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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모쌤 손정화</title>
    <link>https://brunch.co.kr/@@9BDi</link>
    <description>어린이집의 모든 것을 마음가짐으로 풀어 글을 쓰고 교육하는 어모쌤입니다. 엄마, 딸, 아내, 교사의 이야기를 쓰려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21:21: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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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집의 모든 것을 마음가짐으로 풀어 글을 쓰고 교육하는 어모쌤입니다. 엄마, 딸, 아내, 교사의 이야기를 쓰려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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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한다고 죽지 않아! - 기억을 새롭게! 다시!</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27</link>
      <description>대학원에서 심리치료교육 전공을 했다. 처음 대학원 진학을 준비할 때에는 학부 전공과 같은 유아교육 전공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유아교육 전공 지원은 몇 번을 해도 계속 떨어졌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전공을 바꿔서 지원을 했다. 유아교육이 아니라면 어떤 전공을 해야 할까 선택할 때 상담 쪽 전공이 생각났다. 상담심리 전공을 지원했는데 면접을</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1:42:44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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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이 높은 아이 - 불안했던 순간 기억 사진</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06</link>
      <description>엄마, 아빠의 기억 속 나는 어떤 아이였을까? 엄마랑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어릴 때 이야기, 또는 엄마 젊으셨을 때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웃집에 소문날 정도로 울고 또 울었다는 아이가 바로 나다! 왜 울었을까? 어린 나를 만나러 가보고 싶다. 분명 이유가 있었겠지?  엄마와 아빠는 내가 불안이 높은 아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을까? 그냥 예민하</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4:30:55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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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 아빠가 불쌍해! - 후회해! 그 순간을!</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1</link>
      <description>우리 6남매는 엄마 아빠에게 각자가 진심이다. 우리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amp;quot;너네 집 같은 집 없어&amp;quot; &amp;quot;집사님네 같은 집 없어&amp;quot; 우리는 각자의 지인들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 그만큼 우리 6남매는 특별하게 엄마, 아빠를 챙긴다.  엄마, 아빠가 암 진단을 받지 않으셨던 때에도 우리는 매주 토요일이면 친정을 찾았다. 거의 매주 토요일 아무</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5:30:44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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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 잘못 채워진 단추를 바르게 다시 채우는 방법 - 소통</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25</link>
      <description>&amp;quot;우리 아이가 만 1세 반인데 처음부터 어린이집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amp;nbsp;제가 느끼기에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를 버거워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언어가 조금 느리기는 해도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거든요.&amp;nbsp;익숙한 사람에게는 말을 잘 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말을 잘하지 않아요.&amp;quot;  &amp;quot;어린이집 말고 다른 상황에서는</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4:23:18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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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quot;왜? 왜 없는데?&amp;quot; - 남편이 문득문득 생각나 갑자기 울음이 터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9BDi/3</link>
      <description>남편이 말했다. &amp;quot;나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지!&amp;quot; 너무나 당당한 모습에 났던 화가 사그라 들고 픽! 웃음이 나왔다. &amp;quot;그래 그러고 싶을 수 있지! 그런데 그때가 왜 이렇게 잦아?&amp;quot; &amp;quot;엊그제도 그러고 싶을 때였는데 오늘 또 그러고 싶은 때니까 문제지!&amp;quot; 내 말에 눈이 동그래지더니 다시 취한 척하며 &amp;quot;뭐 난 그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amp;quot; 이번에는 존댓말로 바꿔</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3:55:22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3</guid>
    </item>
    <item>
      <title>그냥 불러 봤어! - 아빠가 엄마한테 마지막으로 한 말이 뭐야?</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26</link>
      <description>연재를 하던 글! 한동안 쓰지 못했다. 남편이 없으니 글도 없었다. 남편이 나와 딸을 두고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곳으로 떠났다. 남편이 달라졌다고 희망을 가지고 쓰던 글을 이어 쓸 수가 없었다. 그 달라짐이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었음을 알았다. 준비가 있었던 그의 삶의 끝이 감사하다. 그의 삶의 끝은 참 아름다웠다. 아무도 흉내 낼</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4:30:30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26</guid>
    </item>
    <item>
      <title>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 돌발성 난청!</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24</link>
      <description>돌발성 난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2023년에 돌발성 난청이 찾아와 입원을 한 적이 있었어요. 1주일 정도 입원을 했고, 퇴원 후에도 계속 통원 치료를 받았어요. 고막 주사라고 고막에 주사를 맞비기는 치료도 5회 정도 받았고요. 병원에서 '완치'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저는 의사 선생님께서 &amp;quot;완치되셨습니다&amp;quot;라는 말을 해주셨어요. 저는 요즘 초</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10:52:45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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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은 얻었지만 더 건강하게 살아요 - 사실이 그렇다!</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23</link>
      <description>&amp;quot;많이 안 좋아요?&amp;quot; &amp;quot;힘들겠어요&amp;quot; 남편의 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이다. 남편이 술 좋아했던 것을 아는, 알코올 중독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우리를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편은 술을 끊어내지 못해서 기어코 간이 안 좋아졌고,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amp;quot;간이 안 좋으면 혼수상태가 오더라고&amp;quot; &amp;quot;그래! 내가 아는 사람도 피를 토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Di%2Fimage%2FMYUBGl1N3Wb13rIQzrdqeRcPp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14:37:53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23</guid>
    </item>
    <item>
      <title>미쳤어도 괜찮다! - 잘 미치면</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22</link>
      <description>요즘 스레드에 푹 빠져 살고 있다.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며 강의할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때가 있었다.  블로그에 글을 쓴 지 얼마 되지 않아 원하는 일이 손에 들어왔다.  멘토링도 하고, 강의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콘텐츠, 콘텐츠! 콘텐츠를 쌓아야 나를 알릴 수 있다는 말이 처음에는 높은 장벽처럼 느껴졌다.  매일! 성실히!라는 키워드를 쉽게 여기기</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7:18:56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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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실 무사히 결혼했다!  - 제수씨 기도 많이 했나봐요!!</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21</link>
      <description>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쓰다 보니 내가 남편에 대해 아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술과 연결된 기억만 가득한 것이 남편의 탓인지 내 책임인지... 딸은 아빠와의 좋은 추억이 정신없이 살던, 슬프고, 아픈 기억을 주었던 그때를 이겼다고 했다.  내년이면 남편과 결혼한 지 30년이 된다.  1996년 1월 6일 이례적으로 춥지 않았던 소한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Di%2Fimage%2FsJN6vWaoeiL5GSmroGWPNSH7OT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15:00:14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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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엄마, 아빠 일기 읽어봤어?&amp;quot; - 남편의 기록이 조금도 사실과 다르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20</link>
      <description>육아일기를 쓴 아빠가 많이 있을까? 남편은 언제부터인가 육아일기를 썼다. 딸은 아빠가 써 준 육아일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가져가기도 했다. 남편의 육아일기를 몇 번 들쳐보기는 했지만 읽어볼 생각이 들지 않아 읽어야 하지만 안 읽히는 책장 넘기듯 휘리릭 넘기듯 보고 덮기를 반복했다. 딸은 집에 올 때마다 일기장을 확인했다. 그동</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5:00:23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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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끝이 아닌 시간 속 엄마, 아빠! - 엄마, 아빠 사랑해요! 감사해요! 죄송해요! 그래도 사랑해요!</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5</link>
      <description>아빠를 매주 한 번이나 두 번 만나러 간다! 아빠가 계시는 요양병원은 집에서 버스 타고 40분 정도면 도착한다. 아빠는 내가 도착하자마자 &amp;ldquo;얼른 가&amp;rdquo; 하신다! 아빠는 요양병원에 계시면서 사실 자식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고 더 많이 가까워지셨다! 집에 계셨을 때 물론 우리가 잘 안 한 건 아니다. 당연하게 곁에 계시니 그냥 오고 갔다. 2019년 폐암 판정을</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3:27:48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5</guid>
    </item>
    <item>
      <title>경찰입니다! - 네! 제가 신고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9</link>
      <description>&amp;quot;경찰입니다! 신고하신 분 계신가요?&amp;quot; &amp;quot;네! 제가 신고했습니다&amp;quot; 남편은 기다렸다는 듯이 큰 소리로 말했다. 경찰들은 남편의 말을 듣고 주저하지 않고 집으로 한 분 두 분 들어왔다. 어이없는 상황인데도 덜컥 겁이 났다.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라 정말 무슨 잘못을 한 것만 같았다. 여러 명의 경찰이 들어서니 도망갈 일도, 이유도 없었지만 뭔가 큰 죄인이 된</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12:32:36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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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지도 몰라요 - 담배 가져다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8</link>
      <description>&amp;ldquo;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지도 몰라요.&amp;rdquo; 남편의 항문 주위에 정맥류가 많이 보인다며 담당교수가 회진을 와서 내게 해 준 말이다.  생사가 오가는 상황이 아닌 이상 쉽게 건드려서는 안 되는 곳에 정맥류가 모여 있어 우선은 그냥 두고 봐야 한다고 했다. 변을 볼 때마다 건드려져서 피가 나더라도 혈압에 문제가 없고, 빈혈수치가 정상이면 위험한 것은 아니니 그런</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0:20:53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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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졌다 - 남편은 순순히 이 상황을 받아들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7</link>
      <description>검사 결과 남편은 위도 깨끗하고 대장도 깨끗하단다.  병원으로 오는 길! 그럼 간 때문에 마음 준비를 하라는 말까지 들은 것인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모든 장기가 깨끗한데 단지 간 때문에 생을 달리할 수 있다는 말인가? 마음이 찹잡하다.   나는 안다 남편이 왜 지금 병원에 누워있게 되었는지!  한 달 전 남편이 운전면허를 다시 따야겠다며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Di%2Fimage%2FPy0L0vvZgsfv5Q89S5xlkU1rCX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03:38:53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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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피 토하지 않게 해 주세요!  - 추석 연휴 끝자락에 구급차 타고 병원 온 남편</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6</link>
      <description>어쩌다 &amp;lsquo;이혼숙려캠프&amp;rsquo;라는 TV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내가 본 것은 7기 신청자들의 사연이었다.  그중에서도 셔틀부부의 사연!  남편은 하루 종일 술을 마시고 있었다!  술을 마시다 만취하여 잠에 들고 깨면 다시 술을 마시는 모습이었다. 그런 남편에게 술을 사다 주고, 안주를 만들어 주는 아내가 있었다.  남편에게 계속 술을 마시라고 권유하고 종용하는</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05:23:48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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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도 뵙게 될지 몰랐어요! - 그래서 몇 기인 지 안 알려주셨나?</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4</link>
      <description>&amp;quot;여보 오늘 10시 10분 진료예요&amp;quot; &amp;quot;그럼 9시에는 가야 하네!&amp;quot; 남편이 먼저 이렇게 말해주니 얼마나 고마웠는지... 남편이 먼저 말해주지 않았으면 남편의 반응을 살피며 내가 저 말을 해야 했을 거다. &amp;quot;여보 10시 10분 진료니까 적어도 9시까지는 가야 혈액 검사 미리 할 수 있어요. 검사 결과가 나와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amp;quot; 이렇게 말하면 남편은</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4:57:45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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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늘쫑 장아찌 - 간장에 밥 비벼 먹으니 복수가 사라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3</link>
      <description>요즘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남편이 아침에 마실 음료와 점심에 마실 단백질 음료에 듀락칸 이지를 넣는 미션을 수행한다. 마치 사약을 몰래 넣는 사람처럼 남편이 눈치채지 못하게 남편보다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남편이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까지 가는 시간을 계산하고, 남편이 거실로 와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보게 되는 확률을 계산하며 움직인다.  &amp;quot;여보 일</description>
      <pubDate>Sat, 09 Aug 2025 05:26:08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3</guid>
    </item>
    <item>
      <title>똥 싸면 칭찬받는 남편</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2</link>
      <description>변기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욕실 문이 열렸다 &amp;quot;간만에 시원하게 똥 쌌네!&amp;quot; &amp;quot;어머! 정말? 잘했네 잘했어&amp;quot; 제 자리로 돌아가는 남편을 뒤에서 끌어안고 배를 토닥이며 칭찬해 주었다. 애도 아니고 똥 싸고 칭찬받는 기분이 어떨까?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두유나 우유, 요구르트를 컵에 따르고 듀락칸이지 시럽을 하나 뜯어 넣는다. 듀락칸이지 시럽은 변비</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13:28:27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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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 중구난방이었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BDi/110</link>
      <description>사실 남편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한 건 아주 오래전이다.  연재한 글들 모두 요즘 쓴 글이 아니다.  순간순간 못 견디게 힘들 때 어디에 하소연하지도 못하는 내 이야기를 브런치에 쏟아냈다.  차마 발행까지 하지 못하고 내 서랍 속에 넣어 놓았다.  그때마다 생각했다.  '남편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될 때가 올까?'  대학 친구들과 1년에 한두 번 만남을</description>
      <pubDate>Sun, 06 Apr 2025 14:55:27 GMT</pubDate>
      <author>어모쌤 손정화</author>
      <guid>https://brunch.co.kr/@@9BDi/1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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