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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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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년차 프랑스어 번역사이자 12년차 엄마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21:45: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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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차 프랑스어 번역사이자 12년차 엄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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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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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한 친구가 고등학교 선생님이다. 얼마 전에 통화를 하다가 요즘 학교에 학폭이 발생해 골치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심각한 학폭은 아니고 친구들 사이의 왕따 사건 정도라는데, 왕따라는 단어를 들으니 문득 오래된 기억이 떠올랐다. 나도 학창 시절에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 나의 경험을 이야기하자 친구가 &amp;lsquo;너 힘들었겠다&amp;rsquo;라며 나를 위로했다. 벌써 30</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13:03:11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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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꽃다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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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의 생일이었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은 뒤로 우리는 서로 선물은 하지 않고 상대를 위해 미역국과 생일상 정도만 차려준다. 미역국을 끓이고 고기를 구우며 저녁 식사 준비가 한창이던 무렵에 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방금 학원 차에서 내렸는데, 아빠 선물 사러 동네 한 바퀴 돌고 오겠다고. 아이는 작년 내 생일에 학교 앞 문구야놀자에서 주먹만 한 인형 열쇠고</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12:43:09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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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그리고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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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라마 &amp;lsquo;폭싹 속았수다&amp;rsquo;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자취하는 딸을 보러 아버지가 지방에서 올라온다. 둘은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지만, 아버지가 하는 말은 딸에게 모두 잔소리로만 들린다. 어찌저찌 어색한 식사 자리가 끝나고, 버스 터미널에서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탄다. 딸은 아버지에게 내내 툴툴댔던 일이 마음에 걸려 뒤늦게 눈물</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12:27:45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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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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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오랜만에 친구 집에 다녀왔다. 친구는 작년 12월에 아기를 낳았는데, 1월과 2월에는 아이 겨울 방학으로 내가 시간을 전혀 낼 수가 없어서 이제서야 다녀온 것이다. 친구는 아기가 저녁과 밤에 너무 많이 운다며 우울증에 걸리기 직전이라고 말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가 갔던 낮 시간에는 아기는 예쁜 모습만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기를 키워본 엄마로서 그러</description>
      <pubDate>Wed, 15 Mar 2023 05:36:51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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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같은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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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4월 초, 벚꽃이 절정에 이른 어느 날이었다. 공교롭게도 다음 날에 봄비 예보가 있었다. 딱히 약속은 없었지만 왠지 혼자라도 마지막 벚꽃 구경을 하러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이른 아침부터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동네 친한 언니에게서 톡이 왔다. &amp;ldquo;000아, 오늘 날씨 좋은데 뭐해?&amp;rdquo; &amp;ldquo;혼자라도 나가려고 준비 중이었어요...&amp;rdquo; &amp;ldquo;그럼 30</description>
      <pubDate>Thu, 14 Jul 2022 00:36:40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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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력과 내력</title>
      <link>https://brunch.co.kr/@@8qYF/8</link>
      <description>모든 건물은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바람, 하중, 진동, 있을 수 있는 모든 외력을 따져서 그거보다 세게 내력을 설계하는 거야 항상 외력보다 내력이 세게.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버티는 거야. 드라마 &amp;lsquo;나의 아저씨&amp;rsquo;  그저 버티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시기가 내 인생에 몇 번 있었다. 그 중</description>
      <pubDate>Thu, 14 Jul 2022 00:33:56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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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변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8qYF/7</link>
      <description>한철 머무는 마음에게 서로의 전부를 쥐여주던 때가 우리에게도 있었다 박준 &amp;lt;마음 한 철&amp;gt;  나에게도 사랑이 전부이던 때가 있었다.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그 사람을 아작아작 씹어 먹고 싶었다. 그래야만이 온전히 내 것이 될 테니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사람은 나의 남편이 되었고, 지금 우리는 불타는 사랑 대신 평화롭고 안정된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description>
      <pubDate>Thu, 14 Jul 2022 00:28:07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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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교육과 돈의 상관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8qYF/6</link>
      <description>사립초등학교를 나온 나는 사립초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학교에 다닐 때는 몰랐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그 나이에 몸에 스며들 듯 자연스럽게 수영, 스케이트, 스키를 배우고 오케스트라를 경험했던 게 얼마나 흔치 않고 값진 경험이었는지를 잘 알겠다. 그래서 아이에게도 예체능에 관한 한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 그런데 예체능 학원을 시작하</description>
      <pubDate>Wed, 13 Jul 2022 09:05:39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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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8qYF/5</link>
      <description>얼마전 아빠의 정년퇴임식이 있었다. 조촐하게 하는 줄 알았는데 학교 정문에서부터 크게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서 깜짝 놀랐다. 꽃다발을 들고 학교 안을 이리저리 헤매고 있으니,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000 퇴임식 오셨냐'며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 주었다. 40년 가까이를 한곳에서 근무했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게 오히려 당연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description>
      <pubDate>Wed, 13 Jul 2022 08:54:44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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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8qYF/4</link>
      <description>사촌 동생이 결혼하는 날이었다. 작은 고모의 둘째 딸. 오랫동안 해외 생활을 한 아이라 나와는 살면서 크게 볼 일이 없었던 동생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할 상황이어서 아침에 간단하게 축하 문자만 보냈다. 그 대신 문자 한 통에라도 진심을 담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나름대로는 꽤 공을 들였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description>
      <pubDate>Wed, 13 Jul 2022 08:45:38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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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생존기 -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아</title>
      <link>https://brunch.co.kr/@@8qYF/3</link>
      <description>대학원에서 공부할 때 나는 눈에 띄는 학생이 아니었다. 성적도 딱 중간 정도라 어떤 과목은 조금 잘했고 어떤 과목은 조금 못했다. 교수님의 눈에 들기 위한 이른바 정치 활동을 할 깜냥도 되지 못했다. 게다가 나는 흔하기 흔한 불문과 출신이었다. 통번역대학원에는 학부 시절에 언어 외에 다른 전공을 했거나 대학원 입학 전에 색다른 경력을 쌓은 사람들을 굉장히</description>
      <pubDate>Wed, 13 Jul 2022 08:23:09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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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유학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 - 내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2년</title>
      <link>https://brunch.co.kr/@@8qYF/2</link>
      <description>대학원 입학 등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는 필시 문을 닫고 들어온 것이 분명했다. 1학년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다. 워낙 짧게 공부하고 합격해서 &amp;lsquo;내가 혹시 언어 천재가 아닌가&amp;rsquo; 잠시나마 착각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짧게 공부하고 합격했다는 것은 결국 절대적인 공부량이 부족하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대학원에 입학한 사람들은 모두 똑같이 열심히 공부했으므로</description>
      <pubDate>Wed, 13 Jul 2022 08:22:17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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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떻게 통번역사가 되었나 - 서쪽 하늘에서 찾은 희망</title>
      <link>https://brunch.co.kr/@@8qYF/1</link>
      <description>며칠 전 내가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음악이 흘러나왔다. 두번째달의 &amp;lsquo;서쪽하늘에&amp;rsquo;로,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 곡이다. 이나영, 현빈, 김민정, 김민준이 출연한 이 드라마는 당시 엄청난 히트까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독특한 소재와 분위기 덕분에 나름 매니아층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나는 이 드라마를 단 한</description>
      <pubDate>Wed, 13 Jul 2022 08:20:39 GMT</pubDate>
      <author>우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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