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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고집</title>
    <link>https://brunch.co.kr/@@9PpP</link>
    <description>수필로 등단한 에세이스트입니다. 삶을 이끌어온 일상의 별의 순간들, 슈테른슈툰데를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7:25: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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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로 등단한 에세이스트입니다. 삶을 이끌어온 일상의 별의 순간들, 슈테른슈툰데를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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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삶을 이끌어가는 9가지 지배가치 - 가장 소중한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9PpP/11</link>
      <description>언젠가 인생에 있어서 나만의 지배가치를 정해 놓으면  우선순위를 갖게되고 길을 잃지 않는다는 글을 읽고 지배가치와 목표를 설정해 두었다. 서랍을 열어 다시 읽어도 그리 달라진 것은 없다. 시어머니와 친정엄마가 지난해 93세로 지병없이 집에서 고요한 임종을 맞이한 것을 빼고는. 시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에 시골로 내려가 몇년간 모시며 보살펴드렸고, 친정엄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n3f9bdFmxMeiHIiqJ9i0U0eo2OY"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Mar 2025 21:34:36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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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살 부처 - 은근하게  반짝이는 빛</title>
      <link>https://brunch.co.kr/@@9PpP/42</link>
      <description>밤새 눈이 내렸다. 솜사탕 같은 하얀 눈이 아니라 성글고 가벼운 눈이었다. 열차의 차창 너머로 도시와 산야는 회색빛을 띠며 회한에 젖게 했다. 하늘은 엷은 회색 안개로 뒤덮힌 드넓은 캔버스였다. 고대영어로 gray 의 어원은 &amp;lsquo;은근하게 반짝이는 빛&amp;rsquo;을 뜻한다. 흐린 날의 노을진 하늘은 말 그대로 '은근하게 반짝이는 빛'을 선사한다.   회색은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woLSm_1E5e4vixJPuukDo9X0Jn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Feb 2025 23:44:23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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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음의 풍경화 3 - 암탉의 경고</title>
      <link>https://brunch.co.kr/@@9PpP/40</link>
      <description>​꼬꼬 꼬꼬꼬 꼬르르륵산에서 닭울음 소리가 났다. 무슨 일인가 바라보니 암탉 한 마리가 이리저리 쏘다니고 있었다. 주인이 잡으려다 못 잡아서 누구라도 잡으면 가져가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닭장에서 뛰쳐나와 야생이 되어버린 암탉의 경계심은 극도로 민감했다. 들깻잎이 자라서 숲을 이룬 들깨 밭 사이로 먹이를 찾아 숨어 다니다가 동물의 움직임이나 사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kapO7eUj6X7laO9iooudg_gYrF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18:36:14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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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풍경화 2 - 감나무에게 묻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pP/39</link>
      <description>봄에 메마른 감나무에 솟아나는 여린 잎을 보면 탄성이 터진다. 감탄은 거기까지다.  우리집 입구 왼편에 서 있는 아랫집 감나무에 잎이 자라기 시작하면 한숨이 나온다.  키가 족히 5미터는 넘을 듯하고 사방팔방 가지를 뻗은 오래된 감나무는 나를 고달프게 한다.   집앞에 감꽃이 떨어지면서부터 매일 비질을 하지않으면 안된다. 무성해진 잎은 여름에도 언제나 파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DOWekbM686eENRKyo1-oUu3CNh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09:51:54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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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풍경화 (風景化) 1 - 집으로 가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9PpP/38</link>
      <description>갑자기 눈앞에서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다. 책상위의 서류들은 알아서 파일 속으로 기어들어가고, 사무실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모래 먼지가 흩날리는 몽골의 아득한 사막에 홀로 서있다. 방향감각을 잃은 채 서늘한 바람이 가슴을 뚫고 지나간다.​기대했던 승진에서 누락되었다. 졸업 후 동기생들보다 먼저 승승장구해 왔는데 딱 거기까지 였다. 이번엔 편법과 임기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_ZD9MnFNKQbBlNlixsUTb7V9k3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Sep 2024 22:48:04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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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치지 않은 편지 - 나와 언어가 다르다는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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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J에게  그날 네가 정색을 하며 내게 했던 말은 지금도 생생하구나. &amp;quot;너와 나는 이미 언어가 달라. 서로 세계가 다른데 어떻게 소통이 되겠니.&amp;quot;너는 그렇게 차가운 말로 편지조차 거부하며 돌연 작별을 했었지. 그냥 현관 앞에서.  네가 미국에서 십 년 만에 한국에 나와 내게 전화했을 때 난, 널 만날 기쁨에 소녀처럼 설레었지. 버스를 타고 네가 머무는 아파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p2qPcIU_8aUdTqmaBefLdApQar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Sep 2023 04:40:52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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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탉이 죽비를 치다 - 순간순간 마음은 길을 잃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pP/32</link>
      <description>꼬꼬 꼬꼬꼬 꼬르르륵 뒷산에서 닭울음소리가 났다. 무슨 일인가 바라보니 암탉 한 마리가 이리저리 쏘다니고 있었다. 주인이 잡으려다 못 잡아서 누구라도 잡으면 가져가도 좋다는 말이 돌았다. 한 순간에 닭장에서 뛰쳐나와 야생이 되어버린 암탉의 경계심은 극도로 높아져 있었다. 들깻잎이 자라서 숲을 이룬 들깨 밭 사이로 먹이를 찾아 숨어 다니다가 동물의 움직임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JdveHWf9aib4qC3U104iP9-Mc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ug 2023 03:13:20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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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서지 못한 슬픔 - 날 닮은 너</title>
      <link>https://brunch.co.kr/@@9PpP/12</link>
      <description>서로 마음이 통하는 이웃을 만나는 건 아주 진귀한 일이다. 오래전 처음 우연히 그녀의 꽃집에 들어섰을 때 만해도 이러한 만남이 시작되리라는 건 상상도 못했었다. 레코드가게도 서점도 사라져 버린 재개발지역의 허름한 거리에 생각지도 않은 꽃집이 문을 열었을 때 마치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반가웠다. 쇼윈도 앞에는 선이 아름다운 유리 화병들이 소살 대며 봄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1nEJSk7nYJ_XVmBPuT2NSwDIO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ug 2023 02:23:48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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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으로의 초대에 응하다 -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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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 것 같은 그런 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f46jvAhEWtJFl6sDAeOC36ZtkP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Aug 2023 04:18:31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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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트워크마케팅을 시작하려는 그대에게 - Thanks to Network Marke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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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트워크마케팅. 처음 그 비전을 들은 건 남편과 같은 학교의 부부교사로부터였다. 어느 날 내게 책을 건네주었다. '누가 내 치즈를 먹었을까'. 그리고 그다음 주엔 '선물' 이어서 '행복'... 한동안 매주 책을 건네주며 내 안에 있는 변화의 욕망을 흔들어 깨웠다. 그분들이 안내한 곳은 미국의 A&amp;nbsp;회사 세미나였다.  두 번째 세미나 참석을 권유했을 때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aRCDsAeQ7GJ3aDySruZIQ-52rkY"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ug 2023 09:14:47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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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난은 형벌일까? - 고난의 의미를 묻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pP/29</link>
      <description>괴로움이 없는 인생은 없다. 잘나든 못나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든 없든, 건강하든 아니든 항상 고통은 따른다. 고난을 단순히 인생의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죄에 대한 신의 형벌로 봐야 할까? 고난을 &amp;nbsp;받음을 신의&amp;nbsp;영광으로 돌린다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을까. 세상을 등지고 산으로 들어가면 고통은 사라질까.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은 잠시라도 위로가 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gvIU8k0iSeDO9J-lIKcmWo3oeg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ug 2023 06:09:08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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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을 존경할 수 없습니다 - 일수사견(一水四見)_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달라 보이는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9PpP/26</link>
      <description>불교 용어로 일수사견(一水四見)이라고 있다. 같은 갠지스강의 물이라도 인간에게는 물로 보이지만, 물고기에게는 보금자리로, 아귀(餓鬼)에게는 불로, 천인(天人)에게는 감로로 보인다는 뜻이다. 같은 대상이라도 보는 이의 경애(境涯)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비유로 나타냈다.   경애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생명에 쌓아온 업인(業因)으로 만들어진 그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sQypoKsWEjueD_6-7D4frWCe0P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ug 2023 05:22:34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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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환경이 나의 그림자라고? - 의정불이(依正不二)_체가 구부러지면 그림자도 구부러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pP/18</link>
      <description>정보(正報)는 체(體)와 같고 의보(依報)는 그림자와 같아서 체가 없으면 그림자도 없고 정보(正報)가 없으면 의보(依報)도 없다.  - 의정불이(依正不二)  어느 날 불교동아리 선배와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였다. 그가 문득 주먹을 쥔 손을 식탁에 놓고 검지 손가락을 펴서 기역자로 구부렸다. 조명아래 구부러진 그림자를 가리키며 내게 질문을 던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0kn8080Ll4nG7UQpMwWxM5XRWy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Aug 2023 15:55:44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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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법화경을 최고의 경전이라고 할까 - 인간과 삶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pP/16</link>
      <description>&amp;quot;나는 그대들을 깊이 공경하고 경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들은 모두 보살도를 행하여 반드시 성불할 것이기 때문입니다.&amp;quot; - 법화경 상불경보살품  나는 스물세 살의 이른 봄날 아침을&amp;nbsp;평생 잊지 못한다. 처음으로 법화경의 사상과 철학을&amp;nbsp;만나게&amp;nbsp;된 것이다.  그즈음 나는 이중적인 인간 군상들에 염증을 내고 있었다.&amp;nbsp;그런데 그날 내게 다가온 것은 눈부시게&amp;nbsp;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nqYu8vv3TyGabQzgTL-02tEz1t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Aug 2023 12:30:30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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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한 양치기를 만나다 - 눈길을 하염없이 걸으며 자유를 꿈꾸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pP/6</link>
      <description>오랜 시간이 지나도 어제처럼 생생하게 기억되는 순간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10여 년 전, 독일 괴팅겐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있던 딸을 만나러 간 겨울여행이다. 지금은 한류로 인해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당시엔 좋아하는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어 늘 향수에 젖은 딸은 엄마가 가져와 주었으면 했다. 김장김치를 10kg쯤 싸고 생필품들을 챙겨 남편의 배웅을 받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ddarzJC1zvP8zls8qW15HzgBjUM" width="378"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ug 2023 02:29:09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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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연화재수(如蓮華在水) - 연꽃이 물위에 있는 것 같이</title>
      <link>https://brunch.co.kr/@@9PpP/1</link>
      <description>언젠가 시청앞 지하철역을 나오다가 직장 후배를 만난 적이 있었다. 출근하던 길이라 바쁘게 걸으며 그녀의 하소연을 들었다. 나이 차이가 많은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힘들고 우울하다고 했다. 나는 달래듯 그녀의 손을 잡고 익히 들어온 법문을 말해주었다.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은 바로 나의 모습이라는 것. 그러므로 남편의 행위는 곧 나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AbRggfnBS7rIa5kyw-zLiry3J_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ug 2023 07:22:09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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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음을 비추는 거울 - 체(體)가 바뀌면 그림자도 바뀌듯이</title>
      <link>https://brunch.co.kr/@@9PpP/2</link>
      <description>&amp;quot;나는 그대들을 깊이 공경하고 경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대들은 모두 보살도를 행하여 반드시 성불하기 때문이다.&amp;quot; - 법화경 상불경보살품  삶의 변곡점이 있다면 그중 하나는,  스물세 살의 이른 봄날 아침일 것이다. 그날 그 강의실에서의 나를 평생 잊지 못한다.  아무런 기대 없이 처음으로 불교 강좌에 참석한 그날, 법화경의 사상과 철학을 마주하게 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bzw7aaYtKgyBVduPpMfhC302hS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ug 2023 06:54:02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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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차르트를 사과하다'에 붙임 - 잃어버린 지갑을 찾는 일과 자신을 찾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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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붓다가 숲 속의 나무 아래에 앉아 있을 때였다. 부유한 청년들이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있었다. 그들이 술과 놀이에 취해있을 때 함께 왔던 창녀가 지갑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그들은 붓다에게 어떤 여자를 보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들이 여자를 찾아다니는 이유를 묻고 나서 붓다는 이렇게 말했다. &amp;quot;지갑을 찾는 일과 자기 자신을 찾는 일 중에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KEQmKeCWHH7nRZD6_AX60EvRch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ug 2023 03:25:48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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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을 보며 6펜스를 떨구다 - 순수에 대한 갈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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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가 바라는 일을 한다는 것, 자기가 좋아하는 조건에서 마음 편히 산다는 것, 그것이 인생을 망치는 일일까? 그리고 연수입 일만 파운드에 예쁜 아내를 얻은 저명한 외과의가 되는 것이 성공인 것일까? - 서머셋 모옴, 달과 6펜스   인왕산 중턱의 멋진 한식 건물, 서울여상에서 보낸 나의 17세 무렵을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뜨거워진다. '고향'이라는 횔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FIyz4jLPlRNiXtPPIcKxcu_Py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ug 2023 11:12:57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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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恕)를 알다 - 종신토록 행해야 할 한 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9PpP/4</link>
      <description>자공이 물었다. &amp;quot;한 마디 말로 종신토록 행할 말이 있습니까?&amp;quot; 이에 공자가 말씀하셨다. &amp;quot;그것은 서(恕) 일 것이다. -논어, 제15 위령공 편  논어를 읽다가 자꾸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 다음 장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문득 부산에 계신 여고시절의 선생님, 대학 강단에서 중국사를 가르치시고 많은 저서와 역서를 내신 선생님이 생각났다. 내년이면 팔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pP%2Fimage%2FPORC9r-7z0veSsraPl_c1WgPfp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ug 2023 06:44:12 GMT</pubDate>
      <author>아름다운 고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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