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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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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과 교육,  글의 힘을 믿는 벨소리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5:02: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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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교육,  글의 힘을 믿는 벨소리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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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회색인들의 영토 - 4. 회색은 검은색과 흰색을 섞은 것이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BO/78</link>
      <description>아버지는 농사꾼이었다. 아버지는 일제에 의한 난징 대학살이 자행되었던 1937년에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논에서 피를 뽑다가 인민군이 충주 시내로 행군하는 것을 멀찍이서 바라보고 시내에서 울린 총성에 두려움에 떨었다고도 했다. 그렇게 전쟁 후 군대를 다녀온 아버지는 굶주림의 시기와 새마을 운동의 시기를 거치면서도 묵묵히 코딱지만 한 논에 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nz2fX4I6ndoEdfkE3ucDOMOmC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n 2021 04:31:39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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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회색인들의 영토 - 3. 물푸레나무 같은 여자</title>
      <link>https://brunch.co.kr/@@9HBO/77</link>
      <description>오십 살의 의식으로 스무 살의 몸을 빌려 사는 것이 유리한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도 많았다. 우선 행동이 굼떠졌다. 스무 살의 의식은 순간적으로 생각하고 즉각적으로 행동했다면 오십 살의 의식은 생각이 길었다. 취해야 할 행동의 원인과 결과까지 모두 따져보고 나서 행동하니 모든 것이 늦었다. 신중했지만 무뎌졌다. 생활 패턴도 바뀌었다. '스무 살의 선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WlUHlqhxMPGl3TgevqqOYp69k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Jun 2021 08:32:58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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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회색인들의 영토 - 2. '스무 살의 선우'는 몰랐던 그녀를 '나'가 만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BO/76</link>
      <description>'스무 살의 선우'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스무 살 인생 최고의 굴욕을 맛보았다. 경주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신입생 환영회는 교수님들도 참여해서 결코 빠질 수 없었다. 불안과 어색함이 폭발한 것은 조별 연극 공연에 '스무 살의 선우'가 &amp;lsquo;최 진사 댁 셋째 딸&amp;rsquo;의 &amp;lsquo;셋째 딸&amp;rsquo; 역할을 &amp;lsquo;선택&amp;rsquo; 받았을 때였다. 여자 선배들이 '스무 살의 선우'를 여장시키는 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VDQ9hF3ytz-2KEdZm0BJKk_EV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May 2021 10:38:28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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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단편소설) 회색인들의 영토 - 1. 과거로 던져지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BO/75</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 보니 과거로 던져졌다. 꿈도 아닌 현실인데 어떤 물리학 법칙이 적용되었는지 몰라도 나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2021년에서 1991년 2월로 시간 여행을 하고 말았다. 한참을 돌아보니 2층 양옥집의 방 한 칸에 내가 누워 있었다. 80년대 중반부터 전세로 살았던 그 시절의 추억이 급히 소환되었다. 추억은 이제 현실이 된 것이며 내가 알던 현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g_du4d6VbuGEiU_9cMBoxDZuKm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May 2021 06:38:29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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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STJ와 ENFP의 감정분출법 - ISTJ: 연탄불 같다. / ENFP: 가스불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BO/70</link>
      <description>지난번 발행한 글에서 소소하지만(?) 우리 둘의 결혼생활을 여름날의 파리처럼 괴롭혔던 간극을 얘기했었다. 서술된 길이는 비록 5분의 시간에 독파 가능하지만 그 안에는 20년에 걸친 몰이해와 이해, 갈등과 화해, 설득과 체념의 장구한 역사가 엿가락처럼 길게 늘어져 있다. 기왕에 간극의 원인을 제시했으니 이제 서로의 차이점을 몇 토막으로 나누어 몰이해가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1-SK5K6LPWfh61ur7S3Pd_VQO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pr 2021 09:27:40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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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ISTJ와 ENFP의 일상의 소소한(?) 간극 - ISTJ: 어제 그렇게 얘기했잖아? / ENFP: 그건 어제 얘기고.</title>
      <link>https://brunch.co.kr/@@9HBO/64</link>
      <description>열대지방에서 삼십 년을 산 사람과 한대지방에서 삼십 년을 산 사람이 어떻게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것도 이제 막 만났다면. 내가 열대지방의 밀림 속에서 살아왔다면 나의 ENFP는 한대지방의 이글루에서 살아온 셈이다. 나는 대학교 1학년 때 약간 방황하긴 했지만 대체로 매우 모범적인(이건 내 관점이고 아내의 관점에서는 '고리타분한'이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kAkH3xf7Z0XMnAaenjFnj_RJ_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Apr 2021 11:46:45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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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STJ와 ENFP의 신혼여행기 - ISTJ: 계획한 대로 움직인다 / ENFP: 움직이면서 계획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BO/61</link>
      <description>만남에서 연애까지가 완행열차라면 연애부터 결혼까지는 KTX였다. 연애가 공식화되자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원래 나의 ENFP 집안에서는 적어도 3년은 돈을 벌어주고 가기를 바랐지만, 그리고 이 점에 대해 우리 집에서도 동의했지만 연애하는 사람의 감정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른 법이다. 3년은 순식간에 6개월로 감가상각 되었고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3Yn75jPaHI06R6imJMy7Qlmjd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Apr 2021 07:01:34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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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STJ와 ENFP의 연애시대 - ISTJ: 주변이 다 눈에 들어온다 / ENFP: 상대방만 눈에 들어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BO/11</link>
      <description>그렇게 시작되었다. 연못 속 어린 붕어의 귀여운 하품이 잔잔한 수면에 파문을 일으키듯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깃발을 흔드는 소슬한 바람이 운동장의 흙먼지를 일으키듯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짤막한 산상 설교가 인류에게 위대한 구원의 빛을 던져 주었듯이 나와 나의 ENFP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하단에서 출발하여 진해시 용원까지 운행하는 58번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wEJneFQ4TvXwpQaeATgAqTV-i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Mar 2021 08:52:21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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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이 두 개인 세상으로 이주하다. - - 2018년의 다음 해는 2Q19년, 그리고 지금은 2Q21년</title>
      <link>https://brunch.co.kr/@@9HBO/39</link>
      <description>하늘에는 달이 두 개 떠 있었다. 작은 달과 큰 달. 그것이 나란히 하늘에 떠 있었다. 큰 쪽이 평소에 늘 보던 것이다. 보름달에 가까운 노란색이다. 하지만 그 곁에 또 하나, 다른 달이 있다. 눈에 익지 않은 모양의 달이다. 약간 일그러졌고 색도 옅은 이끼가 낀 것처럼 초록빛이었다. 그것이 그녀의 시선에 포착되었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QdmO9EI9-b2hUV1NYGVuJUPii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Jan 2021 12:16:20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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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ISTJ가 ENFP를 처음 만난 날 - 모든 순간이 아름다웠고 앞으로도 그럴 줄 알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BO/10</link>
      <description>매화 꽃잎 서너 개가 매서운 섬 바람을 타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 2월이었다. 나의 ENFP가 매화나무 아래에 서 있었다.   섬에서의 직장생활 첫 해는 유령의 집 같았다. 수시로 깜짝 놀랄 무엇이 튀어나왔다. 아이들은 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행동들을 일삼았고 매일매일 터지는 다채로운 사건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아이들 덕분에(?)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ho9vDDVGO676e1dgyMbW_sJHn0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Dec 2020 09:40:56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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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조사를 정리했다. - - 인간관계 간소화 프로젝트 3</title>
      <link>https://brunch.co.kr/@@9HBO/35</link>
      <description>이전 직장 동료로부터 봄꽃 향기가 담뿍 담긴 청첩장을 받았다. 요즘 들어 부쩍 나를 찾아오는 청첩장이 많아졌다. 교회도 나가지 않는데 십일조가 꼬박꼬박 집행된다는 직장 선배의 자랑기 어린 푸념에 경멸 어린 실소를 보내기도 했었는데, 나도 그렇게 되나 싶어 은근히 신경 쓰였다.  청첩장을 받으면 나는 우선 일정표에 날짜와 시간, 그리고 장소를 메모해 두고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dIH-xO-dMg4UZK7p830AeF9GMd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Dec 2020 12:36:07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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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모임을 정리했다. - - 인간관계 간소화 프로젝트 2</title>
      <link>https://brunch.co.kr/@@9HBO/38</link>
      <description>술자리 모임이 있는 날에는 나는 오감을 총동원해서 아내의 기분을 살핀다. 그리고 강속구 투수가 온 힘을 다해 공을 뿌리듯 짧고 강렬하게 모임 이야기를 꺼내고 이내 아내의 반응을 살핀다. 투수가 타자의 배트를 마비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듯 아내의 부정적인 반응을 무력화하는 데도 적절한 타이밍이 필수적이다. 아내의 기분이 좋은 순간을 포착하는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Zx4YuoaE8V3cjfCDU6ChlUR0Z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Dec 2020 11:17:53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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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를 표준화해도 되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9HBO/41</link>
      <description>'뉴욕'을 수식하는 다양한 관형어는&amp;nbsp;뉴요커가 아닌 사람들의&amp;nbsp;선망과 동경, 심지어는 질시의 표현을 담고 있다. 뉴욕은 '세계 패션의 중심지', '금융의 국제 허브'라는 다소 명예로운 관형어도&amp;nbsp;갖고 있는 반면, '극단적 양극화의 도시', '자본의 천박함을 보여주는 도시'라는 불명예스러운 관형어도 갖고 있다. 뉴욕을 규정짓는 관형어 중에는 '뮤지컬의 본고장'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UmfqYiCNgEe29mTSzXsU3mpkn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Nov 2020 04:35:51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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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대폰 연락처를 정리했다. - - 인간관계 간소화 프로젝트 1</title>
      <link>https://brunch.co.kr/@@9HBO/26</link>
      <description>최근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인간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내가 힘들 때 따뜻한 전화 한 통, 힘을 주는 문자를 보내준 사람들이 있는 반면, 참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연락도 없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실 비참하게도 후자가 전자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그래서 휴대폰 연락처에 저장되어 있는 이름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5_pmvGv_3ZHDXzF26ZDoJvl6Xu4.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Nov 2020 09:54:49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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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비대칭성 - - 나는 너를 연인으로 생각하는데 너는 나를 그저 친구로 생각하는구나!</title>
      <link>https://brunch.co.kr/@@9HBO/34</link>
      <description>&amp;quot;띵똥! 카톡 선물이 도착했습니다.&amp;quot; 카톡을 열어보니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와&amp;nbsp;커피 두 잔이 다소곳이 놓여 있었다. 친구가 보낸 선물이었다. 아래에는 짧은 메시지가 달려 있었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49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 나의 베스트 프렌드에게' 처음에는 놀라고 기뻤다. 친구에게 생일 케이크를&amp;nbsp;선물로 받은 것은 이게 처음이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당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xuZ42eAnjfEf_HL_BF2KW88B5s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Nov 2020 09:28:33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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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는 알 수 없으므로 - -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기</title>
      <link>https://brunch.co.kr/@@9HBO/21</link>
      <description>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버렸으리라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았으리라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히 피부를 더 가치 있게 여겼으리라더 많이 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wWciO1QXFJ-HGET5J49ECiGPo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Nov 2020 04:04:38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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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선하고 싶으면 나서라. - - 토론은 이렇게 1</title>
      <link>https://brunch.co.kr/@@9HBO/23</link>
      <description>우리나라 대부분의 중고등학생들은 교복을 입는다. 그런데 일부 학생들은 교복 착용에 불만이 많다. 옷을 통해 한창 멋스러움을 뽐내고 싶은데 그럴 수 없으니 불만이 쌓이는 것이다. 일부 학부모들도 불만이다. 아이들이 너무 빨리 자라기 때문에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적어도 세 벌 이상은 교복을 구입해야 한다. 요즘 교복은 성인 정장만큼 비싸기 때문에 생활비 부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BAfj4r2kNwsQ0wLuLA2xAvOWb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0 08:48:26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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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생각은 틀렸다? - - 토론 무용론과 유용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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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야흐로 토론의 시대다. 수직화 된 사회가 수평화되면서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시나 하달보다는 소통과 토론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토론은 정치권뿐만 아니라 체계성과 관료성이 강한 회사 조직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 예전에는 토론거리가 아니었던 것들이 요즘은 당연히 토론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토론이 활성화된 조직은 민주적인 조직으로 칭송받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lquYj-QAbgst_a8UwT7VCyI2-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0 06:46:05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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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다움을 찾아준 섬마을 아이들</title>
      <link>https://brunch.co.kr/@@9HBO/16</link>
      <description>첫 직장을 섬마을로 발령받았다. 이제 사회생활을 힘차게 시작하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은 섬으로 들어가는 선창가에 도착하자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처럼 부서졌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에 아직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그 섬에 고등학교가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무엇보다도 내가 그 고등학교에 국어교사로 발령을 받았다는 점이 제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T7bN_zDolyqOa1GLNgSeQXfEv_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0 02:51:15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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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모셨다. - - 나의 결단력이 처음으로 미워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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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버지와 나의 고향은&amp;nbsp;당시에는 시내에서 시골버스로 비포장 도로를 한 시간 이상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벽촌(僻村)이다. 아버지는 일본의 대륙침략이 본격화되던 시기에 태어나서 유년기에 해방을 맞이했고 10대에 전쟁을 겪었다.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 시기를 거쳤으며 정보화 시대의 번잡스러움도 용케 견디셨다. 아버지는 결단력과 추진력을 타고 나신 분이었다. 시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O%2Fimage%2F0rgzGrMq2ubQnJyg22Gu4GRLF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0 06:55:17 GMT</pubDate>
      <author>벨소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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