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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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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지에서 아이를 키우며 일하고,그 속에서도 나를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일상에 스며든 감정들을 조용히 글로 남깁니다.이 작은 기록이 누군가의 하루에 잔잔히 닿기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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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Apr 2026 13:17: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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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지에서 아이를 키우며 일하고,그 속에서도 나를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일상에 스며든 감정들을 조용히 글로 남깁니다.이 작은 기록이 누군가의 하루에 잔잔히 닿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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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프랑스의 부활절엔 &amp;lsquo;종&amp;rsquo;이 날아다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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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es cloches apportent les chocolats.(종들이 초콜릿을 가져온다)   댕 댕 댕  시간마다 들려오던 종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 . .  봄이 깊어지면 거리에는 달콤한 냄새가 퍼진다.  부활절이 왔다는 신호다.  초콜릿이 가득한 제과점 쇼윈도 앞에 서면 조금 낯선 장면을 보게 된다.  토끼도 있지만, 그 옆에 날개 달린 &amp;lsquo;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17OwEXfJbzu3_dhSVB2puwxHFn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7:02:25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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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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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가에 스친 햇살에그대 오신 소식알았습니다. 그저 스친 인연이었다면이리 아련하지 않았을 것을. 봄바람,꽃향기. 다시,봄이 왔나 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mxvbeKEb3PkcbBLYKY7Xsh8Cq6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9:39:18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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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 마음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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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사람도 상황에 따라 다른 온도를 가집니다. 어느 날은 포근한 위로가, 어느 날은 그저 곁을 지키는 묵묵한 동행이 우리에게 필요할 때가 있지요.  글이 마음이라면, 나의 마음이 당신의 오늘에 알맞은 온도로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두 편의 시를 나란히 놓아둡니다.         글이 마음이라면 -&amp;nbsp;차가운 연대  겨울밤 홀로 앉은 당신의 귓가 거친 숨소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VVifhwWvznVPi0aZNLguBuAO4m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13:11:11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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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단단해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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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이야기는 두 개의 언어로 쓰여졌다.  혹시라도그가 보게 된다면,궁금함에언젠가는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브런치에 글을 올리기 전,나는 그에게 말했다.  &amp;ldquo;나, 글을 쓰고 있어.&amp;rdquo;&amp;ldquo;무슨 이야기인데?&amp;rdquo;&amp;ldquo;우리 이야기.&amp;rdquo;  썩 좋은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걸그도 이미 알고 있는 눈치였다.  &amp;ldquo;읽어볼래?&amp;rdquo;&amp;ldquo;다 쓰면 보여줘.&amp;rdquo;  그리고Ep.15를 쓴 뒤얼마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7Ynbn15T_p7dy22O7s9_FEF8kY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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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부작 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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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부작 사부작&amp;ndash;오늘도〉 사부작 사부작소리가 들린다 사부작 사부작어지러운 세상 속빛나는 화면 사이로 사부작 사부작들려오는 소리 사부작 사부작타인이 좋아할 표정,듣고 싶어 할 말,기대하는 모습 뒤로 사부작 사부작너무 작아모른 척했던 사부작 사부작나의 발걸음 사부작 사부작잃어버린나의 소리 한 걸음또 한 걸음 천천히아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4cXQgRRjaa3lO9Fy9fexqy_SBe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0:30:04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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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전 - 남겨진 사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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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태어날 때둘이었다.  엄마의더 아픈 손가락과더 예쁜 손가락은언제나나의 반쪽인 오빠였다.     오빠는나와는 다르게조용한 사람이었다.  프랑스에 온 뒤로는우리는 자주 연락하지 않았다.  가끔,&amp;ldquo;잘 지내?&amp;rdquo;그 정도.  언젠가한국에 잠시 갔을 때함께 술자리를 한 적이 있었다.  엄마의 차별을 이야기하던 나에게오빠는 말했다.자신은 장남이었기에그 무게가 더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z-mJGGJ-d7lIgw4JpSWM3WeaKF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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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면허증 - 지금은 운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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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 시절, 파리의 교실에서 본 장면이 아직도 기억난다.운전면허를 딴 친구를 둘러싸고 박수를 치던 사람들.누군가는 어깨를 두드렸고, 누군가는 &amp;ldquo;축하해!&amp;rdquo;를 연발했다. 나는 그 광경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한국에서 면허는 그리 큰 축하의 대상이 아니었다.필기에 떨어지면 &amp;ldquo;바보&amp;rdquo; 소리를 듣기도 했고,붙으면 그냥&amp;hellip; 당연한 일이었다. 그때의 나는 몰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OP9JD-QKvRIXc6jKuFBfajpu7e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12:00:13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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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하는 사랑은, 나에게로</title>
      <link>https://brunch.co.kr/@@9GjP/24</link>
      <description>아쉽게도이 이야기는 현실 속 이야기라동화처럼&amp;ldquo;그 후로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amp;rdquo;로 끝나지 않는다. 여전히 나는 그와 싸운다.마음이 맞는 순간보다어긋나는 순간이 더 많다. 하지만그동안 폭발하듯 화를 내서였을까.아주 조금씩,그도 달라지고 있다. 아직 내 마음의 기준에는한참 모자라지만,작은 노력이 보일 때면나는 그만큼만마음을 내려놓아 본다.     &amp;ldquo;나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YPMbN-WlIstUQv_YVxutSIy3Ef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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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돌아갈 수 없게 된 날  - 시작된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9GjP/23</link>
      <description>삼 주라는 시간은 늘 그렇듯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갔다.  나는 다시 아이 둘의 손을 잡고 프랑스로 돌아왔다.  공항에는 그가 우리를 마중 나와 있었다. 오랜만이었다.  &amp;ldquo;오는데 차 많이 막히지 않았어?&amp;rdquo;  아무 의미 없는 말. 하지만 그 말 덕분에 그날은 조금 따뜻해졌다.     집으로 돌아오자 익숙한 냄새와 익숙한 소음들이 다시 하루를 채웠다.  아침 7&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N1XAZsNBvDk0k0Pg9HtwDlwhvI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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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 속에 왕이 숨어 있다면? - 누구나 왕이 되는 1월의 마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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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랑스의 1월. 새해는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  빵집 유리 너머로 반짝이는 왕관.그 왕관은 사람의 머리 위가 아닌,바삭한 페이스트리 파이  &amp;lsquo;갈레트 데 루아(Galette des Rois)&amp;rsquo; 위에 있다.&amp;lsquo;왕의 파이&amp;rsquo;.  재미있는 건,왕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이 파이가 오히려 평등에 가깝다는 것.  모두 똑같은 한 조각.그리고 모두 똑같이 긴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vDynv01W046hPdh9UmggFYP4oH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14:57:22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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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면 위로 떠오른 것들 - 한국에서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9GjP/22</link>
      <description>한국에 도착했다.오랜만에 만난 가족들.반가움 뒤에는여전히 남아 있는오래된 감정들이 있었다.    아빠를 만난 날,그는 나에게미안했던 과거를 이야기해주었다.&amp;quot;그 당시에는 생각을 못했는데내가 얘한테 미안한게 있어.&amp;quot;그 말을 들으며나는 고개를 끄덕였다.하지만 이상했다.아빠가 기억하는 과거는내가 기억하는 시간과너무도 달랐다.마치 그 시절의 고통이없었던 일인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3Vx_Wi0RhFEvmTkR7WkeJxEL2j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1:00:05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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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잃어가고 있었다 - 무너짐과 회복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9GjP/20</link>
      <description>감정과 분노가 깊어질 무렵,나는 아이 둘과 한국행을 결정했다.아이들의 여름방학 4주를이곳에서 혼자 버텨내기보다는,조금이라도내가 숨 쉴 수 있는 곳에서 보내고 싶었다.그 선택은도망이라기보다는살기 위한 이동에 가까웠다.    쌍둥이를 떠나보낸 지, 꼭 1년 만의 한국행이었다. (이 이야기는 아마 나중에 다루게 될 것이다.)  그 아이를 떠나보낸 뒤 나는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LnIvx03BQnN4n6snTmjmvktyfA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an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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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대물림 앞에서, 나는 멈춰 섰다 - 무너짐 끝에서 비로소 들려온 나의 목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9GjP/19</link>
      <description>균열이 생긴 뒤,세상이 조금씩 달라 보이기 시작했다.마음이 무너지는 소리를 외면한 채 살아오던 나는더 이상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수가 없었다.      남편은 일을 핑계로 육아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예전의 나는 스스로를 다독이며 말했다.  &amp;ldquo;괜찮아, 이해하자.&amp;rdquo; &amp;ldquo;남편도 힘들겠지.&amp;rdquo; &amp;ldquo;나만 힘든 건 아니니까.&amp;rdquo;   그렇게 넘겨왔던 것들이 어느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LSntvQvBjbx7vi3kIeZFJiQ81D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01:00:05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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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할아버지는 오렌지를 먹고 갔을까? - 받던 오렌지가, 나누는 오렌지가 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9GjP/21</link>
      <description>프랑스에는크리스마스 밤,힘들게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할아버지를 위해오렌지 하나를 남겨두는 문화가 있다.  이제는그 이야기를&amp;lsquo;알고 있는 사람&amp;rsquo;의 입장이 아니라&amp;lsquo;아이에게 건네는 사람&amp;rsquo;의 입장이 되어마주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고 나서야크리스마스는선물의 날이 아니라기억을 전해주는 날이라는 걸조금 알 것 같아졌다.   오래전,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QkXFcH6J_uL0HtjnyC9ljFKU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00:00:56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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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지는 날들 - 그리고 다시 세워지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9GjP/18</link>
      <description>어느 순간 돌아보니나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었다.출산 후 며칠 지나지 않아 퇴원을 했고,남편은 일주일간 출산휴가로 우리 곁에 머물렀다.그 짧은 기간 동안첫째의 주 양육자는 나에서 남편으로 바뀌어 있었다.나는 작은 아이를,그는 큰 아이를 돌보며잠시나마 균형을 잡은 듯한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남편이 다시 출근한 날,그 균형은 너무 쉽게 무너져 내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bTve5oh69skIkv7dyocqW79Xky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01:00:05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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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의 문턱에서  - 또 하나의 기적을 만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9GjP/17</link>
      <description>진통은 생각보다 빨리 깊어졌다. 파도처럼 규칙을 잡아가는 통증 사이로 나는 조용히 숨을 고르며 병원으로 향했다.  창밖 가로등 불빛이 흔들리는 배 속의 두려움을 닮아 긴 복도를 지나듯 스쳤다.  첫째를 품었던 그날이 조용히 겹쳐 올라왔다. 그때도, 지금도&amp;mdash; 나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 어딘가에 있었다.       병원에 도착하자 몸은 이미 출산을 향해 달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YlrnQWjubB6_OjTN4AIuJBS7O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01:00:06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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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깊어진 밤 - 다시 태어나는 우리</title>
      <link>https://brunch.co.kr/@@9GjP/16</link>
      <description>둘째의 존재를 완전히 받아들이기까지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  그의 새 직장은 늦은 밤에 끝났고, 주말이면 관광객을 상대로 더 바쁘게 돌아갔다. 그럴수록 우리는 서로의 일상에서 조금씩 멀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무거워지는 배를 안고 직장과 첫째 돌봄을 병행했다. 그의 관심은 점점 멀어졌고, 그 사이 내 안엔 말하지 못한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여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8NdfgnNFrF5zeGdyHHNaR2MvFf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01:00:05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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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생명 - 다시 시작된 이야기의 서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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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흘렀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뜻하지 않은 상황의 연속이었다.  피곤했고, 배울 것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mp;mdash; 너무 예뻤다. 그 작은 미소 하나면 모든 게 용서되는, 그런 날들이었다.      아기가 어느 정도 아기 티를 벗고, 나 또한 &amp;lsquo;엄마&amp;rsquo;라는 이름에 조금 익숙해졌을 무렵, 생각지도 못한 일이 찾아왔다.  &amp;lsquo;기분이 왜 이렇게 들쭉날쭉하지?&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lhDadFY0hX846SGJ9Nx65pqyp7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01:00:07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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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이 생긴다는 건 - &amp;ndash; 서툰 마음의 시작, 멈춘 감정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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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받은 적 없는 사랑을,나는 과연 줄 수 있을까?&amp;rsquo;   아이를 갖고, 나는 자주 이런 생각을 했다.  누군가는 말했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줄 줄 안다고.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흔들렸다.  나는 한 번도 누군가에게 &amp;ldquo;그대로 괜찮다&amp;rdquo;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내 사랑이 충분하지 않을까 봐, 그 마음이 닿지 않을까 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Jl91vVUZvv5ucurExTvxOELIY2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1:00:07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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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다섯 번째 계절 - 새로운 계절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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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은,그의 생일이자우리가 결혼한 지 8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는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믿었다.  초음파 속 작은 생명을 바라볼 때면, 한때 얼어붙었던 마음 사이로 조금씩 온기가 스며들었다.  어쩌면, 아이 덕분이었다. 우리 사이의 미세한 균열이 잠시 잊히고, 그 자리를 다정한 눈빛이 채워갔다.  임신 과정은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jP%2Fimage%2FH7j5w0cpynhMRu5iFLlmznfxUw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1:00:30 GMT</pubDate>
      <author>오늘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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