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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rC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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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닥터캔의 브런치입니다. 흩어진 것들을 글로 모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5:36: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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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닥터캔의 브런치입니다. 흩어진 것들을 글로 모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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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화 | 부딪혀야 소리가 난다 - 소유와 사용 사이에 오는 충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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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고는 있었다.  그냥 모른 척하고 있었을 뿐이다.    파일은 있다.  분명히 있다.  내가 만들었고 내가 저장했고 내가 썼다.  그런데  필요할 때 찾지 못한다.    그래서 검색한다.  단어를 바꿔보고 날짜를 떠올려보고 폴더를 하나씩 열어본다.  그래도 안 나온다.  잠깐 멈춘다.  그리고 생각한다.  다시 만드는 게 빠르겠다.  그렇게 다시 만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OmPF706eJCwY6fhIsJdHpOjso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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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화 | 무한한 하늘을 향한 날갯짓 - 꿈을 갖고 있는 깡통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9kSJ/27</link>
      <description>1. 디지털 독립은 깡통 이야기다  디지털 독립은  사실 깡통 이야기다.  너무 불편했기에 시작한 작은 선택이다.  아무 문제 없이 살아온 당신에게 강요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파일 정리 안 해도 되고 시스템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문제없이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다.  문제는 없다.  정말로.    2. 충분히 잘 작동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LuKyqZmKomgNhD1wE-eDVhy0EP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2:00:00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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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화 | 왼손이 더 빠르다 - 속도는 생각이 아니라 손에서 결정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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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0.1초의 차이  처음에는 몰랐다.  0.1초가 이렇게 큰 차이인지.  파일 하나 열고 창 하나 바꾸고 복사 하나 하는 그 순간  그 짧은 시간이 쌓인다.  그리고 어느 순간 누적은 차이가 된다.  속도가 된다.    2. 왜 나는 항상 느렸을까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었다.  늦게까지 앉아 있었고 집중도 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속도가 느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cNjmzF_GYOcxbMOQkgbqlNNLFi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2:00:00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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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화 | 언제든 로그아웃을 한다 - 기기는 사라질 수 있지만 내 구조는 사라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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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세계일주 크루즈&amp;nbsp;위에서  크루즈를&amp;nbsp;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삶을 상상했다.  망망대해 위에서 와인 한 잔.  노트북을 열고 와이파이로 연결한 뒤, 임대료를 청구하려는 순간,  노트북이 물에 빠진다.  그 순간 머릿속은 멈춘다. 까맣게 블랙이 된다.  사용하다 보면 노트북에 인증서가 있기 때문이다. 그 외 매일 쓰던 노트북을 잃어버린다는 상상,  그때 깨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XjerlXEC_OKrQ1-JQ7z7dYPPII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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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화 | 하나는 편하지만 위험하다 - 호모 디스팅투스, 계정을 분리하는 인간</title>
      <link>https://brunch.co.kr/@@9kSJ/23</link>
      <description>1. 하나로 몰아넣은 계정  처음에는 하나면 충분했다.  메일 드라이브 캘린더 유튜브 문서  모든 것을 하나의 계정에 넣었다.  편했다.  로그인도 하나 관리도 하나  그래서 더 넣었다.  자료도 넣고 프로젝트도 넣고 기록도 넣었다.  결과는 단순했다.  모든 것이 섞였다.    2. 문제는 기능이 아니라 구조였다  문제는 양이 아니었다.  메일이 많아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Lhz1cQdnM4mFuWBNDIKcI8xa8G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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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 | 자동로그인이라는 함정 - 인증의 편리함과 그 이면의 불편함, 그리고 디지털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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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요즘 로그인은 너무 쉽다  요즘 로그인은 너무 쉽다.  지문 하나 얼굴 인식 하나 클릭 한 번  비밀번호를 입력할 일도 없다.  이걸 패스키라고 부른다.  비밀번호 대신 기기 자체가 인증을 대신해 주는 방식이다.  편하다.  정말 편하다.  그래서 이상하다.  왜 이렇게 불안할까.    2. 자동 로그인에 둘러싸인 삶  우리는 이미 자동 로그인 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JAmpwupWnQSUSzwSekfmCnJ4R0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2:00:02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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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하나의 몸짓에서, 꽃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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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하략)     1. 파일을 못 찾는 이유  파일은 있다.  그런데 쓸 수 없다.  그래서 다시 만든다.  이미 했던 일을 다시 한다.  시간이 사라진다.  문제는 하나다.  이름이다.  파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qNIooNYLkSMnMAqQmLDeDG6n3t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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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화 | 파일명에서 인생이 보인다 -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amp;nbsp;알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kSJ/21</link>
      <description>1. 파일을 열면 시간이 열린다  파일을 열다가 잠깐 멈춘 적이 있다.  final fin_final 진짜최종 이번엔진짜최종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했다.  문제는 하나였다.  어느 것이 진짜인지 모른다.  그래서 다시 열고 다시 확인하고 다시 찾는다.  파일은 있는데 시간이 없다.  그때 알았다.  나는 파일을 잃어버린 게 아니라 시간을 잃어버리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KdxzHsoz0hZGG39imVcxLqWMVQ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22:00:03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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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 연결한다는 것, 죽음을 삶으로 바꾸는 일 - 호모 커넥터, AI 시대 살아남는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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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답은 나와 있었다  애플의 창시자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amp;ldquo;창의성은 사물들을 연결하는 능력이다.&amp;rdquo;  생산성 연구자 티아고 포르테(Tiago Forte)는 &amp;ldquo;아이디어는 연결될 때 가치가 생긴다.&amp;rdquo;  창의성과 아이디어는 연결에서 시작된다는 말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연결을 하고 있을까.   2. 연결하지 않는다는 것  한동안  열심히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xF1ckeXR4SvqxaVgaJNM49Gcv6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2:00:03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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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 처음부터 쓰는 순간, 이미 늦었다 - 호모 모둘라리스, 블록으로 사고하는 인간</title>
      <link>https://brunch.co.kr/@@9kSJ/19</link>
      <description>이상했다. 글을 쓸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주제도 문장도 구조도 항상 처음이었다. 그래서 느렸고, 그래서 지쳤다. 글 하나 쓰는 데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들었다. 그때 질문이 생겼다. 왜 우리는 매번 처음부터 시작할까.  이미 했던 생각을 다시 한다. 이미 썼던 문장을 다시 만든다. 이미 만들었던 구조를 다시 고민한다. 이건 창작이 아니다. 반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rIhz8IHtRj_oSLaLuZeGTnsO-g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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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 역류는 충돌이다 -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어딘가 막혔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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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왜 자꾸 막히는가  이상한 일이 있었다.  파일은 정리돼 있었고 구조도 있었고 발행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힐 때가 있었다.  어떤 날은 같은 파일을 다시 찾고 있었고  어떤 날은 이미 끝난 작업을 다시 열어보고 있었다.  어떤 날은 지금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옛 자료를 뒤지고 있었다.  시스템은 나름 갖춰진 것 같은데  왜 막히는 걸까?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DBnRj6UzhSvEn90sDvpRGEIt12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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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 교도소 담장 위에서 - 발행 버튼 위 마우스 커서의 미묘한 떨림</title>
      <link>https://brunch.co.kr/@@9kSJ/17</link>
      <description>1. 파일은 찾는데, 글은 못 내보낸다  파일을 찾는 건 3초면 됐다.  검색하면 나오고 구조는 정리돼 있었고 백업도 완벽했다.  시스템은 준비돼 있었다.  그런데 이상했다.  글을 세상에 내보내려는 순간 손이 떨렸다.  시스템은 준비됐는데 나는 준비되지 않았다.    2. 쌓아두기만 했다  저장했다. 정리했다. 쌓아두었다. DRAFT 폴더에 넣어두면 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ASXq_BgEEk6zIRQT-Tq5HjQ-c9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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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 삭제하지 않고 정리하는 사람들의 비밀 - 과거와 연결되는 타임머신의 비밀의 공간</title>
      <link>https://brunch.co.kr/@@9kSJ/16</link>
      <description>1. 왜 우리는 지우지 못할까  지우지 못하는 파일이 하나쯤은 있다.  오래된 사진, 끝난 프로젝트, 다시는 열지 않을 것 같은 문서.  분명 필요 없다는 걸 알면서도 삭제 버튼을 누르지 못한다.  이상하게도 손이 멈춘다.  그 파일에는 기능이 아니라 노력과 추억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간을 담아놓았기 때문이다. ​  2.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p27ppCq-Odc_dCLVKigCBnPyxi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2:00:16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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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 맥시멀리스트에게 무죄를 선고합니다. - 뒤집혔다. 호모 리듀서&amp;nbsp;판사는 &amp;quot;유죄&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9kSJ/15</link>
      <description>1. 세상에는 수많은 '절'이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절'이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절이 있다.  바로 줄이는 것.  한국에는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같은 사찰이 있고 중국에는 소림사 같은 전설적인 절이 있다.  인도에는 부처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드가야의 마하보디 사원이 있다.  현대인에게 익숙한 절도 있다.  절약 절주 절세 절제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9_wajUazUWG2dG3ZmocmSq8HGl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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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 파일 가출 사건의 범인 - 호모 내비게이터 - 경로를 잘 찾는 인간</title>
      <link>https://brunch.co.kr/@@9kSJ/14</link>
      <description>1. 파일의 가출  파일이 폴더에서 사라졌다.  가출했나?  112에 신고할 수도 없고.  분명히 저장했던 파일인데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검색을 했다.  파일 이름을 추측해 보고 날짜를 바꿔 보고 폴더를 하나씩 뒤져본다.  몇 분 지나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amp;ldquo;다시 저장하는 게 빠르겠다.&amp;rdquo;  사이트를 다시 찾고 결국 파일을 다시 다운로드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KW01RIhvuEmrx8DCIfOR9FSvlXo.png" width="426"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0:49:03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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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 백업을 하고도 불안했던 이유 - 복구할 수 있는 인간 - 호모 리쿠페라토르</title>
      <link>https://brunch.co.kr/@@9kSJ/13</link>
      <description>1. 잃어버린 사람만 아는 감정  파일을 잃어본 사람은 안다.  문제는 파일 하나가 아니라 그 파일이 담고 있던&amp;nbsp;시간이라는 것을.  사진이라면 그날의 공기, 문서라면 그때의 생각, 자료라면 다시 모으기 어려운 시간까지 함께 사라진다.  그럴 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장이 있다.  &amp;ldquo;혹시 다른 곳에 저장한 곳은 없나?&amp;rdquo;  그날은 모든 곳을 뒤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cxCGcbfBHexqqcEsO3QCOJSKas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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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 불난 집에서 사진을 찾던 시절 - 기억은 어디에 살아야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9kSJ/12</link>
      <description>1. 불 속으로 뛰어든 영웅  Foo Fighters의 &amp;quot;My Hero&amp;quot; 뮤직비디오에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  한 남자가 불타는 건물 안으로 다시 뛰어든다.  이미 여성의 아기와 다른 집 강아지를 꺼내온 뒤였다.  아기가 무사하다는 것에 안심한 아기 엄마. 그런데 간절한 눈빛으로 남성에게 무언가를 말한다.    남성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다시 불속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SJ%2Fimage%2FGWIm2X2T8BMmqWsQE_5ap_7lhm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2:00:30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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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 나를 괴롭힌 '과거의 나' - 나만의 220V로 바꾸기 시작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9kSJ/11</link>
      <description>1. 새벽 3시, 압도당하는 순간  새벽 3시, 노트북 화면을 켰다.  &amp;quot;v2-최종-진짜최종.hwp&amp;quot;가 눈에 들어왔다.  같은 이름의 파일이 7개 있었다. 수정 날짜를 봤다. 어느 게 최신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폴더를 전체적으로 둘러봤다. 모두 같은 구조였다. 최종 혹은 vf(final version)  뭐부터 봐야 하지?   2. 새 논문 집필은 그렇</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22:00:17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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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 호모 스페이서 - 공간을 설계하는 인간 - 공간? 디지털, 데이터와 무슨 상관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9kSJ/10</link>
      <description>1. 디지털 독립은 왜 공간에서 시작하는가  호모 델레가투스에서 배웠다. &amp;quot;기억을 플랫폼에 맡기면 플랫폼이 주인이다.&amp;quot;  호모 아르티펙스에서 배웠다. &amp;quot;도구를 통제하지 못하면 도구에 종속된다.&amp;quot;  그런데 하나가 더 있다.  공간을 통제하지 못하면  어떤 도구를 써도 결국 종속된다.  14인치 화면에 갇혀 있다. 바탕화면은 파일 20개로 어질러져 있다. Al</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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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 호모 컴패레이터 - 도구를 비교하는 인간 - 확신에 찬 AI에 대한 경계심</title>
      <link>https://brunch.co.kr/@@9kSJ/9</link>
      <description>1. 세 개의 답, 세 가지 세계  모처럼 휴가를 쓸 수 있어 여행을 짜야했다.  갑자기 짠 3일 여행 계획,  ChatGPT에 물었다 1일 차 - 비치, 산 2일 차 - 힐, 브리지 3일 차 - 구시가지  괜찮아 보였다. 그런데 문득 궁금했다. &amp;quot;다른 AI는 뭐라고 할까?&amp;quot;  Gemini를 열었다. 1일 차 - 시장, 브리지 2일 차 - 비치, 박물관 3</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DrC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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