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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티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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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밥으로 소통하는 밥티스트 박소진 요리연구가 입니다밥짓는 법을 갸르치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작고 소중한 추억과  남아 있는 보통의 날들을 기록 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2:04: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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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으로 소통하는 밥티스트 박소진 요리연구가 입니다밥짓는 법을 갸르치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작고 소중한 추억과  남아 있는 보통의 날들을 기록 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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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료소진 - 나의 아이들에게 ~ 하쿠나 마타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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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불쑥 떠오른 단어 하쿠나  마타타  아침에 눈을 떴는데 갑자기 떠올랐다  아침에 노래한 구절이 입에 붙으면 하루종일  흥얼거려지는데  큰일이다  기왕에 떠오른 김에 우리 사랑하는 아들 딸 에게  외쳐 보자 ~~ 사랑한다  내 새끼들 ~  하쿠나 마타타  ~~  나를 언제나  힘들게 하는 강박 관념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요일 아침인데 도 늘 일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0-7m3V8E_7POH6gEAqDcJ1XTdQ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Nov 2024 02:36:18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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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료소진 - 엄마가 만드는  딸내미 원픽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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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만 뜨면  시작되는 엄마 가 만드는 ~ 우리 애들 단골 멘트입니다  딸이 학교 다녀오더니 급하게 신발을 날리며  엄마 엄마 ~  나 엄마가 만드는  어복쟁반 먹고 싶다  ㅎㅎ 어떤 집에서  이런 대화를 할까 싶지만  암튼 우리 딸은 제가 만드는 어복쟁반을 좋아합니다   이제는 다 커서 저도 요리전공을 하고 있으면서도 늘  집에 들어오거나 스튜디오에 올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LzHxAKHLsBOskNPIkGqACa2f-z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Sep 2024 23:10:19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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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료소진 - 남는 식 재료 탕진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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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진의 부엌  남는 게 뭐예요?? 우리 집에는 냉장고가 늘 텅텅 ~ 채워 놓기 무섭게 텅텅 ~ 먹성 좋은 아이들은   바쁜 엄마의 부재에도  늘 서운함 없이  냉장고 속 엄마의 사랑표현으로 만족해해 주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소풍날이면  아이들이 늘 투정 부리듯 말을 하곤 했지요   엄마 도시락을 두배로 싸야 해요  아이들이 내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lXKR2hFYvnEcxSUhV5PnVo1_5H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11:01:13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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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아줌마의 마스터셰프 코리아  - 아줌마의 마셰코 그 후 1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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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2의 인생 이 시작된  2011년 11월 11일 오후   내일은 내 생일이다  혼자 조용히 선물을 기다린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도전!! 합격발표 ~   선물도착 ~꺄 아   드디어 발표 ~~  서류합격!!  그러나  첩첩산중  3800명 안에 겨우 들었을 뿐이었다  본선 진출을 위해 일단 서울로 가서 인터뷰를 해야 했다  카메라 테스트 겸 인터뷰를 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bpPSvetMv_mrdVAxVVaEzjR_b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y 2024 20:56:31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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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하나+ 스물다섯 = 오십 세 살 - 첫비 내리는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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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해마다 첫눈 오는 날을 기대린다  나는  독특하게도 첫 비 오는 날을 기다린다  생각해 보면 첫눈 이란 단어는 많이 쓰지만 첫 비라는 말은 잘 안 쓴다   나는 어릴 때부터 비를 좋아했다 특이 장대비를 좋아했는데 아마도 소나기라는  책을  읽고 나서였던 거 같다    황순원 님의 소설책으로 드라마로 내 마음깊이  남아 있던  기억 속의 소나기는 예고</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16:11:28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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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있어요  - 한 소녀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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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색 대문 앞에 서서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하고 운명처럼 이끌린 이곳에서 나는 마음을 한 번 더 가다듬어 보고 벨을 눌렀다   지난번의 놀라운 일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숨 막힐 듯 적막한  공기만 흐르고 있었다  나는 다시 미용자격증반 수업을 위해 아이들을 정비하고  인솔하여  미용 작업반으로 향했다   하늘색  트레이닝복  같은 원복을 입은 아이들은</description>
      <pubDate>Wed, 09 Mar 2022 02:56:05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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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있어요 - 묻힌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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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악몽의 밤은 걷히고  간밤의 소동을 끝으로 일주일 동안의 일과가 잠시 중단되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중지되고  일주일간  어제 소동에 대한 벌로 모두 생활관에서 나오지 못하고 감금된 채 생활하게 된 것이다   나도 일단 나와서 일주일간  미용실도 돌아가야 했다  나오는 길에 어제 그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일을 맞게  되었다   나는 그 친구와 병원 엠</description>
      <pubDate>Sun, 09 Jan 2022 08:47:15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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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있어요 - 벌거 벗겨진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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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남 ᆢ 출근해서 아이들과 마주했다  내가 이곳을 선택하고 온 이유는  이아이들에게 미용 기술을 가르쳐서 자격증을 취득시켜  사회로 돌아갔을 때 다시 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일이 나에게 주어진 일이다   나의 작고 소박한 꿈은 이렇게 시작되는데 막상  교실을 들어서니 그 꿈이란 것은 1분 안에  파시삭 깨져 버렸다   하늘색  운동복을 입은 아이들은</description>
      <pubDate>Sun, 02 Jan 2022 07:43:18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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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있어요  - 그날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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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그렇게 사무실에서 서로 첫대면과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나는 총무라는 미국 할아버지 같은 분의 인자한 눈웃음이 왠지  탐탁잖게 느껴졌고 이내  영민이에게  빨리 나가자는 사인을 보냈다 눈치 없는 제임스와 영민이는  좀 더 돌아보고 식당에서 저녁을 먹어보고 가라는 사감의 말에 그러겠다는 표정으로 관내를 돌아보자며 일어 섰다   사무실을 나와 마당을 가로</description>
      <pubDate>Sat, 18 Dec 2021 18:15:39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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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있어요 - 그때 나는 있었다. 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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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글로 그녀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놓는  나는  예전에   헤어디자이너였다  스므살에 일을 시작하면서  봉사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곳이  경기도 도처에 있는  여자 기술학교였다   처음에는  가볍게   기술학교에 가서 미용 실기를  훈련 시키는 일이라 편하게  마음먹고  그곳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겨울이 진짜 추웠다  추운 눈보라 속을 헤치며 걸어</description>
      <pubDate>Mon, 28 Jun 2021 05:45:34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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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있어요 - 짧은 만남 긴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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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지하 대기실   긴긴 꿈같은 하루가 지나고 어슴프레 새벽이 밝아오고 제니와 시아는 서로 몸을 바짝  웅크리고  서로의  숨소리로 안도를 느끼며 자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지도 모른 채 순간 적막했던   지하실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수십대의 경찰차와 회색 봉고차가 들이닥쳤다  사람들이 웅성이고 ᆢ 호루라기 소리에  놀라 깨어난 제니와 시아</description>
      <pubDate>Sun, 13 Jun 2021 02:01:04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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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있어요 - 낡은 공책  두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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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때려  누군가 손을  낚아채는 것을 느끼기도 전에  무대 밑 복잡한  공간으로 제니와 시아는  끌려들어 갔다 너무 가파른 숨소리 가 어둡고 음습한 그 공간을  메워 가고 있을 무렵 ᆢ  어두운 공간이 눈에 들어오면서  인형처럼 예쁜  남자아이도  함께라는 것에 흠칫 놀랐다  제니는 서로 아는 눈치였다  그 혼혈 남자아이는  왜 여기 왔냐고  숨죽인  목소</description>
      <pubDate>Wed, 09 Jun 2021 10:01:40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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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있어요  - 미안해요 ᆢ 전하지 못한 그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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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나 내 눈은 밖을 향해있다  내가 나를 바라보고 돌봐줄 틈도 없이 그저  온통  보이는 것을 향해 눈이 번득이면서 살아왔다   코로나로 인해 사적시간  여유가 생겨서 문득 나를  돌아보는 시간들이 생겨났고 틈틈이 집안에  물건들을  정리했다   나로 인해 생긴 것들이 서로 나 여기 있어요  하고 손짓하는 듯했다   문득 오래전 누군가의 아픔이 스며들어간</description>
      <pubDate>Sat, 05 Jun 2021 14:51:50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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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호는 재료 이름은 소진  - 재료 소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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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가게나  주인이나  붙이고 싶어 진다는 그것!! 재료 소진 안내장  인기 있는 매장도 유명 맛집들이 시간이 되면 재료가  떨어져 턱턱  나붙으면 ᆢ 왠지 모르게 부러웠던 그 종이 ᆢ 재료 소진  내 이름은 박소진입니다  밝을 昭 보배珍  태어날 때  밝은 빛이 보배롭게 감싸고 있어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성격이 낙천적이라 어떤 어려움 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Megp8EjEvH00toW9C4RSrfMWK4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Jan 2021 18:21:25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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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한 끼  - 때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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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기가 지천인 요즘  예전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던 일들   시절도 없이 먹을 수 있는  채소며 과일들이 계절의 시간을 어기며  새로이  탄생하고  이것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 옳은 것인가 생각해본다  12월  끝인가 싶지만 시작을 준비하는 계절 시절 인연  인연이 되려면 언제 어느 때에 만나고 헤어져도 인연인 사람은 반드시 이어진다고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iA5AtiuK_gxnM2rhig76hj7ZBQ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Dec 2020 12:43:08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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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한 끼  - 음식 속에 비치는 내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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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김장철이 되면 크리스마스만큼이나 설레었다 사람이 많이 드나들던 우리 집은 김장철이 되면 일도와 주실 분들이 며칠씩 묵으시러 오셨다 김장도 김장이지만 겨우내 나물 말려서  묵나물 만들기 서부터 감 말리기 생강차 유자차 모과차각종 장아찌 항아리에 홍시 안치기 무말랭이 육포 만들기 굴비 말리기 장작패기 등등등 겨우살이 준비를 하기 위해서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GIRExSCAV5NBMBAMXkglK0x_eR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Nov 2020 12:48:13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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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한 끼 - 식욕 탐욕 성욕 그중에 제일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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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새 힘들었던 하루를 접느라 뒤척이다 이내 이불깃을 제치고 일어나부엌 바닥에 잔뜩 내려앉은 밤을 걷어내고 그리움을 하얗게 씻어 무쇠솥에 차곡히 담아 손을 담가 그리움 가득한 만큼 셈을 하여 손등자로 밥물을 잡아 밥을 짓는다 밥을 안치고 선잠을 쫓아내느라 멍하니 있다가 문득 &amp;nbsp;때로는 사람들에게 망각이란 큰 선물인 것 같기도 하다는&amp;nbsp;생각이 불쑥 들었다 무엇이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tU09zdmqKX19FnxI9kolTC6tRQ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0 05:55:43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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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한 끼 -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amp;nbsp;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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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석명절이 다가온다 한가위만 같아라 ~했던 말들이 무색하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마치 제비 집속 제비처럼 엄마 아빠 바라기에서 부모의 사랑을 먹이 삼아 빠르게 성장한 우리들은 하나둘씩 &amp;nbsp;둥지를 떠나고 어느새 어미새가 되어 &amp;nbsp;내 둥지를 틀고 내 새끼들 거두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다 자식을 키워내는 일이 단지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일만 가지고는 안 되는 일일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mGKWBy6TL9ruQz8N1Y9eKJQOY_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0 07:14:08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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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한 끼 - 호박지와게국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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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북이 고향이신 할아버님과 할머님 ~~오늘은 전쟁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정말 많은 가족을 데리고피난길에 오르셨다 시인이셨고 기자 셨던 할아버지는 서울과 평양을 오가시며 생활하시다가 전쟁이 나자 가족들과 배편으로 태안으로 내려오셨다고 한다 피난살이 설움에 1등 공신은 춥고 배고픈 것 아녔을까 게국지 ᆢ 태안에서 끓여 먹고 있던게국지 ᆢ게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lQz-DC_QUHd_KWYAnBWZI79a-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0 02:24:43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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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한 끼 - 혼 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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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인생은 월광소나타 음산하고 힘들게 시작한다&amp;nbsp;그러다 &amp;nbsp;이내 &amp;nbsp;쇼팽의 야상곡 녹턴 No2 처럼 빌오도 같은 보드라운 까만 &amp;nbsp;어둠으로 감싸 안았다가 &amp;nbsp;슈만의 트로이&amp;nbsp;메라이로&amp;nbsp;긴장감 팽만한 나의 감정선의 팽팽함을 &amp;nbsp;나른하게 &amp;nbsp;풀어낸다 나만 그런가 &amp;nbsp;때론 이두곡이 헷갈리게 들려 같은곡인가 싶다가 금새 &amp;nbsp;다른곡임을 알아채는데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다 나는 &amp;nbsp;어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A2%2Fimage%2Fvs2rViX7cBiW5PoobvtvYbG3xH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0 14:00:43 GMT</pubDate>
      <author>밥티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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