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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지문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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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로 하는 덕질 ㅣ 참을 수 없는 몰입의 즐거움, 글쓰기 ㅣ 더불어 내 글이 누군가에게 가치를 준다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18:16: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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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 하는 덕질 ㅣ 참을 수 없는 몰입의 즐거움, 글쓰기 ㅣ 더불어 내 글이 누군가에게 가치를 준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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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보다 온도, 높이보다 깊이 - 2026년 새해 첫날, 갓길 위에서 배운 태도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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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갓길에서 만난 온기    2026.1.1(목) 새벽 1시.   집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 위에서. 갑자기 고온 경고등이 켜지고, 차의 하부와 엔진룸에서 하얀 수증기가 구름처럼 뿜어져 나왔다. 폭발할까 무서워 즉시 갓길에 세웠다. 시간을 보니 새벽 1시. 새해 첫날에. 하필이면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올해 재수가 없으려나 생각이 들면서 짜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oSvfnwg1JQ9Se4DhvxiyWhVxg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3:08:46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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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원 테이블 위에 쌓인 첫눈 - 2025년 12월 5일</title>
      <link>https://brunch.co.kr/@@9ccp/63</link>
      <description>가을이 떠난 자리에 겨울이 앉았다. 첫눈으로 그 부임 소식을 전한다.  가까이 붙어서 위로 멀리 비껴보면 하얗게 눈 덮인 산들 같다.  가까이 더 가까이 정면으로 보면 햇빛을 머금은 바다를 닮았다.  차가운 듯한 산과 바다가 나와 세상에게 뜨거운 듯한 생명력(生命力)을 전한다. 그 사이에서 우리의 숨이 살아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omstQnhBW_W8zYEewjNDuXU1a5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0:00:42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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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gical Makeup - 가을의 아침햇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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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원 동편 나무 기둥 사이로찬란히 빛나는 햇살이 아침을 알린다.쌀쌀한 가을밤이 덮어둔 어둠을동쪽 끝에서 하늘 쪽으로 걷어낸다.잠의 여운이 남은 생명의 얼굴부터따스한 손길로 메이크업해 준다.볼터치가 끝날 무렵 나뭇가지 사이로경쾌한 음표들이 흐르고 있다.어느새 밝아진 푸른 하늘에태양이 광채를 뿜어내고 있을 때,모두가 생동의 기운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B_Pwi79dolKgxQQy74lfnQxQkj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Oct 2025 22:07:56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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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100년 역사를 향한 첫 10년 - 두 번째 10년은 더 뜨겁게 함께 걸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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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종이와 펜   사람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든 시기가 있었다(물론 여전히 지금도 사람이 힘들다). 일이 힘든 것보다 사람이 힘든 것이 훨씬 고달플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일이 힘든 건 참겠어. 근데 사람이 힘들면 말이야... 하여튼 그 인간은 정말... 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견디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A6bykQxtQApt0cSjHkNvBDuZ4O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10:57:56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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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각관계 - 초록을 거머쥔 퇴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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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햇살이 좋다 특히 초록을 거머쥔 햇살   초록이 좋다 그중에서도 비 개인 뒤 초록   종일 책상 앞에서 일하고 퇴근길에 초록 햇살을 보는 순간   웅크리고 있던 마음이 이완된다 눈에 잔뜩 베인 힘도 스르르 풀린다   입이 근질근질한 바람은 초록과 햇살의 속삭임을 듣고 내 귓불을 스치며 살짝 전해준다   존재와 존재 사이에 기류 우리 셋은 삼각관계라서 묘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Ir1OuZbvh5jOaXmKkZF03h5O-7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Jul 2025 09:22:38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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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문등록 - Fingerprint Registra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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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빠 소리를 좋아했던 심장이요즘은 아빠 소리에 웃으며 반응한다.놀이터에서 뛰놀다 물 달라며 달려오는 너이마 위 머리가 비 맞은 것처럼 젖어있다.뛰다가 발목을 삐끗했는지찡그린 눈과 괴로운 표정으로 다가온다.주물러주고 호- 해주면서이제 괜찮다 말해주니 누런 코 흘리며 웃는다.너를 볼 때마다 너의 모닥불 같은 빛이 흘러든다.얼어있던 심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biEs46SnqK_2vgejz2UflKHdll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06:02:18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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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동 生動 - 반갑네 친구들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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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천천히 삼십 분만 올라가면 정상 바다가 보이는 탁 트인 196미터이곳 친구들의 환영인사가 밝다.특히, 산속에 핀 노란 꽃이영롱한 자태로 안구를 정화해 준다.바람이 경쾌한 악보를 펼쳐주고새들은 날갯짓하며 노래한다.쭉쭉 뻗은 키다리 나무들은호흡을 맞추며 흔들흔들 춤춘다.산 비탈길 오케스트라에 관객은 없다모두가 주인공으로 예술가로 존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NI4Yj4GMOwyU9kTCxSd29DLcRB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09:40:36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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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잎사귀 - 초록을 거머쥔 출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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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햇살이 반가운 나머지찬란한 빛으로 인사하는 잎사귀너의 환한 미소에 나도 반갑다겨울에는 보이지 않던 너그동안 어디에 있다 온 거니멀리서 바라보니 윤슬 같구나아, 이제 보니 가을엔 강물이겨울엔 바다가 품어줬었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7q1NJ3DtEo9YKS59kE_CkJmhm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22:56:00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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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럼처럼 - 지나친 #처음처럼 은 건강에 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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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듣는 순간 머릿속 도화지에 그림 그려주는 화가. 처럼.   꽃처럼 나무처럼 별처럼 태양처럼   손 끝에 느껴지는 촉감 그 온도를 알려주는. 처럼.   물처럼 바람처럼 비처럼 불꽃처럼   잠들어 있는 심장이 다시 박동하게 만드는. 처럼.   처음처럼 청춘처럼 영화처럼 영웅처럼   그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설렘 가득한 초콜릿 같은. 처럼.   시처럼 음악처</description>
      <pubDate>Fri, 18 Apr 2025 09:20:46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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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원의 꽃, 호랑이를 보았다 - 이내, 내 심장이 울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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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물원의 꽃, 호랑이를 보았다. 역시, 코뿔소 코끼리에게는 없는 단단한 위엄이 후광으로 비친다.   깊게 포효하는 소리가 땅과 하늘을 훑더니 이내, 내 귀속으로 파고든다.   다른 동물을 보기 위해 뒤돌아 가다가 포효에 숨겨진 뜻이 궁금해 돌아갔다.   이젠, 호랑이의 집, 우리가 보인다. 야생의 자연 속에는 없는 단단한 철창이 후광으로 비친다.   꾹 짓</description>
      <pubDate>Wed, 02 Apr 2025 22:10:01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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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이 아니라, 달음 - 흑백요리사, 남다름 셰프와 다달음 요리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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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점심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다. &amp;quot;날씨가 쌀쌀한데 갈비탕, 칼국수, 우동 중에 어때?&amp;quot; &amp;quot;오, 다 좋네. 그럼 칼국수랑 파전 갈까?&amp;quot;    김이 모락모락 뽀얀 국물을 품은 칼국수와 윤슬 같은 윤기를 머금은 오징어 가득 파전이 나왔다. 탱탱한 오징어 다리가 입 안에서 춤을 추었다. 덕분에 입이 즐겁고 대화 내용도 흥미로웠다. 삼청동 수제비 맛집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Ai09NrVE_9pHbOwvXZX2-Wbzk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Oct 2024 23:37:09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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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하늘과 육아 그리고 너 -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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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볼 때마다 예쁘다 보고 또 봐도 보고 싶다   보다 보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그게 좋아 계속 보면 위로가 된다   하지만 계속 보면 힘들다 너 때문에 괴로울 때도 있다   그래도 다시 멍하니 보면 좋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신기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a-Xf26YUAtvKHLO9tVINZtRLC2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23:29:50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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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 좋게도 - 행복을 즐길 곳은 바로 이곳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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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길에 버스를 탈 때도 있고 안 탈 때도 있다   역으로 가는 버스는 75번 102번 5634번이다   기분 좋게도 이 시간에는 빈자리가 많은 편이다  10개 이상의 빈자리 중 기사님 바로 뒷자리에 앉았다   눈앞에 특별한 문구가 다가온다 이 자리에 앉으신 분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분 좋게도 이 문구가 나에게 왔다 기분 좋게도 서늘 상쾌한 가을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6LyUiwHZXsEoklE-eTEAMBku4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22:59:17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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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 좋은 바람 - 큰아들이 좋아하는 파란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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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이 푸르른 곳 저곳으로 간다 아침 햇살이 눈부신 빌딩 숲 속으로   파란색 바람의 귓속말이 간지러워 웃음을 참지 못하며 종종걸음이다   흥겨운 음표 흐름에 몸을 맡기며 스무 살에 그렸던 그 길을 걷는다   나뭇잎에 윤슬 걸린 그곳으로 간다 네 살 아이처럼 설레는 발걸음으로   숨 가쁜 날들에 멀미가 날 때도 있지만 저 멀리 하늘과 나무를 바라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PLh7SEgmgYYM-6LG0OrIYKLg4a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Aug 2024 23:31:48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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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위해 찾아온 아쿠아리움 - 아빠가 더 신기해하면 어떡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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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인한 눈빛과 매끈한 피부근육으로 감싼 몸매의 선율위엄 있게 유영하는 자태와고상한 품격을 뿜는 분위기푸른 바다의 위상과 닮았다괴팍한 포식자로 불리는 건두려운 자들의 편협한 표현어딘가 온유한 태도도 있다그런 너의 매력에 빠져서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너의 운명의 장소가 있다면그것은 광활한 바다일 텐데어떤 이유로 이곳에 있는가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3zVdpN4qvCNITu0gAjdv6hYxwQ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24 09:55:26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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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애정행각 - 뜨거운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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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을 잔뜩 마신 뜨거운 공기의텁텁한 맛으로 시작하는 아침이다.온 세상이 커다란 비닐하우스가 됐다.매미들의 고음 아카펠라의뜨거운 열정이 잠든 귀를 깨운다.세상이 커다란 오디토리엄이 됐다.다리 밑을 지나 쭉 뻗은 강줄기는그 끝자락에서 넓고 푸른 하늘의 품속에덥석 안긴다. 그리고 입맞춤이 뜨겁다.누가 보든 말든 애정행각,그들의 데칼코마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eTNAHM17Owjbum-M6-HrVLGieZ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24 04:00:04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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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한 하늘이 그린 - 하얀 유화 작품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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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은한 주황 빛 조명 같은 푸근한 저녁 해의 종소리가 들린다  온종일 육덕한 빗방울을 품었던 구름이 삐죽거리며 물러난다   선명하게 파란 하늘이 하얀 물감으로 그린 작품을 남겼다   와,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고 입꼬리는 이미 올라가 있고 마음은 어느덧 몽글몽글 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hvGyUFw2m7IUnuVqcrrcEnYu6j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l 2024 23:28:53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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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구슬 - 비 오는 출근길 버스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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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문에 크고 작은맑고 투명한 유리구슬이 보인다오래전에 봤던 구슬이내 눈길을 으레 머무르게 한다부딪히는 촉감과 소리에서그때의 표정이 떠오른다유리구슬과 귓가에 음악으로그 시절 감정이 느껴진다오래전에 맞아봤던 구슬이펼친 우산 위로 입 맞춘다면오래된 나를 만날 수 있다뜨거웠던 그 모습 그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ScgWdV2z_JgglCyNY2BYqqrhef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l 2024 23:28:51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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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향기 - 따스한 시작(時作) 느슨한 시작(始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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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 아들의 향기 &amp;gt;   내가 즐겨 쓰는 모나미 웨딩 슈퍼 그린으로  내가 읽고 있는 돈의 향기 페이지 위에  내가 애정 하는 24개월 아들이 흔적을 남겼다.  무취의 형광펜 인데도 코 끝으로 향기가 스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2iUEi8XYVotYaS_9-ymk8yIzbY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Oct 2023 06:08:22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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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아웃포커싱 - 흐린 조연들 속 빛나는 주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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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요일 아침부터 분주하다. 가족사진 찍으러 스튜디오 가는 날이라서.     실물보다 더 예쁘게 나오기 위해 꼼꼼하게 세수와 면도를 한다. 평소에 귀찮아서 바르지 않던 것들을 바른다. 특히 비비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다음은 중간 강도의 헤어왁스로 이마와 귀 뒤쪽 두피에서 자라고 있는 까만 잔디들도 가지런히 정돈한다. 얼굴 정비가 끝나고 잘 세탁된 하얀 셔츠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cp%2Fimage%2FZ6FZL5HTX6rAnpmJA0vqxVd00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l 2023 14:57:45 GMT</pubDate>
      <author>글지문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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