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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orm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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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소한 걸 오래 생각하는 편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7:54: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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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걸 오래 생각하는 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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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이 조크든요 - yes offen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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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술자리마다 정치 이야기를 늘어놓는 부장님이 있었다. 겉으로는 경청하며 동의하는 척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박 논리를 떠올려 보았다. 그러니까, 내 머릿속에서 가상의 토론회가 진행되는 것이다.  &amp;ldquo;여당이 어쩌고&amp;rdquo; (나의 반박) 그건 인터넷 낭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팩트 체크는 해보셨나요?  &amp;ldquo;야당이 어쩌고&amp;rdquo; (나의 반박) 모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onBzOuPzWKdMhDMFPXKsiSmtaZ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05:20:25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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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이란 - Love is opening a do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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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묵은 짐 정리 중 자물쇠가 하나 나왔다. 참 오랜만에 보는 물건이다. 어디에 쓰던 것인지는 모르겠다. 최근 몇 년 간 잠그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지 생각해 봤지만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 나만이 열 수 있도록 잠그고 싶은 것들이 있었던 오랜 시절의 유산이라 생각하기로 하고, 그 출처를 밝혀내는 것은 그만두기로 했다.  괜히 열쇠를 돌려본다. 자물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Q1pekdlfDWKvZGY24REITIWVFC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08:43:33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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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추지 못하는 사람 - Let me dance to you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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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양이 같은 사람들이 있다. 조용하고, 혼자를 즐기는 사람들더러 고양이 같다고들 한다. 강아지 같은 사람들도 있다.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나 정이 많은 타입들이다. 마찬가지로, 호랑이 같은 선생님이나 여우 같은 아가씨도, 곰 같은 남편도 있다. 우리는 흔히 사람을 동물에 빗대고는 한다. 과연 나는 어떤 동물일까? 한 가지는 확실하다 &amp;mdash; 절대 고래는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IXzC3mtWT7Ho1sPRCy4Xanukoe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23:00:25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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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층짜리 깨달음 - 9F Epiphan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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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점검 중  퇴근길이 드물게도 순조롭다 싶더니,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엘리베이터 앞 세 글자가 내 발걸음을 막아섰다. '그래, 운동부족이긴 했어. 온 세상이 내 운동을 응원하는구나.' 밀려오는 짜증을 틀어막기 위해 초월적 긍정을 소환해 본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는 사람들(하지만 나와 크게 상관없는 그들)이 인류의 한계를 증명했듯, 나 역시 인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oGjakLeHsynhiiVWHhgoH5EUfQ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5:58:30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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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육볶음과 자기 계발서에 관한 소고 - Enlighten Light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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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 좋아하세요? 진심입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자기 계발서에 대한 혐오가 만연하던 시절이 있었다.  구체적인 책 제목을 언급하면 실례가 될 수 있으므로, 있을 법한 제목을 만들어 보자면  &amp;lt;당신의 출근길은 아름답다&amp;gt; 지옥철에 시달리며, 월급도 짠 회사로 매일 향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의 삶을 응원한다는 내용  &amp;lt;좌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4SeFzV9Xia2ItcN-MYYFJGK-la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09:44:11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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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대로인데 세상만 달라졌다. - Age ag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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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통의 날, 보통의 오후였다. 사무실에서 보내는 보통의 무료함.  사무실 의자에 퍼져 멍하니 앉아있다가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딱히 기분이 좋은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단지, 무료한 오후를 버티기 위해 내 무의식이 자동재생시킨 플레이리스트였다. 아마도 마빈 게이나, 보이즈투맨이었을 것이다. 무의식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흥얼거렸다면 라우브나 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OTw5Cy-Sc2J5IwhlDRiqvhR02D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06:03:32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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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글쓰기란? - Writing is like the way I wri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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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혹자는 글쓰기를 조각에 비유한다. 흐릿한 감정과 인상, 개념 같은 원석에서 시작해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필요한 곳은 세밀하게 깎아내며 명확한 무언가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지 싶다. 어떤 사람은 제빵에 비유하기도 한다. 어떤 아이디어가 숙성되는 과정을 강조하는 비유일 것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비유들이 있다.. 어떤 순간을 포착한다는 점에서 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qyVLZgKwpJar87qOWYIyTpPelf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23:00:42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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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 -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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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ㅇㅇ에는 인생이 담겨있다  &amp;lsquo;ㅇㅇ에는 인생이 담겨있다&amp;rsquo;라는 말이 있다. 보통은 한 분야를 깊이 탐구한 사람의 고찰이기도 하지만, 사소한 생각을 비약적으로 하는 개똥철학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같은 말인데도 어떤 사람이 하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대접을 받게 된다.) &amp;lsquo;ㅇㅇ&amp;rsquo;에는 온갖 세상 잡다한 것들이 대입된다. &amp;mdash; 바둑, 야구, 요리, 계절, 경영, 산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2H4hWN5xBeajSKtac1Yse8fSfJ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23:00:18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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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츠] 글쓰기에 대한 두 가지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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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글쓰기는 내 가장 오랜 취미다. 물론 영화, 해외축구, 음악, 독서 등에 순위가 밀린 적도 있었지만, 글쓰기야말로 가장 꾸준하게 즐겨온 취미이자, 유희, 그리고 일상이었다.  언제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된 기억 중 하나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주일에 한 편씩, 자유 주제로 글짓기를 하는 숙제가 있었는데,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wEJa7WGr5dOGAvJn-H6x7vf2qY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8:45:30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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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일 달립니다. - 0 ~ 5k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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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 가서 달리기에 관한 짧은 글을 써야겠다.  나는 매일 달린다. 하지만, 긴 거리도 아니고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기 때문에 &amp;lsquo;러너&amp;rsquo;라고 불리기는 멋쩍을 정도의 수준이다. (사실 &amp;lsquo;나는 매일 달린다&amp;rsquo;라고 글을 시작하는 것조차 부끄럽다.) 러닝이 워낙 유행이라, 그 매력에 대해 굳이 보탤 필요가 있겠냐마는, 그래도 이야기가 나온 김에 몇 가지를 덧붙여보자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fucccH6H2181iTLsCHvyTikxsb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2:28:50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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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꾸다 - Some gone, Some st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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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이라는 건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했다.  혼란스러운 꿈을 꿨다. 나의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이 비현실적인 이야기와 행동을 했다. 과거의 사람이 현재에 있었고, 현재의 사람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결과가 원인에 앞섰고, 둘 사이의 연결고리가 없었다. 모든 것이 논리이자 비논리였고, 현실적인 동시에 비현실적이었다. 정지된 장면이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사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l35H2xbWsInQ6cK-oxnfj2ilK1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07:29:58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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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쯤 누워서 - Too much heaven will kill yo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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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대들이 삶을 나아갈 때, 나는 삶을 부유한다.  많은 면에서 둔감한 나다. 눈으로 보는 것도, 입맛에도, 인간관계에도 뭐든지 대체로 무덤덤한 편이다. 술도 마찬가지다. 얼마나 마셨고 취했는지도 모르게 한순간 필름이 픽- 하고 나가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사실, 다시 태어날 수 있으면 뭐가 되고 싶어?라는 말에 항상 &amp;lsquo;돌&amp;rsquo;이라고 대답하는 나조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vssOM2Gmp8iJJ6hgyUk9QHs8_f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May 2025 05:00:03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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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과들 일 안 하네 - what.. but h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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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이과들 일 안 하네'  '이과들 일 안 하네'라는 밈이 있다. 기계공학 지식은커녕, 기초적인 물리상식도 없는 소위 &amp;lsquo;문과&amp;rsquo;들이 황당무계한 아이디어를 내놓고는, 그것이 실현되지 않는 이유를 &amp;lsquo;이과가 일을 안 해서&amp;rsquo;라고 우기는 식의 농담이다. &amp;mdash; 블루투스처럼 무선으로 물이 전송되는 샤워기라든지, 전기로 충전되는 두루마리 휴지 같은 것.  직접 겪은 비슷한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Q_NwRI2gLQCI1WaRQLMNu9wRjN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03:04:51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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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츠] 욱-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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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빈 노트에 줄을 주-욱 그어본다.  오른손잡이에겐 어색한 방향,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욱 &amp;mdash; 주  줄 모양이 어딘지 삐뚤빼뚤하다.  평범한 줄긋기일 땐 시작으로부터 달아나 어딘가로 향하는 모양새였지만 이건 어쩐지 어딘가로부터 시작해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  이번엔 익숙한 쪽, 어색한 쪽을 번갈아가며 여러번 그어본다.   주 &amp;mdash; 욱 욱 &amp;mdash; 주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sxjsZfjz2_X0tyiyhS3IRFPop8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08:48:07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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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衣), 사(思), 주(住) - Think Pray Lo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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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게 있어  풍요란, 많이 생각하고 잘 사는 것  오랜만에 고향집에서 먹는 집 밥. &amp;lsquo;오랜만에 집에 내려오는데 먹고 싶은 게 없냐&amp;rsquo;라는 말에 평범한 집밥이면 충분하다고 했었다. 근데 엄마 마음은 그게 또 아닌지 이것저것 많이도 차리셨다. 숟가락을 뜨고 있는 나에게 날아드는 엄마의 한 마디.  &amp;ldquo;넌 어떻게 된 게 평생 엄마 음식 맛있단 말 한 번을 안 하니&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8yjjlG16uzTOrZxt5e6S8evrOK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05:06:09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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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스트 맨 스탠딩: No Man Behind』 #5 - 5화. 한도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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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설화입니다. MC 팀장이에요.  'MC 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유설화는 삼십 대 중후반의 여성이었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깡마른 체구, 평생 햇빛이라는 걸 본 적은 있을까 싶은 창백한 피부.  &amp;ldquo;실장님, 물 한잔 드시면서 잠시 열 좀 식히고 오시는 게 어떠세요? 저도 어차피 인사는 나눠야 하니까요.:  유설화의 말에 비로소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rTFzt-eZ79ztrhDrCyP68wIVgN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8:08:13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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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렉터스컷 - I am what I rememb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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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야, 너 그때 진짜 단호했었잖아. 기억나냐?  오랜 친구들과 옛이야기를 하다 보면, 잊혔던 사람, 장소, 유행 그리고 일화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어떤 것들은 떠오를 듯 떠오르지 않는 일부 흐릿하다. 모두들 기억하는데 내 머릿속에서만 지워진 것들도 있다. 가끔은 내가 했던 행동, 내가 했던 이야기에 대해 모두들 이야기하는데, 정작 당사자인 나만 전혀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gQMCWQjumt8cU77Y3cjsQ90ff1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01:51:18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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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층간소음 - 시끄러운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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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살 걸으려 노력해 볼게요   쿵쿵쿵-  언제부턴가 들리기 시작한 소위 &amp;lsquo;발망치&amp;rsquo; 소리. 최근에 누가 새로 이사 온 것도 아니고, 사람의 걸음걸이가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을 테니, 저 소리는 늘 계속 저기에 있었고, 둔감한 내가 이제야 알아차린 게 합리적인 판단일 것이 다.  쿵쿵쿵-  평소 무감각하던 사람도 &amp;lsquo;귀 트임&amp;rsquo;이라는 게 오면 &amp;nbsp;예민해진다더니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qu5iFrs4OekS7lZgnU5fed0Y4q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04:46:50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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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단명: 가벼운 짜증 - '신라면 정도'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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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즉각적으로 진단하지 못하고 고민하다 보면, 결국 그 감정은 유예되어 버린다.   평소 &amp;lsquo;피를 보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 않는다&amp;rsquo;라는 생활 패턴으로 살고 있는 나는 통증에 둔감한 편이다. 긁힌 상처 같은 건 신경 쓰지도 않고, 열이 오르면 잠이 해결해 줄 것을 믿으며 침대를 먼저 찾는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심한 허벅지 근육통으로 정형외과를 찾았다. 이번 주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r_T27fQxBs5DnA-_FreoELFIkK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May 2025 10:39:02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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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스트 맨 스탠딩: No Man Behind』 #4 - 4화. 당신은 지구에 남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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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인규씨, 당신은 지구에 남습니다. &amp;ldquo;저기, 제가 잘못 들은 것 같은데요, 아니 잘 못 들은 게 아니라. 듣긴 들었는데.. 아까 뉴스.. 아니 기자회견에서는, 우주선이.. 그런데 제가 무슨..&amp;rdquo;  조금 위축되기는 했어도, 표면적으로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잘 대처해 오던 남인규의 입에서는 앞 뒤가 전혀 맞지 않은 말들이 흘러나왔다. 아니, 말이라고도 보기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Kv%2Fimage%2FRh21Ud0WSFiRtx_fUQ2IZRSq0_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May 2025 15:00:13 GMT</pubDate>
      <author>so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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