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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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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0:35: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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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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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아무도 모른다 - 참고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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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것이 알고 싶다 -SBS &amp;lt;그것이 알고 싶다&amp;gt; 제작진 지음 발행자: 문학동네 발행연도: 2015  *왜 아이들은 낯선사람을 따라갈까? -EBS &amp;lt;아동범죄 미스터리의 과학&amp;gt; 제작팀 지음 발행자: 지식채널 발행연도: 2010  *나는 글 대신 말을 쓴다 -저자 : 원진주 지음 발행자: HC books(힘찬북) 발행연도: 2019  *나의 직업 방송 작가 :</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2:31:01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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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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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아~, 오늘 숙제 너무 많아. 수학이랑 국어였나? 오후에 옆집 형이랑 축구하기로 했는데.&amp;rdquo; &amp;ldquo;아이, 씨~, 학원 숙제도 장난 아닌데, 학교 숙제까지?오늘 게임은 못하겠다.&amp;rdquo;  지훈이랑 서준이 말처럼 오늘은 정말 숙제가 많다. 하필이면, 수학도 너무 어려워서 수업시간에 설명을 들었는데도 도저히 못 알아먹겠다. 푸는 법은 커녕 문제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23:29:42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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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34화-면회</title>
      <link>https://brunch.co.kr/@@8qsh/202</link>
      <description>홀로 떠 있는 섬.   연준이의 아지트를 처음 본 나의 소감이다. 단순히, 잠만 자기 위해 머물렀던 서울 시내 고시원과는 다른 녀석의 진짜 공간. 그 곳은 경기 남부의 야산, 그나마 평평한 대지 위에 덩그러니 놓인 컨테이너였다.  8월 말, 한 여름 뙤약볕도 할 풀 꺾일 만하건만, 무심한 해는 회색 빛 컨테이너 지붕 위로 매섭게 내리 꽂혔다. 손 차양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gO-hQZd8KErwbOepE1P5_udxzig.pn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23:59:25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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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33화-방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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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연장면  내레이션- 2006년 8월, 열대야가 가시지 않은 한여름의 서울. 새벽 2시경, 지구대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폭탄을 설치했습니다. 곧 터질 겁니다.   최근, 폭탄을 설치했다는 장난 전화가 심심치 않게 걸려오던 때였습니다. 경찰은 긴가민가 하면서도 즉시 출동을 결정합니다. 폭탄이 설치되었다는 장소는 한밤중 굴착기 소음으로 여러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Nz4WUMPF3RAJasrsOHAnXQS2e8k.pn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23:49:10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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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32화-포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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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아니야. 아닐 거다.&amp;rsquo;  아무리 털어내도 달라붙는 먼지처럼 불길한 생각이 떨쳐지지 않았다.  &amp;lsquo;10년 넘게 아무일 없다가 왜 하필 지금? 설마, 그 일을 아는 사람이 또 있는 건가?&amp;rsquo;  머리를 재빠르게 굴리며 그날 밤 사건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렸다. 첫 번째 인간은 조하대. 이복동생인 조하대는 뺑소니 사건을 들먹이며 죽기 전까지 나와 내 어머니의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Ef9nkRrrEeP_HwewMSyMRABvD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23:59:18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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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31화-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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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삐삐, 삐리리리~!&amp;rdquo;  새벽 4시 44분. 어김없이 울리는 벨소리.   -여보세요?  &amp;ldquo;뚝!&amp;rdquo;  -별~ 미친놈이! 너 누구야! 누군데 오밤중에 장난 전화야!  처음에는 욕설을 진탕 퍼 부으며 한 소리했다. 딱 봐도, 심야에 혼자 사는 여자들을 골라 장난이나 치는 한심한 부류일 터였다. 상대가 남자라는 걸 알면, 다시는 전화를 걸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bqpA4T_Xm-iiRNOvTVI7Kzn6pDI.pn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0:04:35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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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30화-직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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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준이가 종이의 글귀를 보여주며 씨익 웃었다. 그 미소는 푸른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을 보는 듯 편해 보이기도 했고, 공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 마냥 한가로워 보이기도 했다. 녀석이 무해한 미소를 지으며 마루에서 내려와 천천히 다가왔다. 본능적으로 뒷걸음질 치며 녀석과 거리를 두려 했지만, 두려움에 압도당한 나머지, 고작 몇 발작 움직인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MYdf0qDluVYoyq5DWK8y6HwQkSI.pn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0:10:46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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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9화-임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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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라? 이 남자&amp;hellip; 그 미친년 조카잖아? 그 왜~, 미래 문방구 조 사장 죽인 살인범 조카!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이 남자가 추미영 씨 조카에요? -어, 부동산 전세 계약하는 날, 그 미치광이 여자랑 이 남자가 같이 왔어. 이모가 몸이 좀 안 좋으니까, 앞으로 집 관련 문제는 다 자기한테 연락하면 된다고 그랬는데?  머릿속, 흐트러진 퍼즐이 하나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DM_zCSu7KmXv2w20Cv31lPbamV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0:10:39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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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8화-각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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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말 좋으신 분이었어요. 안타깝죠.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아이들한테도 친절하시고 다정한 분이었는데&amp;hellip;  프리뷰 영상 속, 조하대에 관한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는 온통 그에 대한 미담 일색이었다. 헛웃음이 나왔다. 잘 포장된 조하대의 친절과 미소에 모두 속은 것이다. 특히, 아이를 옆에 두고 인터뷰하는 엄마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amp;lsquo;속았어요. 사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AVzzXRiBAfG2vH4BW79trvDyDJo.pn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00:03:57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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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7화-실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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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얼굴이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알 수 있었다. 세월에 눌려 눈꺼풀이 처지고, 주름이 늘었을 뿐, 만화 속 악당을 연상케 하는 매부리코와 나를 유린하던 입술은 그대로였다. 아무런 준비 없이 영상으로 마주한 오락실 아저씨, 조하대. 그가 오락실 아저씨라는 것을 인지한 순간, 심장이 빠르게 뛰며, 강렬한 거부감이 되살아났다.   그가 내 앞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PWF_s3oXgt9I30BnbyC5dclkEUI.jpg" width="466"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00:00:54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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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6화- 실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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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쾅쾅쾅쾅!&amp;rdquo;  이른 아침부터 가게 셔터를 두드리는 소리에 불길함을 느낀 나는 옆에서 자고 있는 아빠를 흔들어 깨웠다. 하지만, 전날 과음을 한 탓에 아빠는 전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할 수 없이 엄마를 깨웠다.  &amp;ldquo;엄마, 일어나. 누가 셔터 문 두드려.&amp;rdquo; &amp;ldquo;새벽부터 누고?&amp;rdquo;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은 엄마가 가게의 현관문을 열고 셔터를 올리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mokkl2cH_X_0ufBiw2KIzqkgBV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00:05:09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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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5화- 분란</title>
      <link>https://brunch.co.kr/@@8qsh/193</link>
      <description>볼때마다 극적이고, 난감한 상황에서 마주치는 사람. 나미 아줌마였다. 아줌마는 누구에게 기척을 들킬 새라 조심조심 발끝으로 걷고 있었고, 두 손에는 발등을 덮는 파란색 고무 슬리퍼가 들려 있었다.   매번, 발목까지 오는 치렁치렁한 홈드레스를 입고 있어 생각지 못했는데 아줌마 역시 신발을 신는 사람이었다. 엄마로부터 아줌마가 귀신이 아니라는 얘기는 익히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P7yGUKGw21Y_uSCoWpP1txSUm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00:59:03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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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4화-상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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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있다. 그날 밤, 비밀의 화원에서 가가멜이 나에게 했던 짓거리는 9살 소녀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다. 지난 번, 연두의 목소리에 도움을 받아 자력으로 도망쳤을 때와는 달랐다. 결국은 괴물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무력감이 나를 지배했으므로 더욱 절망적이었다.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른다. '실제 일어난 일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ePqy_Mo3AONmKM-9hjUAAwTCo0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00:35:55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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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3화-가가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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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엄마~! 아빠~!&amp;rdquo;  절박한 마음으로 부모님을 불렀지만, 나의 외침은 어른들의 화기애애한 대화속에 곧장 묻혀버렸다.   &amp;ldquo;어르신, 여기 인삼 정과 좀 들어보세요. 저희 형님이 출장 갔다 사 온 건데 몸에 그렇게 좋다 하더라고요.&amp;rdquo; &amp;ldquo;아이고, 이 귀한 걸&amp;hellip;&amp;rdquo; &amp;ldquo;그러게요. 이런 건 혼자 드시지 뭘 매번 나눠주고 그래요. 지난 번에도 미제 과자 맛보라고 주시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mnTpPhQhYa2obrMTZsn0Z2G5dtU.jpg" width="499"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0:05:32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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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2화-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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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스팔트를 달군 8월의 뜨거운 열기는 저녁이 되어도 쉬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에어컨이 흔치 않았던 시절, 소시민들이 열대야를 나기 위해서는 차가운 물로 등목을 하거나, 선풍기 앞에서 진을 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amp;ldquo;가만히 있으면 안 덥다.&amp;rdquo;  한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이 한 마디는 별 소용이 없었다. 집 안에 있어도 덥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4u2bFrv8NtlO2HdBy-sQVuhgMp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00:03:41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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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1화-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8qsh/189</link>
      <description>어린 소녀들의 친구관계는 연인들 못지 않게 복잡하고 미묘하다. 남자 아이들 사이의 관계가 1차 방정식과 같다면 소녀들의 관계는 3차 방정식과 같다. 소녀들 사이에 오가는 암묵적 신호와 복잡한 감정적 교류가&amp;nbsp;성인 남녀가 교제할 때 이루어지는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로.  일단, 두 소녀 사이에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면 필연적으로 서로를 독점하고 싶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P7iNOdvycRmwhJ1et5MjjDW9k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23:54:29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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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20화-오락실</title>
      <link>https://brunch.co.kr/@@8qsh/188</link>
      <description>놀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현재와 다르게, 1980년대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오락거리가 드물었다. 기껏해야 TV나 라디오가 전국민에게 제공되는 공통의 오락 거리였던 시대. 물론, 책이나 잡지 등 구독하면 받아볼 수 있는 간행물이 있기는 했으나 우리집에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는 사치품에 불과했다.   그나마, 부모님이 구독하는 유일한 매체는 손님들에게 제공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0V4hBqko-ibN_7n4L72xPlQoX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23:52:04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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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19화-우리 동네 미친년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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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딱지 무리들은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와있었다. 어둑해진 주차장 앞에는 아이들이 제법 모여 있었는데 아무래도 우리의 싸움 소식이 아름아름 전해진 것 같았다. 일전에, 귀신이 출몰했다는 소식에 노는 아이들의 수가 현저히 줄었었는데 이 날은 그 수를 얼추 회복한 것 같았다.   나와 연두 그리고 코딱지 무리는 주차장 램프를 중심으로 양 옆에 대치하고 있었다. 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jUDkQlXkr8QYHRDaBjkLFcVrh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00:01:43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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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18화-우리 동네 미친년</title>
      <link>https://brunch.co.kr/@@8qsh/186</link>
      <description>1980년대.  모든 동네에 미친놈 아니면 미친년이 꼭 한 명씩 돌아다니던 시절이었다. 지금이야, 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국가적인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당시에는 전무했다. 그래서, 관리와 치료를 받지 못한 정신질환자들이 동네에 나돌아 다니곤 했다.   동네를 다니다 보면, 허름한 행색의 아저씨나 아줌마들이 행인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물리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NZbIUSwMN9WXl9Zi6mcQUFuWj-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0:02:10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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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아무도 모른다 - 17화-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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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이후, 까까머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나를 괴롭혔다. 처음엔, 본인의 치부를 덮기 위한 입단속이 목적이었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단순한 괴롭힘으로 변질되었다.  &amp;ldquo;얼레리 꼴레리~! 못 생겼데요~! 못 생겼데요~!&amp;rdquo;  폭력의 기억은 강렬했다. 명치와 머리를 강타했던 통증은 내 안에 까까머리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었다. 그래서인지, 까무잡잡한 얼굴에 눈이&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sh%2Fimage%2FlQkO-PDMrzf3DoUArHt3QEJkECI.jpg" width="41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00:01:48 GMT</pubDate>
      <author>해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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