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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실리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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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른여섯, 엄마가 되었습니다.비로소 청춘시기 나를 괴롭히던 질문&amp;lt;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나?&amp;gt;에 대한답을 얻었습니다.여기 글은 확신의 결론들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1:24: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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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여섯, 엄마가 되었습니다.비로소 청춘시기 나를 괴롭히던 질문&amp;lt;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나?&amp;gt;에 대한답을 얻었습니다.여기 글은 확신의 결론들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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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키워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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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이 지천이다.해가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는 환경을 견디면서도매년 꽃을 피워내는 자연.코 앞도 못 보고 사는 사람의 짧은 식견으로는도무지 범접할 수 없는 세계관이 아닐는지.아니, 따를 수 없는 행동력 혹은 책임감.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면서나는 엄마로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점검해본다.우리가 옳다고 믿고 가지기 위해 애썼던 가치관이사실상</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0 18:33:44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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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절로 아침형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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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긴 시간, 나를 설명하는 가장 확실한 표현은 &amp;quot;야행성&amp;quot;이었다.엄마의 기억에만 저장되어 있는 시절, 나는 부모님의 파수꾼도 이런 파수꾼이 없었다고 하니,  다음 날 배달되어 온 신문을 본 뒤에라야 잠이 들곤 했던 청춘은 어린 시절부터 지극히 예상 가능한 내 모습이었다. 그런 내가 요즘엔 8시만 되면 피곤함이 느껴지고, 9시만 되면 졸음이 온다.한 때는</description>
      <pubDate>Thu, 20 Feb 2020 21:17:01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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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이 학교 간 뒤의 엄마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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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을 원에 보내면 한 다섯 시간쯤 생긴다.집안일에 장보고 아이들 간식거리 만들고 나면 어느새 데리러 갈 시간.샤워할 짬도 없을 정도로 숨 가쁘게 지나간다.가끔은 다 내려두고 나만을 위해 보낼까 싶다가도&amp;nbsp;아이들이 돌아왔을 때, 여전히 흐트러진 집안이 싫어서,&amp;nbsp;아무것도 준비가 안된 엄마인 게 용납이 되지 않아서, 무엇보다 꼬맹이들도 힘겹게 적응해 최</description>
      <pubDate>Tue, 18 Feb 2020 11:13:19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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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 참 위대한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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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해 전 어린이집 가기 싫다는 둘째 데리고 친정에 갔다가 나의 막냇동생 아기 시절 사진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당시 동생에게 주어진 병명은 선천성 심장이상, 그리고 다운증후군.  태어난 당시 작은 산부인과에서는 전혀 몰랐다가 한 달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던 황달 증세로 몸의 기미가 심상치 않은 것 같아 대학병원에 갔을 때야 비로소 그가 나면서부터 병이 있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h%2Fimage%2Fgb_Hoxy_a1Ts0AYRrL32K873b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Feb 2020 04:43:49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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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주인공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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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 아이에게 물었다.&amp;quot;이 세상의 주인공은 누굴까?&amp;quot;아이는 얼른 자신의 이름을 댔다.&amp;quot;그럼 봄이는?&amp;quot; 했더니 우물쭈물.개미에겐 개미가 주인공이고곰에겐 곰이 주인공이지.봄이 입장에선 봄이가 주인공이야.이렇게 말하고 보니누구나 자신의 관점에서 세상을 살아가다보니세계는 하나가 아니라 사람 개개인의 수만큼 많다는 생각.지구에 약 60억명의 사람들</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0 10:09:51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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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이루어진 운명의  도화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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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전에 사주팔자를 두어 번쯤 보았다.수명 길고 건강하며 돈도 있고 생을 즐겁게 살 팔자라고 했다.더불어 그들은 내게 도화살이 있다고들 했다.이것은 남자에겐 여자가 많고 여자에겐 남자가 많을 거라는, 그러니까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한다는 그런 뜻이라고 사주 전문가는 말했다. 사주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 기왕 시간 들여 돈 주고 봤으니 나쁜 건 금방 잊고 좋</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0 19:30:55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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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음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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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동안 나는 많이 늙었다.주관적으로는 수술까지 할 정도로 망가졌던 허리 빼고 뭐든 쌩쌩한데, 겉으로는 영 늙어 보이는 모양이다. 한 번은 큰아이 다섯 살 때 유치원 여자 친구가 축복이네 할머니냐 물었는데 엄마라는 내 대답에 자뭇 심각한 표정으로 이런 조언을 해주었다. &amp;quot;화장을 하고 다녀보세요.&amp;quot; 또, 둘째 어린이집 가는 길에 꼬부</description>
      <pubDate>Sun, 09 Feb 2020 14:34:35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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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아이는 의지가 되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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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자주 내게큰 아이는 마치 동반자처럼 의지가 되었다,라는 말씀을 하셨다.큰아이란 바로 나.학교에서 내준 숙제는 해가 저물도록 끝내지 못했고, 동생보다 셈이 늦었으며 입은 야물어도 행동은 느슨했던, 엄마가 양육하면서 증언한 나란 인물은 크게 의지가 될 법하지 못한데..엄마는 뭐에 의지를 했을까.출산 전에 가진 생각이었다.그리고 축복을</description>
      <pubDate>Fri, 07 Feb 2020 09:05:06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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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처음의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9iLh/5</link>
      <description>아이를 키우면서 첫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일이 잦아졌다.소싯적 미술 선생님께 엽서를 쓰던베토벤의 정열 어쩌고를 익명으로 남발하며 미술실 문틈으로 엽서를 밀어 넣던 그런 나의 첫사랑이 아니라,한때 내 인생의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던진짜 진짜 완벽했던 처음의 사랑에 대해.난 한때 그이가 없으면 잠도 잘 수없고 결국은 눈물로 얼룩진 얼굴로 쓰러지기도</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0 21:49:12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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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 가사 한 줄에도</title>
      <link>https://brunch.co.kr/@@9iLh/7</link>
      <description>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네, 라는 노래를 아이 잠들 때 불러주었다. &amp;lt;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amp;gt;여기까지는 가톨릭 봉사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아련해졌다. 그런데 그 다음 구절.&amp;lt;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진 때누군가 널 위해 기도</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0 11:43:47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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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린스에 대한 사소한 추억</title>
      <link>https://brunch.co.kr/@@9iLh/3</link>
      <description>어렸을 때 엄마와 목욕탕에 가면,&amp;nbsp;제일 마지막에 머리를 헹굴 때, 엄마는 항상 당신 머리에만 린스를 바르시곤,&amp;nbsp;내 머리에는 발라주지 않았다. 다만 대야에 물을 받아 머리를 헹구시고는, 나더러 거기다 머리를 담궈 한번 헹궈내고 샤워기로 다시 씻으라고 하셨다. 늘 나는 그게 의문이고 불만이었다. &amp;quot;나도 머리에 린스하고 싶은데..&amp;quot; 라는 내 요구에 엄마는 &amp;quot;이렇</description>
      <pubDate>Sat, 01 Feb 2020 03:21:57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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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어 마주한 나의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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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나 아버지와는 으르렁 대기만 했던 애증의 관계라 생각했는데, 참 이상하게도 아버지와의 따뜻한 추억이 많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어렸을 때 몹시 활짝 웃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자전거 뒤에 앉아서 아버지 허리춤을 붙잡고 다리를 쭉 뻗은 채 환하게 웃는 내 얼굴. 앞에는 동생이 보조 안장에 앉아 있는, 사진은 엄마가 찍었을 법한 그런 단란한 장면.  이제</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0 19:43:48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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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첫 육아의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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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원에서의 일주일, 조리원에서의 이주일을 보내고 집으로 온 첫날. 조리원을 먼저 나온 엄마들이 집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난 뒤 다른 엄마들에게 처음으로 전한 단어를 나도 입에 올리게 되었다. 그 단어는 바로 &amp;lsquo;멘붕&amp;rsquo;. 조리원에서 밤에 수유를 하지 않더라도 새벽 2시까지, 또 아침에도 종종 가서 들여다본 내 아들은 언제나 쌔근쌔근 잘 자고 있었다. 순하다, 기</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0 09:47:37 GMT</pubDate>
      <author>바실리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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