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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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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해외생활 16년차네요. 베트남 호치민에 살고 있어요. 매일 거실로 출근해서 일상을 쓰고, 오후에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어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3:07: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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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덧 해외생활 16년차네요. 베트남 호치민에 살고 있어요. 매일 거실로 출근해서 일상을 쓰고, 오후에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어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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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를 앞두고 알게 된 것들 - 호치민에서 살다 보니 가벼운 삶을 생각하게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64</link>
      <description>조금 더 가볍게 살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있지만,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가벼운 삶과 멀어지던 나의 일상에 기회가 찾아왔다. '이사'. 집안 정리를 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은 이사다.  갑작스럽게 이사를 하게 되어, 대대적인 집안 정리를 시작했다. 미루고 미뤘던 집안 살림 비우기이다.  호치민에서 집을 렌트할 때는 보통 2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uDFhlGug3Ezw4D6Z66LvRDW7vG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2:43:28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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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의 달인이 되지 못한 호랑이의 밤 5분 정리 - 오늘의 어수선함을 내일로 넘기지 않기 위해</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63</link>
      <description>집안 정리는 평생의 과업이다. 나도 한때 정리의 달인이 되고 싶어 100일 정리 프로젝트를 시작한 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 100일을 채우지 못했다. 생각해 보면 100일은 참 묘한 시간이다. 100이라는 숫자는 인내의 가장 힘든 고비인지도 모른다.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먹던 호랑이도 뛰쳐나가게 만드는 시간. 그러니 내가 중도 포기한 것도 이상할 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9bjK1dtcw1MsyNOx0TAGOxzdXo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0:34:02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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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가는 중입니다 - 어딘가에 도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61</link>
      <description>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바빴던 날들. 이 머나먼 호치민 땅에 한 집에 붙어 사는 가족이라고는 남편과 나, 딸 이렇게 셋뿐인데, 동시다발적으로 각자에게 일이 생기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다른 데 눈 돌릴 겨를이 없었다. 어쨌든 가족들에게 생긴 일을 감당하는 건 내 몫이기도 했다.  가족의 무게도 자녀의 무게도, 삶은 참 무거웠다. 웃는 것도 힘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s75X444r36sDAktKTuTzFybwzd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0:42:37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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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바꾸기</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59</link>
      <description>집 밖을 잘 나가지 않으니 글의 소재가 없다. 하루하루가 어제와 똑같지 않은 새로운 날이고 다른 날이라지만, 나는 매일 그날의 새로운 쳇바퀴를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돌리고 있다. 결국 글의 소재는 다시 집안에서 찾아야 하나 보다.   조금은 느슨하게, 조금은 새로운 눈으로. 매일을 지겨워하지 말고. 분주함에 허우적거리지고 말고.  생각에 빠져들지 않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OPrAPORYA-RBBG8fYuxFBjK26x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23:00:51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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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 정리]일상을 되찾다 - 절반의 성공, 절반의 아쉬움</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53</link>
      <description>새로운 마음이 필요했던 시기, 뭔가 변화가 필요했다. 간절했다. 그래서 집안 정리를 해보겠다며 시작했던 '정리 프로젝트 100일'. 100일 동안 매일 정리하고 그 과정을 글로 쓰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매일 집안을 정리하는 게 좋았고, 글을 쓰면서 나를 새롭게 돌아보는 시간들이 좋았다.  하지만 아이가 방학하면서, 한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lCrJhbEaiBFRry3icUDKwbqrd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07:02:38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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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는 N일 차] 한국 여행 중 - 정리 대신 소비를 하는 중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52</link>
      <description>한국에 왔다. 일 년 치 약속을 소화하고, 병원 투어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동안의 비움 프로젝트가 무색하게  한국에서는 소비 프로젝트를 열심히,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   &amp;ldquo;지하철에서 읽을 책이 필요했어.&amp;rdquo; 서점에서 3,800원짜리 미니 세계 명작을 손에 든 아이가 한 말이다. 책을 읽겠다는 데 감동해서 사주었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포장도 뜯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LPueUa0Je0su9qHZUtAlLbd5ge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Jul 2025 21:16:49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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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4,55일] 1년을 수고한 너에게 - 여름방학</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51</link>
      <description>베트남에서 프랑스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 한 학년을 끝내고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7월과 8월 긴 방학을 보내고 9월에 새 학년이 된다. 방학하자마자 아이의 망가진 학교 가방을 버렸다.&amp;nbsp;매일 무거웠던 책과 공책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어깨 끈 한쪽이&amp;nbsp;자꾸 떨어지려고 했다.&amp;nbsp;여러 번 꿰매봤지만, 금방 또 떨어졌다. 내가 들어봐도 가방이 정말 무겁긴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fezIfmB5yz4pq5HCQoAgWRTNvq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22:00:28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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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일] 영양제 안 먹기 - 잘 자고, 잘 쉬고, 잘 먹기</title>
      <link>https://brunch.co.kr/@@8oEK/281</link>
      <description>[나홀로 비움 프로젝트 53일 차의 이야기]  홍삼을 먹지 말라고 했다.콜라겐 영양제도 먹지 말라고 했다.석류처럼 여성 호르몬에 좋은 건 다 먹지 말라고 했다.  이게 다 지난여름, 한국에 갔을 때 병원에서 들은 말이다. 약이나 치료로 고칠 수 있는 게 아니니 식이 조절을 해야 한다고 했다. 만약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도 고려해야 한다는 말에 억울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sQ8V6juZCEySO-FAXHxmNYQjTI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21:00:15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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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일] 여유 한 스푼 추가 - 호치민에서 멋진 뷰를 보고 싶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50</link>
      <description>처음 와서 살기 시작한 16년 전과 지금의 호치민시 스카이라인은 완전히 달라졌다. 낮고 낮던 호치민이라는 도시에&amp;nbsp;빌딩들이&amp;nbsp;쑥쑥 자라나 어느새 빌딩 숲이 되어 가고 있다.  나는 국내 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는 전망대보다는&amp;nbsp;전망대 아래에 있는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에 가는 편이다. 비슷한 비용에 멋진 풍경과 함께 식사나 티타임을 누릴 수 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krzBDN_buU8pMKP4MNh02UoYWu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21:00:14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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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일] 내가, 잡채를 좋아할 상인가 - 그냥의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8oEK/294</link>
      <description>남편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리고 남편은 나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고기 뷔페에 갔던 날,&amp;nbsp;잡채를 담아 온&amp;nbsp;남편이 말했다. &amp;quot;여기 잡채 맛있네.&amp;quot; 그렇게 오래 같이 살면서도 남편은 모른다. 내가 잡채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잡채가 왜 싫으냐고?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하지 않는 거다. 딱히 이유는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0kfRIiOIMyZ10KcwsO0uoQKaCf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16:44:08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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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일] 갈비탕 한 그릇 - 아프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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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베트남에 살면서 원치 않아도 느는 건 요리 실력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류 문화도 많고, 한국 식당도 많지만 늘 밖에서 사 먹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리고 '입맛의 취향'이라는 게 있으니 직접 해 먹는 게 더 좋은 때도 있다. 하지만 타고난 재주가 없으니 해 먹는 요리에는 한계가 있다.   며칠 전, 아팠다며 고생했다며 지인 분께서 집으로 불러 갈비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lBWbbFpZ3lewPivytX8_fC9Hgy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Jun 2025 10:36:30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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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 49일] 틀려도 괜찮아 - 서커스 공연 관람</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47</link>
      <description>베트남에 살고 있지만, 아이는 프랑스 학교에 다닌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 벌써 중학교 2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즌이 됐다. 프랑스 학교는 9월에 새 학년을 시작해서 7월 첫 주면 학년이 끝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없이 고민하며 아이를 지켜본 끝에 선택한 학교가 바로 지금의 프랑스 학교다. 나는 프랑스어를 모르니 학업을 도와줄 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1WGxdxSGfxUwCP--lGGtTvzekz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21:00:15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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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7일] 정리의 한계는 없다 - 노트북이 느려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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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리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노트북이다. 내가 노트북이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amp;nbsp;해외에 사는 아이들에게 노트북은 공책이나 수첩이고, 노트북 컴퓨터는 랩탑(Lap top)이다. &amp;quot;왜요? 왜 노트북이라고 해요?&amp;quot; 참 궁금한 게 많은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나보고 이상하다고 말하지만, 내가 노트북을 쓰기 전부터 쓰던 이미 '노트북 컴퓨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SORJnqm3a8X0ZDOYw9UWXuch6I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14:30:12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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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6일] 조금은 더 천천히 -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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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뭔가 한 풀 꺾인 느낌이다. 정리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었다기보다는, 과도한 나의 의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달까. 장염 후유증으로 기운이 없다 보니, 눈에 보이는 지저분한 것들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러니 내려놓는 수밖에.  오늘도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오겠다고 했다. &amp;quot;집을 정말 깨끗하게 쓰셨네요.&amp;quot; &amp;quot;거실이 다른 집보다 넓게 빠진 것 같네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wPNxZea22xL5fYMpw2ScTnOhFw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09:49:49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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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45일] 미련한 자의 하루 - 얼음 주의보</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44</link>
      <description>비움 프로젝트 100일을 시작하면서, 스스로에게 약속한 것은 매일 그날 느낀 것을 글로 남기겠다는 것이었다. 피곤하고 일이 많아도 짧게라도 글을 써서 지키려고 했다. 그런데, 장염으로 앓아누우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날이 생기고 말았다.  지난 주말은 괜찮게 시작한&amp;nbsp;날이었다. 날은 맑았다. 먹고 싶었던 분짜를 먹었고, 돌아오는 길에 새로 생긴 로컬 커피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m86HvPQm2nz-Bb1rv9FIgfxGZk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7:28:28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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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일] 내 편을 찾습니다 - 하나도 안 신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43</link>
      <description>잠 이 필요하고  쉼 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너그러움이 필요하다.  냉동실에 여섯 개나 있는 얼음틀을 또 사 온 남편.  적인가 내 편인가.   아, 맞다 남의 편이라 남편.  화는  비우고  너그러움을 남긴다.  그런 마음이  필요한 날.  &amp;quot;와아아아~완전 럭키비키잖아~우리 집 얼음볼 틀은 4개짜리인데,이제 여섯 개짜리가 생겼네~와아~ 진짜 신난다~&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YIrgZKTXRcS4xAcelzVy6nzrGm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21:00:12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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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 월요일 좋아요~ 월요일 신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42</link>
      <description>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래 가사를 주제에 맞게 바꿔 부르는 게임이 나왔다. '둥글게 둥글게' 노래를 정해진 주제에 맞게 개사해서, 가장 재미있게 부른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가 그 장면을 보더니, 우리 가족도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각자 돌아가며 주제를 뽑고, 그 주제에 맞게 개사한 노래를 불렀다.학교, 마트, 공부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rNsOy2TyJdth_41fW1p5Nn2lmT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21:00:15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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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일] 디지털 세상 속 아날로그 인간 - 전화기를 전화기라고 했을 뿐인데</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41</link>
      <description>나 : 얘들아, 선생님 전화기 못 봤니?학생 : 전화기요?나 : 아, 여깄다!! 선생님 전화기 찾았어.학생 : 그게 전화기예요? 그건 전화기가 아니잖아요.나 : 이게 전화기 아니면 뭐라고 그래?&amp;nbsp;학생 : 폰이요.나 : 전화를 하는 기계니까 전화기도 맞지 않아? 그럼 뭐라고 그래?학생 : 줄이 달린 걸&amp;nbsp;전화라고 하고, 스마트폰은 폰이라고 하거나, 핸드폰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kn77acDnF3xI0dOIovR58ynV5f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21:00:13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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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일]&amp;nbsp;가벼워지는 연습 - 줄넘기 대신 감사일기를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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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 드디어 세탁세제를 다 써서 마트에 다녀왔다. 빨래를 넣고 세탁기 전원을 켜려다 세제가 다 떨어졌다는 걸 알았다. 아침부터 마트에 다녀와야 했지만, 불편함보다는 오히려 만족감이 더 컸다. 미리미리 쟁여놓지 않아도 크게 문제 될 게 없었다. 그동안은 혹시 몰라서, 나중에 필요할까 봐, 습관처럼 사두었던 것들이었다. 세제를 다 써서 새로 사는 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3yBEOXw5RJhAxsSlxWPuXtNRcu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21:00:14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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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일] 예고 없는 전화가 불편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8oEK/339</link>
      <description>오늘 아침, 평소 자주 연락하지 않던 지인에게서 메시지가 왔다.&amp;quot;시간 괜찮을 때 통화할 수 있을까?&amp;quot;아직 아침 8시도 안 된 시간이었다. 회의가 있어서 준비를 하다가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무슨 일일까? &amp;quot;통화할 수 있을까?&amp;quot;라는 그 분의 말이 '가벼운 수다'는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다. 예전에도 몇 번, 예상치 못한 통화에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 지인이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EK%2Fimage%2FfGmedBXSxkFIyDsIw7kfBpE5Nt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20:00:02 GMT</pubDate>
      <author>정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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