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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음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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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과 예술 그리고 세상을 음미하다보면, 어렴풋이 보게 되겠지요.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24: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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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예술 그리고 세상을 음미하다보면, 어렴풋이 보게 되겠지요.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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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 앞에서, 멈출 수 없는 진통제 - 한병철의 &amp;lt;고통없는 사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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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통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한병철의 &amp;lt;고통 없는 사회&amp;gt; 시작은, 고통을 그린 그림이었다. 케테 콜비츠의 드로잉, 판화, 조각 작품들.  작품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하다 보면  작품 보다 작품과 관련된 텍스트를 더 많이 들여다보게 된다. 이게 맞나? 싶으면 다시 작품을 들여다본다.  &amp;quot;아는 만큼 보인다.&amp;quot;라는 풍문이 틀린 말은 아니다. 한병철 님이 수려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KCtdFTOf_j55LpmMMvBe_vbx0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Nov 2024 15:26:43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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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욕탕에서 첫 문장의 중요성을 - (뭐 이런 때가 많이 나오는 얘기를 ....)</title>
      <link>https://brunch.co.kr/@@9ZM/441</link>
      <description>온몸이 쑤시고 날씨는 흐렸던 그날.  목욕탕에서 호사를 누려보기로 했습니다. 세신사분에게 나의 몸을 맡긴 채  때를 밀었던 첫 번째 경험이 어찌나 낯설고 어색했던지.  두 번째에는 다짐을 했지요.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얻은 기회인 만큼... 일단 누리자' 50대로 보이는 세신사분에게 만나자마자,  최대한 어색하지 않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런 부탁을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DQscCMcRDK63u17CO7YHiDAY5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Oct 2024 15:04:59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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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서야 알게 된, 결혼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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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런 사람들이 있다. 밥을 할 줄 안다고 한다. &amp;ldquo;그냥, 쌀 씻어서 넣고 물 넣어서  전기 밥솥 스위치 누르면 되는 거 아니야?&amp;rdquo; 그런데 쌀 물의 양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지는 모른다.  잡채를 만들 줄 안다고 한다. 잡채 만드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amp;ldquo;당면이랑 야채 넣어서 볶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amp;rdquo; 잡채의 맛을 위해 어떤 양념이 들어가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hfrxXI3Sj7QXKNRwjQJArTwmA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Sep 2024 14:03:06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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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학자가 말하는 행복 vs 성경에서 발견한 행복</title>
      <link>https://brunch.co.kr/@@9ZM/439</link>
      <description>#심리학자가 말하는 행복의 조건 사회심리학자 김태형의 &amp;lt;가짜 행복 권하는 사회&amp;gt;를 읽으면서 행복에 대해 &amp;nbsp;묻는다. 진짜 행복은 뭘까?  저자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삶의 의미 있는 목적, 스스로 인생을 이끄는&amp;nbsp;자유, 그리고 사랑, 창조적 활동 등을 언급한다.  행복에 대해 충분히 납득이 되는 설명이다. 삶의목적, 자유, 사랑. 이러한 조건을 갖춘다면 인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BDR16eiMR_Bh2ZlrjLHnjanO1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Sep 2024 12:38:42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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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학 - 그까이꺼 (ft. 니체) - 대학원 수업 기록.&amp;nbsp;&amp;nbsp;현대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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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학기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현대미학.  피하고 싶었던 현대 철학자들의 세계. 한번 발을 넣으면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쑤욱 빠지는 늪 같아서 깊은 쉽호흡을 하고 들어갔다.  첫 수업은, 존재론의 니체와 하이데거. (한 권의 책과 관련 자료를 읽으며 진행되는 수업이었다. 하루의 수업에 다 설명될 수 없는 현대미학자들이지만) 짧은 지식이지만,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IBuEYevfW9_ye7tb5asK-S1-L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Sep 2024 13:15:17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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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어떻게 살고 싶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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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데?&amp;rdquo;  남편과 밤산책을 하며 종종 이런 질문을 주고받아요. (이런 질문이 있다고 밤산책이 늘 우아하지는 않아요. 뾰족한 말을 주고받는 전쟁터&amp;hellip;일&amp;hellip;때&amp;hellip;도)  &amp;ldquo;이렇게 살고 있다.&amp;rdquo; 는 현실과 &amp;ldquo;저렇게 살고 싶다.&amp;rdquo; 는 이상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참 애썼죠.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던 시간을 지나 서로에게 묻습니다.  &amp;ldquo;당신은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fwRNC85xPUmJuyAZo53yNVrjs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Sep 2023 05:29:34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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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품은 죄가 없다?  - 제이디 차의&amp;nbsp; &amp;lt;구미호 혹은 우리를 호리는 것들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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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대미술은 종종 나를 불편하게 해요. 그런데 현대미술 작품의 신기한 지점은, 나는 이 작품이 불편한데 같은 작품 앞에서 감탄을 하는 감상자들을 발견하고는 합니다.  미술 공부를 하면서 바뀐 것이 있다면, &amp;ldquo;이 작품은 내 스타일이 아니야. 땡! &amp;ldquo; 대신에 &amp;ldquo;이 작품의 어떤 부분이 나를 불편하게 하지?&amp;rdquo; 질문해 보려고 해요.  스페이스K에서 열린 &amp;lt;구미호 혹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4VHkHROlKt8P5hdxfrpWrMUeI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Sep 2023 08:18:31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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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하는 마음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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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에게 공부는 당신의 언어를 나의 언어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말하는 분들의 언어와 생각을 배웁니다.  하지만, 어느 지점에 이르면 질문하려고 합니다. &amp;ldquo;전문가란 이들이 말한 것이 전부일까? 그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은 없을까?&amp;rdquo;  나의 생각에 아직 빈틈이 많은 건 알지만, 전문가들의 단단한 말에 부딪혀 보고는 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FPq_pWmwsOoC4ur5y8eotCqsW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Sep 2023 08:41:16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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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하지 않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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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지만 지키려고 노력하는 습관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어요.  멋지게 신앙 생활을 하는구나! 생각했던 두 분이 영성일기를 쓰고 있다는 거예요.  이수정 사장님과 이요셉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다짐했지요.  &amp;lsquo;나도 영성 일기를 날마다 써봐야겠다!.&amp;rsquo;   노션(notion) 웹에서 일기를 쓰긴 했지만, 영성 일기(예수동행일기) 사이트로 바꾸면서 마음가짐이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2PlnmbT9I7baM3WH2xs842Rsm5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ug 2023 00:33:31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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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력적인 마음이 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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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시무시한 사건 소식이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시간에서 폭력을 마주하고는 합니다. 부모님이라면, 친구라면, 아내라면, 남편이라면 이렇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사랑이란 이름으로 당당하게 요구하는 기대들. 내가 기대했던 대로 상대가 행동하지 않을 때 몰려오는 섭섭함.  섭섭함은 쌓여서 뾰족하고 날카로운 창처럼 누군가를 찌르는 분노하는 마음이 되기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kPtM9qvmU3merg0cneIMUJD2F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ug 2023 04:25:24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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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생하게 살아있는 아이들 - 고등부 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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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부에서 만난 아이들의 삶은, 어른과는 또 다른 전쟁터입니다.  매섭게 서열이 나뉘는 공부와 말할 수 없는 고민의 파도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파도에 휩쓸려 살기 쉬운 일상 속에서도 카톡방에는 아이들의 말씀 묵상이 올라옵니다. 아이들의 성실함에 감탄하며 느슨해진 나의 일상을 고쳐 세웁니다.  손에 힘을 꼬옥 쥐고 내가 붙잡아 세워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AOYyk5dmXNON2UZATfDTq_edn-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pr 2023 13:46:32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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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 전쟁과 휴전 끝에 - 돕는 배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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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하고 나서야, &amp;nbsp;내가 이런 말을 잘하지 못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amp;quot;이것 좀 도와줄래요?&amp;quot;  도움이 필요한 순간. 혼자 끙끙거리며 일하는데도 남편은 잘 몰랐습니다. (나는 도와달라는 말을 할 줄 몰랐고요)  전쟁과 휴전, 전쟁과 평화회담을 반복한 끝에...  나는 &amp;quot;똥이 이것 좀 도와줘요&amp;quot;를 연습했고, 남편은 &amp;quot;김쓰 뭐 하면 될까?&amp;quot;를 배웠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yNhDMa9Z4X8nJjwGF-Yy9w3Nb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pr 2023 04:23:22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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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이 있는 슬픔 - 사순절 묵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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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그녀는 슬픈 표정이었을까요?  질문으로 응시하게 된 그림 한 장. 한 장의 그림을 보고 또 보며 분석하는 도상해석학 수업 시간.  비잔틴 시대의 이콘. 신앙을 표현하는 정형화된 그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amp;nbsp;안에는 가늠할 수 없는 깊은 묵상의 시간이 담겨있더군요.  당시의 교회미술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두툼한 신앙책과 같았습니다.  마리아가 아기 예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K7Zp-iNAJOUsjV0HUBU0qPjfC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pr 2023 07:31:41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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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연약한 마음으로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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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의 아침 산책길. 어린이집 차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하나. 둘. 셋, 넷...... 많이 만났어요. 엄마의 손을 꼬옥 잡고 있던 약하고, 여린 사랑스러운 존재들. 나도 모르게 무장해제가 되어, 아이같은 혀짧은 목소리로 인사하고 싶은 마음을 꾸욱 참고.  약한 존재 앞에서는 약한 존재가 되어도 괜찮다는 자유를 허락받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수시로 강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utKl_PxKuhsHBunOpGnjrNLm2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r 2023 22:52:20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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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자와 약자&amp;nbsp; - 사순절 묵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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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쑥 화가 날 때가 있어요. 약하고 순한 마음이 강하고 고집스러운 이들에게 끌려다니는 것 같은 상황들.  수평적인 마음으로 함께함이 아닌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는 듯한 관계.  그런데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일까요? 사실, 나는 잘 모릅니다. 내 눈에 보이는, 내가 아는 정보 안에서 만든 기준으로 둘을 나눌 뿐이니까요.  그래서 불쑥 올라온 나의 분노가 후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jomRJK2p9OFFwJEsaj6pYiMFV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Mar 2023 01:17:49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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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딱한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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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끈하며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 약하고 순한 마음이 강하고 고집스러운 이들에게 끌려다니는 것 같은 상황들. 수평적인 마음으로 함께함이 아닌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는 듯한 관계.  오랜만에 아침 산책을 하다 어린이집 차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하나. 둘. 셋, 넷...... 많이 만났습니다. 엄마의 손을 꼬옥 잡고 있던 약하고, 여린 사랑스러운 존재들.  약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h_B44zU0q2hDynDw-0CrcJkza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Mar 2023 06:35:05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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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그랬던 이유를 알 것 같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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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녀님이 담임 선생님이었던, 조금은 특이했던 국민학교 시절. (80년대이기에 초등학교가 아닌) 정신 연령이 또래 같지 않은 조금은 아픈 친구가 있었습니다.  수녀 선생님은 그 아이와 나를 짝꿍으로 앉히셨지요. 수업 시간에 교과서의 어느 페이지를 펴야할지, 어떤 준비물을 꺼내야할지 모르는 친구였지요. 매번 저의 손이 필요했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았어요. 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S6j94eyhPUhY0Y9D12oIVVPj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Mar 2023 17:23:39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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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는 어떻게 되는가? - 2022 브리즈 아트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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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술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작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브리즈아트페어 1부에서 만난 추지영 작가님을 만나고 질문의 힌트를 발견했네요.     수많은 페인팅 작품 사이에서 눈에 띄던 설치미술 작품.  바닥에 놓여있던 뼛조각, 벽을 타며 엉켜있던 플라스틱 파이프 (그곳에서 청진기의 신체 음향이 들리고)  벽에 붙은 검은 나비 같던 얇은 슬라이드 조각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aePuaDg7bDDfdGCuHrTenz2MQa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Oct 2022 13:12:14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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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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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버림받을까 두려워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던 연애 신의를 저버리고 옮긴 직장 욱하는 마음에 엉망이 되어버린 관계 팀을 보지 못한 채 나의 옳음에 집중했던 선교 여행  ....  20대에 벌어진 마음 깊이 새겨진 실패들.  20년이 지난 지금도 문득문득 떠오르고는 합니다.  그럼 한참을 이불킥하다가 혼잣말로 다짐을 합니다.  '그때는 그랬지만 이제 그렇게 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bni0OmROVAfvNv9DXdL4I3zdR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Sep 2022 10:41:06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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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과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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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생각해보면, 고민의 대부분은 그 자리였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그 사이.  &amp;quot;이러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amp;quot;꿈꾸었던 이상.그러나 너무나 다른 현재.바라던 이상이 약속과 뒤섞이면풀기 어려운 실타래가 되어버립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 약속이 맞나? 그 약속이 정말 이루어질까?아니면 내가 잘못 들은 걸까?약속과 현실의 모습이 너무 다릅니다. 용감무쌍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M%2Fimage%2F9jrnhKKGTaUpY8D5f0oPmedYE9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Jul 2022 02:43:09 GMT</pubDate>
      <author>이음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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