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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수풍뎅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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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민 까칠한 엄마와 그걸 그대로 닮은 일곱살 딸의 일상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2:01: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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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 까칠한 엄마와 그걸 그대로 닮은 일곱살 딸의 일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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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머니 속 간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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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데리러 갈 때 몇 번 주머니에 캐러멜이나 비타민 캔디 같은 단 간식을 챙겨갔더니 이제 날 보면 &amp;quot;엄마 뭐 가져왔어?&amp;quot; 묻는다. 군것질거리를 너무 많이 주는 것 같아 안 가져갈 때는 그림 그리라고 노트 챙겨 왔지 멋쩍게 둘러댄다. 그럼 이맛살을 잔뜩 찌푸리며 아니야 라며 징징거린다. 너무 귀여워서 일부러 놀려주려 안 가져왔다고 거짓말도 가끔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U0boRExnp-sZDCthO9ovrCqx_YI.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Nov 2020 03:20:47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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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느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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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서 나설 때마다 집 앞과 큰 도로 곳곳에 있는 나무들 색에 반하게 된다. 모양새가 예쁘고 향기도 나는 꽃이 제일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가을엔 낙엽들이 유난히 아름다워 보인다.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은 덤이고. 비록 마스크를 벗진 못하지만 이렇게 계절을 느끼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 어디 멀리 가지 않고 동네 아니면 그 옆동네를 걸으며 주변만 쓱 둘러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pEFcRGdlR4IPObcgccFPwKuKd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Nov 2020 05:31:46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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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 지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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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매주 월요일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주말 지낸 이야기를 한다.  3-4살 때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께 엄마 아빠랑 놀았어요. 할머니 댁에 빠방 타고 다녀왔어요. 하던 꼬마가 이젠 앞에 나가서 나름 마이크도 잡고 발표를 한다. 어른도 하기 부담인 것을 다섯 살 아이들이 저마다 지낸 시간에 대해 얘길 한다는 게 참 대견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GZcmZgkfIwTlm5wZYcSFIHpaZ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0 05:07:52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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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올갱이 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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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아이를 낳고 친정에 머물던 2016년 4월 초 무렵, 원래도 예민했던 난 예민의 정점을 찍고 있었다. 밤낮으로 유축해 수유를 하던 통에 입맛은 뚝 떨어졌고 그토록 좋아하던 커피 조차 생각나지 않고 우울하기만 했다. - 엄마: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 나: 없어. 그냥 밥 먹으면 되지. 매일 엄마는 퇴근 전 저렇게 물었고 난 똑같이 대답했다. 맥 빠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szln1G0Pmd9_USv7n2TY4I6Ck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0 04:09:04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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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일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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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벌써 6월이다. 코로나로 혼란스럽고 아이와 지지고 볶으며 엇비슷한 일상이 하염없이 흘렀다. 오지 않을 것 같던 유치원 입학일이 왔고 지난주는 12시 이번 주는 1시에 하원하고 있다. 딸은 처음 셔틀버스를 타고 등 하원을 해서 인지 많이 낯설어한다. 차에 올라타 자리에 앉아 창문 밖 나를 보는 눈엔 가기 싫다는 기색이 가득하다. 그래도 울지 않고 손을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a2dZ6JD90QY6GxK8oHxQG3d0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0 04:56:06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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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들레 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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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의 세 달 만에 엄마 아빠가 있는 시골에 다녀왔다. 지난 설 때 가고 한 번도 안 갔으니 꽉 찬 세 달 만이다. 마트에서 일하는 엄마는 혹여나 바이러스라도 딸 부부와 손녀에게 옮길까 봐 오지 말라는 당부를 수도 없이 해왔다. 그동안의 주말은 집에 머물거나 드라이브, 동네 산책 정도로 지루함을 달래다 진심으로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 토요일 오후, 두 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fnob25YxSilrehbFPAwgiZsPC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0 08:16:56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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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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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요일. 남편과 아이가 킥보드 타러 나간 덕에 혼자 나가 집 앞 아파트 단지를 하염없이 걷고 동네빵집에 들러 빵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 많이 찐 살 걱정에 단골 카페에서 커피만 한잔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 설거지도 다 못했고 화장실 청소도 남았지만 좀 더 여유를 즐겨보려고 한다. 남편은 저녁에 출근을 해야 하니 혼자 있는 이 시간을 충분히 즐겨야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GNshQd79bOanw2flIKo-Zdqs3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0 03:33:27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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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의 첫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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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우리 딸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통 편지를 쓰지 않았어. 집안일하랴 너 돌보랴 바빠서.. 는 핑계고 오랜만에 단둘이 하루 종일 집에 있다보니 엄마도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 봐. 별일 없었으면 지금쯤 새로운 유치원에 적응하고 있었을 텐데 유치원은 고사하고 외출도 제대로 못해서 참 답답하다. 엄마만 그런가?  우리 딸은 나가자는 말없이 혼자 이런저런 놀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fvVjylZ3ggCIKRyUt_1HseCo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0 16:08:11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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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가 주는 소소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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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록 큰 변화는 없지만 자잘한 일상을 글로 적던 나는 요즘은 똑같은 하루를 보내서 쓸게 없다는 생각, 그리고 아이 보느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쓰기를 게을리하고 있다. 일곱 시 반~여덟 시 사이에 일어나는 아이의 엄마 엄마 소리로 시작하는 아침, 가볍게 먹는 아침밥. 역할놀이(주로 난 고양이나 콩순이에 나오는 콩콩이 역할을 한다..)를 하고 나면 지루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id4YGQJiH5D1YkrkYGD2kQeBK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0 15:04:26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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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깥은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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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들 코로나로 바깥활동을 줄이고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듯이 우리 가족도 그러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아이의 어린이집 졸업식을 앞두고 시작된 뜻밖의 방학은 이달 22일까지다.(이것도 더 미뤄질 것 같은 느낌) 최대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길고 긴 은둔 생활을 하는 중이다. 지루할 법한데 밖에 나가잔 말없이 혼자서 잘 노는 아이의 등이 딱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T_Wr2aV3xAFmgsVwma4j6emKQ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0 16:05:17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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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의 두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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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우리 딸.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영화를 보는 날이라고 실로 오랜만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원을 했어. (심지어 빨리 가자고까지) &amp;quot;선생님이 커튼 다 내리고 깜깜하게 하고 본대요.&amp;quot; &amp;quot;엘사 나오는 거 본대요.&amp;quot; 엄마가 물어보지 않아도 조잘조잘 말해주는 볼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  지난해에 겨울왕국 2 열풍일 때 영화관 가서 보여주고 싶었는데 딸이 안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zWwMMzn2eruNM2xATfUIWb8-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Feb 2020 04:18:55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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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른 퇴근, 장조림,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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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독 때꼰해 보이던 아이는 정확히 여덟 시에 잠들었다. 오늘은 원에서 낮잠을 안 자고 왔다. 낮잠을 건너뛰고도 열시는 돼야 잠들던 아인데 많이 피곤했는지 스르르 잠이 들었다.   이른 퇴근이라 신이 났다. 서둘러 씻고 낮에 읽다만 책을 펴고 식탁 앞에 앉았다. 그러다 냉장고에 있는 깐 메추리알이 생각나 장조림을 만들기로 했다.  주말에 동생네 가서 먹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0sL06_eJ35u6mCLtnGSyntmb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Feb 2020 03:08:18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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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뜰장터 돈가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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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에 돈가스 먹을래 치킨 먹을래?  딸은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한다.  매주 목요일, 집 앞 아파트에선 알뜰장터가 열린다. 작은 화분, 아이들 학습지부터 닭발, 닭강정, 치킨, 떡볶이, 순대, 옥수수 수많은 먹거리들 속에 돈가스도 있다. 다양한 구성의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리가 사다 먹는 건 1번 등심 돈가스 3장, 치킨가스 6장이다. 만원이다. 사실 값&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y-V0Djslh-Q5wP8fdhs2xsUJB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Feb 2020 05:17:37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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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 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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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요일 아침이다. 일어나 창문을 보니 어째 날이 흐리다. 서둘러 아이에겐 요거트를 주고 준비를 시작했다. 물기가 싹 마른 어린이집 식판을 파우치에 넣고 요즘 젓가락질에 재미 들린 딸의 요청으로 포크 대신 젓가락을 챙겨 가방에 넣었다. 아이 옆에서 사과를 깎아 나도 먹는 여유를 잠시 부리고 옷을 입혀주고 단정하게 머리도 묶어주었다. 아유 이뻐라. 동글한 뒤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2jnBfE3I69lW-IAp6MZlv7e6F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0 05:44:50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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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말말말 - 울리거나 웃기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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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가만히 내 손가락을 들여다본다. 그리고는 묻는다. &amp;quot;엄마 손톱이 왜 이렇게 울퉁불퉁해요? 엄마 손톱 아프지 마세요.&amp;quot; 라며 호호 불어준다. 엄마가 너 손톱이 왜 이렇게 됐어 영양부족 아니냐며 마음 아파하셨는데 꼭 우리 엄마처럼 손톱 걱정을 해주는 딸이 고마워 와락 안아주었다.  2. &amp;quot;엄마 전기 코드 많이 꽂지 말아요. 불나요.&amp;quot; 거실에 전자레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l6IfUgHBuSQpNqvbFX2srhcq5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0 06:10:05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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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의 첫 번째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8stp/65</link>
      <description>안녕 우리 딸.  요즘 키즈카페도 못 가고 사람 많은 곳은 못 가서 심심하지? 지난주도 역시 하원하고 바로 집으로 오는 일상의 연속이었어. 주말에는 큰 방방이가 있는 곳에 가고 싶다 했지만 갈 수가 없었고. 원래는 봄이 오기 전에 딸기농장 가자고 너와 약속했는데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아직도 고민 중이야. 답답해서&amp;nbsp;아빠 차로 바람 쐴 겸 드라이브도 하고&amp;nbsp;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tjp58hSThp_J0S33BbHN__Xgq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0 04:27:32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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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련이 피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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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앞 작은 화단에 목련나무가 있다. 5년 전 처음 이사올땐 없었는데 관리 할아버지가 심으신 건지 재작년 봄 즈음부터 흰 꽃을 피어내고 있다. 목련을 좋아한다. 큼직한 흰 꽃잎이 복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색이 희어서인지 어딘가 고결한 분위기도 풍겨서다. 활짝 피었다 땅으로 툭툭 져 버리는 모습도 한 때는 지저분하다고 여겼는데&amp;nbsp;그것 또한 목련이 살아가는 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4OG6eMx1NRzy9i5Z7IKIviLGR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0 05:40:00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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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저녁은&amp;nbsp; 찜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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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번 비슷한 끼니를 차려서일까 주말에 아이가 이런 말을 했다. &amp;quot;왜 맛있는 거 안 해주세요?&amp;quot; 남편은 거보라면서 우리 딸 반찬 좀 시켜줘라 한다. 음식 솜씨가 좋진 않아서 그동안 근처 반찬가게에서 사보고 반찬 사이트에서 주문도 해봤다. 잡식성인 내 입맛엔 뭐든 다 맛있었지만 편식쟁이에 식탐도 없는 아이 손이 많이 간 음식은 거의 없었다.  요리도 창작이라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2RDWTxx83gWhlQscMiyrJ8EdM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0 15:20:06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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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년 전의 인연  - 나와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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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젯밤 11시가 넘어 남편이 들어왔다. 다음날 있을 면접 준비에 끼니도 대충 때워가며 공부한 모양이다.  2주 전부터 저녁에 잠시 집에 들러 밥을 먹고 바로 나가 공부하는 일상을 반복해오고 있다. 회사, 집, 카페를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남편은 아침마다 출근하기 버거워 보일만큼 피곤하고 지쳐 보였다. 작년 2월 퇴사 후 여섯 달 정도 공백기를 가졌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69B4LIR0JnpeJ5ZHIHcwWL_yV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0 04:57:09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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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왜 맨날 검은 바지만 입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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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엄마는 왜 맨날 검은 바지만 입어?  등원하는 길에 아이가 묻는다. 등원시킬 때&amp;nbsp;매일 검정 레깅스 두 개와 남편 티셔츠 몇 개를 돌려 입으며 검정 롱 패딩으로 쏙 가리고 다니는데 오늘은 내 모습을 유심히 보더니 저런 말을 한다.  - 엄마는 검은색을 좋아해.  사실 원피스 라던가 니트, 슬랙스 같은 것들은 아침에 차려입기 귀찮다. 오늘은 민낯으로&amp;nbsp;나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tp%2Fimage%2FxMvgB_3s-zbrNSCQfWLCZRr-5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0 04:54:59 GMT</pubDate>
      <author>장수풍뎅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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