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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리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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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리별의 브런치입니다. 소중한 날들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5:57: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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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리별의 브런치입니다. 소중한 날들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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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7 마음 알아차리기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에크하르트 톨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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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이 자리를 비키면 당신은 생각의 흐름이 끊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무심'의 틈새결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 틈새가 처음에는 몇 초에 지나지 않겠지만 점차 길어질 겁니다. 무심의 틈새를 경험할 때, 당신은 내면의 고요와 평화를 느끼게 됩니다.(p38)   감정은 마음과 몸이 만나는 곳에서 일어납니다. 감정이란 생각에 대한 몸의 반응입니다. 몸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D8OHQm4oOjUV14asYobXsGJ-vtg.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2:38:48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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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장아장 뛴다 - 9. 화가 많은 남편</title>
      <link>https://brunch.co.kr/@@9CSc/616</link>
      <description>남편은 화가 많다. 시아버지도 그래다. 가족들과 있을 때도, 타인에서도 화를 냈다. 당신 의견에 반대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 어머님 돌아가시고 자주 외식을 했는데 식당 아주머니에게 거칠게 고함을 질러대서 함께 외식하는 걸 그만두었다. 화내는 걸 권리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남편도 그랬다. 식당에서 소리를 지르는 일이,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한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fU5oidrz-bBvJFnPBgMG6ye024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8:14:02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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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6 쌍둥이 자매의 두 얼굴 - 모순/양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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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럴 만도 했다. 외할머니는 결혼 후 오 년 동안이나 아이를 못 낳고 있다가 겨우 임신을 했는데, 열 달 내내 아주 빈약한 배를 내밀고 다녀서 외할아버지로 하여금 진정 임신인가, 하는 의심까지 하게 만들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뱃속에 딸자식이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들어앉아 있었다니, 만우절의 싱거운 ㄴ장난도 아니라면 그러면 이것은 횡재인가, 횡액인가.(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Bp1QinJtYVfOnIuE74bwJ0XPcjY.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6:30:20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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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5 해방 후, 그때 그 시절 - 마당 깊은 집/김원일</title>
      <link>https://brunch.co.kr/@@9CSc/602</link>
      <description>우선 그 마당 깊은 집 구조부터 설명하자면 아무래도 솟을대문부터 시작해야 순서일 것이다. 동향인 솟을대문은 한쪽 처마가 기우뚱 내려앉아 있었다. 지붕 골기왓장 틈새에는 여름철이면 풀이 자랄 정도로 고색창연한 대문이었다. 솟을대문은 주인댁 노마님이 자나 깨나 문단속을 당부했으므로, 늘 빗장이 질려 있었다. 빗장을 잘러놓지 않는다면 하루에도 수십 차례 잡상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2u2-bo5ddcyiaUJYqVGzAegGU0w.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3:52:27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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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4 판사님, 법이 뭔가요? - 최소한의 선의/문유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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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29 여기에는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발전의 오랜 역사가 있고, 현대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이러한 수정을 당연한 법질서로 수용한 수정자본주의 국가들이다. 계약자유의 원칙이 신성불가침인 나라에 살고 싶은 사람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8세 어린이가 탄광에서 15 시간씩 '적법하게' 근로계약에 따라 노동하던 찰스 디킨스 시대의 영국으로 갈 일이다. 그런 이들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daG2rzXGHpEiEE7srRzIL9VWiUg.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8:04:55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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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3 고통을 바라보는 이야기들 - 바깥은 여름/김애란깥은 여름/김애란</title>
      <link>https://brunch.co.kr/@@9CSc/613</link>
      <description>그랬다. 잠이 안 올 정도로 좋았다. 어딘가 가까스로 도착한 느낌. 중심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원 바깥으로 튕겨진 것도 아니라는 거대한 안도가 밀려왔었다. 우리 분수에 이 정도면 멀리 온 거라고. 욕심부리지 말고 감사하며 살자고 다짐한 게 엊그제 같은데. 영우가 떠난 뒤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조용해진 이 집에서 아내와 금방이라도 찢어질 것 같은 도배지를 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0S-PDrlsqOu6hRxotGn9PiaeiyM.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7:30:50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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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장아장 뛴다 - 8. 끈적끈적한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9CSc/612</link>
      <description>남편은 성실하다. 일찍 일어나서 헬스를 하고 회사로 출근하다. 가고 싶지 않은 동창 모임도 가고 회사 내 정치질이나 권력질에도 혐오하지도 적극적이지도 않은 적당한 간격을 유지했다. 동문 선배가 개고기가 먹고 싶다면 개고기 식당을 찾아내는 의전을 했고, 어떤 선배가 공격적으로 정치적 의견을 비난할 때도 달려들지 않고 그냥 넘겼다. 그는 좋은 사람인가?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7bv-kywK3pPDhV_qGooOtdX-Gu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7:46:35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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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 나는 왜 이런 어른이 되었을까요? - 불행 중독/ 마사 하이네만 피퍼, 윌리엄 J. 피퍼</title>
      <link>https://brunch.co.kr/@@9CSc/611</link>
      <description>졸리거나 배고프거나 피곤해서 우는 아이들을 그래도 내버려 두면 이 아이들에게서 미묘한 변화가 일어난다. 울도록 방치된 아이들은 자신의 불행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부모가 자신이 불행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p33)  부모들이 자녀가 아주 뛰어나기를 바라거나 어른같이 행동하길 바랄 때, 자녀들은 자기도모르는 사이에 부모가 바라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o6P682Z6r1H1ykqeXT22r_1mADU.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5:07:04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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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1 여러 얼굴을 가진 사랑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쿤데라</title>
      <link>https://brunch.co.kr/@@9CSc/608</link>
      <description>사실이었다. 국민들의 행복한 도취는 점령 후 일주일 이상 지속되지 못했다. 체코 정치인들은 잡범처럼 소련군에게 끌려갔고,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모든 사람이 그들의 안위를 걱정했고 소련군에 대한 증오는 술기운처럼 치밀어 올랐다. 증오감에 도취된 축제였다. 보헤미아의 냉소적 글귀, 서시, 시구절, 브레즈네프와 그의 군대 캐리커처가 자극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rCq_dt6b0bw_IKJIlsDyiFtyUvk.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5:00:39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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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 미국남부,라는비극 - 소리와 분노/윌리엄 포크너</title>
      <link>https://brunch.co.kr/@@9CSc/607</link>
      <description>윌리엄 포크너는 1897년 미국 미시시피 주 뉴올버니에서 명문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화가이자 사진작가이며 애서가인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십대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서 1924년 첫 시집 &amp;lt;&amp;lt;대리석 파우누스&amp;gt;&amp;gt;를 출간하고 1926년 &amp;lt;&amp;lt;병사의 보수&amp;gt;&amp;gt;를 통해 소설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들이 내 머리를 잡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ST5tASslM7VmH1Sih9LRyj7TSNQ.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5:52:47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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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장아장 뛴다 - 7. 그 시절과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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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시아버님은 1935년생 돼지띠이다. 지금 살아계시면 91세이다. 아버님은 가난한 집 둘째 아들로 태어나셨다. 기질은 강한 편이셨다. 가난해서 공부를 못한 한이 있으셨다. 결혼해서 큰집 제사에 참석했을 때였다. 당시 큰어머니는 홀로 되신 지 오래되셨고 시골살림을 깔끔하고 야무지게 간수하고 계셨다.   제사를 기다리던 중  &amp;quot;그때 공부시켜 줬으면...&amp;quot;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3jlz-zaIDRl5d_D--bl5xwjvAI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2:10:18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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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9 가장 낮은 곳에 머무는 사랑, 천사백사십삼명 - 검은 사슴/한강</title>
      <link>https://brunch.co.kr/@@9CSc/605</link>
      <description>장의 낮시간은 닫혀진 공간에서 단순한 작업을 하는 데에 고스란히 바쳐졌다. 배가 고프면 가까운 중국집이나 분식집에 전화를 걸어 간단한 음식을 시켜먹었다. 밤이 되어서야 어슬렁어슬렁 거리로 걸어나갔다가 새벽이 밝기 전에 돌아왔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어떤 의미 있는 관계도 맺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이 생활에서 가장 장의 마음에 드는 점이었다.(p126)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zGnTN7fW-x4hv_mFYMQ8XewHvwU.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4:17:07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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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8 사랑, 그 찬란한 고통 - 도어/서보 머그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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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항상 똑같은 그 하나의 꿈을 꾼다(p7)  그날은 어떠한 방어가 필요하지도, 요구되지도 않던 어느 여름날이었다. 제비꽃빛으로 스러지는 황혼녁 하늘 아래에서 우리는 정원에 서 있었다.(p1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도 약점은 있었다. 그 약점을 발견했을 때 나는 실로 행복함을 느끼기도 했다.(p19)  하등 이유 없이 목까지 붉어질 정도로 이상한 외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_-iX0RpEP2XtyDQuMBo5n374eN4.jpg" width="216"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4:30:46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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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장아장 뛴다 - 6. 반복되는 고통</title>
      <link>https://brunch.co.kr/@@9CSc/600</link>
      <description>내 아버지는 1945년생, 어머니는 46년생이다. 두 분 모두 불안의 정도가 높았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다. 결혼 후 경제적 어려움도 없었고 아이들도 잘 자랐는데...   이건 추측이다. 45년생은 일제 치하에서 해방된 해다. 너무 큰 기쁨이었지만 정국은 혼란을 거듭했고 결국 50년에 한국전쟁이 일어난다.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일은 일본에 저항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gpbiUhshtqtBrApqePhbsrdd1P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1:31:39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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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무서운 사랑 - 열정/산도르 마라이</title>
      <link>https://brunch.co.kr/@@9CSc/598</link>
      <description>산도르 마라이는 1900년 헝가리에서 태어났다. 헝가리 작픔은 처음이다. 소설의 원제목은 &amp;lt;촛불은 끝까지 타내려간다&amp;gt;이다. 원제가 더 좋은 것 같다.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작가였지만 1948년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자 조국을 떠나 평생 타국생활을 했다. 소설 '열정'은 그의 사망 이후 우연히 이탈리아에서 재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위대한 유럽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Im3QL-qWb-buDq-mJWhF0lQEsWE.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6:31:37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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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읽기와 쓰기라는 축복 -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고미숙 저</title>
      <link>https://brunch.co.kr/@@9CSc/597</link>
      <description>이 책은 두 번 읽었다. 첫 번째는 재미있다는 마음이었고 재독할 때는 고민하던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p 42 우리는 욕망하고, 해명하고, 해방하고, 자신을 알고자 애쓰고, 행동한다. 그리고 문득 동굴 속에서 그리스적 질문, 아폴론의 신탁을 받은 무녀의 질문을 듣는다. 너에게 이 삶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답이 없는 질문을 평생 대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OxN6-wb3k_wx-P19tzWEXjT9ajg.jpg" width="216"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6:24:47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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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0 친밀한 관계의 폭력 - 가족이라는 착각/ 이호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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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밖에선 그토록 빛나고 아름다운 것 집에만 가져가면 꽃들이 화분이 다 죽었다  진은영, &amp;lt;가족&amp;gt; 전문 &amp;lt;더 글로리&amp;gt;가 끝이 났다. 유튜브로 줄거리만 보았다. 폭력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71년생이 학교에 간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만성적인 폭력과 폭언에 시달린다. 이유는 사랑이라고 한다. 너 잘 되라고... 학교 안에서도 폭력의 시간이 지나간다. 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8BuXd_H3ntOiAoXgAX4MdAsKwBI.jpg" width="216"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5:59:32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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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9 천재의 역설 -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 고미숙</title>
      <link>https://brunch.co.kr/@@9CSc/595</link>
      <description>고미숙 선생님은 유쾌하다. 선생님이 하시는 유튜브는 역설과 유머의 끝판왕이다. 감이당의 청년들이 촬영하고 편집하는데 오래동안 공부한 학인들의 인터뷰가 진짜 재미있다. 배꼽이 빠지는 중에 유쾌한 한방이 있다.  가장 큰 강점은 공부와 일상의 결합인 것 같았다. '책에나 나오는 소리 하지 마라...', 한 번씩 들어본 말이다. 공부와 일상이 결합되고 벗들과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j-3m6eCW4rt4fOCpoFKn0fUFz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4:28:46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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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 다정하게 살아요, 우리!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공저</title>
      <link>https://brunch.co.kr/@@9CSc/594</link>
      <description>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amp;nbsp;두 분이 공저로 쓰신 책이다. 브라이언 헤어는 듀크대학에서 진화인류학, 심리학, 신경과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개, 늑대, 보노보, 침팬지, 사람을 포함하여 10여 종의 동물을 연구하면서 시베리아에서 콩고분지까지 세계 곳곳을 누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와일드 채널에서 &amp;lt;당신의 개는 천재입니까?&amp;gt;를 진행했다고 한다. 버네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ORMXvQwCZFXG83w13XAndDh2yvI.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2:59:46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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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 유쾌한 판사님 - 쾌락독서/문유석 저</title>
      <link>https://brunch.co.kr/@@9CSc/593</link>
      <description>눈이 번쩍 뜨이는 작가님을 만났다.   69년생, s대 법대 출신 판사님이다. 퇴직하고 '어느 로펌 가요?'라는 질문에 '집으로 가요'라는 대답을 하셨다고 한다. 글이 유쾌 상쾌 발랄하다. &amp;nbsp;만화책도 즐겨읽으셔다고 한다. 슬램덩크 등등등. 놀라운 점은 순정만화를 읽으신 것이다. 황미나에서부터 신일숙,김헤린까지.  제일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책읽는 것조차 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Sc%2Fimage%2F2mT68q0h4VtGcx6Oz4TMEamx9sI.jpg" width="216"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2:50:43 GMT</pubDate>
      <author>보리별</author>
      <guid>https://brunch.co.kr/@@9CSc/59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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