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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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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권의 책을 냈고 지금도 제 이야기를 씁니다. &amp;lt;베개는 필요없어, 네가 있으니까 / 나는 아주,예쁘게 웃었다 / 여백이 / 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amp;g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4:56: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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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권의 책을 냈고 지금도 제 이야기를 씁니다. &amp;lt;베개는 필요없어, 네가 있으니까 / 나는 아주,예쁘게 웃었다 / 여백이 / 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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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게 아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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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밤, 열두시가 넘기 전에 서둘러 책상을 정리하고 잘 준비를 한다. 영양제를 챙겨먹고 씻고 침대에 누워 다섯시에 맞춰둔 알람을 확인하고, 안대를 쓰고 잠을 청한다.  해가 뜨기 30분 전에 일어나 커피를 내린다. 작업방 책상에 앉아 간단히 아침을 먹으며 글을 쓴다. 정해진 분량보다는 시간을 지키려 한다. 오후 열두시까지 앉아서 뭐라도 쓴다. 한시쯤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3dYTATOvVF8fOMikssn9R1kKg9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Nov 2021 16:52:04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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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도 계획의 일부 - 난 다 계획이 있다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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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꽤 자주 계획을 변경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 변경은 매우 계산적인 계획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를 들면 얼마 전- 치과에서 사랑니 발치가 예약되어 있었는데, 다음 날이 운전면허 시험날이었고 그 다음 날엔 그림 마감이 있었다. 치과를 미루고 유튜브를 보면서 잠을 푹 잤다. 시험은 떨어졌는데, 허탈함은 후루룩 내버리고 새벽까지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떨어진 시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7bDfFxGbg0_UGk9wuguA9X8qN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Oct 2021 02:51:17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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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앞의 문을 열기 - 우주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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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될지 알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자고로 꿈이 있어야 한다며, 어른들은 아이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나의 장래희망은 자주 바뀌었다. 과학자, 선생님, 대통령, 화가... 여러가지가 있었다. 하지만 과학 점수는 늘 최하점이었고 선생님은 힘들어보였고 대통령은 어려워 보였으며 화가는 돈을 못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QNbk7_NGZyeVbthFuPDjIEzJW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Oct 2021 10:01:03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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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행복이 뭔지 모른다 - 선택적 행불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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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는 모든 게 너무 힘든 때였다. 사는 게 너무 벅차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서, 살아있는 게 너무 괴로워서. '죽고 싶다'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런 생각이 들 만큼 절실하게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었다.  &amp;lt;살고 싶다는 농담&amp;gt; 허지웅 작가의 책. 사람들은 그가 암 투병 후에 변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가 딱히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GVI9swUdgS_miLtY_7hWZwVMZ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Oct 2021 03:49:03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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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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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봉현 읽기&amp;gt;가 무엇인가요? - Anytime letter About bonghyu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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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정기 메일 구독 레터&amp;nbsp;&amp;lt;봉현 읽기&amp;gt;를 시작하며  86년 11월 5일 생. 서울시 마포구 거주 책 4권 냈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8년차 프리랜서 작가.  기본적인 '나'에 대한 소개겠죠. 그런데 저는 사실 저에 대해 잘 모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누군지 아시나요?  저는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 것들이 &amp;nbsp;결국 '나 자신에 대해 알기' 위해서라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fDezR4oIncSumAszIceBny89M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pr 2021 10:59:02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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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글을 읽을 때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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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은 누군가의 글을 읽으며, 어떤 생각이 드나요?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  글을 읽으며 그 내용에만 몰입하는, 글 자체에만 집중하는 경우도 있다. 배움이나 정보를 목적으로 하는 글이라던가 관심 있고 흥미로운 주제라던가 그런 것들. 소설을 예로 들자면- 작가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등장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런데 에세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zXMl_49pR1Q6LmkyR3LCHm0uD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Apr 2021 13:02:20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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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시간 확인하기 - 4월 1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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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년 전 나는 이집트에 있었다. 낯선 나라에서 부스스한 머리에 낡은 옷을 입은 통통한 얼굴의 내가 카이로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세계여행을 했던 것이 어느새 10년 전. 가장 방황했던 20대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했던 2년. 그 당시만 해도 내가 중동에서 6개월을 머물게 될지, 시리아를 가게 될지, 인도에서 연우를 만날지, 그 이야기로 두 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mGdSRB-lcTyclANHZPEfC9945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Apr 2021 08:50:53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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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고 - 시간은 동화 속처럼 뒤엉켜 있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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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꾸준히 몸무게를 체크해왔다. 2년 동안 몸무게가 5킬로 줄었다. 일부러 다이어트를 한 적이 두 번 정도 있었지만 그때 감량은 거의 못했었다. 애초에 내 몸무게는 보통이었다. 굳이 살을 뺄 필요는 없었다. 이전에는 더 예쁘고 멋진 몸매를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고, 이십 대 내내 여자는 마르고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을 계속 가졌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rqDs45wLYUceczoU2y7sBKTff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pr 2021 16:40:56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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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글을 쓰자는 다짐이 지겹지만 - 다시 글을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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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또, '매일' 글을 써야겠다고 또, 다짐했다. (인간은 매번 다짐하지만 또 그걸 못하고 또 다짐을 반복한다..)  그간 글을 아예 안 쓴 것 아니지만, 글을 썼다고 하기도 좀 그렇다. 계획된, 계약된 책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으면서 아무 것도 쓰지 않는 죄책감 때문만은 아니다. 집에 새 책은 계속 쌓이고 이런 저런 책들을 펼쳤지만, 잘 읽히지 않았다.</description>
      <pubDate>Wed, 14 Apr 2021 11:11:03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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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사막에 다녀올게 - 연애편지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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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사막에 다녀왔어.  여기서 오분만 걸어도 사막이긴 한데  굳이 한시간을 걸어 사막 한가운데로 갔어.   여기 앞도 모래가 있는 사막이고  저기 깊은 곳도 똑같은 모래 사막이지만  한 시간을 찾아갔다는 것만으로 특별해지니까.   오후의 햇살이 그대로 스민 모래는 무척 뜨거워서   맨발로 내디뎠다가 놀라서 폴짝폴짝 뛰었어.  신이 나서 눈위를 폴짝폴짝 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ADkqYSeK9G-z88SNCZHWIbv3z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an 2020 16:07:46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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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게 해줘 2 - 연애편지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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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이후로 나는 말야,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최선을 다해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게 했어.  거짓말로 대답해야 했던 너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보려고도 했어. 그거 되게 어려운 거더라.   거짓으로 사랑을 받는 것도 거짓으로 사랑을 만들어내는 것도 모두에게 상처뿐인 거잖아. 상처받는 것도 상처주는 것도 싫어.  사랑한다는 희귀하고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v-Mhhe7PyWrY_zclyt7SqNbTpF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19 05:04:13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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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햄버거를 원하는 건&amp;nbsp; - 몸이냐 정신이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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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는 오랜만에 운동을 갔다. 2주 만이었다. 그간 엄마가 와 계셔서..라는 것은 핑계였고 하기 싫었다. ​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서른이 넘어서야 제대로 운동을 시작했다. 이십 대 때는 기본 체력이 꽤 좋았던 터라, 이삼일 밤을 새워서 작업을 해도 괜찮았는데 어느 때부터는 노느라 하루만 밤을 새워도 이삼일 쓰러져 있었다. 삼십 대는 다르다는 말을</description>
      <pubDate>Fri, 12 Apr 2019 01:09:56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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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는 방식 - 너무 TMI인 내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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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여행 갈 때 안대와 귀마개를 꼭 챙기는데, 잠자리가 바뀌고 숙면을 취하려면 소리와 빛의 차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늘 안대를 끼고 잔다. 심한 불면증에 시달릴 때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도 쭉 쓰고 있다. 집에는 시계가 없다. 똑딱거리는 소리는 의식하게 돼서 싫어한다. 평소엔 늘 잔잔하게라도 음악을 틀어두지만 잘 때는 그 어떤 소리도 없게</description>
      <pubDate>Thu, 11 Apr 2019 00:04:32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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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 그래 말하는 거 보믄 안다 - 너 그렇게 말하는 거 보면 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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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작업이 많아 열두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일하는 나를 엄마가 가만히 쳐다보길래 '내가 이래 산다' 카면서 웃었다. '잘 자자'하고 누웠는데 밖에서 계속 빗소리가 들리길래 머릿속으로 '비는 만다꼬 이래 계속 오노..'라고 생각했다. 엄마와 며칠 같이 있었다고 생각마저도 사투리로 하고 있다. 부산 가스나가 서울에 올라와 산지 십 년이 넘었고, 사투리 전혀</description>
      <pubDate>Tue, 09 Apr 2019 23:17:31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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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 그냥 하는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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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을 네 권을 냈고, 사람들을 나를 작가라고 부르지만 나는 스스로 직업이 글을 쓰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글을 써서 번 돈은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고 대단한 베스트셀러 한 권 없으며, 사인회를 한다고 찾아올 팬들도 없다. 그래도 글을 쓴다. 첫 책을 내기전에는 사람들을 놀래켜 주겠다느니, 입소문을 타고 백만 부가 팔릴지도 모른다느니, 세상 물정 모르고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_yzA_oct03KujGot6lXM_8278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Apr 2019 23:40:44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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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걸음과 맑은 눈으로 - 엄마와 미술관 산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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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름다움을 보려면 마음이 가난해져야 한다.  마음이 가난하면 눈이 밝아지고 눈이 밝은 사람들이 많아져야 정의로운 사회가 실현된다.  /박상미 (나의 사적인 도시)  찌르르하게 봄을 느끼며 하루 종일 너무 날씨가 좋다는 말을 수십 번 내뱉었음은 그간의 길고 추웠던 겨울을 기억하기 때문이었다.   어제 첫 목적지였던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하다는 커다란 한옥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wSC9b7G-2-WFXXY2yBOEo1NTn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Apr 2019 23:41:41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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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아침밥 - 밥 말고 나는 빵과 커피</title>
      <link>https://brunch.co.kr/@@94z/43</link>
      <description>어제 엄마가 왔다.  친구들과 결혼식 뒤풀이까지 놀다 오신 엄마보다 종일 집에 있었던 내가 먼저 잤다.  (며칠째 배탈 증상이 계속 있는데 약한 식중독인 것 같다. 내일은 병원을 꼭.)   눈 떠보니 네시 오십분.  옆방에 엄마가 자는데 다섯시 전에 일어나기는 좀 그래서 조금 누워있다가 거실로 나와 커피를 끓였다.  아직 어두운 시간이었는데 내 소리에 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QNFS4M0pmvmg7mWinAHAFtM9cw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Apr 2019 23:07:35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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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도 새벽도 아닌 - 다섯시 반에 일어나기</title>
      <link>https://brunch.co.kr/@@94z/42</link>
      <description>&amp;ldquo;우리가 그날 무엇을 하려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결정한 후에 매일 정확히 똑같은 시간에 어김없이 행하면 열정에 휘둘릴 틈이 없다.&amp;rdquo; 오든은 아침 6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커피를 끓였고, 곧바로 십자말풀이의 한 줄을 풀고는 글 쓰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의 직관력이 오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가장 민감해서 그 시간을 활용하지 않은 적이 거의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z%2Fimage%2F4MIo-MWmrT_6c5DMlBPi5KkJH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Apr 2019 23:16:52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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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든 현실이든 - # 정말 즐거운 것을 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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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는 뭔가 일이 아니면서 즐거운 것을 하고 싶어서 일본 여행중에 찍은 영상을 편집했다. 이른 오후부터 책상에 앉았고, 6분짜리 영상을 만드는데 꼬박 열두시간이 걸렸다. 대학 시절 이후 영상 만드는 것에 그렇게 집중해본 건 처음이었다. 새벽엔 어깨가 아프고 눈이 따가웠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과 신이 나서 팔짝팔짝 뛰어다니는 내 모습을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drxoPYcc-8mC90MTgxBTqlPlz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Mar 2019 09:29:18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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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데이트 혹은 리셋 - # 뭔가 인생이 잘못 흘러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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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뭔가 인생이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해야할 것들은 있는데 안한다. 사실 그게 꼭 해야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어찌저찌 주어지는 것들만 하며 산다. 문제는 금새 에너지가 닳아버리거나, 사실은 재미가 없거나, 별 계획이나 생각없이 흘려보내다가 하루가 끝난다. 오늘도 광화문 교보문고를 멍한 눈으로 헤맸는데 보고싶은 책도 사고싶은 책도, 궁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nfeC2tAARbC1uImagh5Sn5sGx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r 2019 19:44:18 GMT</pubDate>
      <author>봉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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