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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벤자민 Benjam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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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을 통과하며 마주친 감정과 생각을 문장으로 길어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3:46: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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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통과하며 마주친 감정과 생각을 문장으로 길어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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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어는 배우지 않을 테야 - 하지만 J-POP은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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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나는 한국어나 영어 가사의 노래는 듣지 않는다. 그 노래의 메시지가 너무나도 선명하게 박히기 때문이다. 노래를 음악으로 즐기기보다는, 하나의 '언어'로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이다.  뉴에이지, 클래식, 재즈를 좋아한다. 명확한 언어 없이, 오롯이 음과 박자로만 전해지는 공기의 파동이 더 흥미롭고 재미있다. 음악을 어떠한 '의미'로 듣기보다는 말초적 고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UhuBGa8mtIYZVrsv5PaDfzzD5e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9:21:41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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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계속 할 수 있을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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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니, 짜증이 난다. 화가 난다.     아쉽고 슬프다고 이전 글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발행하자마자 짜증이 확 끌어 올랐다. 하루종일도 거뜬히 쓸 수 있는데, 왜 나는 한 시간 만에 부랴부랴 마무리 지어야 하는 거지? 문장 하나, 예시 하나 더 보태지 못한 게 계속 마음에 걸렸다. 글쓰기에 한 시간을 더 못 썼더니, 쓴 글에 대한 아쉬움을 두 시간 동안 토</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12:00:09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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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계속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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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를 계속할 수 있을까. 정확히 말해서, 매주 4~8시간을 투자하며 글쓰기를 이어 갈 수 있을까.     재작 년 겨울부터 제대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전부터 일기도 몇 년간 써왔고, 블로그나 다른 뉴스레터도 시도해 보았지만, &amp;lt;주간벤자민&amp;gt; 형식의 글을 쓴 건 2024년 겨울부터이다. 격주 금요일에는 늘 오전 반차를 썼다. 목요일에 있는 글쓰기수업이</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5:03:49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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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 팔이는 기대를 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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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제시장과 기대시장. 요즘 읽는 경제 서적에서, 흥미로운 이론을 발견했다. 바로 주식 투자 시장에 있는 두 가지 시장, &amp;lsquo;실제(real) 시장&amp;rsquo;과 &amp;lsquo;기대(expections) 시장&amp;rsquo;이다.  토론토 대학의 로저 마틴이 설명한 내용으로, &amp;lsquo;실제 시장&amp;rsquo;은 실제 회사가, 실제 돈을 써서, 실제 제품과 서피스를 만들어 팔며, 실제 이익을 올려서, 실제 배당을 지급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6ai0N1ehPHYgE4lDk9XSx_8aTF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12:00:03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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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쓰는 삶을 응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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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쓰는 작가, 정지우  그는 매일 쓴다. 나는 어떻게 그렇게 매일 글을 쓸 수 있냐고 물었다. 그는 언제든 글을 쓴다고 한다. 어디든 블루투스 키보드를 들고 다닌다고 한다. 멀리 여행을 가도, 동네 카페를 가도 이것만 있으면 그의 작업실은 완성된다.  그에 감명받아 나도 접이식 키보드를 하나 구입했다. 오늘 만나서 당신처럼 매일 쓸 수 있게끔, 한마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OgfALSYbhVCvVStU0GP6H4OAh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2:00:04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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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 안 맞아서 못 놀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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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급 안 맞아서 못 놀겠네.&amp;ldquo; &amp;rdquo;너 좀 변했다?&amp;ldquo;  나는 아직 이런 오글거리는 대사를 들어본 적도, 한 적도 없다. 누군가의 급이 급격히 높아지지도 않았고, 누군가가 갑자기 큰 성공을 이루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상황이 맞지 않는 친구들과는 &amp;lsquo;자연스럽게&amp;rsquo; 멀어졌기도 하다. 서울로 대학을 오며 고향 친구들과 멀어졌고, 하와이와 실리콘밸리를 다니며 서울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x-MWf5SRHySMF9gSEYYvE03m5f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2:00:04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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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 보글과 주식투자 - 존 보글 &amp;lt;모든 주식을 소유하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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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투자를 시작했다. 매년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주식계좌에 자동이체를 걸었다. 예전에 간간히 핫하다는 특정 종목을 매수하기도 했지만, 오르고 내리는 것만 재미있게 구경하다가 팔 타이밍을 놓쳐 그대로 묵혀둔 것들이 두어 개 있었다. 별다른 소득 없이 내 시간과 정신만 축내었던 투자 경험이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시작했다. 투자 종목은 대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FvAMDLGz842tXEOeAqN0-_8mQJ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12:00:08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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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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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옆 동네에 작가가 산다. 마침 오늘 그의 출간 기념회가 있었다. 자전거 타면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오전 10시에 느지막이 일어났다. 집안일 좀 하고 빈둥대다가 출발했다. 약속 시간인 1시에 딱 맞춰서 도착했다.  이미 도착한 사람이 있었다. 대구, 대전, 제주에서 오셨다고 한다. 음, 그렇구나. 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그저 같은 작가를 좋아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cLaft-xE2k1SESDgwNIRPfkCdG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11:09:22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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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운 바람과 따뜻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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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춥다. 바람이 쌩하고 불어 코가 시렵다. 마음도 시려왔다. 건조한 공기가 입술 주변을 하얗게 태웠다. 내 머릿속도 새하얘진 것 같다. 몸만 추운 게 아니라, 마음도 덩달아 메말라 갔다.    태양의 기운이 꺾였다. 괜히 나도 한풀 꺾인 기분이다. 따뜻했던 온기는 밀려나고, 냉랭한 냉소가 마음 한 켠을 차지했다. '이게 무슨 소용인가', '결국 다 돈 아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ImavDfDZMDKXmpDvu6q_cCQ1HN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12:00:09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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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념 없는 MZ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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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것들을 왜 이렇게 개념이 없을까? 이 정도면 사실 '개념 없음'이 신세대의 존재 목적이 아닐까? 논란의 주인공인 MZ세대의 입장에서 무개념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8~19세기 예술계 전통적인 아카데미 교육에서는 정해진 규범에 따라 '사과'를 개념적으로 그리도록 했다. 사과 다운 빨강, 사과 다운 질감, 사과 다운 표현. 이상적인 사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xxhyNk4XJo03CvXuGhQgczoliR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11:08:11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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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기 빨리 따기 경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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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아버지는 딸기 농사를 지었다. 비닐하우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습한 온기와 함께 뭉근하게 머금어진 달큼한 딸기 향기가 온몸을 감쌌다. 나와 동생은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을 것 같은 업소용 냉동고를 두 손으로 힘껏 열어보았다. 호미랑 비닐 같은 것만 잔뜩 있어서 실망했다. 밭이 시작되는 입구에는 물이 다 빠지지 않은 호스가 깔려있었다. 물컹하게 즈려 밟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rqQCIsbdW2nQnZQoPkfTZGgd5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10:47:22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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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만나기가 참 힘들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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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가 제 길을 찾아 뿔뿔이 흩어졌다.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초중학교 친구들, 치열하게 공부했던 고등학교 친구들, 청춘을 함께 했던 대학교 친구들까지도. 그 당시 우리는 졸업식에서 피같이 진한 마음을 나누었다. 잘 지내라고, 성공해서 보자고, 꼭 연락하자고.  하지만 현실은 잘 지내는지 성공했는지 궁금해할 틈도 없을뿐더러, 메신저에 이름 세글자를 입력하</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10:56:22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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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빠 차는 초록색 번호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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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록색 번호판의 낡은 회백색 승용차. 아빠가 늘 타고 다니던 차였다. 아마 원래 새하얀 흰색이었을 거다. 그런데 세월의 흔적에 페인트가 바랬다. 아빠의 오른손은 늘 기어봉을 잡고 있었다. 능숙하게 그 막대기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둑둑둑.  ​   아빠와 다닐 때면 어디든 그 차를 타고 다녔다. 나와 동생을 외할머니 댁에 데려다주기도 하고, 합천 할아버지 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TpsV5BX63-7NlFTebSaExZ4A8I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09:28:40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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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밀어주던 그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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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니집 앞에는 놀이터가 있었다. 어렸을 적 할머니와 함께 매일 그곳에 나갔다. 놀이터에는 그네와 미끄럼틀이 있었다. 미끄럼틀 타러 올라가기엔 아직 내 다리가 짧았다. 한쪽 구석에서 모래를 만지며 놀았다.  작은 삽으로 흙을 퍼다 작은 통에 담았다. 통을 다시 엎어서 흙을 한 곳에 쌓아두었다. 흙을 파다 보면 상아 색의 마른 모래가 아닌 촉촉한 고동색 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NSO_O0hbefZgyST2huv0T9VdLZ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12:00:03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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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부르던 나비야 -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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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마다 외할머니 집으로 걸어갔다. 유치원에 다니기도 이를 만큼 어렸던 시절이었다. 늘 바빴던 부모님 대신 외할머니께서 어린 나를 돌봐주셨다. 할머니 손을 잡고 걷던 그 길을 아직도 기억한다. 차 하나만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흙바닥 길이었다. 왼편에는 작은 주택과 빌라들이 줄지어 있었고, 오른쪽으로는 동네 뒷산이 시작되었다.    엄마가 할머니 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fzw5wC3cA0a0Z8yfYD4b-2vz0V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12:06:31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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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딸 vs. AI딸, 당신의 선택은? - 좀비시대와 AI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title>
      <link>https://brunch.co.kr/@@9AW3/17</link>
      <description>배경 이미지 출처: 영화 &amp;lt;좀비딸&amp;gt; 스틸컷  뉴스레터 『주간벤자민』​​에 발행된 글입니다.    영화 &amp;lt;좀비딸&amp;gt; 재미있게 보셨나요? 좀비로 변한 딸 수아를 끝까지 품으려는 아버지 정환의 모습은 많은 관객을 울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왜 그 장면 앞에서 그렇게 가슴이 저려왔을까요?    이 글은 아래와 같은 개인적인 궁금증에서 시작했습니다.  '좀비딸을 키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W3%2Fimage%2FzYZoJcWGcO7GSSiNNmUo8XHqq0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11:00:10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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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아 형도 보행기 좀 타볼게 - 세 살 어린 동생에 대한 나의 첫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9AW3/16</link>
      <description>으레 부모님은 &amp;quot;엄마 해봐 엄마~&amp;quot;, &amp;quot;응 아빠야 아빠~&amp;quot;라고 하며 말을 가르치곤 한다. 나도 동생 귓가에 다가가 &amp;quot;형&amp;quot; 해보라며 속삭였지 않았을까? 부모님은 아이가 처음 '엄마', '아빠'를 부르던 때를 잊지 못한다던데, 애석하게도 나는 우리 동생이 처음 '형'이라고 불렀던 때를 잊어버렸다.  세 살 어린 남동생이 막 걸음을 배우던 때였다. 동생은 초록색</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2:00:01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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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 - 서른의 나는 세 살의 나를 불러본다. 부디 뒤돌아봐주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9AW3/14</link>
      <description>엄마의 따뜻한 뱃속. 그 속에서 나온 내 머리에 차가운 공기가 닿았던 순간, 아빠가 나를 하늘 높이 던지며 지었던 환한 미소, 기저귀가 축축해져서 터뜨렸던 울음. 이런 장면은 전혀 내 기억에 없다. 정신 차리고 보니 이 세상에 어린아이라는 역할을 부여받아 살고 있었을 뿐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내 생에 가장 오래된 기억을 찾아보았다.  외할머니와 함</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12:00:01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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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 셧더퍽. 갓생? 셧더퍽. - 세상은 우연한 조건을 숨기고 필연의 서사만 드러낸다.</title>
      <link>https://brunch.co.kr/@@9AW3/13</link>
      <description>뉴스레터 『주간벤자민』에 발행된 글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기준으로 성공을 호소하고 있다. 명문대, 대기업, 부동산, 돈과 자산 같은 걸로 말이다. SNS를 스크롤하다 보면 화려한 스펙과 성공담이 넘쳐난다. 이 호소 속에는 '노력'과 '갓생', '자기계발' 같은 단어가 난무한다. 여기에는 본인이 행한 치열한 '노력'만 남아있고, 정작 본인이 어떤 걸</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09:11:18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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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와 어른, 그 차이는 철학에 있다 - 1,000년 뒤처진 꼰대의 사고방식. 나는 꼰대인가, 어른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9AW3/12</link>
      <description>뉴스레터 『주간벤자민』 ​에 발행된 글입니다.    '꼰대'와 '어른', 일상에서 흔히 구분하는 두 단어이다. 하지만 그 차이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설명하기 어렵다. 나는 이 차이가 각자가 가진 철학적 사고 체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흥미로운 이 가설에 의하면, 꼰대와 어른은 그들이 가진 철학에 의해 결정된다. 스스로 어느 시대의 철학으로</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1:06:42 GMT</pubDate>
      <author>벤자민 Benjami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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