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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린블루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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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의 너그러운 품과 밤의 고요함을 좋아합니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해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7 Apr 2026 16:21: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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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너그러운 품과 밤의 고요함을 좋아합니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해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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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의 핵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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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보게, 젊은이. 젊은이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군. 행동은 너무 조금 하는 대신. 진부한 말이라 도움이 될 리는 없었으나 사실은 내 불행의 핵심을 찌른 말이었다. - 루이제 린저, &amp;lt;삶의 한가운데&amp;gt;   아는 것과 아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별개임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다. 행동경제학이 등장한 배경을 떠올리면 좀 더 쉽다. 합리적인 인간을 가정하는 것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l%2Fimage%2FIapo1lfOyO0f8yaDh47Jp4TGZH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Aug 2024 12:33:33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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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갑이 여전히 특별한 이유 -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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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아빠는 올해 환갑이시다. 예전처럼 잔치를 크게 하지는 않았지만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 따뜻하게 쉬다 왔다. 맛있는 것도 먹고 늦가을의 경치도 구경하고 술도 한 잔 걸치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빠의 환갑 기념 여행은 사실 취소될 뻔했다. 작년 가을에 심장수술을 받으신 할아버지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올여름에도 할아버지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ZFlE15pFxLc6rNDb_ST6lCfXB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Nov 2021 07:48:10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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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평가된 밤의 매수 타이밍 - 저녁형 인간의 이유 있는 외침</title>
      <link>https://brunch.co.kr/@@97Al/28</link>
      <description>나는 밤 열 시부터 눈이 반짝인다. 가끔 자정 즈음에 남자친구랑 굿나잇 통화를 할 때면 졸음이 전혀 묻지 않은 내 목소리를 남자친구는 신기해하곤 한다. '잘 생각이 없구나?' '어? 아닌데..^_^ (사실 맞음)' 아침 일찍 일어난 날은 중간에 졸음이 몰려올 때도 있지만 열에 아홉은 눕지 않는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낮잠을 자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YEvDxCqWrvyNQze2IM9L8feb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Nov 2021 12:08:49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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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길에 미끄러지다</title>
      <link>https://brunch.co.kr/@@97Al/109</link>
      <description>올해도 어김없이 가을비가 내린다.  대차게 달리는 바퀴에 빗방울은 저 멀리 흩어지고, 세차게 내리는 비에 내 마음도 이리저리 흩날린다.  빗길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 오늘 아침 집을 나서던 내게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어머니, 빗길은 조심하겠지만  마음길은 자유롭게 내버려둘래요. 안전하게만 살다가는 눈에서 흐르는  비를 피하지 못할 것 같아서요.  미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RfXJu4Gg2qxAazGReedTNU75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Nov 2021 04:06:11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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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애하는 죽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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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음을 준비할 수 있다면  조금은 덜 무서울까   죽음을 기다릴 수 있다면  조금은 덜 슬플까   큰 심장 수술 후  쭉 기력이 없으신 할아버지의 모습이  어느덧 놀랍지 않게 되었다  보고 있으면 아려오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나도 모르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작년에는 그토록 낯설었던 장례식장이  올해는 한 뼘 익숙해졌다  튀어나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d61eLn6Q3hwdkPLjnlC_iv4-q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Nov 2021 00:25:48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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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변할 수밖에 없는 이유 - LEAVE or ST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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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은 변한다. 연애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문장이 언제나 참이 되는 항등식임을 알 것이다. 변하기까지의 기간에는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사랑이 변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평생 깨볶으면서 사는 부부의 사랑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느냐 묻는다면, 사랑이 변한 결과가 늘 이별일 것이라 한정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사랑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XXbbsOmbn03dM-S5Wfm24i2n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Nov 2021 23:01:25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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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비 신부의 이중생활 -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서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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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밤 당직을 섰다. 새벽 다섯 시부터 네 시간 정도 쪽잠을 자고 아침 일찍 드레스샵으로 향했다. 촬영 가봉을 하러 가는 날이었다. (촬영 가봉이란 웨딩촬영 때 입을 드레스를 고르는 일이다.) 굳이 아침 10시에 피곤함이 가득한 눈으로 샵을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게 최선이었다. 신문에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많이 안 해서 문제라고 하지만, 막상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I_KCKUy0eRfdw8dbbWn6TUbZ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Nov 2021 02:10:21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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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민낯을 마주할수록 - 마음의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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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가 들수록 따뜻한 여유를 품은 성인이 될 거라 생각했다. 나무가 겸손히 나이테를 자랑하듯, 세월의 흔적을 돌이켜보며 넉살 좋게 미소 짓는 어른을 상상했다. 1년에 열두 번씩 계좌에 월급이 찍히는 횟수는 차곡히 쌓여가고 있는데 과연 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녹록지 않은 세상의 맨얼굴을 자꾸 마주칠 때마다 어린 날의 패기가 움츠러드는 게 느껴졌다. 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rSPK5qxccXd2iKTnXOhT8XBR5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Nov 2021 06:19:14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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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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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연히 눈 뜬 이른 새벽  까만 어둠이 창 밖을 수놓고 있다.   지난밤 화려했던 불빛들은  언제 반짝였냐는듯 고요하고,  깔깔대며 웃고 떠들던 우리는  잠에 취해 새벽에 적막을 더한다.   저 멀리 겨우 보이는 불빛 켜진 창 속에는  어떤 이의 걱정이 보이는가 하면 어떤 이의 시작도 사부작사부작 들려온다.   우리의 깊은 잠은 어둠을 더하고  불 켜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UhQVBdbOOyBC5xdkq2nTQYmEl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Oct 2021 00:31:03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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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가 독서인데 뭐가 더 필요한가요 - 브런치가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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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취미가 뭐예요?&amp;quot; &amp;quot;책 읽는 거 좋아해요!&amp;quot;  성인이 된 후 책의 재미를 새롭게 알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마침 취미를 이야기할 일이 생겼고, 이에 나는 설렘을 담은 느낌표를 붙여 독서라고 대답했다.   &amp;quot;아~ 독서 말고 또 다른 건 없어요?&amp;quot;  &amp;quot;음..&amp;quot;  독서라는 대답에 이 사람은 특별한 취미가 없구나,라고 생각하는 듯한 상대의 표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kH856rarG8uE82GtqjzJH4M6n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Oct 2021 08:53:28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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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구의 삶에 심심한 위로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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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이용 중인 e-book 북클럽의 첫 화면에는 &amp;lt;달러구트 꿈백화점&amp;gt;이 바로 보였다. 검색할 필요도 없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지만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읽기 딱 좋았다. 그럼에도 북클럽에 없는 게 맞는지 내가 몇 번이고 다시 검색한 단어는 다름 아닌 &amp;lt;허구의 삶&amp;gt;이었다. 그동안의 삶을 돌이켜보면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것들을 향해 달려온 게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Nb_VyQEMVKt3_pC9hoSqkklY0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2:05:41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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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을 결심한 순간 - 순간이 모여 시간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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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하면 한 사람이랑 평생 같이 사는 거잖아. 엄청 큰 결심인데, 뭔가 계기가 된 순간이 있었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어느 한순간,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빡-하고 등장한 것은 아니었다. 누적된 경험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수년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어, 이건 이 사람의 굉장한 장점인데? 같이 살면 이런 점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9im5ML7bjfsDF1NI_9tuOyLi3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19:30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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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 안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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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는  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 같은 어른이 되겠노라 생각했다   삼십 년이 가까워오니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바다보다 조용한  강이 더 좋아졌다   문득 환갑이 되어  좁고 깊은 마음 속 우물을 들여다보는  내가 스쳐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IzpFi4baJZgQFJ3nSrtlCehK3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03:52:17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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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하다 vs 생활하다, 어느 쪽이신가요 - 오늘도 여전한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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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길 버스에 올랐다.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일은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피곤함을 동반한다. 이름도 뭣도 모르지만 버스에 함께 앉아 서울까지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이 무심한 듯 나를 위로할 뿐이다. 예전에는 버스에서 잠깐씩이라도 잠이 들곤 했는데, 언젠가부터인지 아무리 눈을 꽉 감아도 잠이 오지 않았다. 피곤함은 그대로인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swEE_hRBdPC-OrgZog3o2zwj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13:43:49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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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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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해가 되면  괜히 뭔가 시작해야할 것만 같고,  또 뭔가 끝내야할 것만 같다.   꼬박 9년이라는 시간,  매해 다짐하고 반성했던 날들은  희미해지고   도대체 무엇을 하고 살았느냐며  나에게 보내는 앙칼진 호통에  금세 마음이 멍들고 만다.   수십 년 전에도 수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매일 찬란한 나이를 한 움큼씩 먹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49Q8-1g7BQC42TL20qboRKzKT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14:07:14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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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에게는 얼마만한 땅이 필요한가  - 욕망과 성취의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97Al/98</link>
      <description>톨스토이의 단편 제목이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한 땅이 필요한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속에 살고 있는 현재, 시기적절한 물음이기도 하다. 단편의 주인공인 빠홈은 원래 남의 땅에서 경작을 하며 노동의 대가를 받고 살다가 우연한 기회로 땅을 소유하게 된다.   영원히 자기 것이 된 땅에 나가 새싹과 목초지를 보고 오면서 빠홈은 기뻐 견딜 수가 없었다. 풀이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l%2Fimage%2FDnhwT22fTRi4lziEh6u9Y-Ujyg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Oct 2021 05:21:51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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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지 않는 투자 - 삶에도 적용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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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투자의 세계에선 이미 큰 부를 축적한 사람일수록 '잃지 않는 투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나 또한 (소소하게) 투자를 할 때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까지는 아니다. 주식을 사도 대형주를 선호하고, 집을 사도 하방경직성이 강한 매물을 좋아한다. 가족 대대로 대담하지 않은, 새가슴을 자랑한다. 가끔은 오기 부리는 것처럼 과감할 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l%2Fimage%2F3eyA29IhOzbVw_6abMa_0KZWp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13:56:49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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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진 고무동력기의 배려 - 창조자의 숙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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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5학년 때였나 교내 고무동력기 대회에 참가했다. 웬일인지 그때 내 고무동력기가 제일 오래도록 신나게 날았다. 아직도 그게 뭐 때문이었는지는 모른다. 우연한 고무동력기의 발진 덕분에, 나는 학교 대표가 되어 고무동력기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방과 후 교실에 남아 팔자에도 없는 고무동력기를 숱하게 만들었다. 고무동력기가 잘 날려면 최대한 가볍게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l%2Fimage%2F6Bn_ggLD5OdqOI2r7DPoYtOccU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Oct 2021 08:12:36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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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은 사랑을 안고  - 풍요로운 삶의 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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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뭉게구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토실토실한 흰색의 향연에 한 번 빠져들면 눈을 떼기 힘들다. 이를 보고 나면 세상에 대한 나의 시선이 한결 차분해짐을 느낀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훑던 것들을 조금은 몽글몽글한 눈빛으로 바라보게 된달까. 어디선가 느껴본 적 있는 변화다. 사랑이다.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하지 않나. 평소에 분노를 유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l%2Fimage%2FtAU9uU3_vfEjHgtIXDXIgjqqM5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Oct 2021 07:18:45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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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 기억할 만한 흔적을 남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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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껏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마음이 한순간에 어그러지는 때가 있다. 스스로 괜찮다며 눌러왔던 작은 마음들이 어느새 역치에 가까워져 버린 것이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데 마음만은 다른 듯하다. 티끌 모아 태산이 되는 힘든 마음을 살면서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것이다. 마음이 힘든 날이면 유난히 하루도 길다. 같은 24시간인데 어느 날은 바람처럼 지나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l%2Fimage%2FDyN_SZajs7cD0qX4nniZpIb6ml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Oct 2021 08:39:44 GMT</pubDate>
      <author>그린블루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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