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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닥터유</title>
    <link>https://brunch.co.kr/@@9Hzq</link>
    <description>아직 의사라고 하기는 좀 부족한 닥터유의 대학병원 도전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2:00: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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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의사라고 하기는 좀 부족한 닥터유의 대학병원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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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할머니를 잡지 마세요 - 4/4 - DNR</title>
      <link>https://brunch.co.kr/@@9Hzq/6</link>
      <description>평소에 &amp;quot;인턴 선생님은 가서 볼일 보시라&amp;quot;는 말은 최고의 말이다. 나머지는 전공의 선생님이 본인이 알아서 할 테니까 밀린 일을 하거나 쉬라는 의미이지만, 발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인턴 숙소에 돌아왔는데 기분이 멍했다. 10분 정도 후 할머니의 주치의인 전공의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할머니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이미 붙잡을 수 없을 만큼 나빠진 상태</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0 13:32:50 GMT</pubDate>
      <author>닥터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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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할머니를 잡지 마세요 - 3/4</title>
      <link>https://brunch.co.kr/@@9Hzq/5</link>
      <description>딱딱한 피부 위로 CPR을 진행했다. 젊은 환자의 경우 흉곽에 어느 정도 탄성이 있어서 어느 정도 흉부 압박을 진행해도 흉골과 갈비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긴 투병생활을 한 흉곽은 첫 사이클부터 우두둑 부러졌다. 7 분의 CPR 공백 때문에 자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젊은 환자여서 그런지 4분 만에 심박이 돌아왔다. 아무래도 젊은 환자여서 그런지, 그녀의 어머</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0 09:04:19 GMT</pubDate>
      <author>닥터유</author>
      <guid>https://brunch.co.kr/@@9Hzq/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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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할머니를 잡지 마세요 - 2/4</title>
      <link>https://brunch.co.kr/@@9Hzq/4</link>
      <description>완치의 가망성이 낮은 연명치료의 경우 어디까지 하는 것이 답일까. 본인이 의식 수준이 명료하고 존엄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때에는 당연히 본인이 정한 선까지이다. 의료진은 동의되지 않은 어떠한 치료도 하지 않는다. 연명치료의 경우 본인의 의식 수준이 그것을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통은 자식들로 이루어진 보호자 그룹이 그것을 선택하게 된다. 대한의</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0 08:45:53 GMT</pubDate>
      <author>닥터유</author>
      <guid>https://brunch.co.kr/@@9Hzq/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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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할머니를 잡지 마세요 - 1/4 - DNR - 연명의료 거부에 대해서</title>
      <link>https://brunch.co.kr/@@9Hzq/3</link>
      <description>&amp;quot;42분입니다. 5초 후 리듬 확인해주시고, 에피(epinephrine; 아드레날린) 들어갈게요.&amp;quot;&amp;quot;피모랄(대퇴부)에서 펄스 확인됩니다. ROSC (자발 순환 회복)로 CPR (심폐소생술) 종료하겠습니다.&amp;quot;  저녁 9시 18분에 심정지로 응급실에 실려온 아저씨를 24분 간 이어진 심폐소생술로 일단은 살려냈다. 응급의학과 인턴 세 명의 역할은 흉부 압박과 앰</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0 08:45:03 GMT</pubDate>
      <author>닥터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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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패밀리 - 2/2 - 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9Hzq/2</link>
      <description>1~2주가 흐른, 재활병원 소속으로의 마지막 화요일이었다. 어김없이 아저씨의 엘튜브를 넣어달라는 콜이 왔고, 필요한 것들을 챙기고 목에는 청진기를 걸고 터벅터벅 병실로 향했다. 5인실의 창가 자리였던 아저씨의 자리엔 손님이 와계셨다.  &amp;quot;선생님, 조금만 이따가 와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 아저씨 따님이 오랜만에 오셔서요.&amp;quot;  간병인 선생님이 병실 입구까지 와</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0 08:43:53 GMT</pubDate>
      <author>닥터유</author>
      <guid>https://brunch.co.kr/@@9Hzq/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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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패밀리 -1/2 - 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9Hzq/1</link>
      <description>대학병원 인턴의 업무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기본 술기'들이 있다.ABGA (동맥혈 가스 분석을 위한 동맥혈 채취), EKG (심전도 촬영), L-tube insertion (비위관-콧줄 삽입), male Foley insertion (소변줄 삽입), Dressing (소독 및 드레싱) 등..  일 년 동안 날 가장 많이 괴롭혔던 업무는 단연 엘튜브</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0 08:41:45 GMT</pubDate>
      <author>닥터유</author>
      <guid>https://brunch.co.kr/@@9Hzq/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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