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창고</title>
    <link>https://brunch.co.kr/@@9M6D</link>
    <description>음식 속에 담긴 아날로그와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푸드인문학을 기반으로 글을 쓰고있는 창고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1:31:4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음식 속에 담긴 아날로그와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푸드인문학을 기반으로 글을 쓰고있는 창고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2.png</url>
      <link>https://brunch.co.kr/@@9M6D</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07화. 후추, 제국을 건설하고 지도를 바꾸다 - :&amp;nbsp;식탁 위의 검은 황금, 그리고 콜럼버스의 위대한 착각</title>
      <link>https://brunch.co.kr/@@9M6D/9</link>
      <description>순댓국집이나 칼국수집에 가면 테이블 구석에 항상 놓여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후추통입니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뚜껑을 열고 후추를 톡톡 뿌립니다. 맛이 좀 심심하다 싶으면 듬뿍 뿌리기도 하죠. 식당 사장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습니다. 후추는 '공짜'니까요. 하지만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 유럽의 귀족에게 이 장면을 보여준다면, 그는 기절초풍할지도 모</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창고</author>
      <guid>https://brunch.co.kr/@@9M6D/9</guid>
    </item>
    <item>
      <title>06화. 혼밥의 시대, 우리는 진화하고 있는가? - : 고독한 미식가와 외로운 늑대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9M6D/7</link>
      <description>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 검지를 펴며 &amp;quot;한 명이요&amp;quot;라고 말하는 건 꽤나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점심시간 붐비는 식당에서 4인 테이블을 혼자 차지하는 미안함은 둘째 치고, 주변의 시선이 더 신경썼던 시절이었습니다. &amp;quot;저 사람은 같이 밥 먹을 친구도 없나 봐.&amp;quot;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칸막이가 쳐진 1인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6D%2Fimage%2FDRD5hCwoVv76Clr3b-tBnj64_S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22:00:13 GMT</pubDate>
      <author>창고</author>
      <guid>https://brunch.co.kr/@@9M6D/7</guid>
    </item>
    <item>
      <title>05화. 뷔페의 역설: 풍요 속의 선택 장애 - 우리는 왜 수십 가지 요리 앞에서 불행해지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9M6D/6</link>
      <description>보통, 결혼식장이나 호텔 뷔페에 들어가면 끝없이 펼쳐진 화려한 음식들의 향연에 도파민이 솟는 경험이 있었을꺼예요.&amp;nbsp;그리고, &amp;quot;오늘, 골고루 여기 있는 음식들은 다 먹어야겠어!!&amp;quot;&amp;nbsp;라는 생각도 한번씩 해보셨을꺼예요. 하지만 음식을 먹기 시작하고 30분 뒤면 벌써부터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데요. 너무 배가 불러 숨쉬기도 힘들고, 디저트 코너의 케이크는 그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6D%2Fimage%2F0F7vykwFreXU_VYl9kknySsxJQ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4:06:02 GMT</pubDate>
      <author>창고</author>
      <guid>https://brunch.co.kr/@@9M6D/6</guid>
    </item>
    <item>
      <title>04화. 건배의 기원: 의심에서 신뢰로 - : &amp;quot;너의 잔과 나의 잔을 섞어라, 우리는 안전하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9M6D/5</link>
      <description>요즘에는 회식이 많이 줄었다지만, 그래도 아직 직장인들의 피로를 푸는 방법 중에 하나는 퇴근 후 동료들과 맥주 한잔하며, 업무 이야기나 상사 뒷담화하는 재미일텐데요.&amp;nbsp;차가운 맥주잔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고, 거품이 꺼지기 전에 동료들과 잔을&amp;nbsp;&amp;quot;짠!&amp;quot;&amp;nbsp;하고 부딪치는 재미는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작 알람과도 같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축하할 때도, 위로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6D%2Fimage%2F0gNAfsbKL3rsWocgrYZ0AGfiO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3:19:43 GMT</pubDate>
      <author>창고</author>
      <guid>https://brunch.co.kr/@@9M6D/5</guid>
    </item>
    <item>
      <title>03화. 젓가락과 포크, 그 뾰족한 문화의 차이 - : 찌르는 서양, 감싸 안는 동양</title>
      <link>https://brunch.co.kr/@@9M6D/4</link>
      <description>혹시 해외여행 가서, 혹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포크와 나이프를 양손에 쥐고 스테이크와 씨름해 본 적 있으신가요? 고기가 잘 썰리지 않아 접시가 달그락 소리를 내거나, 밥알이 포크 사이로 빠져나가 당황했던 경험 말이죠. 반대로 외국인 친구가 젓가락으로 콩자반을 집으려다 진땀을 빼는 모습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웃음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6D%2Fimage%2FgztosYga32cgs7_rEiD9sNov1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6:37:28 GMT</pubDate>
      <author>창고</author>
      <guid>https://brunch.co.kr/@@9M6D/4</guid>
    </item>
    <item>
      <title>02화. &amp;quot;밥 한번 먹자&amp;quot;는 말의 사회학 -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거짓말, 그리고 식구(食口)</title>
      <link>https://brunch.co.kr/@@9M6D/3</link>
      <description>길을 걷다 우연히 옛 동창을 마주칩니다. 반가운 마음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헤어질 때쯤 약속이나 한 듯 이 말을 내뱉습니다.&amp;nbsp;&amp;quot;야, 진짜 반갑다. 연락해! 조만간 밥 한번 먹자!&amp;quot; 하지만 그 '조만간'이 언제 올지 기약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문장 중 하나가 바로 이 &amp;quot;밥 한번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6D%2Fimage%2FI4YiAFc45by7gsspqtuK_dc6p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6:49:07 GMT</pubDate>
      <author>창고</author>
      <guid>https://brunch.co.kr/@@9M6D/3</guid>
    </item>
    <item>
      <title>01화. 왜 인간만이 요리를 할까? - : 요리는 어떻게 인류를 생각하는 동물로 만들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9M6D/2</link>
      <description>퇴근길,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와 가스레인지 불을 켭니다. 파란 불꽃이 훅 하고 올라오고, 냄비 위로 따스한 김이 피어오르면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듭니다. 캠핑장에서 타닥타닥 타오르는 모닥불을 멍하니 바라볼 때&amp;nbsp;느끼는 그 평온함처럼 말이예요. 우리는 매일 '무엇을 먹을까'를 고민합니다. 맛집을 검색하고, 레시피를 공유하고, 식탁 앞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6D%2Fimage%2F6Re1m1r0kjaLzMwOFaexS6ZWI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10:17:08 GMT</pubDate>
      <author>창고</author>
      <guid>https://brunch.co.kr/@@9M6D/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