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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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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 쓰는 아티스트. 산책을 좋아하는 영감 수집가. 지금 여기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다. 계속 쓰는 사람. 무아 영감툰 작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5:33: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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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아티스트. 산책을 좋아하는 영감 수집가. 지금 여기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다. 계속 쓰는 사람. 무아 영감툰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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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 걸음으로 기억을 걷다 - 매거진 글라이터 가을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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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느린 걸음으로 기억을 걷다  산책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인 가을이 왔다. 가을 냄새, 가을바람, 가을 소리, 다채로운 색을 품은 가을이 문장처럼 마음에 번진다. 계절의 시작은 언제나 비슷한 설렘으로 다가오지만, 그 설렘을 기억하는 일은 매번 새롭다.  글을 쓰지 않았다면 흘려보냈을 순간들을, 지나가는 계절의 틈 사이에서 나는 조금 느린 걸음으로 바라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EfzqgTwNNbZIhHPNNuXt16VmBZ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21:38:50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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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로라씨에게 : 목련 꽃눈을 보며 - 꽃편지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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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정한 봄을 닮은 플로라씨에게   플로라씨, 벌써 3주가 지났어요. 꽃편지를 써보자고 말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순식간이네요.  카페에서 마주 앉아 얘기할 때는 이야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잖아요. 그땐 정말 바로 쓸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집에 와서 빈 화면 앞에 앉으니까 생각과는 달리 아무것도 쓸 수 없었어요. 흰 벽 앞에 서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EdT7LKELP8iIB7-zIO3MrvlaV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0:03:22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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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것 그대로 투명한 - 喪家에 모인 구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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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리새 / 유홍준   시뻘건 뜨거움이 하얀 차가움에 가 닿을 때까지  유리공은 긴 막대파이프 끝에 붉은 유리액체를 매달고 제 입김을 모조리 다 쏟아 불어넣는다 그 입김으로 유리그릇을 만들고 유리새를 만들고 유리꽃을 만든다  저 유리새의 뱃속엔 창자도 없고 똥도 없다 저 유리꽃의 봉오리엔 수술도 없고 암술도 없고 단 한 방울 꿀도  없다  한 생의 시뻘건 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bIUjsxI7vHlRo8eHnkWzR0U1jP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4:33:33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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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장이 된 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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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할부지, 여기 있네.&amp;rdquo; 할아버지를 찾는 건 내가 최고지. 옷장에 다가가면 숨소리가 들리거든. 옷장 문을 열면 할아버지가 웃으며 날 안아주셔. 숨바꼭질 놀이를 하면 항상 내가 술래야. 숨바꼭질 놀이도 재미있지만, 할아버지 어깨에 기대앉아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도 참 좋아. 할아버지와 같이 있으면 자꾸 웃게 돼. 난 아기 상어 노래에 맞춰 춤도 출 수 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BCWcEIhxwkoDQ2uir11kMw2r27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2:43:48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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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원한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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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누나, 바다는 무슨 색으로 칠해?&amp;rdquo; &amp;ldquo;그냥 시원해 보이는 색으로 칠해.&amp;rdquo;  숙제를 하느라 바쁜 하은이는 하늘이를 보지도 않고 대답했어요. 하늘이는 흰색 크레파스를 손에 쥐었다 내려놓고, 검은색 크레파스를 들었다 내려놓았어요. 하늘이는 24색 크레파스를 하나씩 작은 손에 들었다 방바닥에 내려놓았어요. 하늘이 손이 인형 뽑기 기계 안에 있는 인형을 집어 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huqjKv7Nov_O53_tyxCQF0OQ0o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2:35:42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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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속에서 꺼낸 붕어빵 맛 - 이야기의 힘이 담긴 편지로 일상 회복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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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랑과 이가라시 미키오의 콜라보 에세이『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은 매일매일 누군가를 떠올리며 살더군요.     _p.048 두 번째 편지  2019년 10월 11일은 이랑이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만화 『보노보노』의 작가 이라가시 미키오의 작업실에 찾아갔던 뜻깊은 날이다. 20년도 넘게 쓴 오래된 작업실에서의 만남은 편지를 주고받는 콜라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vfSoaYGgHeqV2Uu0fadMTo2Co4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an 2023 22:59:45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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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곰한 그림자 - 말랑말랑한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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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자 / 함민복   금방 시드는 꽃 그림자만이라도 색깔 있었으면 좋겠다  어머니 허리 휜 그림자 우두둑 펼쳐졌으면 좋겠다  찬 육교에 엎드린 걸인의 그림자 따듯했으면 좋겠다  마음엔 평평한 세상이 와 그림자 없었으면 좋겠다   ‣ 출전 : 문학세계사 함민복 시집 『말랑말랑한 힘』(2005) 57페이지    말랑말랑한 힘에서는 어떤 시가 나올까. 시인의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3KrZCO8JW9Ec4Phji4IUmDpx7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Dec 2022 21:38:13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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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련차 한 모금 - 우리 각자가 본디 지닌 와비사비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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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쉽게 손 닿는 곳에 빤히 보이는 곳에 그 모습 그대로  『와비사비: 다만 이렇듯』 레너드 코렌 / 안그라픽스    ▪️사물은 무無에서 나와 무로 돌아간다._p.10 와비사비의 우주 : 형이상학적 근거  언젠가 '와비사비 라이프'라는 말을 듣고 '와비사비'라는 낯선 용어를 찾아본 적이 있다. 일본어로 불완전함의 미학을 의미한다는데 솔직히 그게 무슨 말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fFkG46qYewRVIZTnNdjXHEzlU4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Oct 2022 20:28:37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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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시와 함께 둥글어지는 시간 - 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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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법』 김준현 시 차상미 그림 / 문학동네(제5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책 표지 속 멈춰 선 아이의 뒷모습에서 떠오르는 시를 소리 내어 읽고 싶은 계절이다. 구름 위로 날아가는 고래의 꼬리를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 색색의 지붕은 저 멀리 옹기종기 모여 있고, 아이는 고래를 따라 먼 하늘로 날아가기 직전이다. 책장을 넘길수록 점점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VWLFwQyGyWSoZYgiF0K3uWCZrH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Mar 2022 00:19:45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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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계란 맛 - 살아 있는 내가 만들었던 살아 있는 추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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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아 있는 내가 만들었던 살아 있는 추억들 최승자 시인의 아이오와 일기『어떤 나무들은』 / 난다    나는 다만 하루하루 흔들리고 있었을 뿐이니까.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품위, 그 격식, 규격이 싫었다._p.4 「1995년 4월 시인의 말」 시인이자 번역자인 최승자 시인의 두 번째 산문집 『어떤 나무들은』. 1995년에 출간된 책을 26년 만에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izNBwOPvKkzJaOLY_lVf7utNpc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Mar 2022 19:50:37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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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 분이 난 곶감 맛 - 시인이 머물렀던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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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가 머물렀던 자리 최승자 시인의 첫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시가 인간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시가 시를 읽는 사람들에게도 무엇이 될 수 있을까.시가 시를 쓰는, 시를 생산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시가 시를 쓰는, 시를 생산하는 수많은 사람 중의 하나인 내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_p.124 「한 게으른 시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WNjY-u8qQwKdnWbLRi-zIWwfYX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Mar 2022 18:26:42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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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의 맛 -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생각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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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대의 지성,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에 답하다『메멘토 모리』 너 두고 나 절대로 안 죽어 이어령 지음 / 김태완 엮음 / 열림원    &amp;quot;메멘토 모리라는 말이 있잖아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 낱말이지.&amp;quot; _p.200 그해 여름, 중환자 보호자 대기실에서 마주한 죽음은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xmdabQYS29Qt3hTPOVZzHUeKoP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Mar 2022 15:23:21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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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게 저절로 쓰여질 리는 없다 - 사자 새끼가 사자 소리를 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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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석주 시선집 /  난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amp;quot;사자 새끼가 사자 소리를 내는 것, 이것이 시다.&amp;quot;&amp;quot;사자 새끼가 사자 소리를 내는 것, 이것이 고요다.&amp;quot;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는 장석주 시인의 오십 년 세월을 품은 아홉 권의 시집에서 가려 뽑은 시를 엮은 시선집이다.  시인의 말에 &amp;quot;돌이켜보면, 삶으로 시를 빚지 않고, 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574WcVArBblXdoDjh1wfiOInYW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Feb 2022 00:37:38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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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 튀긴 통닭 맛 - 어떤 날, 빛과 그림자 그리고 우리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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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날, 빛과 그림자 그리고 우리의 일김현 에세이집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정말 먼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려야 한다._p.31 간절한 마음  '일상과 세계 사이에서 빛나는 이야기' 에세이&amp;amp; 시리즈 두 번째 책은 김현 시인의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창비의 독서 체험 플랫폼 '스위치'에 연재했던 '시인 김현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답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p0RNyztChD886YWmnB0e5PHd5m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Feb 2022 02:19:24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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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트 초코맛 - 입체적인 민트빛깔 언어세공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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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체적인 민트빛깔 언어세공가홍인혜의 언어생활 『고르고 고른 말』   불투명한 우리는 말을 통해 겨우 투명해진다._p.7 고르고 고른 첫마디 '마음의 거스러미'처럼 삐죽 돋아난 말에 신경 쓰지 말자고 다짐하지만, 좀처럼 되지 않아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신경 쓰지 말라고 격려하는 말에도 마음대로 되지 않고 점점 움츠러들었다. 카피라이터로 카피를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necAq47-91UtnzX1xfosqBDdMq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Feb 2022 01:29:20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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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안녕하기를 - 볼 수 없지만 그릴 수 있다는 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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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을 감아도 그려지는 마음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 박준 글 / 김한나 그림 / 난다   &amp;quot;안녕, 안녕은 처음 하는 말이야.안녕, 안녕은 처음 아는 말이야.&amp;quot; 새해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다. 아직 보내지 못한 순간이 남아 마음이 조금 답답하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듯이, 잘 보내야 또 다른 만남을 준비할 수도 있으니깐.  박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2MKTDdPxDukPa_9aTsQ5IF1TiM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Feb 2022 00:06:03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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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시의 마음을 찾아서 - 시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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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그림책 『새의 심장(Cor_d'ocell)』 마르 베네가스 저 / 하셀 카이아노 그림 정원정, 박서영(무루) 옮김 / 오후의소묘  시인의 심장을 지닌 소녀나나의 아름다운 모험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시를 쓰지 않는 사람도 손쉽게 시인으로 만든다. 우리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만든다.한 권의 책을 읽었을 뿐인데 너무 큰 비밀을 알아버린 것 같다. 이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Rp7U9Y4jLxBfpUusZc_Fr0Mpo5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Feb 2022 15:05:51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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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껍질째 먹는 생밤 맛 - 청춘을 들여다보는 아름다운 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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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헤르만 헤세의 중단편 걸작 모음 『청춘은 아름다워』   모든 것이 자신의 내면에서 자라고 생겨났다._p.246 「클라인과 바그너」 &amp;quot;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amp;quot; 『데미안』의 머리말에 나온 첫 문장이 목에 걸린 가시처럼 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 복숭아 익어가는 계절에 어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eyCWnzOYf3HczKfnVMUWCw9Mx4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Feb 2022 22:49:51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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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관 팝콘 맛 - 영화가 끝나고 도착한 편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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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가 조해진과 시인 김현의 다정한 응답『당신의 자리는 비워둘게요』  우리가 잃어버린 것.영화와 편지는 어쩌면그러한 것들에 관한 응답일지도 모릅니다.  (...중략...)그것은 멀리 있지 않다._p.005 영화는 편지처럼 편지는 영화처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와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저자 사인본을 선물 받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nxV8p4AtqAcsFwu6BimsxhZFvZ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Feb 2022 00:25:13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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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나무 이파리 맛  - '어림'을 사랑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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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림'을 사랑하는 일박연준 첫 산문집 『소란騷亂_巢卵』   괜찮아요. 우리가 겪은 모든 소란騷亂은우리의 소란巢卵이 될 테니까요._p.14 초판 서문 어깨가 한쪽으로 조금 기운 사람, 그 어깨에 기댄 채 벽에 걸린 액자 속 그림을 응시하는 뒷모습. 두 사람은 어떤 생각에 잠겨 있는지. 서로 맞잡은 손에서 두 사람이 바라보는 그림으로 시선을 옮기게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ln%2Fimage%2FSHrw7p0B4SgRUk4yXAdgYVOoZP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Feb 2022 23:38:35 GMT</pubDate>
      <author>무사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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