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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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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로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싶습니다. 일상에서 건져 올리는 작은 기쁨과 감정, 소중한 순간들을 글로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1:23: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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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싶습니다. 일상에서 건져 올리는 작은 기쁨과 감정, 소중한 순간들을 글로 남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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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귀고리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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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파트 공동 현관을 빠져나와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나오길 잘했다. 햇살은 노랗고 바람은 산뜻했다. 희주 소식을 듣고 난 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고 충분히 슬퍼할 수조차 없었다. 죄책감과 두려움 같은 몹쓸 감정이 젖은 낙엽처럼 달라붙어 어디든 따라다녔다. 지난밤 윤서가 전화하지 않았다면 며칠을 더 그러고 있었을지 모른다. 그 애는 끼니를 챙기고 기</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2:25:50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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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귀고리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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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따 퇴근 시간 맞춰 나올래? 맛있는 거 먹자. 건조기에서 막 꺼낸 세탁물 더미처럼 널브러져 있는 내게 남편이 말했다. -싫어. -집에만 있지 말고 동네 산책이라도 좀 하지 그래? 요즘 날이 좋아.  남편은 매일 현관을 나서면서 말을 걸었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몰아치며 집안일을 하다가도 어떤 날은 그저 숨만 쉬는 나를 보며 안절부절못했다.&amp;nbsp;한 번은 내</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2:25:14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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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귀고리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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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 방학이 시작되자 학교를 그만뒀다. 치매 진단을 받은 지 두 달 후였다. 학생들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되었다. 그리고 지금 내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다. 삼십 년을 넘게 몸담아온 교직을 떠나면서 서운함조차 느낄 겨를이&amp;nbsp;없었다. 가르치는 일을 좋아하던 내가 갱년기 증상으로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딸은 &amp;ldquo;이렇게 젊고 유능한</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2:24:47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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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귀고리 3</title>
      <link>https://brunch.co.kr/@@9Qsf/222</link>
      <description>간호사가 진료실로 안내했다. 하얀 벽을 등지고 앉은 의사는 시선을 모니터에 고정한 채 손끝으로 안경을 밀어 올렸다. 그는 오늘이 몇 년 몇 월 며칠인지, 이곳이 어디인지를 물었다. 의사는 비행기, 연필, 소나무, 볼펜, 양배추라는 단어를 말하며 기억해 두라고 했다. 그러더니 곧바로 숫자를 계산하게 하고, 도형을 그리게 했다. 그의 목소리는 지루하고 건조했다</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2:24:18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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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귀고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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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순한 건망증쯤으로 여겼던 일이 이상하다고 느껴진 건 지난 4월, 3학년 사회문화 수업 때였다. -다음은 일탈 이론에 대한 문제네요. 갑은 승진이라는 문화적 목표는 수용하지만 승진 인사에서 탈락하자 거액을 받고 회사 기밀을 경쟁 회사에 넘겼어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수단이나 방법을 이용하는&amp;hellip;&amp;hellip; 뇌가 정지 신호를 받은 것처럼 멈춰버렸다. 긴장한 나머지</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2:23:46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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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귀고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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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한 후로 브런치스토리에 글 쓰기가 쉽지 않네요. 진주 귀고리는 27회 무영신인문학상 당선작(2026. 04.01.)인 저의 두 번째 소설입니다. 소설을 올릴까 망설였지만 브런치스토리는 제가 글쓰기를 시작한 고향 같은 곳이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여섯 번으로 나누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창밖을 내려다보고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2:21:40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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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 뒤의 사랑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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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란 프리지어 한 다발과 치즈케이크를 들고 현관문을 열자, 주방에서 저녁 식사 준비를 하던 엄마의 달뜬 목소리가 들렸다. &amp;ldquo;왔나, 자고 갈끼제? 니 방에 이불도 바꿨다. 니 좋아하는 색으로.&amp;rdquo;  현관에서 가까운 방이 연수가 쓰던 방이다. 들어서면서 바로 방문을 열었다. 보랏빛 이불과 베개가 눈에 들어왔다. 그럼 그렇지 연수는 가볍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식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PJd3KgBc0_v6OPLY4P26cri1O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Nov 2024 00:57:51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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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 뒤의 사랑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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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년 전, 베트남으로 파견교사를 신청했다는 말에 엄마는 말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눈만 끔벅였다. -딱 삼 년이야. 엄마, 방학 되면 올게. 엄마가 와도 좋고.  이번만큼은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말에 엄마는 개던 빨래를 밀어놓고 벽을 향해 돌아앉았다. 설거지 하던 연수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연수가 울타리 밖의 세상을 기웃거릴 때마다 부채감과 연민이 붙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vlOORIzLwsdQrCj7Y5X6n9Clf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Nov 2024 00:56:58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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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 뒤의 사랑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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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왔다. 석 달 만이던가, 아니 반년 만이던가. S고로 진학하겠다고 담임과 상담을 한 이틀 뒤였다. 엄마의 눈은 퀭했고 피부는 거칠어 물기 없는 마른나무 같았다. 엄마는 바빴다고 했다가 아팠다고도 했다. 집을 옮겼다거나 분식집을 차렸다는 얘기를 두서없이 늘어놓았다. 안방에서 할머니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엄마는 연수를 데리고 J시로 돌아왔다. 오래됐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vIv44p0tRFmz7iR5ECwhibXNh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Nov 2024 00:56:02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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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 뒤의 사랑 4</title>
      <link>https://brunch.co.kr/@@9Qsf/214</link>
      <description>열 살 생일이 지나고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을 때 연수네 집은 냉장고, 세탁기, 옷장 할 것 없이 빨간딱지가 붙었다. 동업자에게 배신당해 큰 빚을 진 아빠는 술에 취해 자책했고, 엄마는 빨간딱지의 사주를 받아 날마다 아빠의 숨통을 조였다. 아빠는 제 살을 파먹는 짐승처럼 조금씩 삶을 갉아먹었다.  아빠의 장례를 치르고 얼마 후, 전에 살던 동네와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e1chiCtFPZgtyUOUKbWePLKFQ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00:20:01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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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 뒤의 사랑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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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원을 나선 연수는 하천을 따라 걸었다. 세정이 잘못되기라도 했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세정의 마음을 읽어 내지 못한 자신이 멍청하고 한심했다. 아빠 생각이 났다. 그날 아침 아빠는 학교 가는 연수를 안았다. 평소보다 너무 꽉 껴안아 숨쉬기 힘들다며 버둥거렸지만 한참 동안을 그렇게 안고 있었다. 그때 알아챘더라면. 아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건 정말 빚&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_PQdXidXwYvTdnd3Hd3E3avjSS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00:19:03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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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 뒤의 사랑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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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정은 임시 반장이었다. 쌍꺼풀이 짙은 큰 눈에 웃을 때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가 돋보이는 아이다. 어깨에 닿을락 말락 한 단발이 주는 발랄함이 세정과 잘 어울렸다. 새 학기 첫날 휠체어를 타는 사랑반 친구의 도우미를 자청한 세정은 다정하고 세심하게 친구를 챙겼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까지 잘하는 데다 성격도 좋아 그날이 아니었다면 걱정이라곤 없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zJpvNhAT7aBWaTT9OIPA8iEPk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00:17:50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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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 뒤의 사랑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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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등 뒤의 사랑'은 저의 첫 소설로 등단작입니다. 7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입니다. 브런치 독자님들께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선보입니다.  *  분홍색의 타원형 알약 하나를 삼켰다. 통증은 줄어들 기미가 없었다. 의사는 내성 때문에 한 달에 여섯 알 이상의 복용을 금했다. 정수리부터 눈, 턱, 이 할 것 없이 얼굴 반쪽이 짐승의 날카로운 이에 잘근잘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JmfFrViEL5fkzJu_5ptE8k_yu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01:07:05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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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츤데레 이모냥과 &amp;nbsp;천방지축 아깽이 - 아깽이의 이름을 지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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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회자정리&amp;rsquo;, &amp;lsquo;시절 인연&amp;rsquo; 이란 말을 떠올리며 피식 웃음이 나온다.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를 생각하며 하는 말이다.  한때 오누이인 듯 연인인 듯 지내던 수컷 고양이 (두식이, 두랑이)두 마리와 암 고양이(두리) 한 마리가 마당에서 오순도순, 알콩달콩 지내는 걸 지켜보는 게 힐링이었다. 2년을 넘게 서로를 길들이며 길고양이에서 마당고양이로 정착해 완전한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0_SMIXaeLkeKVJzdJB5XHqouy3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Sep 2024 00:35:26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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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아래,  또 다른 하늘이 &amp;nbsp;펼쳐지는 곳. 우유니 - 얼렁뚱땅 남미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9Qsf/200</link>
      <description>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궁금한 곳은 쿠바, 가보고 싶은 곳은 우유니 사막이었다. 나는 우유니를 화면보다 책에서 먼저 봤다. 난생처음 본 우유니는 우유빛깔(그래서 우유니라 부르는가 착각할 정도)의 거대한 소금사막이었고 그것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웠다. 아마 7월 건기의 우유니였던 것 같다.  그러다가 몇 년 후 TV 화면에서 12월의 우유니를 보았다. 우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j-zv38UClFV1lCuVPa5oRUU6W2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Aug 2024 03:20:02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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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우리집 구호는 오이 111 - 불 없이 만드는 오이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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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 폭탄을 쏟아붓던 게 불과 얼마 전인데, 언제 그런 일이 있기나 했나 할 정도로 폭염과 관련된 안전 안내 문자가 연일 오고 있다. 집 밖으로 한 걸음만 내디뎌도 이글거리는 햇빛이 널 통구이로 만들어 버리겠어 하고 작정한 듯 달려든다.  이런 날씨에 야외에서 혹은 변변한 냉방장치 하나 없이 숨 막히는 공간에서 일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집안에서 뒹굴거리며 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baIL-u0TrDBJO88jFCpXqSQbX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Aug 2024 00:53:53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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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리비아에서 보라부인이 되다 - 얼렁뚱땅 남미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9Qsf/199</link>
      <description>남미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우유니 소금 사막을 보기 위해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가는 날이었다. 국경 마을 카사니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위해 페루 출입국 관리소로 들어갔다. 카사니 마을은 페루 땅과 볼리비아 땅으로 나뉘어 있는데, 길에 쇠사슬을 쳐놓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Control Migratorio Kasani Peru'란 현판이 걸린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B995LcJmWeqgJgvlND1iKqMfO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ul 2024 08:18:20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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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루의 이 맛 저 맛 - 얼렁뚱땅 남미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9Qsf/194</link>
      <description>페루의 수도 리마 시내 관광에 나섰다. 먼저 구시가지의 중심지 아르마스 광장과 대성당, 대통령궁, 산토도밍고 교회를 구경하고 플로리다 거리를 거쳐 산마르틴 광장을 향할 때였다. 갑자기 사람들이 우우 몰려가서 무언가를 쳐다봤다. 높이 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 법, 뭐라도 건질 게 있나 하고 잽싸게 끼어들었다. 모두의 시선이 몰린 곳엔 우리나라 미스코리아 뺨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WCoOlSoRmJ9ozPhaEBYNi60wnv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0:40:55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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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잉카의 잃어버린 &amp;nbsp; 공중도시 마추픽추로 - 얼렁뚱땅 남미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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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는 사람은&amp;nbsp;알랑가? 디스코 붐이 한창이던 대학 시절 유행했던 노래 중 독일의 6인조 팝 그룹 칭기즈칸이 부른 마추픽추란 노래가 있었다. 그 당시 무지한 내게 마추픽추는 잉카의 옛 유적지보다는 신나는 팝 음악 중 하나로 기억된다. 20대 초반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는 마추픽추를 드디어 직접 볼 기회가 왔다.  아구아스칼리엔테스 마을에서 마추픽추로 향하는 버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TPt-96x35-efOCzOFo2oefTYX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l 2024 02:29:56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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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산병엔 비아그라? - 얼렁뚱땅 남미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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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용버스를 타고 우루밤바강을 따라 오얀따이땀보로 이동 중이었다. 그날의 일정은 잉카의 여관이라 불리는 오얀따이땀보 유적과 계단식 밭 모라이, 수수께끼 거석을 둘러보고 열차를 이용하여 마추픽추의 길목 아구아 깔리엔떼스까지 가게 되어 있었다.  페루는 안데스 산지에 있는 나라로 기본이 해발 고도 3,000m 이상이다. 고산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sf%2Fimage%2FwR6HJqNXNDD5FG6KrAX_dpZLo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l 2024 02:31:59 GMT</pubDate>
      <author>도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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