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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카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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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너의 사랑스러운 고군분투_ 엄마의 시선으로,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건 꽤 재미있는 일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0:00: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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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너의 사랑스러운 고군분투_ 엄마의 시선으로,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건 꽤 재미있는 일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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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박 40살, 심지어 만 나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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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5년생입니다. 만 나이로 39살이죠. 아니 이었죠. 어제 7월 9일까지는 실오라기 같은 3자를 붙잡고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부터 빼박 40살입니다. 만 나이도 40이에요.  생일 축하를 해준 딸내미가 조금 전 잠이 들면서 이런 질문을 하더라고요.  엄마 40년이나 살았어?   그러게요. 어느새 40년입니다.  가만히 돌아보면 제 인생 변곡점이 10년 단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TiupWqv5GiC1ZjVgGDkkDGfCR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13:42:42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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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다, 아직 만 5세 꼬꼬마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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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과 계속 있다 보면 나이를 잊어요. 제 나이도 잊는데 아이들 나이도 잊습니다.  수 백일을 말 맞추고 지내는데 당연히 말이 잘 통하죠. 말이 잘 통하면 동년배라는 착각까지 들어요. 그렇게 이 녀석들과 대화가 되니까 '아이'가 아니라&amp;nbsp;다 큰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얼마 전, 둘째 녀석이 앵~ 하고 울었어요. 오랜만에 울었습니다. 이유인즉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Iap1lj_Sl4h65Hcds8kk6Plm24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Jul 2025 04:43:24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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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 우리 집도 씨리얼 먹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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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먹이는 게 늘 고민입니다. 그건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니까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뭘 먹이지? 오늘 저녁은 뭐 먹지? 이 고민이요.  사실 아이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밥 차리는 건 더 편해졌어요. 여차하면 배달도 있고, 포장도 있고요. 아주 어릴 때처럼 간이 심심한 걸 골라야 한다거나, 너무 기름기 많은 건 안돼,&amp;nbsp;야채가 꼭 반드시 있어야 해, 설탕이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ouAnRU30P7fR6EAJThwZsFGbd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13:37:51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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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맘대로 날 두근거리게 만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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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라마 대사 아닙니다. 제 얘기예요. 네. 자꾸 두근거리네요. 방어력은 0입니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훅- 하고 들어오는데 피할 도리가 없어요. 그냥 두근거려야 해요.  아들 녀석은 내 어깨에 가만히 기대옵니다. 그러고는 아몬드 같은 눈을 또르르 굴려 절 올려다보죠. 그리곤 작디작은 손가락을 꼬물꼬물 거리면서 제 손에 깍지를 껴요. 숱한 연애와 결혼 생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GtqKdole8bT_cy2xfhluxTFhC3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4:00:03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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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최 맘을 놓을 수가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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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은 왜 이렇게 아플까요? 또 왜 이렇게 다치는 걸까요?  오늘&amp;nbsp;만 5세 아들내미가 지 양쪽 정강이에 둥그스름하게 든 멍을 보며 말하더라고요. &amp;quot;쌍둥이 멍이다 쌍둥이.&amp;quot; 하이고 참. 한쪽은 계단을 오르다가 턱 하니 걸려 피를 봤고, 또 한쪽은 어디 돌부리에 틱 걸려 넘어져서 생채기가 났죠. 동네 떠나가라 울더니 시간이 한참 지났다고 이제는 헤헤 웃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PdVzXzM5al81pv_oeyXybDOYl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00:00:24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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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너무 열심히 하지 마&amp;quot; 하고픈 엄마의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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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째도 둘째도 한번 꽂힌 건 끝장을 보는 편이에요. 숙제든 할 일이든 열심히 하는 편이고요.  얼마 전 지나가는 말로 예습보다 중요한 건 복습이야,라고 했더니 첫째가 수학 문제집을 들고 나오더라고요. 이전에 풀었던 문제집에 딸린 형성평가 뭐 그런 얇은 문제풀이였어요. 그리고는 그 문제들을 이틀 만에 해치워버리더라고요. 양이 꽤 되었는데 말이죠. 그러고 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BbD-ivVxBbLoHCeo4RgqWfJtn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04:44:11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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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탓이 아닌 것 때문에, 그리 되지 않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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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관심이 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관심이 '없는' 사람에서 관심이 '없던' 사람으로 바뀌고 있어요. 뉴스가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대변인 브리핑이 이렇게 신나는 건지, 국무회의가 이렇게 흥미진진한 건지 몰랐던 사람으로 말이죠.  딱히 현 대통령을 지지하던 사람은 아니에요. 그런데 '무'가 '호'로 변하는 이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buJl7dqmVr90NGUUm-tdtIim5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14:26:54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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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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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2009년도 발표된 노래의 가사죠. 그 당시 저는 너무 어려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보고 있는데 왜 보고 싶지?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도 이건 좀... 했었죠.   그 가사에 정확히 공감한 건 아이를 낳고 나서였어요. 보고 있어도 계속 보고 싶고 눈에 넣고 싶고 눈을 떼고 싶지 않은 그 마음을 그제야 공감할 수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GM4DLVa8sAucIO_ApWvbxDcDH4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14:34:36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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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나 같은 시기를 지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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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85년생입니다. 생일이 안 지나서 만 39라는 숫자를 손에 꼭 쥐고 있어요. 인생 참 짧고도 길게 살고 있구나 싶고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낸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툭- 그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 20살 때는 참 어렸지, 우리 29살 때는 뭣도 몰랐는데, 우리 33살 때 결혼한 거는 조금 아깝다 그치? 이런 이야기들요.   지금 곤히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r7Pi15aMhH1tFkFkem3BQdtvJ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23:35:17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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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낌은 딱 2만보였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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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동력이 필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의 기동력이죠. 아이들의 스케줄에 따라 엄마는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두 아이 각각 등교와 등원. 첫째 픽업과 학원 스케줄 둘째 픽업과 놀이터 스케줄 그리고 학원 ... 월화수목금. 두 아이가 가야 하는 장소가 다르고 타임테이블도 다르지만 기동력은 하나, 엄마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움직였어요. 시간을 분 단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T762DEV3uoFa5XTXAiYLKTbMg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02:00:08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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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귀찮음이 네 요구를 이기지 말아야 할 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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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종종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내가&amp;nbsp;너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이유가그 내용이 합당하지 않아서인가,&amp;nbsp;그냥 내가 귀찮아서인가  엄마인 나와 아이들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생각이죠.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아침으로 모닝빵을 구워 딸기잼을 바른 뒤 아이 접시에 놔요. 그런데 하는 말이 자기는 밥에 김을 싸서 먹고 싶대요. 시간을 보니까 여유가 있어요. 밥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LJxFOEJUZ3WF92EAXDkQ_TCiE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01:00:22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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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엄마는 괜찮아, 엄마니까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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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 아이가 두 돌쯤 됐을 때였나요. 으앵으앵이랑 엄머머마를 동시에 하던 때이니 두세 살쯤 됐었나 봐요. 그날은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단 둘이 바람이 꽤나 부는 호수공원에 산책을 나갔던 날이었습니다.  강이 보이는 너른 광장 비슷한 곳에 도착했을 때, 강가 난간에 유모차를 세워두고 아이를 안고 주변을 돌았더랬어요. 그 유모차에 가방을 둔 게 실수였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Bq7eZiQW1-Z-11Fhk0iGBRVE8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5:34:10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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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숟가락이나 하나 얹는 식사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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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으로부터 특명이 떨어졌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해라   제가 핼쑥해졌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밥은 먹고 다니냐? 는 잔소리가 이어졌습니다. &amp;quot;내가 무슨 핼쑥해져. 그대로구만.&amp;quot; 일단 대꾸하고 수영장에 가서 몸무게를 쟀는데 이런...! 핼쑥해 보일 만큼 몸무게가 빠진 거예요.  아니. 살 빠지면 좋은 거 아니냐! 자랑하냐! 하는 분들 계실 수도 있을 거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ItUsIVVmxq75s4QNDRgHUDuBv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4:24:13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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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발인날에 넌 가장 맛있는 저녁을 먹으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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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94살이셨으니 참 오래 세상에 계셨구나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알고 있던 가장 나이 많은 분이 돌아가시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런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생각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산 사람들,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었죠.  먼저 아빠. 20살 때부터 가장이 되어 할아버지 할머니, 형제들, 거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6N5U-Y174TkhZFKxNxR9pkqDK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13:31:12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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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울면서 일기를 쓴 오늘, 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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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아이가 울면서 잠들었어요. 밉고 서럽고 서운하다면서요. 누구냐고요? 바로 아빠입니다. 주말에는 같이 놀 거라고 기대했는데 그 기대가 와장창 무너졌거든요.   세 달 전쯤인가, 그날도 아이가 우는 날이었어요. 그러더라고요. &amp;quot;아빠는 물에 빠져 죽어도 물귀신이 아니라 일귀신이 될 거야!&amp;quot; 겉으로는 태연한 척했지만 마음이 찌릿하니 아팠습니다. 얼마나 마음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R4269wwHk_RfwngLw1K5ogiRS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13:48:25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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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어&amp;quot; 말고 &amp;quot;응&amp;quot; 해주라, 응? - 자라는 아이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픈 이 마음을 아는지?</title>
      <link>https://brunch.co.kr/@@91W8/90</link>
      <description>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가 애를 키우는 건지 애가 나를 키우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바로 애한테 매달릴 때죠. 부모 입장에서 아이에게 매달리는 경우는 대부분 이런 경우인 거 같아요. 어릴 적 그 예쁜 말, 예쁜 표정 한 번만 더 해줘, 더 해줘, 제발 그만두지 말아 줘.  하지만 아이들은 매일 보고 있어도 언제 이렇게 자랐지? 싶게 쑥쑥 자랍니다. 기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2DsDFrJkhnAUEe6Wz2_oN6jWj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00:00:14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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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벨 에포크 시절(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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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부에서 이어집니다.)  어린 시절 제 눈에 보이는 울 엄마는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었어요. 중학교 수학선생님에 교회봉사 많이 하는 집사님. 단 한 번도 빨래와 설거지가 밀린 적 없는 대단한 엄마. 그리고 굉장히 바른생활을 하는 사람.  울 엄마는 원래 그렇게 바른 생활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니 보고 싶은 대로 엄마를 바라봤던 거구나 하고 깨달았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YqhAHi39Y5KhKH5sJblUMOadp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pr 2025 00:48:17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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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벨 에포크 시절(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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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대학을 함께 나온 친구죠. 벌써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제 눈에 그 친구는 그 시절 그 모습인 것만 같아요. 그 친구의 눈에도 제가 그렇게 보일까... 는 의문이지만요. (하하)  아이를 낳고 새롭게 알게 된 사람들과는 옛이야기를 나눌 일이 잘 없죠. 대부분이 지금, 현재, 오늘 또는 내일의 상황들을 이야기하고 그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MkNvvuMwiCyRR5DehFDmJyw34C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Apr 2025 13:59:02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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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가라사대 &amp;ldquo;난, 42살 라떼냥 오빠야!&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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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과 놀 때 가장 힘든 놀이는 뭘까요? 달리기? 업어치기 메치기? 생각보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어려워하는 게 바로 인형놀이랍니다.  그 옛날 쭈쭈바 먹던 시절, 나도 한 인형놀이 했던 거 같은데...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나만의 세상에 폭 빠져서 양손에 인형을 들고 왕자 공주의 러브 스토리를 햄릿 마냥 읊었던 거 같은데... 왜 지금은 어려울까?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t4fQHiRz-QD4zblgCER_8MTaS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Apr 2025 05:06:28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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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의 친구의 엄마, 의 선은 어디인가 - 직장상사보다 어렵다는 바로 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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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 어려워요. '내 자식의 친구의 부모'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 말이죠.  너무 가까워도 이상하고 너무 멀어도 어색한 관계. 내 친구가 아닌데 내 친구처럼 함께 놀러 다니는 관계. 공통점은 오직 '아이'라는 것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관계. 그 아이들이 싸우기라도 하면 세상 어색해지는 관계. 내 자식의 친구의 부모들의 관계예요.&amp;nbsp;어색하지 않으면서 상처받지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1W8%2Fimage%2FJn9Y0-S5-SjMhceZHqXMp6Ssi3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pr 2025 05:09:14 GMT</pubDate>
      <author>레드카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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