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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 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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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태어났다. 좋은 건 좋고 싫은 건 싫다. 하고 싶은 것이 있고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면 온 우주가 그 쪽으로 다다를 수 있게 움직인다고 생각한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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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Apr 2026 17:18: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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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태어났다. 좋은 건 좋고 싫은 건 싫다. 하고 싶은 것이 있고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면 온 우주가 그 쪽으로 다다를 수 있게 움직인다고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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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꿀잠을 자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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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1. 잠에 드는데 한참이 걸린다.잘 자고 싶고 많이 자고 싶으니까 일찍 자리에 눕는다.하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한참을 해도 쉽사리 잠이란 녀석이 내게 찾아오지 않는다. 보통 2~3시간 정도 걸린다2. 자면서 자주 깬다.소리에 예민하다. 작은 소리에도 깨고 옆에서 작은 움직임이 있어도 깬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jIzYLddxmsHkf7luK1GwVxtA9W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5:39:35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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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화장실에서 욕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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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욕을 한다는 것.그건 그(아빠)와 나를 구분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 같은 것이었다. 적어도 내겐.욕을 하지 않는다고 욕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어려서부터 갖은 상스러운 욕을 들어봐서 안다.알지만 하지 않는 것. 그건 내가 나를 지키고 그와 같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나만의 방법이었다.처음 욕을 들었을 때는 무서웠을 것이다.사실 욕이 무서운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apMEaEpUaJH2hjqdFLKK_VDPf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8:33:31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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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에 남긴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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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와 생각해 보면 정말 감사한 것이 살면서 아주 큰 사고가 없었다는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다. 나한테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으니까.하지만 아이를 키워보니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의 위험을 안고 산다. 날뛰는 천방지축이 둘이나 있으니 넘어져서 어디 부러지지는 않을까, 차랑 부딪히면 어쩌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V6UvS2EnxjvKqZTMrvtiJUEOZP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03:51:17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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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도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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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아빠가 맞벌이를 할 때 방학이 되면 나와 내 동생은 외할머니댁에 맡겨졌다. 외할머니댁은 전라남도 '진도'였다.  그 당시 서울에 살았는데 진도까지 내려가려면 고속버스를 타고 8시간 이상을 가곤 했다.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슈퍼에서 버스표를 끊고 슈퍼 앞 도로에 서는 고속버스를 타면 진도 읍내까지 직통으로 갔다. 생각해 보면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oGjL9F6Qu5NVifNnwNrs4I2RH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Aug 2025 06:32:26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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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할 줄 모르는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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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에 들어서야 비로소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다.그동안은 착각을 했었다.일단 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다. 뭘 해도 보통은 넘을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내재되어 있어서 자신을 과도하게 믿고 있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있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자기 자신도 사랑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실제 자기애도 넘쳤다. 절대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NjXmLqTtgKrlafk5SYvgMiSnW8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00:38:56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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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다가 죽을 뻔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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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맨 처음은 자다가 그랬다.자다가 눈을 떴는데 숨이 막혔다. 턱 하니 조여 오는 숨통이 닫힌 문 때문인 줄 알았다.비틀비틀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방문을 열었다. 어질어질했다. 다시 침대에 누웠다.그래, 숨을 쉬자. 깊게 쉬자.정신을 가다듬고 숨을 쉬었는데 나는 마치 숨을 어떻게 쉬는지 까먹은 사람처럼 허덕거렸다.아무래도 방 안에 산소가 너무 부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DpHez4EEOrGGTsIaquWiyRr0h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Jul 2025 01:00:22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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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인생을 망친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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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의 차는 1톤 트럭이었다.그 차에 물건을 잔뜩 싣고 가게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대주는 것이 아빠의 직업이었다. 아빠의 차에는 없는 물건이 없었다. 고무장갑, 샤워타월, 비누, 건전지, 화투.... 가게에서 파는 식료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물건들을 모두 갖고 있었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동네마다 작은 슈퍼들이 있었다. 지금처럼 대형마트도 많지 않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wFexBO_S8Aq9KhGpQqmPBhM1Ip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09:00:20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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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형쇼핑몰 한가운데서 대성통곡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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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형쇼핑몰 안에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키즈카페가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아이는 내가 곁에 없어도 혼자 잘 놀 수 있는 나이가 되어 굳이 키즈카페에 같이 들어가지 않았다. 아이를 들여보내고 나에게도 황금 같은 2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겼다. 사실 난 이런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한다. 쇼핑을 해도 되고 커피 한 잔 해도 되는데... 대형쇼핑몰에서 할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laHfyWPbQ50qBWdQz3TvYunH-l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09:00:13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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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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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얘기는 누구에게 단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누군가한테 말하면 안 될 것 같았다.어려서 나는 누군가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이가 들어 사람들이 그걸 환청이라고 한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어려서는 '환청'이라는 단어를 알지 못했기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도 몰랐다.   여하튼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Y4e5y2-mexMkQZw1BsZ6j_y6Rh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1:00:29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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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 - 빈곤이 널 고달프게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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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와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대부분 오늘 있었던 일 들, 느낀 것들을 얘기하는데 어느 날은 나중에 커서 하고 싶은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amp;quot;나는 커서 돈을 엄청 많이 벌고 싶어&amp;quot;             아이의 말에 조금 놀랐다. 나는 아마 아이가 &amp;quot;경찰이 되고 싶어&amp;quot;, &amp;quot;여행을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MKhZMD-OHTvT1147wCVfI-Or7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03:31:32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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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벚꽃을 즐기는 방법 - 행복에 대한 짧은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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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월 9일.  이 날은 나의 생일이다. 다른 사람도 그렇겠지만 나는 나의 생일을 정말 좋아한다.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이며 1년 중 가장 행복해야 하는 날이다. 내가 내 생일을 좋아하는 데는 나의 생일이어서도 그렇지만 그 숫자의 조합이 좋다. 4는 2x2의 숫자이고 9는 3x3의 숫자이다. 그리고 49는 7x7의 숫자이다. 4는 5가 아니어서 좋고 9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EYUrXTgf0Jax-t6dZv2F_lOZk_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01:06:13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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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우리가 사랑할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8pTo/111</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잊어버리면 안 돼~~&amp;quot; &amp;quot;응? 뭘?&amp;quot; &amp;quot;내가 엄마 사랑하는 거&amp;quot;  아이의 기습 고백에 나는 넉다운이 된다.  아이를 키울수록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날로 커진다. 이 아이를 만약 잃게 된다면 더는 살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 그런데 사랑하는 마음과는 달리 엄마라는 나는 &amp;quot;사랑해&amp;quot;라는 말보다 아이가 해야 하는 것, 했으면 하는 것, 하면 안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QySF2kD5ZUkbjlaTHuX4Kd0lfac.jpg"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Oct 2024 06:21:01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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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자질 - 나의 워너비 덕목 3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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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뒤끝이 없어야 한다.  아침형 인간이 아닌 나는 아침에 저기압인 경우가 많다. 일단 잠을 잘 자지 못한 탓에 비몽사몽간에 어쩔 수 없이 큰 아이 아침을 차린다. 다행히 큰 아이는 깨우는데 애를 먹이지도 않고 차려준 대로 아침도 잘 먹는다. 까탈스럽지 않아 주는 대로 잘 먹고 자기 할 일은 스스로 하기 때문에 큰 아이 등교는 무리 없이 잘 마무리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a1LvIkD1Yk4K4DpLrsXoy0ew0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Oct 2024 02:00:01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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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욕심 - 말하자면 끝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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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째 아이가 요새 저녁에 엄청 많이 먹는다. 첫째 아이는 제 또래 아이보다 키도 크고 몸무게도 평균치 보다 많이 나간다. 그렇다고 뚱뚱하게 보이거나 등치가 커 보이지도 않고 알맞게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저녁에 밥을 3 공기 먹고 그 뒤로 떡도 2개나 먹고 빵도 먹고 싶어 한다. 아이는 커가면서 밥양이 줄었다 늘었다 패턴이 있었다. 한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eL-qIh1sRdnzaFSHj7DuQ2OYhuA.jpg" width="282" /&gt;</description>
      <pubDate>Wed, 25 Sep 2024 02:00:02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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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는 엄마의 최대 난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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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에 일을 다시 시작했다.  돈도 얼마 안 주면서 시간은 엄청나게 잡아먹는 일이지만 나는 이 일을 붙들고 있다. 왜냐하면 앞으로 일을 계속하고 싶은 나의 욕심 때문이다.  아이가 좀 더 크면 본격적으로 일을 하고 싶은데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커리어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경력단절의 기간을 늘리는 대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EoZeAxtmd1sYqurW80aGYlz8ekM.jpg"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Sep 2024 08:23:43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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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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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희생'이란 단어는 너무 위대하고 신성하게 느껴져 감히 쓸 수 없을 것 같은 단어지만 엄마가 된 내가 감히 '희생'이란 단어를 입에 올려보고자 한다.  소방관이 타인의 목숨을 구하는 것 같은 고결하고 숭고한 '희생'은 아니지만 엄마가 되고 나니 언급하기에도 자잘한 작고 보잘것없는 '희생'의 순간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내게 왔다.  아이가 갓난아기였을 때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veyESfmAWq40LWt1UsyH4Y3blbQ.jpg"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Sep 2024 02:11:21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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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가 크면 좋겠지만 &amp;nbsp;지금은 그만 컸으면 좋겠어</title>
      <link>https://brunch.co.kr/@@8pTo/106</link>
      <description>안아 올리면 모찌같은 볼이 맞닿는다. 말랑한 그 감촉이 좋아 한참을 그렇게 볼을 맞대고 있는다.  아이가 두 팔로 나의 목을 감싸고 안으면 내 얼굴은 아이의 품에 폭 파묻힌다. 내 어깨에 올린 그 짧고 여린 팔의 무게가 좋다. 아이가 아무리 힘을 주고 끌어안아도 그 무게의 귀여움은 변하지 않는다.  왼쪽 볼에, 입에, 오른쪽 볼에 차례차례 옮겨가며 뽀뽀를</description>
      <pubDate>Wed, 28 Aug 2024 05:04:26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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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밥을 2 공기씩 먹는 남자 - 밥 잘 먹는 남자가 사랑받는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8pTo/105</link>
      <description>나는 요리하는 걸 싫어한다. 요린이라고는 할 수 없고(이미 주부경력 8년 차라) 그냥 요리하는 게 싫다. 일단은 품이 많이 드는 것이 싫다.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고 다듬고 끓이고 치우고 그 일련의 모든 과정이 너무나도 많은 노동력을 요한다. 그걸 즐기는 사람들도 많던데 난 도통 이해도 가지 않고 하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다.  하지만 매일매일 어쩔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Y2DN1zYpcicZezkBFhIRf0v4W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Aug 2024 04:39:35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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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성격이 나의 아이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8pTo/104</link>
      <description>나는 걱정이 많고 불안이 심하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이며 매사 늘 계획적이고 융통성 없고 빡빡한 성격이다.  원래 태어났을 때부터 이랬을까? 천성이라는 게 있다던데.  잘 모르겠다. 어렸을 때 나는 어땠는지,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나와 달랐는지  어렸을 때를 떠올려 보면 엄마의 부재가 많았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밥을 스스로 차려 먹어야 했다. 동생도 돌봐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AfiV-QS8Lfb3l9joCkuoVS1RDh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24 14:58:57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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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까지가 선인 걸까 - 부모라는 이름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어디까지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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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째 아이와 아침저녁으로 전쟁을 치른다 다른 건 그럭저럭 고분고분은 아니더라도 엄마인 나의 얘기를 따라주는데 양치하는 건 정말 고역이다  둘째 아이는 일단 거품을 싫어한다 거품이 피부에 묻는 걸 기겁하게 싫어한다 그래서 치약의 거품은 물론이고 샤워할 때 거품도 싫어한다 그런데 유독 양치가 어려운 건 칫솔을 입에 넣어 움직이기 시작하면 구역질을 하면서 다 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To%2Fimage%2FJ6IDOWaw6enpVXYm0b5tyT37Y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ug 2024 01:35:02 GMT</pubDate>
      <author>문 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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