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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다니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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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기후변화라는 중대한 위기 앞에 이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독일에서 학업을 시작하여,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5:30: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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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기후변화라는 중대한 위기 앞에 이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독일에서 학업을 시작하여,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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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 바둑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에너지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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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젯밤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바둑 다큐멘터리,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은 지 10년이 된 현재, 바둑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10년 전을 잠시 돌이켜볼까. 대국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의 능력을 의심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는 보기 좋게 깨졌다. 알파고의 엄청난 기세에, 이에 한판이라도 이겼던 이세돌 기사에 대한 경의를 표</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06:08:34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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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한 대중교양서에 대하여 - 이기적 유전자</title>
      <link>https://brunch.co.kr/@@9KDY/284</link>
      <description>읽기도 전에 선입견을 품은 책들이 몇 권 있다.  주관이 뚜렷하지 않던 어린 나는, 주변의 나보다 나이 몇몇 이들의 이야기를 그야말로 전적으로 믿는 경향이 강했는데, 그렇다고 실제로 직접 그 팩트를 찾아본다거나 그 오류일 수도 있는 생각에 대해 스스로 시험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흔히 말해 비판적인 사고가 결여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누군가</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1:00:35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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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의 갈등을 요약한 마르세유</title>
      <link>https://brunch.co.kr/@@9KDY/280</link>
      <description>기차를 타고 마르세유로 향했다. 마르세유를 향하는 기차에서의 풍경은 참 멋졌다. 이탈리아 친퀘테레에서의 풍경이 많이 겹치게 느껴졌다.        도착한 마르세유. 항구역에서 내려 걷는데, 좀만 걸으니 되게 모던한 건물들이 펼쳐졌다. 서울 한복판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아니 그보다 더 화려한 건물들. 그곳에서 쭉 걸어가니 구시가지 관광지들이 보였다.  성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kUuTueBG_W2MKkDa7swjXPFq3_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2:00:03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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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잔의 흔적을 따라서 - 액상프로방스에서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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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아침. 화창한 날이었다. 집에 있는 잡지에도 소개되어 있고, 평점도 좋은 해산물 가게부터 가봤다. 이것저것 먹을 게 많았지만 불어로 적혀 있는 점과 바다에 오래 살긴 했다만 매번 아저씨들이 맛있는 생선을 알려주는 것만을 듣던 젊은 해군장교의 기억밖에 없는 나로서는&amp;hellip; 언어로도, 실물으로도 이게 어떤 물고기인지 당최 알 수가 없다. 다만 세상이 좋아져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Ztif55uqMbvvLv1ccnDjYE0U7A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Nov 2025 02:00:02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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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음과 성장의 시간 - 고흐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남프랑스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9KDY/281</link>
      <description>생레미 프로방스.              숙소 앞에 산책을 나갔는데, 반 고흐의 길이라고 해서, 고흐의 그림이 거리에 같이 붙어있다. 참으로 낭만적이었다. 또, 조그만 시내에 참으로 라벤더가 가득했다 (라벤더 철은 다 끝났고, 팔기만 한다). 시내 자체가 엄청나게 특별하진 않았는데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그곳에서 아를까지는 30분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4BJ6Bj2iwL_UEl2oW5yC6gW_Vf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02:00:04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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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게나마 유럽 권력의 중심이었던 도시 - 아비뇽에서의 짧은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9KDY/283</link>
      <description>로마 수도교를 둘러보고 아비뇽으로 떠났는데, 마찬가지로 30분 정도의 거리이다. 아비뇽 유수. 세계사 시간에서도 아주 비중있게 다뤄지는 중세 유럽의 사건이다.        사실 유수라는 표현이, 바빌론 유수처럼 마치 교황이 감금이라도 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사실은 황폐화된 로마를, 선출된 교황이 가고 싶지 않아 이곳 아비뇽에 머물기로 한 것부터, 7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zpIRatnWGGuPID61Y-vGglhuHX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2:00:03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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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의 쓸모 - 벨 에포크 시대의 유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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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리옹 시내 언덕 위에 있는 큰 성당 (노틀담)은 리옹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다. 이곳에 오르면 리옹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저 멀리 알프스의 웅장한 풍경, 그리고 리옹 시내를 흐르는 론과 손강이 보이기도 한다. 나는 이 성당이 궁금했다, 왜 이미 평지에 대성당이 있는데 또 다시 이곳에 지은 것인가 하고.   찾아보니 이것 역시 독일 (당시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iEjrBlzSHUWBjJJRvbAOlqoRxj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2:00:03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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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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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내와 프로방스 구석구석을 지나가는데, 내게 묻는다. &amp;lsquo;왜 프로방스나 시칠리아 남쪽 동네는 집 색깔이 아이보리색이고, 통으로 지어졌지?&amp;rsquo; 나는 이에 &amp;lsquo;이곳에 나오는 돌이 다르기 때문이겠지,&amp;rsquo;라고 대답하고서도 확신이 가지 않았는데, 이는 어디선가 얼핏 본 것 같지만,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너무 아는 척을 많이 해서 그랬을까. 아내는 왜 이건 모르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KYWhREI1kkkwP1Cmq1zaqoPxLU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02:00:05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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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마의 흔적을 찾다 - 남프랑스의 고대 로마 유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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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에서 리옹까지 많이 남쪽으로 왔지만, 아직 더 내려갈 곳이 많다. 리옹에서 남쪽, 프로방스로 출발했다.  리옹 시내를 벗어나니 정말 엄청난 규모의 산업이 있는 것을 목도할 수 있었다. 딱 봐도 정유 공장 같아서, 혹시 토탈 에너지인가 싶었는데 정말 그러했고, 시멘트 공장 등 없는 게 없었다. 과연 리옹은 파리 다음으로 프랑스 내 거대한 도시권역을 가졌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vsDzD6M-nqPGWc0CaBxbjV306g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02:00:08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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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빛을 따라 남쪽으로 - 미식과 역사의 도시 리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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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내에게 가족 여행에 관해 동의를 구하는 건 굉장히 까다로운 일이다. 내가 수백번 말로 이야기해서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니고, 무언가 강한 임펄스가 있어야만 한다.   한편, 대부분 독일의 직장은 공식 휴가가 무려 30일인데, 군 생활을 할 땐 연가가 21일이어도, 21일은커녕 열흘도 쓰지 못하고 연가 보상비를 받았던 걸 생각해보면 이건 정말 대단한 복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UDMYw3ReCGuB3TMLCUcvgbEzrJ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2:00:12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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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리아스 - 서양 문화의 시조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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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기 시작해서부터 완독까지 무려 6개월이 넘게 걸렸다. 그렇게까지 걸린 이유는 책이 두꺼워서라기보다도, 내 삶이 그만큼 바빴다. 결혼 준비, 그 이후에도 논문 수정 등으로 퇴근 후와 주말이 완전히 삭제된 기간도 꽤 길었다. 물리적인 시간도 부족했고, 무엇보다 에너지도 부족했다.       고전 중의 고전, 호메로스를 내가 꼭 읽으려 했던 이유는, 신혼여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zsy0HaV-ZeG35G75iAf6QfOZ3h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1:00:13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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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인강과 코블렌츠      - 독일 경제의 젖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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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임신 극초반기를 지나게 되면서 아내의 컨디션도 조금은 올라오고, 서로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작년 연말에 가보고 못 갔던, 아내가 예전에 살던 할머니 집에 다시금 가게 됐다.        도착하고 다음날, 나는 내 논문이 출판되었다는 사실이 들뜨기도 했고, 그날만이 비가 오지 않을 거라는 날씨 예보에 나들이를 떠나고 싶었다. 목적지는 코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_ZYPMvQkFyhwN0NsfefffL1BfD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1:00:21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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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을 속이기 위해 만든 음식 - 독일 만두의 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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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인적인 사정으로 평일에 휴가를 쓰고, 아내와 함께 우리가 사는 동네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로 가게 됐다. 집에서 한 시간 정도 북쪽으로 가면, 칼스루에에 도착하는데, 그곳에서 또 한 시간 동남쪽으로 가야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한다.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보쉬 등이 있는 독일 남부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뮌헨 다음으로 제일 중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spFF-FxePR3gJAUkO3bzptrGFg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1:00:28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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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무 토스에 관하여 - 아이젠하워 매트릭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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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입사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내게 일감을 몰아주기 시작했다. 그가 프로젝트 매니저고, 내가 개발자이다 보니, 그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무언갈 달라는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 순간 그 정도가 지나쳤다.  몇 달동안 아무런 언질을 주지 않다가, 갑자기 내게 한 달 안에 결과를 내라고 하니 황당해서 갑자기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냐고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pzEsyvCJKiYOpJHcvvOeQBXCbq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00:00:29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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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자유주의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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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지에서 살다 보면 단지 피부색,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보이지 않는 차별부터 어떠한 방식으로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불합리한 일들 때문에 살다 보면 무표정으로 있을 때도 조금은 더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거나 낯선 사람이 말을 걸 때에도 최초에는 방어적으로 대응하곤 한다. 가끔은 정말 호의적인 접근에도 애초에 의심을 깔고 반응하다 보니</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10:50:01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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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부르크 여행 - 배산임수의 명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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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회의 공식일정이 마무리되고, 잠을 고작 세 시간쯤 잤을까. 일어나서 이미 예매한 기차를 탔어야만 했다.   두 시간 반 정도 지나니, 아름다운 잘츠부르크를 지나, 멋진 풍경이 나오며 목적지인 인스부르크에 출발한 지 네 시간 정도 후에 도착했다. 일단 짐부터 숙소로 끌고 가는데 저 멀리 해발 2300m의 알프스의 봉우리가 도시 뒤에 배경으로 자리 잡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D4zTUoO2lPTfREEogLCWw_H0Be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09:51:15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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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어권 중 제일 근사한 도시 - 비엔나</title>
      <link>https://brunch.co.kr/@@9KDY/269</link>
      <description>빈 (Vienna; Wien)을 가본 것이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가이드북만 보고, 1박 2일 동안 아주 짧게 훑고 베네치아로 떠났던 기억이 있다. 그때가 유럽 여행에 대한 열풍이 불던 시기의 초창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이때부터 언젠가 이런 곳 어딘가에 살고 싶다는 꿈을 품기 시작한 듯하다. 그래봐야 당시, 만 열아홉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IJ2dLhuUlXGRY7QxpSyhXp2Vof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09:24:34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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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 - 몽블랑에서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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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양이까지 총 세 생명체가 편한 집을 떠나 프랑스 알프스로 향하는 여정을 거의 한두 달 전부터 계획했다. 이는 연락이 거의 끊겼던 (10년 전, 생도 시절 순항훈련 때 처음 만났던) 프랑스 친구가 결혼식에 왔고, 그녀가 몽블랑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쁜 마음에, 나는 물었다.  &amp;ldquo;혹시 너희 여름휴가 계획 있어? 아직 계획 없으면 우리랑 집 바꿀래?&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mvl40GS1Wz-Vy6qAmFFOQ7Z_In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1:00:20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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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포츠 클럽 - 직장인의 베네핏</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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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직장이든 간에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혜택이 존재한다. 군에 있을 땐, 군 관련 시설을 아주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그 시설들을 초임장교가 이용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는 물리적인 시간일 수도, 짬에서 밀릴 수도 있고, 그보다도 군 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이 대부분 나의 상급자들이기에 그들을 마주치기 싫기도 했을 것이고, 쉬는 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com2rmRnUZoHfxt1I5WFqDx-b5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00:00:27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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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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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테네에서 새 신부와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독일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나의 부모님과 다시 재회했는데, 아버지는 한국으로 떠나고 어머니는 나와 그토록 염원했던 파리로 떠나게 되었다.        파리.  수많은 사람들이 명성에 비해 실망을 했다고 말하는 곳이지만, 파리만큼 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곳은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엔 로마밖에 없다. 수백년간 문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DY%2Fimage%2FsvwJ0qvIYll3fEGyANTX0mvUkX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1:00:18 GMT</pubDate>
      <author>송다니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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