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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명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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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저씨입니다.글쓰기는 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오랜 취미 입니다.제가 쓴 이야기로 다른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22:58: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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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저씨입니다.글쓰기는 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오랜 취미 입니다.제가 쓴 이야기로 다른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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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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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견회씨! 괜찮아? 다치지 않았어?&amp;rdquo; 내가 고개를 끄덕이는 사이 한쪽 무릎을 땅에 대자 백안은 인상이 달라졌다. 싸움의 기술보다도 고된 일로 단련된 얇은 피하지방과 압도적인 근력은 과연 공포. 소년은 팔을 들어 백안이 내지른 주먹을 막았으나 피멍이 맺히는 게 바로 보일 정도였다. 무술 영화처럼 순식간에 치고들어오는 백안의 공격. 소년 사도는 물러나야한다는</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01:41:45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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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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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너의 가까이에 이단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주께선 그들의 오만을 방관하지 않기로 결정하셨다.&amp;rsquo; ​  모처럼 편안한 기분으로 잠든 날. 나는 가브리엘의 명령이 반복되는 꿈을 꿨다. 여성성으로 주로 표현되지만 마호메트를 거칠게 몰아붙인 태도로도 알려져 있다. 끝나지 않는 악몽처럼 계속해서 이어진 음성에 못 이겨 눈을 떴을 때, 시간은 다섯 시 반을 가리키고</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23:38:29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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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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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새로 나온 레몬 맛 제로 콜라 캔을 따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제로 칼로리 음료는 음식에 탐하지 않는 나에게 몇 안 되는 기호품. 오히려 일반 탄산보다 안 좋을 수 있다는 의견은 집어 던지고 목 줄기를 자극하는 시원한 감촉에 취한다. &amp;ldquo;티브이 좀 틀어 봐. 이번에 아주 큰 음악 콘서트가 잠실에서 열린다고 하던 것 같은데.&amp;rdquo;     &amp;ldquo;아, 평화 찬양 회</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22:08:53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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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title>
      <link>https://brunch.co.kr/@@8xzN/62</link>
      <description>&amp;ldquo;그런 말 할 것 없어. 오히려 가족끼리의 일에 제멋대로 행동한 내가 미안하지.&amp;rdquo; &amp;ldquo;아니야. 견회 씨. 그렇지 않아.&amp;rdquo;     형님의 목소리는 분명했다. 힘든 일을 하면서도 늘 이웃들에게 웃어 보이고, 아픈 손가락인 아들이 나쁜 말을 듣지 않게 하고자 시장의 궂은일에는 앞장서서 나선다. 나도 갑작스런 케이크 대량 주문이 들어와 계란이 모자란 상황에서 도움을</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22:23:11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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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title>
      <link>https://brunch.co.kr/@@8xzN/61</link>
      <description>&amp;ldquo;그런 말 할 것 없어. 오히려 가족끼리의 일에 제멋대로 행동한 내가 미안하지.&amp;rdquo; &amp;ldquo;아니야. 견회 씨. 그렇지 않아.&amp;rdquo;     형님의 목소리는 분명했다. 힘든 일을 하면서도 늘 이웃들에게 웃어 보이고, 아픈 손가락인 아들이 나쁜 말을 듣지 않게 하고자 시장의 궂은일에는 앞장서서 나선다. 나도 갑작스런 케이크 대량 주문이 들어와 계란이 모자란 상황에서 도움을</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22:21:09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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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title>
      <link>https://brunch.co.kr/@@8xzN/60</link>
      <description>&amp;ldquo;미안 오빠. 전화를 조금 늦게 받았지? 나 지금 에티오피아에 있어.&amp;rdquo; &amp;ldquo;멀리 있네. 시차는 괜찮아?&amp;rdquo;     &amp;ldquo;해외에서 활동하는 건 익숙하니까.&amp;rdquo;     &amp;ldquo;에티오피아는 어쩐 일이야? 영화홍보?&amp;rdquo;     &amp;ldquo;그것도 있지만..내 제자 중 한명인 만델라를 고향에 데리고 왔거든. 할아버님이 참전 용사 인데 거동이 불편하셔서..내 보디가드 분들 도움으로 극장에서 이</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2:05:27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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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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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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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미안 오빠. 전화를 조금 늦게 받았지? 나 지금 에티오피아에 있어.&amp;rdquo; &amp;ldquo;멀리 있네. 시차는 괜찮아?&amp;rdquo;     &amp;ldquo;해외에서 활동하는 건 익숙하니까.&amp;rdquo;     &amp;ldquo;에티오피아는 어쩐 일이야? 영화홍보?&amp;rdquo;     &amp;ldquo;그것도 있지만..내 제자 중 한명인 만델라를 고향에 데리고 왔거든. 할아버님이 참전 용사 인데 거동이 불편하셔서..내 보디가드 분들 도움으로 극장에서 이</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23:50:58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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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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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흘 정도 시간이 흐른 뒤였다. 현신 할머니의 소문은 점점 시장에 퍼져갔고 좋은 평판 일색으로 치장되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영험함을 베푸는 신비한 할머니. 리아 역시 그런 이야기에 자신이 너무 편협하게 생각했나, 고민하는 듯 했다. 토요일 오후가 되었을 때 난 따로 만든 딸기 무스 케잌을 챙겨 천 가게 골목으로 향한다. 내가 죽여야 할 사도에게 마음을</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00:24:28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8xzN/5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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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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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인은 혀를 내밀며 웃었다. 그간 인생 쓴맛은 질리도록 봐 왔으니 행복할 때도 있어야지. 덕재 패거리도 요즘엔 잠잠해서 다행이었다. 내가 그렇게 위협을 했는데 시끄럽게 군다면 진짜 죽을 각오를 해야겠지만. 간식으로 사놓은 도넛 봉투를 꺼내자 경인의 가방에서 1.5리터 들이 우유가 두 개나 나왔다. ​  &amp;ldquo;편의점 아르바이트는 급료가 좀 짜지만 부수적으로 나오</description>
      <pubDate>Wed, 17 Sep 2025 00:17:06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8xzN/5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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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title>
      <link>https://brunch.co.kr/@@8xzN/56</link>
      <description>어머님들의 걱정에는 웃음으로만 답했다. 설명할 수도 없는 문제고, 굳이 말을 더해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으니까. 사실 그렇게 날 걱정해주는 것에 감동한 것도 사실이다. 수업을 마치고 뒷정리까지 한 후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다. 갑작스런 전화로 내게 부탁했던 시현이 문을 열고 들어선다. 눈빛만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우리</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04:07:05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8xzN/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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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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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죽였으니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속마음은 내뱉지 않는 이상 무의미하다. 리아가 무사한 걸 다행이라 생각하며 입에 발린 말을 한다. &amp;ldquo;아픈 아이였겠지. 요즘엔 워낙 이상한 사람이 많잖아. 쫓아가긴 했지만 놓쳤으니..시장 사람들 중에 목격자가 많으니까 경찰에서 조사를 할 거야.&amp;rdquo;     &amp;ldquo;그렇겠죠..정선 할머니가 무사하신 것도 천만다행이에요. 아무쪼록 잘</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01:13:10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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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title>
      <link>https://brunch.co.kr/@@8xzN/54</link>
      <description>짙은 슬픔. 내가 아리마의 첫 번째 사도에게서 느낀 감정은 그것이었다. 태어나지 못한 생명에게 어울리는 마음. 생각보다 더 순수하고 아픔을 견디지 못했던 그 모습이 짙은 음각으로 내 의식에 새겨졌다.  난 생각을 거두고 가게 일에 집중했다. 리아에게 커피를 맡기고 내가 데코를 하고 있었다. 리아는 그날 그날 자유롭게 하도록 했지만 나는 정형화된 양식으로 반</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23:04:09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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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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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늑대가 되어 이 세상을 방랑할 때, 몇 번 살인을 한 적이 있다. 눈에 보이는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을 물어 죽이고, 때로 죄를 짓고도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던 이들의 최후를 잔혹하게 물어뜯어, 고통에 몸부림치며 후회하는 와중 죽어가게 한 걸 후회한 적은 없었다. 보스코 신부님을 모셨을 때 몇 번 악한들을 그 자리에서 물어 죽이는 걸 참는 건 꽤 힘들었다</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23:03:55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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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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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이렇게 하면 되려나.&amp;rdquo;  난 빨간 실타래 입구에 코팅된 a4 용지를 시선에 닿을 위치에 붙여 놓았다. 토, 일. 앞으로 주말 이틀 동안 가게를 열지 않는다는 문구. 토요일 문 여는 건 오늘이 마지막으로 종훈 할아버지와 손녀 가연은 줄곧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거의 2년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찾아와 주었던 두 사람,      &amp;ldquo;앞으로 금요일 저녁에 와서 케</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4:51:16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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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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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벌레 보듯 아리마와 그 휘하 부하들을 훑어보았다. 가브리엘은 나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그의 영향력 아래 있기에 알 수 있는 것도 있다. 성모 마리아의 안티테제로서 반대의 이름을 쓰고, 타락천사 특유의 호기심과 자존심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부하들은 천사나 악마가 아니면서 짐승의 기운도 없었다. 살아있긴 하지만 누더기를 기운 듯 억지가 느껴지는 것이 가공된</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02:22:16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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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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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리 말했듯 난 인간이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은 전부 가지고 있었다. 부부의 시선과 말투, 몸짓만으로도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안다. 곧 손님들이 들어오고 가게는 분주해졌다. 겉으로 보기엔 열심히 호프집을 경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생활을 위한 돈은 충분히 벌 수 있을 터. 석범은 술만 마시는 듯하면서도 가게를 치밀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본래 선행과 고행을 하는</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3:51:02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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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title>
      <link>https://brunch.co.kr/@@8xzN/49</link>
      <description>흰색으로 만들어진 사람 형상의 조형물. 입이 움직이는 가운데 흘러나오는 음악을 어떤 느낌이라 말해야 할까. 몽상하기 좋아하는 철없는 영혼에겐 적잖은 위안이 되어줄지 궁금해진다. 과천 현대 미술관은 멀지 않은 거리였다. 함께 온 신현은 가족 형상을 한 조형물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amp;ldquo;마음에 들어?&amp;rdquo;     내가 물었을 때도 신현의 의식은</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23:32:08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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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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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이렇게 함께 있을 수 있는 걸..주께서 허락하신 날개 못지않게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너는 내게 선물이야.&amp;rsquo;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 백만원이 우습게 여겨지는 고급 스피커가 흘려 보내는 감미로운 뮤지컬 넘버는 빨간 실타래를 한층 편안한 공간으로 만든다. 초코 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가족 손님과 리아. 그리고 내가 있는 이 시간은 타락</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02:27:34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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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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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선호야. 쉬엄 쉬엄 해라.&amp;rdquo; 난 소파에 몸을 묻고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격투를 소재로 한 만화로 근육은 정석으로 잘 그렸는데 과장이 심했다. 총알을 막는 다거나 수면에 뜬 나뭇잎을 밟고 움직이는 등등..원래 만화책은 그런 맛으로 보는 것 아닌가. 나한테 이런 재미를 준 건 권사환. 시장 외곽에 있는 성당의 신부다. 방으로 쓰는 창고에는 게임기와 전자기타</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7:07:17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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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title>
      <link>https://brunch.co.kr/@@8xzN/46</link>
      <description>&amp;ldquo;10년의 세월도 영원한 이별 앞에선 찰나일지어다.&amp;rdquo; 조선 시대에선 사형 당한 죄인을 3일 후 가족에게 내어준다. 하지만 김대건 신부는 참수형을 당한 뒤 시신이 매장되었다. 시끄러운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권력자들의 무책임에 의해서.     &amp;ldquo;아까운 인생이야. 열여섯 살때 7개월 길을 걸어가 신부인지 뭔지가 되어서 십년 만에 돌아왔다는데.&amp;rdquo;     &amp;ldquo;숱한 학</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11:15:25 GMT</pubDate>
      <author>김명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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