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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나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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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샌드위치같은 삶에 대한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3:38: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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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드위치같은 삶에 대한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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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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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내 어린시절을 돌이켜 보면  어른이란 모순에 가까웠다.   엄마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감정적이었고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모순적인 말로  나를 헷갈리게 만들었다.  이제 교정일로 13개월즘 된 아이는,  깔깔 웃다가도 한순간에 짜증을 내어  나를 헷갈리게 한다. 그러다 보면 엄마가 한 말이 불현듯이 떠오른다.   '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9%2Fimage%2FM_vW7zbeSE0c4ZG7AilRYkgB0u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Nov 2022 14:12:39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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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엄마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 자유시간 2주 차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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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이 토요일마다 아기를 대신 봐준다고  나에게 나가서 하고 싶은 걸 하고 오라며  소소한 자유시간을 주는데  그게 그렇게 설렐 수가 없다.  매주 어딜 가보지 행복한 고민 중&amp;hellip;!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치과,  임신 기간에 염증이 난 곳을 치료하고  혼밥이 가능한 곳을 찾다가 얌샘 김밥으로, 오랜만에 먹는 오므라이스는 부들부들 맛있었다. 그리고 공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O2D6szZ3f8FVs4UhLdpkGEoM-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Nov 2021 07:11:33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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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순간 섞이지 않기 시작했어 - 삼십 대 초반과 중반 그 허리쯤의 시간을 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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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게를 접고 여유 시간이 좀 생겨서  주변인들을 챙기는 중이다. 오랜만에 만난 대학 동창. 세종에 와서 알게 된 친구, 언니들. 등등.  사람을 많이 만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타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작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몇 가지 대화에서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했다.  그건 어쩌면 변화라기보다 &amp;lsquo;고정'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9%2Fimage%2F9w7bNr4W3Tr46ahyCIyItMf7Ho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May 2021 09:50:06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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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스타 - 파스타를 좋아하는 남자가 최고인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8q9/38</link>
      <description>남자들은 파스타를 별로 안 좋아할 것이라는  암묵적 편견 같은 것이 존재한다.  (요즘은 또 그렇지도 않으려나?)  그와 만남을 시작한 극 초기 시절,  나는 그를 데리고 국밥집을 그렇게도 많이 다녔다. 당시 내가 미국에서 일하다 귀국한 지 얼마 안되어  한식에 완전 꽃혀있기도 했었고  우리의 첫 만남은 12월 겨울이었다.  뜨끈한 순대국밥 설렁탕 같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i8_hP5KB1b4_nnh8dI5pDlzFZ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Dec 2020 17:02:22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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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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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다. 서울도 참 오랜만에 방문했다. 서울에서 출퇴근하던 많은 날들이 스쳐지나갔다.  우리는 유명하다는 쌀국수집에 갔고  9년 전 쯤 자주 오던 카페에 갔다. 십 여년동안 그대로인 카페도 너무 신기했고 그동안 삶의 궤적이 많이 변한 나 자신도 신기하게 느껴졌다.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친구는 아직 회사를 다니고  요즘 과장 진급 시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gU-9_af64-ltYrCEdke7mMyk9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0 02:18:21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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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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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사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간다.  전 회사에 찾아가 다시 들어가게 해달라며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악몽을 꾼 적이 있는데  다행히 현실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퇴사 초기 꽤 좌절했고,  그만두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가게는 나름 시장에 잘 안착해 안정기에 들어섰고  나는 어느새 퇴사 1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축하 파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M1yD8heiLGs8DNnqV7hpsOEE5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0 12:14:21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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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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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유난히 싱싱한 대파를 다듬다가 내가 요리를 지금까지 놓지 못하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조우할 때 거기서 오는 감동이 있습니다. 이 푸릇푸릇한 생명체를 찬물에 담가 씻기고 흙과 껍질을 벗기고, 다듬고, 도마에 올려 잘 드는 칼로 아삭 자르면 설컹하는 생명의 소리. 차오르는 뽀얀 즙.  이 생명체들을 통해 내 손에 생명력이 전달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9%2Fimage%2F9-Mitz5-w5Ze-1P56SISIIwxR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Dec 2019 04:04:58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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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8 - 잉여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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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사한 후 이런 불안감을 겪게 될걸 알았다면  아마 퇴사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다. 사실 알고는 있었지만 느끼지 못했다. 퇴사 후 임신과 출산 적령기의 여성은 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과  그 시기에 정규직을 내려놓고 나온다는 것은  세상의 수많은 임시직과 비정규직으로만 전전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때는 체감하지 못했다.   내려놓고 나니 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PMo8IEYTVARTYb4Vvm6mEDvc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19 22:56:38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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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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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울한 날은 울었고  불안한 날은 혼잣말을 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러다 정말 못 견디겠는 날은 짐을 대충 챙겨  커피숍에 앉아 있었다. 남편이 퇴근할 때까지.  퇴사하면 힘들다 지옥이다 많이 들었었지만  감정의 소용돌이가 극에 달했고,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었다.  어린시절 낮잠을 자다 깨면 찾아오는 적막감이  낯설고 불안해 왕 울어버릴 때가 있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_h9TKh2ymhzYk2dao49VX6ww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Nov 2019 16:11:31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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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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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일이다. 퇴사 후 처음으로 급격한 우울감이 생겼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심장이 이유없이 두근거리고 집이 답답해 못견디겠는 시간이 많아졌다. 퇴근하고 돌아오는 집은 내게 늘 안락했는데  요즘의 집은 넓은 수용소에 갇힌 느낌이다.  수감자 없는 수감생활이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다.  대기업 대리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거래처에 당당하게 할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hRGGosEzzBPVbr2OQ4eIrUGmL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19 23:34:24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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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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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퇴사 후 자영업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일찍 하게 될 줄도 몰랐다.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움과 작은 기대 속에  가게를 보고 계약을 하고 인테리어 일정을 잡았다.  아직도 진짜 잘한 선택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속가능한 일을 차근히 해나갈 수만 있다면  한 번 내딛어봐도 좋겠다 생각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f5iJ4DnuGAWjstpVrGuexSKO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Nov 2019 12:58:20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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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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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란 파스타를 라면보다 더 빨리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렇게 빨리 끓이지 않아도 되어서  느리게 느리게 정성들여 점심 준비를 했다. 거기에서 오는 행복감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ToznZz6Dop642hsBa1koXEGh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19 04:57:31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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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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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 열시쯤 따끈따끈 내리쬐는 가을볕을  온몸으로 누리고 있는 고양이를 관찰했다. 따뜻하고 보송한 갈색 털 냄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ubeyOad0LC-bdSdXY-QRG0yD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Sep 2019 12:34:54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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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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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일 아침 간단한 집밥이 얼마만인지! 어제 먹고 남은 국을 데우고 밥에 밤을 넣어  정성스럽게 짓고 자잘한 밑반찬을 꺼냈다. 급히 씹어 삼키지 않아도 되는 아침의 여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SU3X8C9whqMb-ko1StzOII1e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19 00:36:26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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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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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과 저녁을 먹고 산책 겸 도서관을 갔다가 동네 카페에 들러 팥빙수를 먹었다. 결혼한 지 1년 4개월만의 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15QLDmb8wUdl9LL8CJQ1h4b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19 11:07:41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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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 딴 농작물을 요리하는 즐거움 - 꽃비원 반짝꾸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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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리를 하면서 창의성이 발현되는 순간이 있다. 좋은 식재료와의 조우, 해와 비를 맞고 성실히 자라나 안과 밖을 튼실하게 채운 식재료들을 마주하면 경외감이랄까, 이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으리 하는 책임감이랄까 한 게 생겨나는 것이다. 인스타를 보고 우연히 알게 된 논산에 위치한 농장. 젊은 부부가 꾸리고 있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 사진 속으로 보이는 싱글싱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g0EZypYzP9MCQYgNRnk-SAfI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n 2019 04:29:33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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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식과 일식, 양식의 경계선상 - 청담동 '주옥'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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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1월 초이가 영국으로 출국하기 전 함께한 파인다이닝. 그동안 마음 졸이던 비자도 나왔고, 오랜만에 한식 공부도 할 겸 기쁜 마음으로 예약을 잡았다. 초이와 룸메이트였던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초이와는 늘 요리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래서 좋다. 최대 관심사를 나눌 수 있다는 것. 홀 분위기는 잔잔하고 기품이 있었고, 방해받지 않고 즐겁게 이야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9%2Fimage%2FcV0_ESDtr_3qgOAH2ZGNWMTfc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19 02:50:07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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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 구운 빵'의 역습 - 방금 구운 빵만이 환영받는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8q9/24</link>
      <description>&amp;lt;메인 사진 출처 : 뚜레쥬르 홈페이지&amp;gt;     오븐에서 갓 나온 빵의 모습을 본 일이 있을 것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제빵사가 들어 반으로 쪼개면 먹음직스럽게 피어나오는 하얀 김. 촉촉하고 부들부들한 살결을 거부할 수 있는 이 누가 있을까.  우리에게 신선한 빵의 이미지란 이런 것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식은 빵을 만나면 쉽게 실망하고, 랙에 담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9%2Fimage%2F9FuiwPh0rbKlJA6pELDLCYKce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19 01:56:14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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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같은 기분을 안고 - 이촌동, 헬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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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이력서를 한 통 보낸다.  이로써 23번째 이직 시도를 했다.점심시간을 틈타 이직 준비를 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제 더이상 피씨방의 봉지라면이나 불벅 같은 걸 먹으며 자기소개를 소설로 쓰는 것도 지겨웠다. 오전에는 몰아치게 보고 시제품을 만들었고, 제품 담당은 포장재료도 제때 전달해주지 않으면서 심지어 나와 약속한 시간에 다른 회의를 들어가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aNdqEB2rO561sbkpzGJjRIuH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ug 2018 06:54:32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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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장애 - 결정이 너무 힘든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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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 뭔지 잘 알아. 살면서 무엇 하나 쉽게 넘어가본 적이 없는 너로써는 무슨 일을 하든 땅으로 꺼질듯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검색하고 조언을 듣는 것이 익숙하지. 그 중에 마음에 드는 하나의 말을 뽑아 올리고, 물을 주고 거름을 줘가면서 확신을 키우는 것이 너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임을 알아. 그렇게 고민하고 키워올린 것도 염려의 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Fd_3sAHuH8lZvhgIWBnOHeRFR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Nov 2016 23:27:00 GMT</pubDate>
      <author>이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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