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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금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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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로 난생처음 칭찬 받은 순간부터 소설, 에세이, 라디오 드라마, 리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숨쉬듯이 글을 쓰고 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6:27: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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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로 난생처음 칭찬 받은 순간부터 소설, 에세이, 라디오 드라마, 리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숨쉬듯이 글을 쓰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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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토키 씨, 이제는 혼자 짊어지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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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니메이션 &amp;lt;은혼&amp;gt;을 보며 여러 일본어를 배웠다. 대개 &amp;lsquo;네놈 자식&amp;rsquo;, &amp;lsquo;시끄러!&amp;rsquo;, &amp;lsquo;살려줘&amp;rsquo; 같은 별 도움 안 되는 말이었지만 그중에도 쓸 만한 단어 하나가 있다.       まもる(마모루)       &amp;lsquo;지키다&amp;rsquo;라는 뜻의 이 단어는 잊을 만하면 여러 인물의 입에서 나와 자연스럽게 뇌리에 각인됐다.        소라치 히데아키가 &amp;lt;소년 점프&amp;gt;에서 오랜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gEq0CvO879HW4foeoNhMoPBYBp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4:25:12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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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고 더럽고 수치스럽고 아름다운 사랑 - 영화 &amp;lt;퀴어&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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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씨네랩 크리에이터로서 초청받은 시사회에서 감상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amp;ldquo;내게 일은 이미 일어났다, 그것은 금지된 무엇이었다. 특별하고, 더럽고, 수치스럽고, 아름다운.&amp;rdquo;  헤르타 뮐러의 소설 &amp;lt;숨그네&amp;gt;에서 본 이 구절에 오랫동안 매료되었다. 특별하고 아름답다는 말이 더럽고 수치스럽다는 말과 만나 빚어진 독특한 매력이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Ju7Lheo0lID5tW48hdUX4gX3j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11:12:27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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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을 스윙할 수 있다면 - 영화 &amp;lt;스윙 걸즈&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9WdT/37</link>
      <description>청춘물이라는 환상  중학생 때 재활용 작가의 웹툰 &amp;lt;연민의 굴레&amp;gt;를 무척 좋아했다. 허술한 반항아 &amp;lsquo;차련&amp;rsquo;과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완벽한 모범생 &amp;lsquo;안민&amp;rsquo;이 주인공인 성장만화로, 차련은 불량 학생 소굴로 알려진 &amp;lsquo;미스터리 클럽&amp;rsquo;에 들어가서 거창한 꿈 대신 소소한 일상을 돌보며 살아가도 되는 점을 배우고, 학생회 소속의 안민은 몰래 차련과 친동생(안미나)가 가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EPtVtha6TFzTBQRnhzFRQ5Ae83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Mar 2025 15:28:27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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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습니다 일단 지금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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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는 게 괜찮다. 새로 산 옷이 마음에 든다. 집 앞에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여름이다. 크로스핏을 등록하고 열심히 운동하기 시작했다. 아무 때나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동네 친구도 있다. 새로 구한 일에 스트레스 받는 요소가 없다. 오후에 출근해서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많다. 최근에 읽은 책</description>
      <pubDate>Fri, 28 Jun 2024 08:22:09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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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탄생을 축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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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에 생일이었다. 생일이 다가오면 한 주 내내 들뜨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올해도 생일 전날까지도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위시리스트를 채우라는 친구의 독촉에 '아, 나 곧 생일이지!' 하고 떠올릴 정도였다.  내가 생일에 둔감한 이유는 실망하기 싫어서다. 생일이 방학인 탓에 학교에서 축하를 받을 수 없었고, 교우관계도</description>
      <pubDate>Tue, 27 Feb 2024 05:01:06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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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운다는 건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9WdT/34</link>
      <description>몇 년 전 취준에 지쳐서 제대로 지원도 하기 전에 아르바이트로 도피하던 중 내실을 다지고 싶다는 생각에 비평 수업을 들었다. 꽤 어려운 내용이라 열심히 필기하며 간신히 따라갔는데,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짜릿한 쾌감이 밀려왔다. 초중고대까지 장장 16년을 학생으로 살았는데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고 나서야 처음 깨달은 것이다. 내가 공부를 좋아한다는 걸.</description>
      <pubDate>Tue, 06 Feb 2024 21:01:33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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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고 싶지만 글은 쓰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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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살이 주된 소재로 쓰이는 글입니다. 관련 소재에 민감하신 분들은 읽기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자주 죽고 싶다. 이렇게 말을 꺼내면 내 주변 사람 모두 크게 놀라거나 안타까워하며 나를 달래주는데 정작 충격적인 고백의 당사자인 나는 그럴 때마다 떨떠름하기만 하다. 그래서 이런 생각은 주로&amp;nbsp;혼자 삼키는 편이다. 내가 죽고 싶은 이유는 절망적인 상황에</description>
      <pubDate>Sun, 29 Oct 2023 11:38:09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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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해야 하는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9WdT/32</link>
      <description>몇 개월 전, 고대하던 퇴사의 꿈을 이루고 몇 개월 동안 황금 같은 시간을 보냈다. 가고 싶은 장소에 가고,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고, 책도 읽고, 모임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하고... 그렇게 바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빼먹고 살았다. 글쓰기를 멈추었다.   회사를 관두면 원 없이 글을 쓰겠노라 다짐했지만 퇴사 뒤 일주일</description>
      <pubDate>Fri, 29 Sep 2023 06:50:03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guid>https://brunch.co.kr/@@9WdT/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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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글을 너무 사랑해서 글이 두려웠다</title>
      <link>https://brunch.co.kr/@@9WdT/29</link>
      <description>글을 쓰고 싶었다. 근데 쓰기 싫었다. 이게 뭔&amp;hellip;.        원래 나는 숨 쉬듯이 글을 쓰던 사람이었지만, 최근 몇 개월간은 글 쓰는 행위가 너무 버겁게 느껴졌다. 텅 빈 한글 화면 앞에 서는 게 무서웠다. 뻔하고 상투적인 핑계지만, 나는 글을 쓸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마음의 준비? 무엇을 위한 마음의 준비란 말인가. 평소 하던 것처</description>
      <pubDate>Sun, 16 Apr 2023 12:17:24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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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는 그들을 말없이 응시한 적이 없었다 - 다큐멘터리 &amp;lt;개의 역사&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9WdT/28</link>
      <description>붓다에 관한 흥미로운 칼럼을 읽었다. &amp;lsquo;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amp;rsquo;라는 문장으로 대표되는 데카르트의 사상에 물음표를 던지게 하는 글이었다.  &amp;ldquo;그나마 가장 그대로인 것처럼 보이는 게 몸이다. 하지만 몸마저 사실은 쉬지 않고 세포를 바꾸고 있다. 게다가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바깥으로부터 공기를 받아들이고 안에 있는 공기를 내뱉으며, 마신 물을 피나 체액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kbwx9nHlKBex30TNfvnW5Lzv4U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Mar 2023 05:08:09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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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보다 익숙한 죽음 ② - 제대로 애도할 줄 모르는 사회의 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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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달이 꼬박 걸려 작성되는 '삶보다 죽음 시리즈' 2탄. 지난 글에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다뤘다면 이번에는 나 자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밖에 없는 참사가 일어났다.  할로윈을 즐기려고 주말에 이태원을 향한 젊은이들이 인파에 휩쓸려 압사사고를 당했다. 할로윈 기</description>
      <pubDate>Sun, 06 Nov 2022 08:17:46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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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보다 익숙한 죽음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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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월 23일부터 2022년이 끝나기까지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 성실하게 브런치에 글을 기고하겠노라 다짐했었다. 업로드 일자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다짐은 장렬하게 실패했다.  여러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러다 평생 안 쓸 것 같아서 간만에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좋아하는 카페에 앉아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주제의 글을 쓰기로 했다. 그 주제가 바로 '</description>
      <pubDate>Sat, 08 Oct 2022 10:41:32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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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여름, 굿바이 냉방병</title>
      <link>https://brunch.co.kr/@@9WdT/25</link>
      <description>19. 굿바이 여름, 굿바이 냉방병  여기저기서 경악의 목소리가 들린다. 해가 바뀐 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2022년도 벌써 9월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남반구 지역을 제외하고) 겨울에서 시작되어 겨울에 끝나는 1년 중에서 중간지점의 여름은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는 기준점이 된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의 절기인 추분까지 지난 지금, 나는 매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Oi5296RxEIaTrKIFUqHB9H93WH0.jpg" width="499" /&gt;</description>
      <pubDate>Wed, 28 Sep 2022 06:15:12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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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굶을 힘이 있는 사람에게는 바뀔 힘도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WdT/23</link>
      <description>인간은 음식을 먹음으로써 영양분을 섭취한다. 제때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영양실조가 오고 이는 죽음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인간에게 권장되는 영양분 섭취의 횟수는 하루에 세 번. 적어도 하루에 두 번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해야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 인간에게 먹는 것은 생존이다.  굳이 힘주어 말하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있을 너무나 당연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uaNPZgVLh-bSrB_1u19B5DVRm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n 2022 16:23:30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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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원하는 운명을 믿는 것-하데스타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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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명이라는 단어는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된다. 운명의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해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 2. 앞으로의 생사나 존망에 관한 처지  우리가 주로 쓰는 운명은 1번 의미에 해당한다. 너무나도 나약한 한낱 인간에 불과한 우리가 어쩔 수 없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1ZgZoNZm4-48-pvuMi5BxRlIR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n 2022 16:19:04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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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모르는 263개의 죽음 - &amp;lt;아무도 모른다&amp;gt;와 &amp;lt;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amp;gt; 속 그 아이들</title>
      <link>https://brunch.co.kr/@@9WdT/21</link>
      <description>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엄마가 일하다 크게 다쳐 한 달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 그 한 달이 당시 십 여 년 인생에서 엄마와 가장 오래 떨어져 지낸 기간이었다. 엄마는 우리 가정의 유일한 어른이었다. 할머니를 비롯한 여러 친척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른을 잃은 우리 형제들은 그 한 달을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그때의 경험으로 나는 집을 지키는 어른의 존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hhHbGW6wORbSTSGH3iNc2j6x3Y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ul 2021 13:00:16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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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 범죄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되는 조이와 잭, 제프의 삶</title>
      <link>https://brunch.co.kr/@@9WdT/20</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나는 동화에서든, 애니메이션에서든 이야기가 원치 않은 방향으로 끝나면 상상력을 동원해 내가 원하는 결말을 창조하고서 혼자 만족하곤 했다. 나이가 들고 현실에 눈뜨기 시작하면서 성급하게 고친 해피엔딩으로 남의 삶을 끝맺는 게 얼마나 오만한 행위인지 깨닫게 되었다. 현실은 동화와 달라서 해피엔딩 이후에도 불행이 존재하고, 새드엔딩 이후에도 행복이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njGl0wK6zKCbkVDUsyhnELC_s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ul 2021 12:25:10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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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하는여성은 어떻게 서사의 주인공이 되었나 - 반려동물, 집안일, 가정부, 1인분의 책임감, 영화 &amp;lt;로마&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9WdT/19</link>
      <description>매일&amp;nbsp;1인분의 책임을 수행하며 지탱하는 삶  반려동물의 존재는 삭막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한 생명을 키운다는 것, 그 생명이 나에게 온전히 충성하고 기댈 때면 잃어버린 삶의 감각이 돋아난다. 하지만 그 감각은 집을 벗어나면 곧바로 사라진다. 일터, 학교, 친구들과의 약속 등 외출할 수밖에 없는 수만 가지 이유를 대며 &amp;lsquo;집 잘 지키고 있어&amp;rsquo;라는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dT%2Fimage%2FNdkupU9X2aBPGCvYtzs-IwS4_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ul 2021 12:08:36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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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랑종, 흥미로운 이야기를 무너뜨리는 혐오적인 시선 - 생리가 공포의 대상일 줄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9WdT/18</link>
      <description>랑종을 봤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서 굳이 감상을 기록할 생각은 없었다. 그럴 만한 가치를 못 느꼈기 때문. 그런데 공격적인 마케팅이 자꾸 눈에 들어오자 이러다가 이 영화가 정말 흥행이라도 할까 봐 두려워졌다. 그래서 별 영향력은 없겠지만 나의 감상을 남기기로 했다.   시작부터 영화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지만 이미 재밌게 본 사람들의 감상을 폄하할 생각은</description>
      <pubDate>Fri, 16 Jul 2021 15:18:54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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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는 늪</title>
      <link>https://brunch.co.kr/@@9WdT/17</link>
      <description>*인터뷰를 바탕으로 인터뷰이의 시점에서 필자가 1인칭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이 세상에 엄마에 관한 이야기가 몇 개 쯤 될까. 정확한 답을 알 순 없지만, 누구든 셀 수 없이 많다는 것쯤은 알 것이다. 이제 내가 써내려 갈 이 글도 그 수많은 이야기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뿌연 연기에 둘러싸인 정체 모를 무언가가 마음 한구석을 무겁게 짓눌렀다. 그</description>
      <pubDate>Wed, 31 Mar 2021 12:40:01 GMT</pubDate>
      <author>진금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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