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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의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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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을 보는 눈, 세상을 보는 눈을 공유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32: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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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을 보는 눈, 세상을 보는 눈을 공유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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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의 발전은 보편의 풍요로움을 담보하지 못한다 - 일론 머스크의 보편적 고소득이 기만으로 보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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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열린 CES에서 현대 아틀라스가 유연하고 혁신적인 움직임으로 인간의 노동을 기계가 그 이상으로 대체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인류의 새로운 가능성이 이제 상상이 아니라 코앞까지 와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했다. &amp;nbsp;SF영화 속에서&amp;nbsp;로봇,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 실체화되면서 대중의 기대와 걱정은 교차한다. 새로운 미래는 디스토피아일까, 유토피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qRb0L8Kp8OYRoF2LDmFKIaqfl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7:10:28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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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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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이 계시다는 것.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것, 나와 너는 전체의 부분이라는 것, 모든 것을 알지 않아도 된다는 것, 한없이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것.  몰라도 되는 혹은 모르는 것이 당연한. 그러므로 가난하게 행복할 수 있는. 한송이 들풀과 다를 바 없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nrtP2cUrXNCL97EQmjZhuBthP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6:15:13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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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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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의 마음을 내려앉게 만드는 풍경 속에 당신의 뒷모습이 있다는 사실  우리는 우리의 서로의 풍경 속에 산다  깨달음이 내려서 거리에 자작하게 깔렸다  오늘 당신과 나는 서로의 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jTA_D03qthNSoQ2FQ6henkJlF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pr 2025 04:54:52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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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잿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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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징하지 않은 나쁨 부유하는 호오 울퉁불퉁하게 비어 있는 곳에 성급하게 채우고 나니 녹지 않은 앙금이 가득해서 부스러지고 휩쓸린다 나는 왜 앞을 보고 있는 걸까 재촉하여 나아가는 것만이 올바른 방향이란 무엇을 태우는지도 모르는 푸른 불꽃 훨훨 타고나서 거스러미처럼 남은 재  회색은 색이 아니다 빼고 빼고 뺀 다음에 그냥 남겨진 것 무엇도 되지 않았고 무엇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IVM3CvMdhYcLCaRU-JvmSRpMT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an 2025 08:05:52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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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마음은 영영 가난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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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보다 불행에 압도되고 눌리는 느낌이 더 세차게 느껴지는 까닭은 불행의 속이 비었더라도 부풀린 몸집이 커 보이기 때문일까  속이 꽉 찬 몸피 작은 행복에 무겁게 짓눌리고 싶어서 낮게 더 낮게 스스로를 납작하게 둥글린다  불행의 외피에 눈을 두지 않고 가시 돋친 거스러미에 연약한 감사함이 찢기지 않기를  너와 나 빛에서 태어난 빛이므로 무엇에도 슬퍼하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MB2da72M9s07qbReGhmZMfjt9K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Nov 2024 13:56:11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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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되지 못한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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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것의 근원은  영영 사그라들지 않는 미지의 불덩어리였다  때로는 분노 때로는 슬픔 때로는 사랑  한데 엮이지 못하고 바스러지고 일그러진 그것에도 어쩐지 순수가 깃들어있어 얼이 있어서 그 또한 기도가 되었단다 염원이 되었단다  가닥을 알 수 없고 정의 내리지 못한 그것에도 그 옛날 에덴의 언어가 스미어 내내 당신은 이름 없는 소리를 듣는다  이 낯섦 또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JpP2Q-XhRjjdrMnbT3p3QvvKh7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Nov 2024 15:54:51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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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서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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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을 향한&amp;nbsp;사랑에는 여백이 없다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온전히 이기적인 일방적인 여정으로 겹쳐진 세계는 몇백광년이나 멀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당신과 무슨 상관이냐는 괴테의 말처럼  그대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그저 온전하다  멋대로 발걸음을 떼어 다가갔다가 뒷걸음질쳤다가 언제 다가왔는지 느끼지 못했던것처럼 언제 멀어졌는지 느끼는 것도 어려울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ImeKJIE-5ojmU-AKl7hiuzVqm7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24 06:34:35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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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초의 사랑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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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amp;quot; [코린토 1서 13:13]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 내가 사랑받는다는 것, 자격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공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가장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심지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의심하고 있더라도. 불안과 미움과 분노에 잠식되어 보이지도 들리지도 느끼지도 못할지라도.  사랑이라는 단어가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Frq2CzCI3bT91y-dMNP05r7S7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an 2024 09:30:22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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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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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위는 느닷없이 찾아온다 겨울 숨 속에 내 모든 말들도 얼어붙어 흙위로 소복이 쌓였다  가난한 마음이 가난한 마음을 만나 서로에게 생채기를 낸다  실안개 같은 하얀 기도는 입술을 휘돌아 하늘로 향했다  눈과 섞여 얼음으로 바작이는 말과 말 소리와 소리들  그만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서 당신에게 즐거웠다 고하고는 그대로 걸어 나갔다  사위는 쏟아지는 눈 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ov4iCdgH2ocPpxARC-9meOghW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Dec 2023 09:37:56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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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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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입은 세계 낙하는 예고 없이 이루어졌다.  아래와 위는 아무도 모르는 새 반전되어 그저 상승과 상승  뜻밖의 맞닿음이 가벼웠던 서로와 서로에게 뜻밖이겠다마는 외롭게 남은 마른 가지는 그마저도 부러워서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있다  바삭거리는 중력의 조각들은 가벼워 하냥 바람에 날릴 것 같지만 서로 등과 등을 붙이고 무게가 되어 바닥을 뒤덮었다  꺾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uoqdZqLJpjXP2WRzafVk3XCXE4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Oct 2023 05:57:05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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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연(惡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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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의 나는 지평선 너머의 아지랑이 같았습니다.  가벼워 훨훨 인지하지 못하는 시간의 틈바구니로 내 무게를 욱여넣어 0이 되고 싶었습니다.  나는 스침의 순간 잊힐 찰나 틈새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가볍게 마주쳐 극과 극으로 날아 뒤돌아 영영 달려가야 함이 맞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끈 사이를 걸었음을 잠시 뒤섞였던 호흡을 알아서 여기까지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Lt8lNst_kaDHtFCoU_mmBm1l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ug 2023 08:52:28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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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권의 책 - 묵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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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으로 외는 기도조차 한 다발 꽃으로 엮었으나 열 알의 마음이 와닿기란 안팎으로 모두 힘든 일입니다.  마음이 습자지보다도 연약한 나는 당신께 기대는 것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기대다가도 미끄러지고 짧은 순간 곧아지더라도 팔랑거리며 넘어갑니다.  믿음과 믿음이 맞닿는다면 그곳에 아교처럼 끈끈하고 튼튼한 다리가 놓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삶과 삶 사이에 놓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4a0kOlaXTg-kSJUOiyRD8XqxUg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l 2023 03:27:28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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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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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의 먼지와 흙을 털어낸 예쁘고&amp;nbsp;거칠고 하찮고&amp;nbsp;조각난 단어들을 모으고 엮어서 내 작은 유리병 속에 담습니다  그렇게 모인 단어들은 반짝이는 감정의 파편들과 섞여 초라한 시가 되었습니다  나는 내도록 그런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스스로 정의 내리지 못했던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이고 아껴주고 싶었습니다  생각의 모래 속에 잠기었던 그 모든 순간 그 모든 스침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LDbVHVhxLQ_Qt5EnVvGQ88ZcoA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un 2023 01:53:48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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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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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위와 추위를 피해 빽빽이 우거진 그대들의 숲으로  소리로 만든 침엽을 견디기도 전에 줄기와 줄기를 맴도는 몰이해와 수직으로 하늘을 찌르는 당신과 나 사이의 평행선  쓸모와 무쓸모를 가르는 칼날의 손잡이를 그대에게 쥐어준 것은 나였다  미로를 헤매는 발바닥 아래에 까슬하고 차가운 웃음이 넘치고 진심은 보습 댄 흙 아래로 파묻어 버리고 나자 고요해졌다  옹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w7aRT_AgkX8R5CV0Tgn8r4dQr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May 2023 03:47:14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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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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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렇게나 던지는 말,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말 그저 그렇게 떠내려가도 마냥 히히 헤헤 웃음으로 흘러갈 수 있는 우리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짜증에는 짜증으로 안색을 살피지 않는 너 눈빛을 해석하지 않는 나 나를 스스로를 너를 서로를 무해하다 여기는 믿음  펼쳐진 전개도처럼 뒤집힌 이면을 보지 못해도 우리는 우리를 펼쳐진 면까지는 안다  다음에는 꽃이 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p1qupEpzvUtQmvTGDaFvllW4v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3:01:29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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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상 2 - 이 또한 지나가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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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아픔도 사랑도 무관심도 기다림도 그리움도 곧 스쳐 지나가고 흩어진다  영광과 달콤함이 짧았듯 인내와 고통도 그리 길지 않다  지나가는 바람을 그저 맞고 서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옛 솔로몬 왕의 가르침을 되새겨보라  순간의 반짝이는 기분이 그 순간의 가치가 될 수는 없다  꿈을 꾸어 행복했더라도 그 꿈이 모든 가치가 될 수는 없다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8ErNSDLgIhW6YB9eGV6zyUddk3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Nov 2022 07:01:38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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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치와 캠프 -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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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급 예술과 저급 예술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오랫동안 미술계에서 논쟁적인 위치를 차지해 온 질문이었다. 현대에 와서 예술을 고급과 저급으로 나누는 일이 큰 의미가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취향과 형식에 등급을 나누는 일은 오랫동안 이어져내려 왔고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는 작품을 만든 사람의 실력과 완성도의 문제와는 별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CxHYakIoqPpVwz2zB9_iNZ60q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Oct 2022 07:43:53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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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나토스와 언캐니 -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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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amp;quot; 프랑스의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1995년 코카인 소지 혐의로 체포된 후 한 TV 쇼에 나와 스스로를 변호하며 했던 이 말은 김영하 작가의 소설 제목으로 쓰였을 정도로 오늘날까지 회자되는 발언이다. 도박, 마약, 섹스 스캔들 등 요란하고 화려했던 그녀의 삶은 프로이트가 말한 인간을 움직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6BxxYqnCKbhXLHuUWzZ0D9Mib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Oct 2022 08:44:16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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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 -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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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위대한 예술가인 미켈란젤로가 남긴 작품들 중 미완성으로 보이는 작품이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는 '노예' 연작이 바로 그것이다. 마치 돌을 다듬다가 만 듯한 모습으로 보이는 조각들에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듯한 노예의 신체 부분들이 조각되어 있다. 사람들은 이 작품들이 미완성된 작품이었다고 여겼으나 최근에는 미켈란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vTQk_H1Y_Dhp5TkWVdIkJL8ttM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Oct 2022 08:52:52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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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브젝트와 아브젝시옹 -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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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대 미술에서 관객은 이제 웬만한 소재나 주제로는 놀라거나 충격받지 않는다. 쓰레기가 예술의 소재가 되는 것 역시 크게 놀랍게 여겨지지 않는다.  그러나 배설물, 썩은 음식, 피, 체액 등 본능적 혐오감을 일으키는 소재와 주제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1961년 이탈리아의 피에로 만초니가 자신의 똥을 깡통에 밀봉하여 '예술가의 똥'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아 센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0F%2Fimage%2FHBLlKd3rs4DOiBEzNT8zGGWhS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Oct 2022 07:00:06 GMT</pubDate>
      <author>바다의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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