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혜아</title>
    <link>https://brunch.co.kr/@@9Acv</link>
    <description>소소하지만 만만치 않은 일상, 걷기와 여행, 독서 리뷰, 그림책 이야기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9:44:1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소소하지만 만만치 않은 일상, 걷기와 여행, 독서 리뷰, 그림책 이야기를 씁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fnIoMQvOuktc-JvWxBAnQ-uewFA.jpg</url>
      <link>https://brunch.co.kr/@@9Acv</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amp;quot;천지만물이 온통 글&amp;quot;이다 - -- ≪나비와 전사≫ 고미숙, 연암식 글쓰기에 기대어-</title>
      <link>https://brunch.co.kr/@@9Acv/63</link>
      <description>늘 마감이나 숙제처럼 강제성이 있어야만 글을 쓴다. 글쓰기 습관도 들일 겸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시 쓰기 합평 수업에 등록했다. 당장 시 두 편을 써야 하는데 무엇을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오래전 문을 걸어 잠근 나 홀로 카페에 들어가니 무려 이십 년 전에 글쓰기를 고민하며 올려놓은 글이 있다. 오래전 글을 읽으며 지금도 그때처럼 시작 앞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wvL17Rw-HRr8GcIVKKCNFTVlH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6:19:14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63</guid>
    </item>
    <item>
      <title>백두산 보러 갔다가 - - 명동촌에서 만난 시인 윤동주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62</link>
      <description>&amp;ldquo;이번 여름엔 백두산 여행 갈 거야.&amp;rdquo; 남편은 워낙 산을 좋아해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이 되면 꼭 한라산을 올랐다. 한라산은 수십 번을 오르내렸지만 백두산은 가본 적이 없었다. 중국을 거쳐야만 갈 수 있는 곳이라서 미뤄두었던 것 같다. 그런 남편이 난데없이 백두산 여행 얘기를 꺼내더니 백두산 투어를 예약했다며 일정표를 보내왔다. 백두산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hRP9Hb_Kz6VgQ-09vHUcu8Xt8R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14:37:36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62</guid>
    </item>
    <item>
      <title>다시 싱가포르 (2) - - 비, 버드 파라다이스와 센토사섬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61</link>
      <description>둘째 날 아침 우린 버드 파라다이스로 향했다. 십 년 전엔 &amp;ldquo;주롱 새 공원&amp;rdquo;이란 이름의 새 공원이었다. 주롱새 공원은  간발의 차이로 지하철을 놓쳐 친구와 떨어졌었던 경험 때문에 잊히지 않는 곳이기도 했다. 현재는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위치가 바뀌었고, 이름도 새들의 천국인 &amp;ldquo;버드 파라다이스&amp;rdquo;로 바뀌어있었다. 버드 파라다이스로 가는 지하철 노선이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jBtPhfhI14J5LCM9aOJ5ZgLdD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Jun 2025 04:49:43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61</guid>
    </item>
    <item>
      <title>다시 싱가포르 (1) - - 숲과 정원의 날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60</link>
      <description>올해가 환갑이다. &amp;ldquo;환갑&amp;rdquo;이라고 써 놓고도 믿기지 않는다. 멀게만 느껴지던 그날이 마침내 내게도 찾아왔다. 낯설고 어색해 마음이 거부하는 환갑을 자주 삐걱거리는 몸은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 같다. 지난 1월(2025년) 환갑 생일은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싱가포르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마음 같지 않은 몸이 지난 여행에서 환갑나이를 실감케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62e_mT4iI5-osEscqiOiagglG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un 2025 09:13:54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60</guid>
    </item>
    <item>
      <title>오색 돌을 기다리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9</link>
      <description>5월 11일 주문한 안스리움이 도착했다. 초록 잎과 불염포라 불리는 붉디붉은 가짜 꽃잎이 반질반질하다. 하트 모양의 불염포 오목한 곳에 도깨비방망이를 닮은 하얀 꽃차례가 뾰족하니 곧추서있다. 유리병에 오색 돌과 물을 넣고 수경재배를 해야지. 안스리움이 도착한 날부터 오색 돌을 기다렸다.   날마다 장바구니를 들여다본다  내일이면 오색 돌을 받을 수 있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DsyFu_snu5mtA8pitRDTjhnOC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15:48:05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9</guid>
    </item>
    <item>
      <title>플라멩코, 집시의 춤</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8</link>
      <description>그해(2019) 사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햇살은 풍요롭고 따뜻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다섯 시간 반을 달려 세비야에 도착했다. 가로수 자카란다의 보라색 꽃들이 스페인 광장과 세비야 대성당, 알카사르 왕궁 등으로 고색창연한 도시에 신비로움을 더했다.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친구와 난 구시가지 산타크루즈 지구로 향했다.     세계에서 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IyGbJVN5PHgvORBpPiahf2X3k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May 2025 16:32:39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8</guid>
    </item>
    <item>
      <title>호찌민의 두 얼굴 - -&amp;nbsp; 호찌민에서 만난 베트남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7</link>
      <description>무이네에서 호찌민시로 가는 길엔 슬리핑 버스를 탔다. 침대에 누워 이동하는 동안 눈길은 차창 밖 흘러가는 풍경을 따라갔다. 낮게 내려앉은 구름과 언덕의 나무들, 초록 들판 가운데 나타났다 사라지는 마을의 붉은 지붕들&amp;hellip;.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게 고요하고 평화로웠다. 긴 세월 식민지와 전쟁의 비참을 견뎌온 땅이란 걸 잊게 해주는 풍경이었다.  호찌민에서 버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gc2mhVYv_T7Z1WT8n4suDpQP_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08:58:23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7</guid>
    </item>
    <item>
      <title>꽃밭 갈무리 - 십일월은 꽃밭 정리하는 달</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6</link>
      <description>십일월은 꽃밭 갈무리를 하는 달이다. 십일월 중순이 지나자 기온이 쑥 내려갔다. 한로에서 상강 즈음 내리던 첫서리가 올핸 입동을 지나서야 내렸다. 기후 온난화가 절기마저 바꾸었다. 서리가 내리면 가장 먼저 빛깔이 변하고 주저앉는 꽃은 달리아다.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달리아는 마냥 꿋꿋하다. 언제까지라도 꽃을 피울 듯 꽃봉오리를 내밀다가 단 한 번의 된서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fj6Wmg-bqRCulxhiVMdmTCURV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13:34:15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6</guid>
    </item>
    <item>
      <title>작고 아름다운 섬, 삽시도 여행 &amp;lt;2&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5</link>
      <description>여행 둘째 날 아침이다. 여행지에서의 첫날은 늘 잠을 설치거나 밤을 꼬박 새우곤 했는데 아침까지 깊은 잠을 잤다. 어젯밤엔 숙소로 돌아와서도 세 시간 넘게 &amp;lsquo;삽시도 회 식당&amp;rsquo;에서의 여운을 이어갔다. 낮에 사 두었던 맥주와 함께 마음을 울렸던 노래를 찾아 들으며 감상에 젖고, 내가 올린 바다 사진에  &amp;quot;30억 광년을 날아온 외계별이 내는 빛과 언어를~&amp;quot;로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YCiRDj_yis0ycFEUULDGux7VI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ul 2023 07:39:11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5</guid>
    </item>
    <item>
      <title>작고 아름다운 섬, 삽시도 여행 &amp;lt;1&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4</link>
      <description>삽시도에 다녀왔다. 섬의 생김새가 화살을 꽂은 활과 같아 삽시도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섬이었는데 지난 주말 오랜 여행 친구와 함께 1박 2일로 다녀왔다.   아산에서 한 시간 삼십 분쯤 달려 보령에 도착했을 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배 시간은 오후 한 시였지만 우린 열한 시쯤 도착했다. 왕복 배표는 온라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ZW50ZNbMkdXjbxyZalMO1On5x2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Jul 2023 11:38:16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4</guid>
    </item>
    <item>
      <title>빛과 색의 향연  - 월정리 바다/&amp;nbsp;&amp;nbsp;지중해로의 항해</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2</link>
      <description>제주 여행 삼일차,&amp;nbsp;&amp;nbsp;어젠 우도에서 바람 속을 걸으며 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쉬엄쉬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amp;nbsp;첫 번째 일정은 월정리 해변에서 브런치 먹기였지만 어젯밤부터 속이 불편해 숙소 옆 식당에서 백반 정식으로 아침을 먹었다. 아침 식사 후 바로 월정리 해변으로 향했다. 성산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구좌중앙초에서 내려 십 분쯤 걸으면 월정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HHyy7urAWHM8s9JBC-Evc6TJF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Oct 2022 02:36:55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2</guid>
    </item>
    <item>
      <title>느랏느랏 걷기 - - 관덕정, 벽화거리, 동문시장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3</link>
      <description>제주 여행 4일 차. 숙소 옆 식당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성산항에서 버스를 타고 제주로 이동했다. 제주는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어디든 버스로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버스는 느린 대신 창밖의 풍경을 맘껏 담을 수 있어 좋다. 마을 길을 지날 땐 낮은 돌담, 길가에 가꿔놓은 꽃들, 청귤이 다닥다닥 매달린 귤밭, 밭 가장자리를 따라 늘어선 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evBcVk78G4Ze0GWr_i8jwslIs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Oct 2022 02:36:01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3</guid>
    </item>
    <item>
      <title>바람 속 우도 올레</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1</link>
      <description>아홉 시에 출발하는 우도행 배를 타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숙소에서 선착장까지 십여분 걷는데도 푹푹 찌는 더위와 아스팔트 지면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로 금방&amp;nbsp;땀이 흘러내린다. 우도는 늘 한 여름에 갔었다. 갈 때마다 땡볕 속을 걸었다. &amp;nbsp;오늘도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 얼마나 걸을 수 있을까.   성산항에서 &amp;nbsp;우도 하우목동항까지는 뱃길로 십오 분이다. 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YhuqYidni1rvfFfXQhSC0u39n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Oct 2022 02:34:53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1</guid>
    </item>
    <item>
      <title>다시 제주!</title>
      <link>https://brunch.co.kr/@@9Acv/50</link>
      <description>꼭 삼 년 만에 다시 제주에 왔다. 야자수 아래 Hello Jeju! 가 이렇게 반갑게 눈에 들어온 것도 처음이다. 유별난 제주 사랑으로 연례행사처럼 해왔던 제주여행이 코로나19 때문에 멈췄었다. 코로나19가 잦아들어 설렘과 그리움을 안고 비행기표를 예약했다.&amp;nbsp;봄부터 제주는 만원이었다. 비행기표, 숙박비, 렌터카 비용이 부쩍 올랐다. &amp;nbsp;그래서 남편과 난&amp;nbsp;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cYfsUJh9I5IviHEfGiMEXlL-4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Oct 2022 01:26:55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50</guid>
    </item>
    <item>
      <title>제주 올레, 17코스를 걷다 - - 다시 올레길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49</link>
      <description>삼 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여행 마지막 날&amp;nbsp;올레길 17코스를 걸었다. 17코스 시작점은 광령1리에서 시작해 간세 라운지가 있는 관덕정 분식까지 18.1km이다. &amp;nbsp;이 코스는 전에 두세 번 걸은 적이 있다.&amp;nbsp;이번엔 숙소가 관덕정 근처라서 주황색 화살표를 따라 거꾸로 걸었다. 걷기&amp;nbsp;전날엔 '관덕정 분식'에 들러&amp;nbsp;떡볶이, 튀김만두, 당면이 들어있는 &amp;lsquo;모닥치기&amp;rsquo;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Z-MPojRlVUIFPvFZJ7wHN8UUi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4:36:01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49</guid>
    </item>
    <item>
      <title>나의 글쓰기 지도 흑역사 - - 글짓기와 글쓰기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48</link>
      <description>지금도 떠올리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부끄러운 이야기가 있다. 첫 발령을 받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보통 학교에 발령이 나면 두 가지 일을 준다. 하나는 학년과 반을 배정받아 담임을 맡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업무이다. 내가 첫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은 4학년이었고, 업무는 &amp;lsquo;문예&amp;rsquo;였다. 문예 업무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온갖 글짓기 관련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Hblvbtw24s-ehqnpPu4s4_2sDh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Sep 2022 05:52:00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48</guid>
    </item>
    <item>
      <title>고립된 존재들의 빈곤과 고독 - -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9Acv/47</link>
      <description>김애란 소설집 『침이 고인다』를 읽었다. 평소 소설을 읽을 때 지나치게 감정이입을 하는 편이다. 작품 속 등장인물의 경험이나 감정들이 나와 겹칠 때마다 동일시한다. 이 소설집의 표제작인 「침이 고인다」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침이 고인다」는 입시학원 강사인 &amp;ldquo;그녀&amp;rdquo;가 공휴일인 광복절에 회사 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잠에서 깨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ySU5ltobnQMZDBxvD06s2Vx2xYk.jpeg" width="37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n 2022 04:02:39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47</guid>
    </item>
    <item>
      <title>인연, 매듭을 풀어가는 여정 - - 윤대녕의 &amp;lt;상춘곡&amp;gt;을 읽고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46</link>
      <description>윤대녕 소설집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를 읽었다. 대부분 1990년대 후반에 쓰인 작품들이다. 첫 작품 &amp;lt;상춘곡&amp;gt;을 읽을 때부터 소설의 배경과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소설 속 주인공이나 작가와 동시대를 살아 더 깊이 빠져든 것 같다. &amp;lt;상춘곡&amp;gt;, &amp;lt;삼월의 전설&amp;gt;에 등장하는 선운사, 쌍계사, 운주사는 삼십 대 무렵 불자도 아니면서 자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b1IcummNLS7K4IQAB4sBTeaPrzU.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n 2022 04:48:56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46</guid>
    </item>
    <item>
      <title>불안에 사로잡힌 '나' - - 최정화의 '내가 그렇게 늙어 보입니까'를 읽고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45</link>
      <description>불안에 사로잡힌 &amp;lsquo;나&amp;rsquo;  최정화 단편집 《모든 것을 제자리에》(2018)를 읽었다. 수록된 여덟 편의 작품 중 &amp;lt;내가 그렇게 늙어 보입니까&amp;gt;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언제부턴가 늙어감을 체감하면서 나 자신에게 자주 던졌던 질문 이어 선가 보다.  이야기는 주인공인 &amp;lsquo;나&amp;rsquo;가 아들 진세의 유치원 행사에 갔다가 우연히 부랑자의 공격을 받은 후 벌어지는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4kwBM8GKWxQJN9QF8jBg036Iz1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n 2022 03:52:08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45</guid>
    </item>
    <item>
      <title>어떤 결혼 - - 버지니아 울프 ≪댈러웨이 부인≫ 중 -</title>
      <link>https://brunch.co.kr/@@9Acv/44</link>
      <description>≪댈러웨이 부인≫은 영화를 통해 먼저 만났다. 본 지가 오래되어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댈러웨이 부인 클러리서가 걸었던 본드 가의 분주한 모습과 꽃을 사던 장면이 떠오른다.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을 읽을 때면 영화에서 생략한 장면들과 세부 묘사를 읽는 즐거움과 감동이 크다.     ≪댈러웨이 부인≫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을 배경으로 한 50대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cv%2Fimage%2FZ_Xui3KZkOFsVQm4_CTitEEPf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Dec 2021 04:57:57 GMT</pubDate>
      <author>혜아</author>
      <guid>https://brunch.co.kr/@@9Acv/44</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