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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itevoi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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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시와 공간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단순히 주거 지역을 넘어 그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보세요. 알고 있던 도시도 새롭게 느껴질 거에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3:28: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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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와 공간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단순히 주거 지역을 넘어 그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보세요. 알고 있던 도시도 새롭게 느껴질 거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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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지 않고 떠나는 법  - 아만 도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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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숙소를 알아보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호텔과 리조트는 무엇이 다를까. 호텔이 도심 근처에서 숙박과 비즈니스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리조트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곳에서 휴양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공간이다. 사람들이 이토록 리조트를 찾는 데에는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빛, 정돈된 방의 고요함 등 여러 장면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사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PxjAsof00BR55HMaJef-WW1AK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9:16:41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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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도시, 머무는 숲&amp;nbsp; - 오테마치 포레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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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치타워의 지하 보행로를 빠져나와 오테마치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신오테마치빌딩을 지나고 닛케이신문사 본사 로비를 가로지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걸음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었다. 각각 다른 기업이 소유한 건물, 서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간인데도&amp;nbsp;지하로 내려가도,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도 그 과정이 어색하지 않다. 이동 동선은 개별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2llifXLIMzVpOUMTQZoOsfRox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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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를 세우는 방식 - 도쿄 토치와 입체적 재생의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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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쿄를 향해 흐르는 니혼바시강은 상업 자본이 자리한 니혼바시와 금융 자본이 지배하는 마루노우치&amp;middot;오테마치 일대를 가른다. 에도시대 토키와바시는 에도성으로 향하는 현관인 토키와바시 고몬이 존재하던 곳이었다. 강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면 경계에 선 유리와 철골 건물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데 이 건물이 세워지면서 도쿄의 도시 스케일은 급격히 바뀌었고, 도쿄의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JnDr9uwE0zM_5Jpe6iSR76Idl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9:21:51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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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되면 더 생각나는 브랜드 - 그랑핸드 오프라인 스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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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이면 유난히 향에 더 마음이 간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찾듯, 익숙한 향 하나만으로도 도시의 풍경이 달라 보이곤 하니까. 그래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간도 있다. 문을 열자마자 스며드는 공기, 천천히 번지는 잔향, 공간의 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곳. 바로 그랑핸드의 여러 공간들이다.  서울 도심의 오래된 골목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gwnddvji8WtuXkNW1fDcWKLb1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0:50:10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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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덕 위에 봄이 사라진다면 - 개금벚꽃문화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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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산 백병원으로 향하는 길, 가파른 언덕을 만났다. 부산에서는 흔한 산복도로의 풍경이었다. 지도에서 표시되지 않고, 특별할 것 없는 동네의 골목길이었으니까.  하지만 매년 봄,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이 길은 봄을 느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벚나무에 분홍빛이 물드고, 그 아래 계절의 기억을 남기려는 발걸음이 이어진다. 개금동의 가파른 언덕길, 벚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GreZQbwo71r2ogXhZdmD5oY7b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8:00:11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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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쓰는 해방일지  - 신흥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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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방 이후의 정착촌  남산 자락을 따라 해방촌의 꼭대기에 이르면, 남서 사면에 작은 골목형 시장 &amp;lsquo;신흥시장&amp;rsquo;이 모습을 드러낸다. 전형적인 &amp;lsquo;달동네&amp;rsquo;를 떠올리게 하는 이곳은 가파른 경사와 계단, 층층이 쌓인 주택 위에 작은 상권이 얹힌 구조를 지닌다. 해방촌은 1945년 해방 이후 해외에서 돌아온 동포들, 한국전쟁 피란민, 실향민들이 모여 형성한 동네다. 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gmksnOsSOTFB5b56o2hRTO4IC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10:00:15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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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3만 개의 빛이 만든 &amp;lsquo;도심 속 작은 도시'  - 롯폰기 힐스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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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년 11월 롯폰기 거리 일대를 환하게 비추는 &amp;lsquo;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amp;rsquo;은 일본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 일대에서 개최되는 성탄절 점등 행사이다. 언뜻 보기에는 단순한 조명 이벤트처럼 보이지만, &amp;lsquo;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amp;rsquo;은 롯폰기 힐스와 도쿄 도시 문화에서 상당한 상징성을 갖는다(롯폰기 힐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논의하기로 한다).   &amp;lsquo;케야키자카(け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tsFIMrOMbdK5vsQQUDRH0ZZnp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10:00:10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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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이 마을을 품을 때  - 우암도서관</title>
      <link>https://brunch.co.kr/@@9N8H/150</link>
      <description>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향하다 보면 꼭 지나치게 되는 동네, 우암동. 부산항을 따라 늘어선 항만 물류 업체들 사이로 수출입 컨테이너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가며 상시 교통 체증을 만든다.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깊은 한숨을 내쉰 뒤 무심히 창밖을 둘러본다.   최근 이 동네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주택 재개발과 도시 환경 개선 사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j1m1slvIzrHUBh4riSYApor0G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9:00:13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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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높은 기둥 아래서 낮게 앉은 사람들 - 노원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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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과거 국가의 행정을 담당하던 청사는 오랫동안 '권위의 건축'을 상징해 왔다. 높이 솟은 기둥과 계단, 무게감 있는 돌의 질감, 중심축을 강조한 엄숙한 구조는 권력에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 공간의 주체는 국가였고, 시민은 그 앞에서 국가의 질서를 체감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민주주의의 성숙과 지방자치의 확산, 정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zipArTOqUQEe-Ec7XSz8Mdc5wL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0:00:13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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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맞이 언덕, 느슨한 공동체가 머무는 곳 - 에케 'Eck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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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운대를 지나 미포와 청사포 사이 언덕 중턱에는 '달맞이 동네'가 자리한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 이곳은 오래된 주택과 갤러리 촌, 그 사이 작은 숍들이 어우러져 한적하고 다채로운 풍경을 만든다. 낮에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지만, 밤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고요해진다. 이 조용한 동네에 '에케'라는 이름의 건물이 들어섰다.   '에케(Ecke)'는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YQbkT3utdu3yAM_Cads8Rf8oZ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3:30:58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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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아색 박공지붕 아래, 정원을 품은 바닷가 카페 -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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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타벅스 기장 임랑원점은 해안가의 파도 소리와 인접 숲, 정원의 자연 요소를 통합적으로 수용하는 복합적 공간으로, 박태준기념관 정문 맞은편 포스코 부지 내에 위치한다. 이 매장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선정한 &amp;lsquo;방문 가치가 높은 전국 매장 60선&amp;rsquo; 중 하나로, 진입 시 낮은 벽돌담을 지나 넓은 정원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이 정원은 유기적으로 형성된 오솔길을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nUyVkffgVuReiufuRIdMlQskH7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11:15:24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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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만나는 힐링 공간 부산 민간정원 3곳 - 도시공간 전공자가 추천하는 치유의 정원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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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민간정원은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부산시는 2023년 12월 제1호 민간정원을 지정한 데 이어, 2024년 7월에는 제2호 및 제3호 민간정원을 공식 등록하였다. 도시는 지속적으로 압축되고 고속으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의 속도를 완충하고 일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rFRD7Mps2814WTMI07m1m4JOw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09:00:12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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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이어가 만든 건축의 풍경 - 고려제강기념관 (키스와이어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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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산 수영구 망미동, 복합문화공간 F1963 바로 옆에는 고려제강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2014년, 고려제강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와이어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기념관 옆 연수원으로 개관한 이 건물은 주변보다 지대가 높아 시야를 압도한다. 진입부를 제외한 모든 면은 노출 콘크리트 벽으로 구성된 폐쇄적인 외관을 이루며, 외부에서는 내부 공간의 구성을 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0CrbRIwOgPPKZjbaOGkzt5QcoP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9:00:16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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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우하사에서의 두 계절 - 카페 보우하사</title>
      <link>https://brunch.co.kr/@@9N8H/144</link>
      <description>카페 보우하사를 처음 찾았던 건 작년 겨울이었다. 차가운 칼바람이 골목을 쓸고 지나가던 날, 따뜻한 온기와 사람들의 말소리로 가득한 한 집을 만났다. 경주의 번화한 관광지에서 차로 10분쯤 떨어진 조용한 동네. 나지막한 담장과 작게 새겨진 이름만이 이곳이 카페임을 겨우 알려줄 뿐이었다.  '이렇게 외진 곳에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이유가 뭘까?' 그 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H4o0nZ4PsXVaHfeHEsh7vzFGc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09:00:10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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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공간에서, 일상의 공간으로 -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천년서고</title>
      <link>https://brunch.co.kr/@@9N8H/143</link>
      <description>3년 전, 국립경주박물관에 새로 문을 연 도서관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전시를 관람하느라 정작 도서관은 들르지 못했다. 눈앞에 펼쳐진 유물들에 푹 빠져 있다 보니 어느새 하늘은 캄캄해졌고, 운영 종료를 알리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시간이 흘러, 이번 여름에 당일치기로 다시 경주를 찾았다. 낮의 박물관은 겨울의 기억과는 전혀 다른 인상을 주었다. 뜨겁고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6Fej0o9vDCimgz8kzGMcX-Tmp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08:58:25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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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개의 고분을 담은 미술관 - 오아르미술관</title>
      <link>https://brunch.co.kr/@@9N8H/142</link>
      <description>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던 여름날의 휴일에 경주를 찾았다. 올 초 겨울에 방문하고 딱 6개월이 지난 때였다. 겨울의 경주는 온통 갈색이었다. 지금은 초록빛이 도시를 감싸 햇살조차 시원하게 느껴졌다. 자주 들리던 카페에서 커피로 더위를 달래고 대릉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낮은 능선 사이로 유리빛이 번쩍이는 건물이 나타났다. 주변의 고분군의 곡선과는 다른 경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7KukqljYx-PuTcP_49vDkvhNe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09:00:06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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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평상이 도시를 품을 때  - 9로평상</title>
      <link>https://brunch.co.kr/@@9N8H/141</link>
      <description>땅의 조건  구로 항동은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로, 부천과 맞닿은 도시의 경계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서울 중심부와 물리적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망 역시 확충된 탓에 생활 동선에서 부리한 조건을 안고 있었다. 또한 오랫동안 주변이 공업지대와 맞닿아 있었던 까닭에 주거지로서의 매력이 낮게 평가되었고 지형과 토지 조건 역시 대규모 개발에 제약을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pWABoMgrdPVPvqgfTpqZJnmHj0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09:15:49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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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대가 교차하는 작은 실험실 - 덕천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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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페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고 만나며 새로운 생각을 나누고 있는 광경을 이제는 당연스럽게 볼 수 있다. 한 잔의 커피와 적당한 소음은 때때로 영감을 주고 집중의 리듬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이런 기능은 본래 도서관이 품고 있던 것이기도 하다. 책이 줄 수 있는 지식의 깊이와 공공 공간이 만들어내는 열린 교류의 장. 카페와 달리 도서관은 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kGWjYQRBr2GIog-UX6ABj5WMhx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0:00:09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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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양이 지는 부두 끝에서 - 감만부두시민공원</title>
      <link>https://brunch.co.kr/@@9N8H/139</link>
      <description>석양이 지는 바다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의심했다. 부산에 살며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말을 한 걸까. 그나저나 그래서 거기가 어딘데?  감만시민부두공원. 그때는 정말 처음 듣는 곳이었다. 이름만 들었을 땐 부두 산책로를 따라 형성된 쉼터겠구나 하며 운전대를 잡았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lVpBXuyfP2MYFWRn5y9QbcUrK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Aug 2025 10:38:08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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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눈  - 영주하늘눈전망대</title>
      <link>https://brunch.co.kr/@@9N8H/138</link>
      <description>부산 중구 영주동의 산복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작은 쉼터와 독특한 조형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멀리서 보면 커다란 구의 형태를 보이는 조형물은 가까이 다가가면 마치 눈의 형상을 한 형태처럼 보인다. 작은 조각타일들은 주변의 풍경을 닮은 색깔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을 보니 바다와 산, 도시가 어우러진 부산의 특징을 표현한 거구나.   둥근 조형물 하나, 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8H%2Fimage%2FtCAk2aW31Ng9spr7fFuh1UozL6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09:00:09 GMT</pubDate>
      <author>citevoix</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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