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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수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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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과 희망이 있는 글을 쓰고 자유와 공존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문학, 교육학, 미술학을 공부하고 기자, 글쓰기 강사, 그리기 강사, 일러스트레이터로 밥벌이를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0:06: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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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희망이 있는 글을 쓰고 자유와 공존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문학, 교육학, 미술학을 공부하고 기자, 글쓰기 강사, 그리기 강사, 일러스트레이터로 밥벌이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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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합의 장 -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amp;lt;형제의 키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9Fkl/65</link>
      <description>여행에서는 주로 걷는다. 여행을 갈 때마다 날씨가 좋았던 이유도 있지만 버스 정보를 잘 몰라서이기도 하고,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싶기도 하기에 나는 아직은 걸으면서 여행을 한다. 곧 체력 때문에 최대한 걷지 않는 여행이 될지도 모른다. 코로나19 전 여름에 베를린에 갔다. 베를린이라는 어원이 새끼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고, 이 지역이 본래 슬라브족 벤</description>
      <pubDate>Sat, 09 Nov 2024 08:47:49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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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했어요 - 늦었다고 생각할 땐 너무 늦었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9Fkl/75</link>
      <description>쌤, 망했어요. 그리기 활동을 제시하고 돌아다니다 보면 학생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망했다는 학생의 작품을 보면  이파리를 색칠하다 물감이 살짝 삐져나갔거나 캘리그래피를 쓰다가 구도가 왼쪽으로 쏠렸거나 하는 식으로 학생이 원하는 바와 작품의 상태가 다른 상황이다. 하지만 전혀 작품을 망치지는 않았다. 그래서 사실대로 말해준다.  괜찮아. 잘하고 있어.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8uZFmwxvxE3NOXZsw48wekFcne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Nov 2024 10:02:37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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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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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소 - 루브르 박물관 &amp;lt;모나리자&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9Fkl/66</link>
      <description>파리 여행은 미술관 여행이었다. 밤마다 숙소에서 다음 날 볼 작품을 예습했다. 여행 전부터 예습했지만 방대한 퍼리 예술을 예습하기엔 학습량이 부족했다. 파리 여행 중 내가 가장 기대하던 것은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하는 일이었다. 나는 파리를 가지 않았다면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이 삼각뿔인 것도 몰랐을 것이다. 영화 &amp;lsquo;꼬마 니콜라&amp;rsquo;에서 끌로테이가 파리를 가로지르</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22:33:08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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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씻는 행위 - 김유&amp;middot;소복이, 개욕탕, 천개의바람, 2024</title>
      <link>https://brunch.co.kr/@@9Fkl/61</link>
      <description>외출 후에는 바로 씻는다.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얼른 이불에 눕고 싶은 바람 때문이다. 씻을 땐 주로 불쾌했던 일을 복기했다. 긴장이 풀려서일까. 나를 괴롭히는 이들에게 당시 내가 하지 못했던 말을 생각해 낸다. 본인이 실수해 놓고 오히려 분노하는 이를 보며 일하고 집에 와서 씻을 때마다 마음속으로 그들에게 욕설 없는 욕을 했다. 찝찝한 마음을 지우지 못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zzUVKWTFp3qzJg4gCVOkJxJKq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May 2024 11:35:48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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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평행세계를 찍먹 하는 삶 - 매그 헤이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인플루엔셜, 2021</title>
      <link>https://brunch.co.kr/@@9Fkl/56</link>
      <description>죽음을 결심한 노라가 자정의 도서관에 가서 살아보지 않았던 인생을 살아본다. 학생이 추천한 책이다. 학생도 인생을 고민했던 걸까. 새해에 동기부여를 위해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평행세계는 마블 영화의 흥행과 함께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는 다른 세계로 가는 매개체가 책이다. 노라가 선택하지 않은 무수한 삶이 책으로 도서관에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OE8mmgAFM_bu-69GYEZCfEj5rX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an 2024 11:13:03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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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짝꿍 - 올가 토카르추크&amp;middot;요안나 콘세이요, 『잃어버린 영혼』, 사계절, 2018</title>
      <link>https://brunch.co.kr/@@9Fkl/53</link>
      <description>나는 언제나 일이 우선이었다. 일로 어쩔 수 없이 알게 된 사람들은 내게 일을 미루고 무리한 요구를 당연한 듯했다. 나는 성실한 호구였다. 힘드니 즐거움을 찾을 여유도 없었다. 좋은 걸 봐도 웃음이 나지 않았다. 나의 시간과 나의 꿈은 내 인생에서 밀려났다. 취미도 없어졌다. 나 자신 또한 내 인생으로부터 나가떨어졌다. 영혼을 잃어버린 적막은 무채색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JNd-aZgwJL_IZq84gBVvgVeXOI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Dec 2023 05:57:23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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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결 - 김연수, 『이토록 평범한 미래』, 문학동네,  2022</title>
      <link>https://brunch.co.kr/@@9Fkl/48</link>
      <description>서사의 3요소는 &amp;lsquo;행동&amp;rsquo;, &amp;lsquo;시간&amp;rsquo;, &amp;lsquo;의미&amp;rsquo;다. 글쓰기 수업을 하며 서사를 공부하는 차시에는 사진 네 개를 활용해 짧은 글을 쓰는 활동을 한다. 사진은 배드민턴 치는 모습, 요리하는 모습, 사진 찍는 모습, 책 읽는 모습 등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을 섞어 준비해 간다. 학생들은 사진을 원하는 순서로 나열해 각자 이야기를 만든다. 이때 서사의 3요소 중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u7wIUyfJfpAdPQlU2D6dafyUb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Dec 2023 03:11:29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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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 - 운명인 척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Fkl/7</link>
      <description>업무차, 지은 지 100년 넘은 한옥에 간 적이 있다. 나와 동료는 윤기 나는 나무 탁자 앞에 앉았다. 천장엔 서까래가 보이고 벽면은 그림 액자로 장식한 방이었다. 옷걸이는 동물 모양으로 깎아 만든 조각품이었다. 골동품과 고가구가 고요한 안정감을 자아냈다. 간식으로 앞에 놓인 대추차와 떡의 담음새도 아름다웠다. 미술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가족이 많다는 주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kcy_vkjIKUo0ZHYkWKkFq865p_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Nov 2023 09:16:36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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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리지 마 - 김려령, 『완득이』, 창비, 20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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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0년대에 평생교육원에서 독서 논술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들은 적이 있다. 멀끔한 이력서에 한 줄을 더 쓰기 위해 수강 신청을 한 나를 포함해 취업을 위해, 학생들 수업을 위해, 자녀 교육을 위해 수업을 선택한 이들이 강의실에 모였다. 책을 읽거나 토론을 하거나 책 읽고 토론을 하거나 논술 이론을 듣는 수업이 이어졌다.   다문화를 소재로 한 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EwqEufumEHXIPVUBt5K5b2p9r-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ug 2023 09:01:22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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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는 항상 늦게 온다 - 내 인생에도 시 같은 순간이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Fkl/29</link>
      <description>나는 그 친구가 좋았다. 학교 동창이며 친했다. 친구는 A도시에서 나는 고향인 B도시에서 &amp;nbsp;일을 했다.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그 친구와 가끔만 만나게 되었다. 중간부터였는지 처음부터였는지 그 친구와 나의 관심사는 서로 멀었다. 친구는 점차 나의 일정과 취향을 고려하지 않았다. 내 직업을 깎아내리고 내가 하지 않은 일로 나를 비난했다. 나와 관련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Q8nIjBNrMgaza7qMd5mRf6Fvp4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Jul 2023 14:20:04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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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고 싶은 사람이 되려는 시도 - 나만의 책가도</title>
      <link>https://brunch.co.kr/@@9Fkl/39</link>
      <description>옛 그림을 보는 재미 중 하나는 시대상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겸재 정선의 &amp;lt;인왕제색도&amp;gt;를 보며 시간의 축적과 환경의 변화에 놀라고, 단원 김홍도의 &amp;lt;길쌈&amp;gt;을 보며 고단한 노동으로 이어간 생활에 대해 생각한다. 민화로 전하는 &amp;lt;모란도&amp;gt;를 보며 부귀영화를 바라는 인간의 마음은 긴 시대를 거치면서도 공통됐다는 사실에 정감이 간다.  책가도(冊架圖)에는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xZyqUOOeP8gZkL3cKzVpn1aL7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Nov 2022 14:17:49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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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말은 중간고사 - 중간고사 기간에는 덕수궁에 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9Fkl/9</link>
      <description>벚꽃은 꽃말은 &amp;lsquo;중간고사&amp;rsquo;라지. 4월엔 캠퍼스가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강의실과 도서관과 과방을 오가며 사진을 찍는 것으로 벚꽃놀이를 대신하고 &amp;lsquo;벚꽃놀이 가고 싶다&amp;rsquo;는 말을 주고받던 일상이 흘렀다. 중간고사가 끝나는 날 강의실을 나서면 벚꽃은 지고 겹벚꽃이 한창이었다. 중간고사 기간에 학교 밖의 장소로 벚꽃놀이를 갈 생각도 못하던 나는 성실하고 존재감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qrWAMz4V2PXNVf4vFN-FpJdN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pr 2022 13:15:38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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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련의 눈 -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9Fkl/26</link>
      <description>눈이 내렸다가 녹기를 반복한 땅이 폭신하다. 걸음마다 차갑고 촉촉한 기운이 발을 타고 올라온다. 겨울의 공원은 스산했다. 하늘을 배경으로 나무가 가지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손이 아리지 않다면 나뭇가지 그리기에 좋을 뻔했다.  해가 바뀌면 괜히 기대를 한다. 새해에는 건강해져서 작품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가진다. 지난달에는 연하장을 만들려고 작품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soA9Ri2_yvXe-POT2MmszlZRQ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Feb 2021 00:13:50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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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의 외로운 사람들 - 로렌스 스티븐 라우리(Laurence Stephen Low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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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냥개비 같은 사람들이 출퇴근을 한다. 옆 사람이 누구인지 관심이 없다. 아래를 보고 걷는다. 만성 어깨 결림으로 구부정한 자세가 습관이 되었다. 승모근은 이미 뭉쳤다. 곧 목디스크가 올 것 같다. 이곳은 영국 북부 공업도시다. 하늘은 채도 낮은 회색이다. 사람들의 마음의 채도도 낮을 것이다. 눈, 코, 입을 생략한 얼굴이지만 즐거운 표정을 한 사람은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_FrsLy6sYr6glXsIOj_-f1rRav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Dec 2020 23:56:31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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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하고 싶을 때 보는 그림 - 안나 매리 로버트슨 모제스</title>
      <link>https://brunch.co.kr/@@9Fkl/1</link>
      <description>포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포기를 말하면 나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저주를 듣고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그늘진 얼굴을 몰래 보게 된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많다. 일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는다. 보고 싶은 사람은 마음이 멀다. 몸이 아프고 돈이 없다. 주로 내가 애쓰는 만큼의 성과와 안정을 얻지 못할 때 포기하고 싶다. 내가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것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kl%2Fimage%2FxdBxzpm1oNaCYfDliCp5hKU7k1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Dec 2020 09:24:33 GMT</pubDate>
      <author>조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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