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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수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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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의 위대함</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3:59: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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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위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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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새해 목표는 '포기' 랄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8tJ3/89</link>
      <description>이뤄지지 않을  것 같은 로또 1등 같은 허황된 꿈도 종종 상상하며 즐거워했었는데, 그것도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었다는걸 깨닫는 요즘이었습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나의 오만함을 반성하며...긍정에 쓸 에너지조차 생존을 위한 내면과 외면의 사투에 사용해야만 했던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많은 것들을 진심으로 포기하</description>
      <pubDate>Sun, 31 Dec 2023 14:46:46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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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레벨테스트 그리고 수업 적응기 - 놀기만 하던 7살, 7교시 영어수업 가능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8tJ3/87</link>
      <description>세부 어학원에 들어오면 오리엔테이션 이후 가장 먼저 치르는 것이 레벨테스트다. 그래야 내게 맞는 수준의 수업을 배정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한국에서는 워낙 어릴 때부터 영어 교육을 시작하다 보니 레벨테스트 경험이 있는 아이들도 많겠지만, 7살인 우리 아이에겐 처음이었다. 엄마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서로 분리된 공간에서 각각 받았다. 어른의 레벨테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tJ3%2Fimage%2FNkZLpwJoCJ1GtjOJL5lfdKQiV9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Dec 2023 03:52:18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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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사지티켓 공구 하실래요? - 혼자 오는 여행이 더 좋은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8tJ3/86</link>
      <description>낯선 곳에 도착하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바보가 되고 만다. 택시는 어떻게 타야 하는지, 환전은 어디서 해야 하는지, 생필품은 어디서 사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른다. 이렇게 모든 것을 0에서 시작해볼 수 있다는 점은 여행,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의 장점이자 두려움의 요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세부 어학원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밤 12시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tJ3%2Fimage%2FlhLecI3F1Vw2uBbkjr8m7io3gx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Dec 2023 22:13:48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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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님, 거긴 호텔이 아니예요~ - 세부 기숙사에 올 때 각오해야 할 것</title>
      <link>https://brunch.co.kr/@@8tJ3/85</link>
      <description>흔히 동남아시아는 휴양이나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한다. 때문에 필리핀 어학연수 또한 이런 휴양지 호텔의 컨디션을 기대하고 오는 분들이 간혹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5성급 호텔에 방문했다고 해서 한국 모든 집의 퀄리티가 그와 같을 것이라 생각해서는 안되듯이, 필리핀 어학원 기숙사 퀄리티 역시 휴양지의 새 호텔들과는 거리가 좀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tJ3%2Fimage%2FtJWGRKz_PE5zFaviDCT9OEnwrg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Nov 2023 00:30:32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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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져올걸 vs 가져오지 말걸 vs 가져오길 너무 잘했다 - 한 달 살기 준비물,  완벽한 짐싸기는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8tJ3/84</link>
      <description>한 달이라는 긴 기간을 다른 곳에서 살아보는 경험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래서인지 짐을 쌀 때부터 도대체 어느 정도로 싸야 할 지, 뭘 챙겨야 할지 고민이 컸다. 출발하기 전에 아무리 열심히 싸도 완벽한 짐싸기란 존재하지 않는다. 현지에 막상 도착하고 나면 이건 가져올걸, 이건 가져오지 말걸 하는 후회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것과 기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tJ3%2Fimage%2Fqp0_jsiUdEISASwn6tdJuPg8Sy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Nov 2023 05:24:47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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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세부 한 달 살기의 시작, 숙소 선택하기 - 시티로 갈 것이냐, 한적한 곳으로 갈 것이냐</title>
      <link>https://brunch.co.kr/@@8tJ3/83</link>
      <description>한 달 살기는 말 그대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한 달 살아보는 것이기에 어떤 곳에 묵을지를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다. 여행에 중점을 둔 한 달 살기라면 계획한 여행 루트를 따라 숙소를 여러 곳 옮길 수도 있고, 어학에 중점을 둔다면 나처럼 어학원 기숙사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주중엔 공부, 주말엔 여행을 병행할 수도 있다.  한 달 살기를 알아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tJ3%2Fimage%2FMla2j75Vq41v08aTvkiL-t6YMX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Nov 2023 09:47:25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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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세부의 아침 - 아이와 함께하는 두 번째 세부살이</title>
      <link>https://brunch.co.kr/@@8tJ3/82</link>
      <description>지금 세부 시간은 오전 9시27분, 밖에는 비가 내린다.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로비에 앉아 나는 글을 쓰고, 아이는 태블릿으로 게임을 하고, 아이보다 한 살 어린 다른 집 동생은 그림을 그린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수업이 없다. 보통 주말에는 여행을 가는데, 이번 주는 몬순이 올 예정이라 따로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 4주 일정으로 세부에 온 나와 아이에겐 오</description>
      <pubDate>Sat, 18 Nov 2023 02:08:32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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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험해도 멈출 수 없는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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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첫 아나필락시스를 겪었던 것이 두 돌 무렵의 마카오 여행에서 돌아오던 길이었다. 그 이후로는 겁이 나서, 또 코로나로 인해 집콕이 일상화되어서 해외여행을 갈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7살 여름, 남편 친구 가족이 베트남 여행을 제안하면서 몇 년 만에 큰 용기를 내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났다.  아이가 심한 알레르기가 있으면 여행을 가는 것이</description>
      <pubDate>Fri, 06 Oct 2023 03:45:47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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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자라면 모자란대로</title>
      <link>https://brunch.co.kr/@@8tJ3/80</link>
      <description>나이가 들어 뒤늦게 좋아하던 분야에 뛰어드는 분들을 보는 것은 너무나 즐겁다. 최근에 한 영상을 보았는데, 뒤늦게 그림 그리기에 빠진 분이 하신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어떤 날은 아무리 해도 영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그냥 올리신다고. 이렇게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꾸준히 나만의 필모그래피를 쌓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용기있는 일인지</description>
      <pubDate>Fri, 06 Oct 2023 03:41:37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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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잃은 적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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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낳고 나서 내 이름으로 불리지 않게 됐다, 나를 잃었다는 말들이&amp;nbsp;많은 공감을 받으면서 엄마라면 으레 그런 느낌을 가져야만 할 것 같은 시기가 있었다.  당연히 신생아 때는 밖에 나갈 수조차 없이 아이랑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 보니 성인 사람과의 대화가 너무나 절실했었다.&amp;nbsp;'안녕하세요', '라떼 하나 주세요' 이 말 한두 마디라도 하고 싶어서 힙시트로</description>
      <pubDate>Fri, 06 Oct 2023 01:42:43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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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결코 아이를 다 알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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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어나서부터 어른인 사람은 없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아이였던 적이 없는 것처럼 아이를 이해하지 못할까. 그건 마치 내 부모님이 나를 결코 다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일일 것이다. 나는 내 부모님과 정말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왜 내 아이는 나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내 예상대로일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아이가</description>
      <pubDate>Thu, 05 Oct 2023 03:47:10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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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는 잘 크고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8tJ3/77</link>
      <description>옆에 있는 사람이 어떤 말을 해주느냐에 따라 나의 멘탈은 크게 영향을 받는다. 결혼 후 가장 많은 대화를 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붙어 있게 된 남편은 나보다 다섯 살이 많고, 여러 가지 일도 겪어냈다 보니 훨씬 성숙하고 담담한 태도를 보일 때가 많다.  아이의 알레르기를 알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평생 마음 편할 수 있는 날이 없겠구나'였다. 나랑</description>
      <pubDate>Wed, 04 Oct 2023 01:21:16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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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마디를 만드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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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대 초반에 친구와 보라카이 여행을 떠났었다. 처음 가 보는 패키지 여행이었는데, 버스 안에서 까만 피부의 가이드가 이미 수천번은 더 했을 멘트를 던졌다. &amp;quot;대나무가 어떻게 길게 자라는지 아세요? 바로 중간 중간에 마디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디가 없다면 부러지고 말겠죠. 여행은 우리 인생에 마디를 만들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amp;quot; 그 뒤로 나는 여행이 더</description>
      <pubDate>Tue, 03 Oct 2023 00:35:42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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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할 수 없더라도 같이가는</title>
      <link>https://brunch.co.kr/@@8tJ3/75</link>
      <description>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을 20대 때는 엄청 싫어했었다. 알아서 병이 되더라도 모르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굳이 몰라도 될 불편한 진실들도 파고들곤 했었다.&amp;nbsp;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하는 것이 나와 함께 존재한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모든 것을 다 알고 파악할 수 있다는 착각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안고 가야</description>
      <pubDate>Fri, 29 Sep 2023 05:02:04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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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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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amp;quot;라고 하지만, 우리가 걱정을 끊을 수 없는 데는 엄청난 이유가 있다. 바로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법칙을 체득해 왔기&amp;nbsp;때문이다.  오늘은 10일이니까 10번인 나를 시킬텐데...하며 마음 졸인 날이면 선생님은 꼭 &amp;quot;오늘 10일이니까~음~20번!&amp;quot;하고 다른 번호를 부르신다. 하지만 오히려 방심하고 있는 다</description>
      <pubDate>Wed, 27 Sep 2023 23:08:21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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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압도하는 것들을 만났을 때</title>
      <link>https://brunch.co.kr/@@8tJ3/73</link>
      <description>모두 똑같은 흰색 블라우스와 검정 치마, 그리고 검정 하이힐을 신고 내 번호가 불리기를 초조히 기다린다. 대여섯 명이 쪼르르 들어가 일렬로 공수 자세를 하고, 벌어지는 종아리를 딱 붙여 일자 다리로 보이게끔 힘을 준다. 내 차례의 질문을 기다리며 다른 지원자들이 대답할 동안 광대뼈에 경련이 나도록 미소를 유지한다. 별로 어려운 질문들도 아닌데, 어떻게든 좋</description>
      <pubDate>Sat, 23 Sep 2023 23:28:08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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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체의 가시</title>
      <link>https://brunch.co.kr/@@8tJ3/72</link>
      <description>예전에 교회를 다닐 때 설교 중에 '육체의 가시'라는 말을 들었다.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이 '육체의 가시'를 주셔서 교만해지지 않게끔 하셨다는 것이다. 그게 어떤 종류의 질환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가시처럼 매우 불편하고 아프고 힘들었기에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이의 알레르기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육체의 가시'라는 말에 대해 가끔 생각했다. 이</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03:48:28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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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갯벌에 빠졌을 때 살아나오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8tJ3/71</link>
      <description>좀처럼 헤어나오기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amp;quot;늪에 빠졌다&amp;quot;고 한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일이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알레르기도 사실 이런 종류의 질환이다. 크면 나아진다던데, 우유 계란을 아예 차단하면 나아진다던데 검사할 때마다 오히려 수치가 더 올라가기도 하고, 뭐는 먹여봤는데 괜찮더라길래 내 아이도 먹였는데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오</description>
      <pubDate>Thu, 21 Sep 2023 05:28:45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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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가 있어야만 한다는 강박</title>
      <link>https://brunch.co.kr/@@8tJ3/70</link>
      <description>종교에서는 나에게 닥치는 고통도 다 신의 뜻이며, 내가 알지 못하는 한 차원 높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한다. 그래서 힘든 일이 닥치면 &amp;quot;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amp;quot;, &amp;quot;이 일을 통해서 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amp;quot;를 고민하게 된다.  알레르기 문제로 깊은 고민에 빠졌을 때, 한시라도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amp;quot;내가 무엇을</description>
      <pubDate>Wed, 20 Sep 2023 07:19:10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guid>https://brunch.co.kr/@@8tJ3/7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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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를 누구에게 돌릴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8tJ3/69</link>
      <description>일이 잘 안풀리면 화가 난다. 내가 부족한걸 나도 알아서 화가 나고, 이 화를 누군가에게 돌려 내 스스로에게 향하는 내 비난의 화살을 조금이라도 나눠 맞고 싶다.  아이에게&amp;nbsp;음식을 건네준 건 내 손이니 여지 없는 내 잘못이고 내 실수다. 울면서 퉁퉁 부어 링거 꽂고 바이탈 체크하는 장비 매달고 누워 있는 아이를 보면 너무 속상해서, 그렇지만 이 큰 잘못을</description>
      <pubDate>Tue, 19 Sep 2023 07:58:47 GMT</pubDate>
      <author>임수정</author>
      <guid>https://brunch.co.kr/@@8tJ3/6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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