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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재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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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재석의 브런치입니다. 저는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북서쪽, 로즈몽트에 있는 Accentcare 호스피스에서 일하고 있는 채플린입니다. 죽음을 아는 만큼 삶이 보인다고 믿는 목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8:08: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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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재석의 브런치입니다. 저는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북서쪽, 로즈몽트에 있는 Accentcare 호스피스에서 일하고 있는 채플린입니다. 죽음을 아는 만큼 삶이 보인다고 믿는 목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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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끝에 호흡이 다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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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3개월 넘게 함께 했던 40 대 여성 환자 제이미(가명)가 오늘 소천했습니다. 지난주에 만났을 때 많이 수척해지고 힘이 없어 보여서 일주일 후에 다시 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 그녀가 있던 요양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그녀의 코끝에 호흡이 다한 뒤였습니다.  침대에 누운 그녀는 야윈 몸에 얼굴도 무척 수척했지만 정말로 평안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QUVktD2MCbyHYmUAsLTh9C0OW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2:16:21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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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 도먼의 이유 있는 긍정의 힘 - &amp;quot;아들 대신 내가 고통 겪어 감사, 친부모 중 누굴 닮았는지 궁금해&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9jfR/139</link>
      <description>&amp;ldquo;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제 다리와 팔을 잘라내더라도 살아야 할 이유는 바로 제 아들 루크입니다. 그를 엄마 없이 자라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amp;rdquo;   지난달 23일, 8개월 만에 다시 만난 사라 도먼 씨 (47, 이후 사라)가 내게 전한 힘은 엄청난 종교적 체험이나 신비적 경험이 아니었다. &amp;ldquo;내 아들&amp;rdquo;이라는 말에 그녀의 눈은 어느새 촉촉이 젖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4lXPlIUNir0AIUgyzyRuHso-Rb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5:34:29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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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에 잇닿는 손 - 지옥이 정말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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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지옥이 정말 있나요?&amp;rdquo; 젊은 백인 여간호사 에른이 대화 중에 저에게 물어봅니다. 제가 방금 전 만난 환자에게서 느낀 점을 말해줬더니 이렇게 반문하는 겁니다. 저는 잠시 머뭇거리다 &amp;ldquo;있어야 하지 않을까요?&amp;rdquo;라고 돌려 말했습니다. 제법 오래 알던 간호사인데 정작 개인적인 종교성향을 할지 못해서 시간을 벌 요량이었습니다. 이 간호사는 대학병원에 오기 전에 장기</description>
      <pubDate>Mon, 27 May 2024 15:38:23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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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 말도 안 돼!</title>
      <link>https://brunch.co.kr/@@9jfR/137</link>
      <description>마흔 살이 갓 넘은 딸의 임종을 지키는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앉아 있습니다. 그녀의 딸은 이미 뇌사 판정을 받고 수술실로 향했지만, 2시간 동안 심장 박동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장기기증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병실에서 이제 조금씩 죽음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딸의 손을 잡고 쓰다듬고 있는 어머니께 제 소개를 하자 앉을자리를 내어 줍니다. 어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IVUx0o3k8JmX5N6Kc-0SjUTq3C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Apr 2024 00:58:12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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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활절에 다시 쓰는 고백록 - 2024년 부활절 묵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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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활의 아침입니다! 안식 후 첫날, 부활을 처음 목격한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요 20:1) 베드로와 요한 등 사도들에게 제일 먼저 그 소식을 전한 사도들의 사도였죠. 여성이고, 그 출신과 업적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복음서는 이렇게 작은 사람, 낮은 사람 그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낮고 비천한 사람들을 주목합니다. 오늘날 세상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d9QyWA6CBGO4qPtSUpX_Ut1RM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r 2024 06:43:38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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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수가 주님이시라  - 고난주간 묵상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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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가복음 15:37-39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고 숨지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 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묵상: 성자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은 이렇게 유대 종교지도자가 아닌 세상 권세의 상징인 로마 군대 백부장의 입을 통해 확인됩니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JvFPI-W6gb2m4C2rxMRQBLbU9u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Mar 2024 05:58:19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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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회 앞에 서신 예수  - 고난주간묵상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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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가복음 14:62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 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묵상 : &amp;ldquo;내가 그니라&amp;rdquo; 예수님의 선포에 대제사장 가야바는 옷을 찢으며 자신의 신에 대한 열심을 나타냅니다. 갈릴리 변방에서 온 앳된 서생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니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그런데 더 한 일은 자신을 &amp;rsquo; 인자&amp;lsquo;라 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VHTuyWEg0Ecv2IubSEWsvEiyXG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Mar 2024 12:34:17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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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명  - 고난주간 묵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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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가복음 14:36 아빠 아버지,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묵상 : 유월절 만찬을 통해 피의 새 언약을 선포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예루살렘 동쪽에 있는 올리브산으로 가십니다.&amp;nbsp;제자들은 잠시 지척에 머물게 하시고 철저하게 혼자 하나님 아버지께 엎드려 기도하십니다.&amp;nbsp;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xVSJ5CibQeFevL34bgNaMGSntf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r 2024 14:56:13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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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큰 계명 - 고난주간 묵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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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가복음  12:30-31 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내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묵상: 예수님은 공생애의 마지막 주간에도 예루살렘에서 예수님께 반대하는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멈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P_tS8D9zNgeaX6JDACveiM-_z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11:33:10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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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기러 오신 예수님 - 고난주간 묵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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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경구절 :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묵상 : 2천여 전 당시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아, 구원자는 정치적 메시아, 로마의 압제에서 민족을 구원할 강력한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보여주신 기적, 표적은 그런 대중의 기대에 부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9fgl7et2amGudj6aMRVEGEFwQF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r 2024 13:21:43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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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인가 섭리인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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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다 보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가운데는 내가 전혀 예상하지 않았지만 뭔가 어떤 큰 힘에 의해 이뤄지는 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어떤 이는 팔자, 운명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amp;nbsp;풀어서 우주의 기운이 나의 파장과 공명을 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을 섭리하고 부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ZWcn2C7lNm9eLIhXPIdfd1S4E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ug 2023 16:41:48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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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 같은 공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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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출근길에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병원에서 직원들의 사고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온 것이다. 요약하면, 지난 4월 25일과 26일 사이에 내가 코로나 19 환자와 밀접 접촉을 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라는 안내문이었다. 지난해 12월 코로나 확진 이후 또 한 번 코로나에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nTCHa-kdo5iAXEAOL1h1HViuN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pr 2023 21:00:35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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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은 때때로 타이밍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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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때때로 우연한 타이밍에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길 때가 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무심코 넘길 때가 대부분이지만 어떤 우연은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따뜻함이 있다. 그 일이 어떤 특별한 나의 체험과 연결돼 있을 때 더욱 그렇다.&amp;nbsp;최근에 코로나에 걸려 5일간 격리생활을 했다. 4차에 걸친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확진됐다. 다행히 큰 고통 없이&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4OeNIKxwZc9bmXq-SW4LxwYnw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Dec 2022 21:47:07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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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제 깡통 코코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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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 11월 &amp;nbsp;첫날밤, 일곱 살 엘리가 세상을 떠났다. 그녀를 처음 만난 건, 4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고 어린이 병원에서 재활을 하던 때였다. 당시 엘리 엄마도 항암 치료를 받고 있어서 할머니인 린이 손녀를 데리고 어린이 병원을 찾을 때가 많았다. 힘든 항암치료를 모두 마치고 잘 지내던 아이가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이 힘들어져 어린이 병원에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fdk_NjnqOKx70G3HLGmww0ZP6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Nov 2022 22:24:24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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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기적 같은 기적도 일어난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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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 9월 중순 어느 날 밤, 응급 메시지를  알리는 휴대전화 소리가 새벽을 깨웁니다. 침대에서 나와 옷을 입고 달려간 심장 중환자실에는 19살의 앳된 환자가 심정지 뒤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그 곁을 지키고 있는 여자 친구. 환자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차로 9시간 정도 떨어진 텍사스 어느 도시에서 오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amp;lsquo;어쩌다 19살 청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87Wj6tg1W-XUoB-XqZdGdb6zf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3:44:17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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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낌없이 주는 사람들  - 장기기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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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중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동화 속에는 사과나무와 소년이 등장합니다. 소년은 끊임없이 자신의 필요를 나무에게 이야기하고, 나무는 조건 없이 소년을 위해 자신을 내어 줍니다. 그늘이 필요하면 그늘을, 열매가 필요하면 열매를, 소년이 성장해 먼 곳으로 떠나기 위해 배가 필요하면 자신의 가지를 내어 줍니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Hg3_8h9XtqIxV9dZEW4MhIgOk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Sep 2022 04:11:06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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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기적 &amp;nbsp; - 믿고 받아들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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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세상을 살면서 초자연적인 기적을 일으키는 권능 이외에 가장 큰 힘을 꼽으라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어지간한 일은 요즘 돈으로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의 힘으로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특히, 이해할 수 없는 죽음, 사랑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채로 이 땅을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dRpO_xFsRaMXLBLCpAysE4iv7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Jul 2022 02:51:35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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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의 신비  - 고추 씨앗이 나를 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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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김없이 여름은 다가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도 좀 쉬게 할 겸 주말을 끼워 휴가를 냈다. 물론 나만을 위한 시간일 수 없다. 가족에 매인 몸이니까. 아들 녀석 음악 캠프에 실어다 주고 돌아와 여독을 풀기 위해 레몬차를 한잔하며 창밖을 바라본다. 따가운 7월 여름 햇살에 푸른 고추가 영글어 간다. 아파트 베란다 고추농사 2년째,&amp;nbsp;녹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hwBEdvZe4mc2mD1wvk08_B-VU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2:19:01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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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가 보여준 천국 - 내 삶의 전환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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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 6월 14일,  그를 만난 것은 3층 중환자실 12호실. 그의 이름은 멜빈 헨리 코튼 (Melvin Henry Cotten), 일흔일곱 살이다. 그는 침대에 누워 나를 응시했다. 머리숱은 거의 없고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에 일주일 넘게 입원했다. 그래도 상태가 나아 조만간 퇴원을 바라고 있다. 멜빈은 내가 병원에서 하는 일에 관해 가만히 듣고 있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nH0YbHC3VcZjXMi4lFpEJ4sRA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n 2022 22:34:15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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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 여행  - 아내의 기도와 인내</title>
      <link>https://brunch.co.kr/@@9jfR/121</link>
      <description>2019년 8월, 어린이 병원에서 오전 업무를 마치고 대학병원 원목실로 왔습니다. 수술 중환자실(Surgical Intensive Care Unit:SICU)에서 개신교 목사님을 급히 찾는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다른 동료 목사님들이 바빠서 제가 응답을 했습니다. 올해 79살이 된 건장한 백인 환자와 아내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환자는 방금 전에 호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fR%2Fimage%2F0szhCxqFoqDuEc-AkJwqZYacc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Mar 2022 17:23:33 GMT</pubDate>
      <author>박재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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