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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들멘</title>
    <link>https://brunch.co.kr/@@8pox</link>
    <description>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책 질문지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느낌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얘기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6:52: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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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책 질문지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느낌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얘기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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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 전환 - Ⅴ. 건강&amp;middot;음식</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26</link>
      <description>형은 은행에 다닐 때부터 골프를 즐겼다. 퇴직 후에도 틈틈이 필드로 나갔다. 주로 경기도권에 있는 골프장에 갔다, 4년 전 고향인 여주에 아파트를 사서 자리를 잡았다. 때맞춰 집 근처에 여주시가 만든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처음에는 &amp;lsquo;싱겁게 무슨 파크골프를 해?&amp;rsquo;라고 했었다. 요즘은 형수와 함께 틈만 나면 출근 도장을 찍는다. 파크골프(Park + Golf</description>
      <pubDate>Fri, 08 Nov 2024 23:47:53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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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지 순례 - Ⅴ. 건강&amp;middot;음식</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25</link>
      <description>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 친구가 있다. 고등학교 동창이다. 주로 단골식당이 있는 종로3가역에서 만난다. 점심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간다. 두 군데 중 하나다. 하나는 을지로 3가 역 근처에 있는 커피한약방. 또 다른 하나는 지하철 3호선 동대역에서 가까운 태극당 빵집이다. 그 두 곳을 가는 건 맛 도락가이자 빵을 너무나 좋아하는 그 친구 덕분이다. 그 친구는</description>
      <pubDate>Thu, 07 Nov 2024 23:11:41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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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 털기 - Ⅴ. 건강&amp;middot;음식</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24</link>
      <description>토요일 저녁이다. 연일 열대야를 기록하는 날짜가 늘어나며 사람들의 얼굴에는 &amp;lsquo;오늘 밤은 또 어떻게 견디지?&amp;rsquo;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우리 집도 마찬가지다. 에어컨이 돌아가고 있지만 오랫동안 가스 불을 켜고 요리를 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그걸 아내는 매일 하며 땀을 흘리고 있었다. 오늘은 내가 나서보기로 하고 냉장고를 열어 봤다. 큰 용량의 김치 통이</description>
      <pubDate>Wed, 06 Nov 2024 23:00:19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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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철 요리 - Ⅴ. 건강&amp;middot;음식</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23</link>
      <description>몇 년 전 가을 후배가 전화했다. 학교 후배와 함께 식당에 있으니 형님도 나오라고 했다. &amp;lsquo;어디냐?&amp;rsquo;라고 물으니 대답했다 &amp;ldquo;형님 댁에서 멀지 않은 맛집입니다.&amp;rdquo; 전화를 끊고 가보니 오래된 식당이었다. 정말 맛집인지 초저녁인데도 빈자리가 별로 없었다. 후배들은 이미 소주를 각 1병은 비웠다. 음식은 세 가지가 있었다. 그중 유독 먹음직스러운 게 있었다. &amp;lsquo;이</description>
      <pubDate>Tue, 05 Nov 2024 23:58:00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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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탕 - Ⅴ. 건강&amp;middot;음식</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22</link>
      <description>이솝 우화에 나오는 여우나 두루미처럼 나 중심으로 행동한 별수 없는 사람이다. 원래 오후 4시에 그녀를 만나기로 했다. 나로서는 그전에 만나는 게 좋았으나 오히려 한 시간을 늦춘 오후 5시에 만나자고 카톡이 왔다. 짜증이 났지만 그러자고 회신을 보냈다. 억지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한 시간을 더 늦췄으니 뭘 하지? 일각이 여삼추 같은 시간을 보내고 조금 일</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24 23:32:12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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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빙수야! - Ⅴ. 건강&amp;middot;음식</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21</link>
      <description>아직도 낮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내리고 열대야 지속 일수도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예전에는 밤 온도가 가끔 25도를 넘어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뉴스거리가 되곤 했다. 그런데 올해는 7월 말부터 지금까지 밤 온도가 25도가 넘지 않는 날이 없다. 에어컨을 밤새워 틀어놔도 자다가 몇 번을 깰 수밖에 없다. 지난해 7월부터 1년 이상 한자를 배운다고 인근</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24 00:00:12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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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 끝났네 - Ⅳ. 삶&amp;middot;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20</link>
      <description>녹색 천을 덮었다. 공포감이 엄습했다.  나사를 푸는 듯한 소리가 입안에서 들렸다. &amp;lsquo;이빨에 나사가 있나?&amp;rsquo; 두려움에 떨고 있으면서도 애써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참고 있었다. 그런데 나사 푸는 소리에 이어 다짜고짜 드릴로 자르는 소리가 들렸고, 이빨이 조각나는 느낌이 들었다. 세 토막으로 나누어진 듯했다. 잠시 후 왼쪽 위를 채웠던 어금니가 빠져나가고 악</description>
      <pubDate>Sun, 03 Nov 2024 00:19:59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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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계 - Ⅳ. 삶&amp;middot;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19</link>
      <description>시골에서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어린 나이에 겁도 없이 시계를 갖고 싶어 했다. 그것도 일반 시계가 아닌 자동 손목시계. &amp;ldquo;시계 사주세요&amp;rdquo;라고 노래하며 틈만 나면 엄마에게 떼를 썼다. 한 달 이상을 떼썼으나 엄마는 &amp;ldquo;중학생이 무슨 시계를 차니?&amp;rdquo;라고 하면서 요지부동이었다. 그러나 시계를 갖고 싶다는 내 간절한 바람도 만만치 않았다. 말이</description>
      <pubDate>Sat, 02 Nov 2024 00:00:06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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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 Ⅳ. 삶&amp;middot;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18</link>
      <description>24절기 중 16번째인 추분. 춘분과 함께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이지만 밤이 길어지는 시작점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30도를 넘으며 맹위를 떨쳤던 더위가 갑자기 꼬리를 감췄다.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더니 기온은 곤두박질쳐서 잘 때는 이불을 찾게 되었다. 길어지는 밤을 견딜 수 있게 날씨도 알아서 조절하는 모양이다. 일전 지인이 『죽음』이란 책을</description>
      <pubDate>Fri, 01 Nov 2024 00:00:16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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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 VLOG - Ⅳ. 삶&amp;middot;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17</link>
      <description>추석 당일 아침에 차를 몰았다. 고속 도로는 씽씽 달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막히지 않았다. 식구들은 식사를 마치고 우르르 산으로 몰려갔다. 승용차며 SUV며 몰고 온 차를 타고. 파란 하늘이 보였으나 차에서 내리니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이 맞이했다. &amp;lsquo;추석 날씨가 왜 이래?&amp;rsquo;라고 생각하며 산으로 올라가서 제일 먼저 증조부 산소에 두 번 절을 했다.</description>
      <pubDate>Thu, 31 Oct 2024 00:00:16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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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동력 - Ⅳ. 삶&amp;middot;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16</link>
      <description>몇십 년 전 직장에 다닐 때의 일이다. 남자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숙직하던 시절이었다. 숙직이란 평일 근무 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그리고 직원들이 쉬는 휴일에 회사의 연락병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1년에 한, 두 번 정도 숙직을 했던 거로 기억된다. 숙직이라야 특별한 게 아니라 누군가 비상 상황이 발생하여 연락하면 그걸 일지에</description>
      <pubDate>Wed, 30 Oct 2024 00:00:14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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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번 테이블 - Ⅳ. 삶&amp;middot;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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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저희 딸의 혼사에 참석해 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앉으실 좌석은 신부 #21 테이블입니다. 테이블 배치도는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amp;rdquo; 직장을 함께 다닌 후배가 보낸 카톡 메시지다. 신부의 부모 부부가 둘 다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 청첩장을 받고 진작 가보려고 마음먹었다. 친절하게도 전날 앉을 자리까지 알려주다니. 나처럼 하객으로 참석하는 직장 선배</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00:00:16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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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 루틴 - Ⅲ. 일&amp;middot;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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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이 있다. 뒤 페이지 상단에는 &amp;lsquo;세계 최고들은 1등이 아니다. 그들은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다&amp;rsquo;라는 커다란 글씨가 있다. 누가 이 책에서 활약한 사람들인지를 알려주는 글이다. 그리고 서문에서 저자는 이들에 대해 부연 설명했다. &amp;ldquo;이 노트를 내 삶에 남기기 위해 지난 몇 년 나는 &amp;lsquo;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0:09:31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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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모두 달라 - Ⅲ. 일&amp;middot;활동</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13</link>
      <description>보통 아이들은 공부의 &amp;lsquo;ㄱ&amp;rsquo; 소리만 들어도 머리에 쥐가 난다. 그런데 장승수라는 사람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고 주장한다. 그에게 공부가 제일 쉬웠던 건 맞는 말이다. 그러니 막노동하면서도 결국 공부해서 서울대로 들어가고 사법시험에도 합격했을 터. 대부분 사람에게 그처럼 공부가 제일 쉬운 건 아니다. 그러나 누구나 예외 없이 세상에 태어날 때 자신의 밥</description>
      <pubDate>Sat, 26 Oct 2024 00:16:22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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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비 리스트 - Ⅲ. 일&amp;middot;활동</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12</link>
      <description>책을 사는 걸 소비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9월에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나무』와 『명심보감』. 『나무』는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스즈끼」라는 사람이 쓴 책이다. 700년이란 긴 세월을 살아온 더글러스퍼라는 &amp;lt;나무&amp;gt;를 통해 엮어낸 삶과 죽음의 이야기다. &amp;lt;나무&amp;gt;를 소재로 했지만 결국 우리의 인생을 다룬 책이다. 책 표지에 &amp;lsquo;모든 존재의 유의미함, 무</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23:00:17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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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산템 - Ⅲ. 일&amp;middot;활동</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11</link>
      <description>4월, 구청에서 주관하는 &amp;lt;은퇴자 자원봉사 학교&amp;gt;를 다녔다. 올해로 19기째이니 벌써 20년 가까이 오래되었다. 7번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비교적 알차게 꾸며졌다. 첫날은 나이 들어 새롭게 피교육자로 '은퇴 후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어서 자원봉사 워크숍을 했고, 자원봉사 리더십을 배웠다. 자원봉사 대상자인 '시각장애인' 이해하기는 실습으로</description>
      <pubDate>Wed, 23 Oct 2024 22:18:25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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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몰 스템 - Ⅲ. 일&amp;middot;활동</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10</link>
      <description>『타이탄의 도구들』은 「팀 페리스」란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의 비밀을 찾아서 쓴 책이다. 첫 번째로 다룬 주제가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이다. 다섯 가지를 다 한다 해도 40분 정도 걸리며, 그나마도 하루에 다섯 가지를 다 하는 타이탄은 30%도 되지 않는다고 하며 우리에게 용기를 줬다. 다섯 가지란 (1) 잘자리를</description>
      <pubDate>Wed, 23 Oct 2024 00:29:50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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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라클 모닝 - Ⅲ. 일&amp;middot;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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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슨 일을 할 때나 그렇지만 글을 쓰는 데서도 재능이나 잠재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재능이나 실력은 훈련을 거치면서 커진다.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나탈리 골드버그가 쓴 『뼛속까지 내려가 써라』라는 책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amp;ldquo;우리의 잠재력은 지구 표면 밑에 있는, 보이지 않는 지하수면과 같다. 누구라도 이 지하수면에 닿을 수 있다. 그것은 노력 여</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00:00:14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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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옷차림 - Ⅱ. 여가&amp;middot;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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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옷걸이에 체크무늬 바지가 걸려 있었다. 아직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물러날 기미가 없는데, 벌써 가을옷인가? 하긴 예전에는 9월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고 10월과 11월의 맑고 높은 하늘을 즐겼었지. 하장군(夏將軍)과 힘들게 씨름하다 보니 가을이 다가온다는 생각을 깜빡했었다. 짧더라도 결국은 올 텐데도 말이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가장 눈에 띄게 바</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00:00:14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guid>https://brunch.co.kr/@@8pox/10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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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을 연주하다 - Ⅱ. 여가&amp;middot;취미</title>
      <link>https://brunch.co.kr/@@8pox/107</link>
      <description>아침마다 일어나면 TV에서 종종 연주음악이 흘러나왔다. 음악 애호가인 아내가 유튜브를 찾아서 틀어놓았기에. 주로 피아노곡이 많았는데 어느 날은 바이올린곡이 들렸다. 음악에 문외한인 나에게는 그게 그것처럼 들렸지만, 그날은 달랐다. 열대야가 한 달 이상 이어지고, 옛날의 동남아 지역보다 더 후덥지근한 날씨로 바뀐 짜증을 날려버릴 정도로 청량했다. 하나하나의</description>
      <pubDate>Sun, 20 Oct 2024 00:00:12 GMT</pubDate>
      <author>이들멘</author>
      <guid>https://brunch.co.kr/@@8pox/10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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