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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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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리랜서 편집자이자 다섯 살 아이의 엄마로 지내고 있습니다 :D</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4:28: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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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편집자이자 다섯 살 아이의 엄마로 지내고 있습니다 :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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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통영은 OOO이다  - 나가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8rbN/35</link>
      <description>&amp;ldquo;통영이 시댁이면 좋으시겠어요.&amp;rdquo;  결혼 초창기에는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미혼자이면 그러려니 넘어가겠지만 기혼자가, 그것도 기혼 여성이 그런 말을 건네면 &amp;lsquo;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amp;rsquo;라고 반문하고 싶었다.&amp;nbsp;한국 사회에서 며느리로 살아가는 건 쉽지 않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어른들의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들, 여전히 며느리로서 지켜야 할</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6:00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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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하게 빛나는 동네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3. 통영에서 산책을 즐기다</title>
      <link>https://brunch.co.kr/@@8rbN/34</link>
      <description>시댁은 통영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그래 봤자 1시간 이내에 돌아다닐 수 있지만, 어쨌든 택시비 할증까지 붙는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동네가 아주 조용하다. 통영에 젊은 예술가들과 귀촌, 귀농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다던데, 이 동네에는 죄다 70대 이상인 듯하다. 시부모님께서 70세가 넘으셨는데, 마을회관에 어르신들 드시라고 음식을 드릴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hU_5LTwsuOJiYTMjYmYjQLpvL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5:18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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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밀 아지트, 동네 선창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3. 통영에서 산책을 즐기다</title>
      <link>https://brunch.co.kr/@@8rbN/33</link>
      <description>&amp;ldquo;꽃게 잡으러 선창 가자.&amp;rdquo;  밤 산책하기 좋은 가을날이면, 남편은 늘 나와 아이를 데리고 근처 선창에 데려간다. 결혼을 하기 전에는 선창이라는 곳이 무얼 하는 곳인지 몰랐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서 바닷가 근처를 가리키는 통영 지역의 사투리인 줄 알았다. 나에게 선창이란 곳이 어떤 곳이며 무얼 하는 곳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시댁을 잠시 탈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csGafZmzlPWL2IJ2O83ppKvz1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4:57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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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거닌 공원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3. 통영에서 산책을 즐기다</title>
      <link>https://brunch.co.kr/@@8rbN/31</link>
      <description>남편과 나는 공원 데이트를 즐긴다. 연애 시절에도 틈만 만나면 공원으로 가 자전거를 타고 배드민턴을 치면서 놀았다.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공원을 자주 간다. 공원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없지만, 공원에 가면 마음과 생각이 트이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누군가는 이렇게 물었다. &amp;ldquo;공원에 가면 대체 뭐해요?&amp;rdquo;라고. 딱히 하는 건 없다. 그냥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td-htl96hv9NnWYGFAoa-W_Hy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4:21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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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쓸쓸한 해안 드라이브 길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2. 사람 이야기가 넘치는 곳</title>
      <link>https://brunch.co.kr/@@8rbN/30</link>
      <description>시부모님을 모시고 산양일주도로를 달렸다. 산양일주도로는 통영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드라이브 코스다. 통영시 산양읍의 가장 큰 섬인 미륵도를 한 바퀴 휘감아 도는데, 주변으로 한쪽에는 드넓은 바다가, 다른 한쪽에는 푸른 숲이 펼쳐져 있어서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도 꼽힐 정도다. 그런데 오늘은&amp;nbsp;유독 마음이 무거웠다. 남편과 내가 시부</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3:57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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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감성과 이야기를 찾아 떠난 곳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2. 사람 이야기가 넘치는 곳</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9</link>
      <description>&amp;ldquo;칼질 좀 하러 갈까?&amp;rdquo;  남편이 시부모님과 나에게 칼질(?) 좀 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나야 외식은 늘 찬성이었고, 돈가스와 파스타 같은 양식을 좋아하시는 시아버지도 좋아하셨다. 밖에 나가기를 다소 귀찮아하시는 시어머니를 겨우 모시고 경양식 집으로 향했다.&amp;nbsp;몇 개월 전, 남편이 자주 찾던 맛집 블로그에서 분위기 좋은 경양식 집을 알았다면서 언젠가 꼭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jicgKO-w_Y_WXH0yeEFm42jzj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3:37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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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과 오후를 여는 전통시장들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2. 사람 이야기가 넘치는 곳</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8</link>
      <description>&amp;ldquo;따시게 입어래이. 날이 차다.&amp;rdquo;  대충 눈곱만 떼고 패딩을 입었다. 아이도 모자를 씌우고 두터운 점퍼를 입혀 문밖을 나왔다. 겨울이라 그런지 7시인데도 해가 뜨지 않았다. 몽롱한 정신으로 차에 탄 뒤, 히터로 조금 데워진 차 안에서 몸을 녹였다.&amp;nbsp;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선 이후는 서호시장에 가기 위해서다. 서호시장은 통영의 대표적인 시장 중 하나로, 새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u649vGsySt1j_AGNbrsTG_8zo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3:12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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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론 특별하게, 섬으로 가자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1. 오늘은 나도 관광객</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7</link>
      <description>통영은 섬 여행지로 유명하다. 에메랄드빛 남해 바다를 품은 통영에는 약 570여 곳이나 되는 섬들이 자리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 미륵도가 있고, 서쪽으로는 사량도, 남쪽으로는 욕지도, 그리고 동쪽으로는 한산도와 매물도가 있다. 그리고 그 주위로 아기자기한 섬들이 어우러져 있다. 시댁이 통영이라 섬 여행을 많이 갔을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가 본 곳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0Do_b__hs1FTSDrDR2vSp67dX9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2:39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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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책방, 그냥 좋아서 찾아가다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1. 오늘은 나도 관광객</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6</link>
      <description>&amp;ldquo;책방 좀 다녀올게.&amp;rdquo;&amp;ldquo;여기에 책방이 있나? 같이 가자.&amp;rdquo;  통영에 책방이 있다는 게 낯선 남편은 혼자서 길을 나서는 내가 못 미더웠는지 책방 나들이에 함께하였다. 남편이 함께 따라간다는 말에 혼자만의 책방 나들이가 세 식구의 책방 나들이로 바뀌어 버렸다. 사실 혼자 가도 되는데. 조용히 책 구경 좀 하고 싶은데.   우리가 찾은 곳은 &amp;lt;봄날의책방&amp;gt;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_EXCrbHDhsQACK8Lci9flpckT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2:11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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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은 명소, 전혁림 미술관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1. 오늘은 나도 관광객</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5</link>
      <description>통영은 맛이 넘치는 곳이기도 하지만 멋이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우선 드넓은 바다와 아기자기한 섬, 푸른 산까지 자연경관이 워낙 뛰어나다. 여기에 더해 동네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작은 공방과 갤러리 덕분에 도시 자체가 디자인된 것 같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시댁 근처에도 갤러리가 하나 있는데, 옻칠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시된 갤러리다. 전통적인 나전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6_bZPJrNQzsQoQxF1_wuOvg9Vl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1:44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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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 뻥 뚫리는 케이블카 - 며느리지만 가끔은 여행자가 되고 싶다_ 1. 오늘은 나도 관광객</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4</link>
      <description>통영이 꽤나 유명한 관광지역이라 그런지, 시댁 밖을 나서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길도 좁은 데다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심하고, 어딜 가나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웬만하면 차를 몰고 시댁 밖을 나서지 않으려는 편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자란 남편은 유독 차가 막히고 주차가 힘든 걸 질색한다. 부산에서 자란 사람들은&amp;nbsp;공감할 것이다.&amp;nbsp;부산은 해운대 같이 신도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zI2hCZLDv36-srbq6hwkLbcSoc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41:10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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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간단한 시어머니표 반찬 - 통영=굴? 통영의 찐 맛_ 2. 통영식, 아니 최가네 집밥</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3</link>
      <description>결혼 전, 요리라고는 된장찌개 정도만 할 수 있었다. 가장 자신 있는 요리도 된장찌개였다.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에는 미더덕을 듬뿍 넣어 끓이고, 약간 기름지고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에는 차돌박이를 넣어 끓였다. 또 매콤한 국물이 당길 때에는 청양고추를 두어 개 쏭쏭 썰어 넣으면 그만이었다. 할 줄 아는 요리가 된장찌개뿐이라 그런지 입덧이 심할</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39:07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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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물을 말아먹는다? - 통영=굴? 통영의 찐 맛_ 2. 통영식, 아니 최가네 집밥</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2</link>
      <description>시댁의 식문화 중에서 여전히 낯선 것이 있는데, 바로 나물을 먹는 방식이다. 시댁에선 나물을 밥과 함께 비벼 먹는 게 아니라 밥을 넣어 말아먹는다. 나물을 말아서 먹는다는 게 선뜻 떠오르지 않겠지만, 시댁이 국물을 즐기는 집안이라는 걸 감안하면, 말아서 먹는다는 게 어느 정도 그려질 것이다. 보통 나물이라 하면, 그러니까 제사나 명절 때 차리는 나물은 콩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nqEjWrBtNcaOHscBt7JEGzGWE_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38:40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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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부모님이 차린 생선구이와 매운탕 - 통영=굴? 통영의 찐 맛_ 2. 통영식, 아니 최가네 집밥</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1</link>
      <description>시댁에 가면 생선이 질릴 때까지 먹고 온다. 아무래도 남해 바다를 끼어 있어서 그런지 시장에 가도 싱싱한 생선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낚시를 즐기는 시댁 부모님의 이웃 덕분에 자연산 활어들을 종종 얻기도 한다. 태어나고 자란 곳이 경상북도 내륙 지역이다 보니 어릴 적부터 생선보다는 육류를 즐겼다. 생선요리들은 주로 고등어와 갈치 위주로 먹었다. 마트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lfgVEWE0zt7CvrRUVRPql62N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36:32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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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장김치, 100포기는 기본이지 - 통영=굴? 통영의 찐 맛_ 2. 통영식, 아니 최가네 집밥</title>
      <link>https://brunch.co.kr/@@8rbN/20</link>
      <description>&amp;ldquo;12월 10일에 김장김치 담근다. 김치통 들고 오너라.&amp;rdquo;  시어머니께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날짜를 알려 주시며 김치통을 들고 오라고 하셨다.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시댁의 김장철. 김치통을 챙기는 것부터 긴장되었다. 한 통 들고 갈까? 두 통? 너무 많은가? 많이 들고 가면 욕심쟁이라고 흉보실까? 수육 고기는 내가 사가야 하나? 얼마나 사가야 하지?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bN%2Fimage%2FW5LbhJJk7aQVcg6QjdQfp5Hm_D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35:47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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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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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메기탕을 들어보셨나요? - 통영=굴? 통영의 찐 맛_ 1. 계절을 담은 한 그릇</title>
      <link>https://brunch.co.kr/@@8rbN/19</link>
      <description>우리 집 책장 한 편에는 &amp;lt;뭐 무꼬?: 우리 지역 맛집 100선&amp;gt;이라는 책이 있다. 각자의 자취방에 있던 책들 중에서 꼭 소장해야 할 가치가 있는 책들만 신혼집 서재에 가지고 오기로 했는데, &amp;lt;뭐 무꼬?: 우리 지역 맛집 100선&amp;gt;은 남편이 가지고 온 책 중 하나였다. 평소 소설이나 예술 서적을 즐기던 남편이 맛집과 관련된 책을 가져온 게 놀라웠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7HA8CwUAkRLkiEsECAyU456s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34:44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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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갈치를 국으로 먹는다고?  - 통영=굴? 통영의 찐 맛_ 1. 계절을 담은 한 그릇</title>
      <link>https://brunch.co.kr/@@8rbN/17</link>
      <description>시어머니께서 해 주신 음식을 먹다 보면 &amp;lsquo;이게 경상도 음식인가?&amp;rsquo;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전라도 음식 같기도 하고, 제주도 음식 같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시어머니께서는 가끔 갯장어(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닷장어)를 요리할 때 몸통 부위는 자식들 먹인답시고 장어구이를 해 주시고, 남은 머리와 뼈는 된장을 베이스로 하여 장어탕을 푹 끓여 본인들이</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33:48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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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전어 No, 여름 전어 Yes - 통영=굴? 통영의 찐 맛_ 1. 계절을 담은 한 그릇</title>
      <link>https://brunch.co.kr/@@8rbN/16</link>
      <description>시댁 식구들은 여름에 전어를 세꼬시로 즐긴다. 세꼬시는 부산과 경남에서 생선을 뼈째 썰어 회를 뜨는 방식으로, 부산과 경남 사람들은 세꼬시 회를 종종 즐긴다. 세꼬시는 말에서도 느껴지듯이 일본어의 잔재가 묻어 있는 단어다. 일본어에 &amp;lsquo;せごし&amp;rsquo;라는 말이 있는데, 활어를 뼈째로 써는 방식을 가리킨다. 어쨌든 부산과 경남 등지에서 가리키는 세꼬시는 일본어에서 유</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32:42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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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다리쑥국으로 봄을 먹다 - 통영=굴? 통영의 찐 맛 _ 1. 계절을 담은 한 그릇</title>
      <link>https://brunch.co.kr/@@8rbN/15</link>
      <description>&amp;ldquo;여기까지 오셨는데, 내일 저희 집에 한 번 오이소.&amp;rdquo;  상견례가 끝나고 시아버지께서 친정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주셨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친정 부모님께서 괜찮다고 하셨지만, 시아버지께서는 점심 한 끼 먹고 가라고 하셨다. 챙겨주시는 마음이 감사했지만 한편으론 상당히 불편했다. 상견례 자리에서 어색한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또다시 불편하게 식사를 해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HsrLK9HhXoyb8gtRxiEI6iJ9m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32:01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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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비 며느리,  상견례로 통영을 들르다 - 들어가기 전에</title>
      <link>https://brunch.co.kr/@@8rbN/14</link>
      <description>&amp;ldquo;처음 뵙겠습니다.&amp;rdquo;&amp;ldquo;아이고, 먼 길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얼른 들어가이십더.&amp;rdquo;  두 어른들의 어색한 인사가 끝난 뒤, 약속한 일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예약자 이름을 대니, 종업원이 좌식으로 된 방으로 안내하였다. 방에는 두 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총 여덟 개의 수저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어디에 앉아야 할지 우왕좌왕되</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5:30:41 GMT</pubDate>
      <author>최리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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