까지 써본 적이 없는 형형색색의 펜들.  나이를 먹고, 이사를 다니고, 학생이었다가 어른이 되면서 그런 자질구레한 것들은 잃어버리거나 버리게 됐지만, 어느 순간 내 삶의 모토는 명확</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8:51:53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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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리던 끝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title>
      <link>https://brunch.co.kr/@@8mCj/24</link>
      <description>마지막 날이 밝았다.     이제는 수액도 맞을 필요가 없어 바늘을 뺐다. 자연분만 덕분인지 욱신거리는 엉치뼈 빼고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그동안 환자로서 꽤나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봤지만,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아침 회진 시간이 되어 교수님이 내 이름을 부르며 들어오셨다. 교수님은 그간 본 얼굴 중에 가장 환한 얼굴로 들어오셔서</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14:59:04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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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이상하고 아름다웠던 시간 - 베짱이 탄생 2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8mCj/23</link>
      <description>병원의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걱정해 주신 덕분인지 생각만큼 피가 아주 많이 나지는 않았다. 혈소판 2개와 적혈구 1개를 맞고 병실에서 쉬고 있자니, 교수님이 오셨다. 그동안 봤던 얼굴 중 가장 밝고 안도하신 표정으로, 혈액내과 교수님한테 자랑해야겠다고 말하시며 떠나셨다. 오후 내도록 수혈을 하고 기력을 다 쓴 탓인지 중간에 한번 까무러쳤다. 그래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9eIgRhpGYBMtEIrL_C-TLpZc_u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13:46:47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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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나에게 무사히 왔다 - 입원 124일째, 지구별에 온 베짱이</title>
      <link>https://brunch.co.kr/@@8mCj/22</link>
      <description>36주 6일 밤, 근무를 끝내시고 퇴근하시던 간호사 선생님 한 분이 커튼을 살짝 열었다.      &amp;ldquo;오, 선생님 사복이네요?&amp;rdquo;     나보다 앳된, 그래도 병원에서만큼은 너무 의지하고 있는 선생님이 주섬주섬 봉투를 열었다.     &amp;ldquo;내일 드디어 37주! 정말 축하드려요.&amp;rdquo;     37이라는 숫자초와 케이크가 들어있었다. 내가 이런 걸 받아도 되나? 분만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BUjkt83FHFHEZI7ONx5vqUV_-I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13:46:36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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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슬기로워질 병원생활 (5) - 34주, 드디어 버텨낸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8mCj/21</link>
      <description>약을 떼는 것에 대해 무지했기 때문에 &amp;ldquo;오, 진짜 뗀다!&amp;rdquo;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교수님과 선생님들은 아니었나 보다.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에 서명을 받았고, 태동검사도 더 본격적으로 자주 해주셨다. 사실 라보파를 떼도, 수액은 달고 있어 주렁주렁한 건 변함이 없었는데, 묘한 긴장감이 생겼다.     &amp;rsquo; 욱신 &amp;lsquo;     응? 가끔 찌릿찌릿 콕콕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lRva94S1fkencL9rCysmjlacyu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5:33:48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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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슬기로워질 병원생활 (4) - 가까운 듯 먼 34주</title>
      <link>https://brunch.co.kr/@@8mCj/20</link>
      <description>호기롭게 지금 버틴 것처럼 잘 버티면, 금방 출산일이 다가올 줄 알았다. 그런데 의외로 32주가 복병이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커튼을 치고 울었다. 남이 들을까 봐 소리는 내지 못하고, 배에 힘들어갈까 봐 널브러져서 울었다. 잠깐의 산책에 콧바람이 들어 바깥 생활이 사무치게 그리웠다. 걷고 싶고, 꽃도 보고 싶고,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2LP2ymkNMT0yew6vXc-xz5nhSU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3:00:15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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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워질 병원생활 (3) - 34주를 향해서</title>
      <link>https://brunch.co.kr/@@8mCj/19</link>
      <description>28주가 지나고, 협진을 했다. 산부인과 교수님이 집도하시지만, 결국 아가는 태어나면 소아과로 가야 한다. 소아과에서 우리 아가를 어떻게 관리해 주실지 얘기해 준다고 하셨다. 오전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베짱이를 만나고, 남편이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았다. 협진센터는 3층에 있어서, 아주 오래간만의 긴 이동이었다. 간략하게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시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XqtH_Go5f6BzjmDG8cmUOV56q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3:00:19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guid>https://brunch.co.kr/@@8mCj/1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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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워질 병원생활 (2) - 28주, 두 번째 산 넘기</title>
      <link>https://brunch.co.kr/@@8mCj/18</link>
      <description>병원 재원 59일 차, 그리고 28주. 이제 생존율은 90%로 올라갔다. 28주가 되면 대부분의 장기가 형성되어서 생존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된다고 한다. 이제는 선생님들도, 내가, 그리고 베짱이가 얼마나 버틸지 날짜를 꼽으셨다. 또 4주나 버티다니, 아가가 기특했다.     글로 쓰면 이렇게 후다닥 흐르는 시간이, 사실 병원에서는 매우 더디게 느껴졌다. 빨</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12:17:07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guid>https://brunch.co.kr/@@8mCj/18</guid>
    </item>
    <item>
      <title>슬기로워질 병원생활 (1) - 24주를 넘기고</title>
      <link>https://brunch.co.kr/@@8mCj/17</link>
      <description>24주, 토요일 아침. 또 검사를 했다. 자궁 경부는 여전히 1.3cm 정도였다. 그래도 수축 없이 비슷한 상태라 조금 더 버텨보기로 했다. 이제 아가가 태어나면 생존율은 80% 가까이 된다. 0%에서 80%라니, 놀라운 변화였다. 내가 한 주 한 주 버텨낸 만큼 생존율이 올라간다니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가. 산부인과 교수님은 잘 버티고 있다고 칭찬해 주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AaJJVRpQA4PZ17i8z1TGpm-B3m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01:09:48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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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엔딩의 서막 - 23주까지의 입원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8mCj/16</link>
      <description>설날도 병원에서 보내느라, 엄마가 갈비를 해왔다. 한 명의 보호자만 들어올 수 있어서, 남편이 출근한 낮에는 엄마가 종종 들러주셨다. 막상 오셔도 조용한 병실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잠깐 졸다 가시곤 했다. 2인실에서 혼자가 되니 엄마랑 작게 소리 내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 좋았다. 우리 엄마는 나보다 더 두부 같은 사람이라, 마음 한 구석이 새까맣</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14:56:03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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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가, 우리 아가 - 버티게 하는 힘</title>
      <link>https://brunch.co.kr/@@8mCj/15</link>
      <description>분만실이 바로 옆이라 자주 아가가 태어나는 울음소리가 들렸다. 힘을 주는 산모들의 신음 소리는 짧은 날도, 길어지는 날도 있었고, 작았던 날도, 옆에서 듣는 것처럼 아주 크게 들리는 날도 있었다. 그리고 매번 부러웠다. 아가가 건강하게 태어났고, 저 사람은 이제 아가와 함께 집에 가겠구나.     뭘 했는지도 모르는 2주가 지나고 정밀초음파 날이 됐다.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bIwuhTSVnVv8VfA3Oax4U0lCq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15:35:08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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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원생활의 시작 - 고위험 임산부 센터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8mCj/14</link>
      <description>수술 후에 금방 퇴원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일주일에 2-3번 자궁경부 길이를 쟀는데, 길 때는 1.5cm 짧을 때는 1cm 남짓이었다. 그 짧은 길이 사이로 아가는 세상과 단절되어 있었다.     핸드폰 메모장을 열어 매일 기록을 했다. 기록에는 감정이나 슬픔은 담기지 않았고, 무미건조한 숫자들이 나열됐다. 마그밀 몇 개, 물 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av7aRZUM7R-v7-Hw-Czl5AhGXJ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03:00:24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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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너와 나는 오늘을 넘겼다 - 수술하던 날</title>
      <link>https://brunch.co.kr/@@8mCj/12</link>
      <description>고위험 임산부 센터는 분만장 한 켠에 위치해 있었다. 보호자는 상주할 수 없었고, 일어설 수 있는 건 화장실 갈 때뿐이었다. 배정받은 병실은 2인실이었는데, 창가 자리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있었다. 굳게 닫힌 커튼을 두고 나눠진 두 사람의 공간은 의료진들이 들락날락할 때 빼고는 조용했다. 당장 내일 새벽이 수술이라 금식해야 한다고 말해주셨는데, 하루 종일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gXaAEir0oLF00TTP51jEvJUSpe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an 2026 09:00:25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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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고위험임산부가 되었다 - 입원하던 날</title>
      <link>https://brunch.co.kr/@@8mCj/11</link>
      <description>새해가 밝았다. 찾아온 입덧은 유달리 밥을 못 먹는 거였다. 희한하게 쌀밥만 울렁거렸다. 남편이 돼지갈비찜을 데우는 냄새에 집 밖을 뛰쳐나가기도 했다. 냄새가 나지 않는 빵, 샐러드 이런 건 괜찮았다. 입덧 외에, 가끔씩 피가 나는 것 외에 큰 이상이 없었다. 정기검진 일 전날도 비슷했다. 다만, 아침에 평소보다 조금 더 큰 핏덩어리가 비쳐서, 동네 산부인</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9:00:21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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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만나기 위해 일어난 일들 - 선물 같은 액땜 꾸러미</title>
      <link>https://brunch.co.kr/@@8mCj/10</link>
      <description>내 몸이 살짝 앞으로 기울었다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건 순간이었는데, 그 짧은 몇 초가 5분처럼 슬로모션이 걸렸다. 무의식적으로 내 양손은 살짝 나온 아랫배를 감쌌다. 머릿속이 새하얘진다는 관용적인 표현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을 즈음, 택시 기사님의 거친 욕설에 정신이 화드득 깼다.  &amp;quot;손님, 괜찮으세요?&amp;quot;  기사님이 내 안부를 먼저 물었는데, 울먹이는 목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feodyp3ObEinHGZ9aM1FP7_KLI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5:54:54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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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과 불안 사이 - 나는 괜찮겠지?</title>
      <link>https://brunch.co.kr/@@8mCj/9</link>
      <description>배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아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지만, 여기에 아가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 심장소리를 들을 때까지는 양가에, 주변에 비밀로 하기로 했다. 태명도 그때 짓기로 했다. 2주 후를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너무 길었다. 조산 확률 40%라는 숫자가 맴돌았다. 아가가 있다는 게 거짓말 같아서 시약지로 된 테스터기를 매일 했다. 아침마다 점점 진해지는</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2:00:10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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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고 위험한 여정의 시작 - 네가 찾아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8mCj/8</link>
      <description>여름이 끝날 무렵, 그리고 아기 돼지꿈을 꾼 이후로 3개월쯤 됐을 즈음, 컨디션이 이상했다. 아랫배가 찌릿찌릿 아프고 몸이 늘어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리 임신테스트기를 한 묶음 주문했다. 아침마다 밤마다 확인을 했다. 그러다 어느 날 밤에 하고는 깜박하고 다음날 아침에 화장실을 갔더니 아주아주 희미한 두 줄이 보였다.       될 거라고 믿고 확인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ipAa2_RwNmnZS8jrzsfvNujQfg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13:11:31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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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 false alarm</title>
      <link>https://brunch.co.kr/@@8mCj/7</link>
      <description>엽산을 3개월 넘게 먹고, 임신을 준비했다. &amp;lsquo;한 번에 되면 어떻게 하지?&amp;lsquo;라는 어처구니없는 생각도 했다. 친한 친구가 배란테스트기 사용법을 알려줬다. 이것만 쓰면 바로 임신이 될 것 같았다.  첫 달은 실패로 돌아갔다. 남편은 늘 너무 기대를 말라고 했는데, 난 매사에 기대를 한다. 두 번째 달도 그냥 넘어갔다. 약간 초조했다. 그리고 그즈음 꿈을 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MX4r4YY5hdn_swvMKvHY8AF5hH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1:26:01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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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엄마가 될 수 있다 - 임신을 위한 나의 계획</title>
      <link>https://brunch.co.kr/@@8mCj/6</link>
      <description>병원에 가는 날은 아침부터 서둘렀다. 빨간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내내 남편의 손을 꽉 잡고 있었다. 피검사 결과는 병원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그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몰라 빨갛고 파란 숫자를 노려볼 뿐이었다.       산부인과 주치의 선생님은 혈액수치 이외에 임신을 하면 안 되는 특이한 점은 없다고 하셨다. 풍진에 대한 면역도 있고(Ru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Cj%2Fimage%2FgrpeUE0HCZGXOY2Ih_Epd6aUDM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6:24:35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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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y not? - 나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4)</title>
      <link>https://brunch.co.kr/@@8mCj/5</link>
      <description>임신을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주치의 선생님의 허락이 필요했다. 당신을 닮은 아가를 갖고 싶다고 남편을 설득하는 것은 그 이후의 일이었다.  두세 달에 한 번은 만나는 주치의 선생님께 뭐라고 물어야 할까 말을 골랐다. 엄마와 함께 온 아기들 사이에 앉은 서른도 훌쩍 넘긴 소아청소년과 환자로서, 이런 걸 여쭤 봐도 될까 내심 긴장이 됐다</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3:56:10 GMT</pubDate>
      <author>모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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