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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아 정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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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랑스 중부의 작은 도시 블루아에서 아내와 함께 아이 넷을 키우며 사는 1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4:18: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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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 중부의 작은 도시 블루아에서 아내와 함께 아이 넷을 키우며 사는 1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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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슬픈 할렐루야 - 2차 봉쇄령 J+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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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얼마 전 하루 확진자가 5만을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 어쩌면 다시 갇히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다. 그러면서도 그 천문학적 액수의 지원금을 프랑스 정부가 또 부담하면서까지 두 번째 봉쇄령을 내리기야 하겠냐며 순진하게 넘기고 말았다. 지난주 화요일 저녁 TV 화면에 나타난 마크롱의 얼굴은 진짜로 슬퍼 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LncmkCmBpUT0qyV8ePSGMbRVD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23:07:06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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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장을 닫으며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5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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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10일(격리 56일째) 일요일 비  디데이를 하루 앞둔 오늘, 너무 설레는 마음에 어쩔 줄 모를 것만 같았는데 막상 내일부터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생각하니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내일부터 단계적으로 돌아가는 것이어서 당장 크게 바뀌는 것은 별로 없을지 모르지만 나갈 때마다 증명서 따위를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즐거울 줄 알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HsDg762zPauxKGkujaUA4aeBJ0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y 2020 22:26:36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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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한국 노래가 끌리는 건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5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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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9일(격리 55일째) 토요일 맑음  뭐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듯, 격리된 뒤 나가고 싶은 욕구가 더 커진 것은 나뿐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로 격리를 당해본 전 세계 수억 명의 마음일 것이다. 나에게 초점을 맞추자면, 그냥 밖에 나가고 싶은 것을 넘어, 요즘처럼 한국에 가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 19에 대해 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vM6JaFItWbjUqcuiVlZrC_yLK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May 2020 22:27:44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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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행복한 가족일까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9</title>
      <link>https://brunch.co.kr/@@9Owu/52</link>
      <description>5월 8일(격리 54일째) 금요일 한때 비  아침식사를 끝내고 식탁을 나서면서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을 향해 말했다.  &amp;ldquo;자, 얼른 씻고 옷 갈아입자. 9시 30분까지 공부 준비해야지.&amp;rdquo; &amp;ldquo;아빠, 오늘 쉬는 날이거든요.&amp;rdquo;  첫째의 대답에는 정말 답답하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침부터 우리를 재촉하고 계시는군요, 라는 문장이 생략된 것 같았다. 기어들어가는 목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FDmeeY3mZTY4aj9l1XMk3Fyst2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0 21:39:04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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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격리 해제와 운전 습관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8</title>
      <link>https://brunch.co.kr/@@9Owu/51</link>
      <description>5월 7일(격리 53일째) 목요일 맑음  격리가 해제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되는 자세한 정보들이 오늘도 나왔다.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각 항목의 디테일이 추가됐다. 에두아르 필립 총리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1일 격리 해제의 세부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amp;ldquo;다음 주 월요일은 우리 각자가 수칙을 준수하고 각자에게 책임감이 요구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Bir23YpD6t7oace1VNE5QovzTn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0 22:23:26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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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로 가는 소포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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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6일(격리 52일째) 수요일 맑음  아침부터 우리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독일 처제의 집으로 보내는 소포가 다음 주까지 도착하려면 오늘 준비해서 내일은 부쳐야 한다. 더구나 수요일은 학과 공부가 없는 날이어서 아이들도 세 살 생일을 맞게 될 루이즈의 선물 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다. 처제는 4년 전 독일 남자 시몬과 결혼했다. 장인 장모를 아는 사람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c6ymcvPFbQQYYoi_oown3QTE5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0 21:33:15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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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구전략이 필요할 때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6</title>
      <link>https://brunch.co.kr/@@9Owu/49</link>
      <description>5월 5일(격리 51일째) 화요일 흐리고 비  때로는 나가는 일이 더 중요한 법이다. 정치인들이 단식을 할 때도 시작은 쉬우나 끝이 어렵다. 대개는 이뤄지기 어려운 조건을 명분으로 달고 단식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비장한 표정으로 조건이 관철되기 전에는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 라고 선언한다. 문제는 그렇게 해서 조건이 관철되는 걸 본 적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15EVToCZJYxxUyAiSwE-cXUxxQ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0 22:29:06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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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8세대 이웃이 있다는 건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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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4일(격리 50일째) 월요일 맑음  아부바카가 우리 집 담벼락에 서서 셋째의 이름을 부르며 &amp;quot;노올자!&amp;quot;라고 했던 그 순간, 이웃과의 사회적 거리는 무너진 것으로 봐야 했다. 아부바카의 엄마가 사회복지시설에서 간호조무사의 보조 일을 한다는 말을 듣고 둘이 같이 안 놀면 안 될까, 하는 소심한 걱정을 한 적도 있지만 이미 둘 사이의 우정이 자리 잡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XnBXEZKTN1e9oAO1_umw0_Wui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0 22:15:30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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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당 가는 길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4</title>
      <link>https://brunch.co.kr/@@9Owu/47</link>
      <description>5월 3일(격리 49일째) 일요일 흐림  평소보다 약간 늦은 아침을 먹으며 여유를 부리고 있는 내게, 첫째가 물었다.  &amp;quot;오늘 미사 해요?&amp;quot;&amp;nbsp;(한국어로는 &amp;lsquo;미사&amp;rsquo;와 함께 보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불어로는 하다(faire) 동사가 쓰인다. 그래서 딸은 한국어로 할 때도 &amp;quot;미사 하다&amp;quot;라고 말한다.) &amp;quot;해야지.&amp;quot; &amp;quot;몇 시요?&amp;quot; &amp;quot;10시 반.&amp;quot;  시간이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Mwx2wtF5bQloqPIqchmISh0_q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0 20:52:58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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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시간이다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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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2일(격리 48일째) 토요일 흐림  5월 11일 이후의 학교 생활에 대한 구체안들이 슬슬 나오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서 보낸 63쪽짜리 지침에는 격리 해제 이후 다시 열리는 학교에서 지켜야 할 교사 및 교직원과 학생들의 행동수칙이 자세하게 적혀 있다고 한다. 내용이 요약된 기사를 읽고 저걸 현장에서 과연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if0N5jGSym4ddVoZqpKH4ui5u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0 21:22:01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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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디 깎다가 엄마 생각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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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1일(격리 47일째) 금요일 흐림  노동자의 날을 맞이해 육체노동에 나섰다. 오랜만에 잔디를 깎은 것이다. 격리 기간 동안 잔디를 깎은 횟수는 오늘까지 최소한 4번은 되는 것 같다. 따뜻한 날씨에 가끔 비까지 내려주니 잡초와 잔디가 무럭무럭 자랄 환경이 확보된 탓인 듯하다. 예초기로 우선 가장자리를 다듬은 다음에 잔디깎기 기계를 돌리는데 예초기로 작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EO2GkyrWSmhSzgxKvawrKsDhR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0 22:29:34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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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패와 재봉틀과 김치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1</title>
      <link>https://brunch.co.kr/@@9Owu/44</link>
      <description>4월 30일(격리 46일째) 목요일 흐리고 비  격리 조치가 길어지면서 가정폭력이 늘고 있다는 뉴스는 이제 별로 새로울 것도 없다. 매 맞는 여성들을 위한 긴급구호 초동 조치를 동네 약국에서 할 수 있게 한다거나, 아동 폭력이 전년에 비해 거의 배로 늘었다거나 하는 뉴스들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는 눈에 띄는 뉴스를 발견했다. 프랑스 가정의 올 4월 부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RrOgdqyIbHLGV1v0-dCXH427b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0 23:03:41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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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심오한 라이벌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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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월 29일(격리 45일째) 수요일 흐리고 비  100% 한국 문화 속에 아이들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 한국의 아이들은 집에서 뭘 하고 노는지 알 길이 없다. 우리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서 대충 비슷하겠지, 라고 상상할 뿐이다. 생각해보면 나도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칼싸움은 많이 했으니까, 저 아이들이 자주 하는 칼싸움도 같은 맥락이겠거니 하는 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muQopBx61Qqu6KwPzi_yKJvMS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0 20:43:04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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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 11일부터 바뀌는 것들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39</title>
      <link>https://brunch.co.kr/@@9Owu/42</link>
      <description>4월 28일(격리 44일째) 화요일 맑음  에두아르 필립 총리가 오늘 오후 국회에 출석해 격리 해제 대책을 발표했다. 격리 해제는 크게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5월 11일 휴교령이 풀리면서 1단계 해제가 시행되고 6월 2일 2단계가 시행될 예정이다. 식당과 술집 등은 2단계에 재개장을 할 가능성이 크다. 2단계에 들어서면서 7월 여름휴가에 대한 정부의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qWUcLDSlrSihvb_I-0DAQ_l9m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0 23:08:52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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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를 어쩌지&amp;hellip; 아, 어렵다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38</title>
      <link>https://brunch.co.kr/@@9Owu/41</link>
      <description>4월 27일(격리 43일째) 월요일 맑음 한때 비  두 달 만에 학교 가는 날이다. 마지막으로 학교에 갔던 게 언제인지 세어보지 않았는데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아빠가 그렇게 말을 했다. 아빠는 두 달이면 여름방학 기간과 같다고도 했다. 여름방학이었으면 외갓집에도 가고 바닷가에도 갔을 텐데 집에만 계속 있었던 게 가장 다른 점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길게 느껴</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0 22:55:34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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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나도 휴식이 필요해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37</title>
      <link>https://brunch.co.kr/@@9Owu/40</link>
      <description>4월 26일(격리 42일째) 일요일 맑음  이렇게 왔는지 모르게 가버리는 방학은 처음이긴 하지만, 오늘이 부활절 방학 마지막 날이다. 평소 같았으면 2주 동안 열심히 놀았다는 걸 강조하면서 저녁식사를 마치자마자 &amp;ldquo;학교 가려면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일찍 자자&amp;rdquo;고 하면서 아이들 등을 떠밀었을 것이다. 오늘은 8시 30분 전후로 무난하게 침대로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mTXtwCoMOrtIgEjSTXse_qj1v5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0 23:33:59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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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심할 틈이 없으니까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36</title>
      <link>https://brunch.co.kr/@@9Owu/39</link>
      <description>4월 25일(격리 41일째) 토요일 맑음  &amp;ldquo;가만 보면 너는, 방학 때 평소에 좀 부족했던 과목을 좀 들여다본다든지 그런 거 한 번도 안 하드라.&amp;rdquo; &amp;ldquo;쟤네들도 안 하잖아요.&amp;rdquo;  딸과 이야기를 나누다 폭발하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면 내 바닥을 보게 되는데, 어제 오후에 그랬다. 주로 남 탓을 한다든지, 주제와 상관없는 핑계를 댄다든지 하는 게 나를 자극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fYEloXyeMPx9y10a1w_I0XQPz_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0 21:53:17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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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통, 휴교령 그리고 퍼즐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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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월 23일(격리 39일째) 목요일 맑음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치통이 서서히 강도를 더하더니 새벽쯤에는 잠에서 깰 정도로 나를 괴롭혔다. 아내가 가져다준 진통제를 먹은 뒤로 다시 잠에 들긴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제와 다르게 통증이 있는 왼쪽 하관이 부어있었다. 프랑스의 의료시스템은 한국과 많이 다르다. 특히 치과 진료의 경우는 할 말이 많다.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EXdriJ0Rz_Cq99CiVa7bnXK9M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0 22:25:52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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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리가 끝나고 난 뒤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34</title>
      <link>https://brunch.co.kr/@@9Owu/37</link>
      <description>4월 22일(격리 38일째) 수요일 맑음  어제까지 며칠 동안 흐리던 하늘이 맑게 개었다. 그날의 날씨에 따라 우리 가족의 동선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해가 나온 날에는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식사도 웬만하면 집 안이 아닌 테라스나 정원에서 한다. 아이들은 방에서 꼬물거리는 레고놀이보다는 정원에서 칼싸움이나 공놀이 같은 걸 하며 논다. 오랜만에 따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UTUrKLrUBmLs8g3tlXcqQl94f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23:13:30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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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너무 격리돼 있나? -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쓰는 방콕일기 33</title>
      <link>https://brunch.co.kr/@@9Owu/36</link>
      <description>4월 21일(격리 37일째) 화요일 흐림  전자책 리더기 사는 걸 포기한 첫째는 아마존에서 며칠 헤매더니 결국 퍼즐을 골랐다. 장인 장모가 생일선물을 대신해 보내준 돈으로 500조각과 1000조각 퍼즐 두 개를 주문했다. 하나는 지난주 토요일 도착 예정이었고, 다른 하나는 5월 중순께에 도착한다고 안내 메일이 왔다. 첫째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우편함 곁을 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wu%2Fimage%2FrEvrtW0555JfY5p_nS9zSKafz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0 21:41:10 GMT</pubDate>
      <author>블루아 정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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