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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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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안녕과 치유를 위해, 그리고 모두가 그러하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0:25: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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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안녕과 치유를 위해, 그리고 모두가 그러하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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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리적 거리와 시간 - 별거 합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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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함부로 꺼내면 안 되는 금기의 단어처럼 느껴지던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남편은 흥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럴 만큼의 문제가 전혀 없고, 평소 종종 하는 말처럼 본인이 다 포기하고 나와 &amp;quot;살아준다&amp;quot;라고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내가 먼저 이혼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이 억울한 것이다. 게다가 나는 그동안 생각의 파도들을 넘고 넘어 마치 다 내려놓은 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gx3Mn7GX57UZLAuusxI_hRlG2v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Aug 2024 09:51:20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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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은 결국 판타지 - 인정과 타협의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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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혼자놀기에 굉장히 특화된 사람이다. 혼자가 편하다. 인간은 원래 혼자다.   외로움 따위 잘 타지 않는다며 큰 소리치던 나다. 그런데 십 년의 결혼 생활과 또 최근 일련의 경험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면, 나는 누구보다 외로웠던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려왔던 건, 아주 소소한 관심과 애정과 기쁨, 그리고 그것들의 표현. 힘들 때 가만히 기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b3OYrzjQCOlAO9tdEWa-gwrVf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24 02:53:34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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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방의 잘못은 없다. - 결국 자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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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극히 나의 입장에서 글을 쓰다 보니 남편에 대한 비난과 험담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부부 사이의 내밀한 이야기까지 인터넷에서 늘어놓아 남편을 탓하고 이로써 나에 대한 변명을 하는 모양새가 유치하고 졸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부부 관계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남편은 수용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2XWXU6dbC1yfE60LbTnrtpSoz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24 23:00:02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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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은 어떻게 하는거죠 - 등가교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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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남편과 할 수 있는 노력이 뭐가 있을까 오랫동안 생각했다. 상담은 나와 우리를 너무 다 끄집어내야만 할 것 같고, TV 속 오은영 님의 말처럼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한참을 망설이고 고민하다 용기를 내 함께 운동을 해보지 않겠느냐 남편에게 제안을 했다.  남편은 결혼하고 체중이 10kg 가까이 늘었고, 나이도 곧 반백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Yhw62X62zfgpH1wqj-vILpo3Ov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16:37:54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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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정의 표현 - 부부의 책임과 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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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은 언제나 애정 표현에 갈급했다. 항상 몸의 일부 어디든 닿아 있기를 좋아했고, 다짜고짜 몸을 만지고 슬라임처럼 주무르는 것을 좋아했다. 텐션 높은 사람이다 보니 손 힘이 억세고 거칠어 피부가 아프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 수치심이 든다고 어르고 달래고 화를 내도 본인은 와이프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고, 남들도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6LG8xSIN4uWS3FrKXAFBIuWvF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Aug 2024 00:26:15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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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옳고 그름 - 무엇이 맞는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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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사소한 것들로 자주 부딪혔다.  신혼 초 부부관계 후 버려진 콘돔이 보이지 않아 조심스럽게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양변기에 버린다는 말을 들었다. 깜짝 놀란 나를 마알간 얼굴로 바라보며, 이런 소소한 것들로 막히지 않도록 다 미리 설계가 충분히 되어있고 아무 문제 없이 괜찮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모습에 얼마나 경악을 했던지&amp;hellip;&amp;nbsp;(다행히 그 후로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OA8IMSx-Vwf3hp_V2APmiLxmi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Aug 2024 01:47:20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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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을 인정한다는 것 - 그게 그리 쉬운 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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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은 눈치와 센스는 없지만 대략 착했다. 다정한 공감이나 위로가 되는 깊은 대화는 없었지만 늘 일에 치여 지쳐있고 예민한 나를 받아주었다.  하지만 어디에나 틈새는 벌어지게 되어 있다.  남편은 댄스, 트로트, 락 등 비트있는 음악을 귀가 울리도록 듣고, 동시에 음량을 한껏 올린 TV를 켜고는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게임을 하는 것이 일상의 취미였고, 현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L1F8my-JQBhSX_q3_7sP1EV70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Aug 2024 01:13:49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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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선 나란 사람은, - 스스로를 돌아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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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십 대 중반 잇프제(ISFJ) 육아휴직 기간을 제외하고 맞벌이 워킹맘 외국계 기업 소속 감사하게도(?) 10년째 풀재택근무 더욱 감사한 고액연봉  외국계 기업에서 다양한 나라에 있는 외국인들과 일을 하다 보니 시차 탓으로 야심한 밤까지 회의나 업무가 많고, 아침이 되어 아웃룩을 열면 거침없이 들어오는 메일이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VGt0-r2WcTTx83B_lrlKQ96Ro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l 2024 00:28:31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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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은 내 선택 - 변명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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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는 주중에는 죽도록 야근을 하고 주말에는 출근 아니면 집에서 좀비처럼 내내 잠만 자는 나를 못 견뎌했다. 한창 때는 연애도 잘하더니 서른 넘어 안 팔리는 거냐는 막말까지 시전 하며 과년한 딸을 시집보내지 못하는 인생의 패배자가 되어 자주 자리에 누워 탄식했다.  소올직히, 그 당시 something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회사 내에서 건너 건너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AA1w2WggZ-2O8WGtDGHuvmRai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24 04:38:40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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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롯이, 홀로 서야 한다면 - 여전히 기쁨과 애정이 필요한, 나의 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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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괴로움에 허우적허우적... 그러면서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마음. 워낙 다 털어내며 사는 성격도 아닌지라 사실 말하지 못하는 게 어렵다기보다는 공감을 받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망설임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홀로 서기 위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기 위해 여기저기 흩어진 마음들을 모아 본다.  남편에게는 통상적인 유책 사유가 없다. 본인의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Km%2Fimage%2FlNNnScwUb6gdO__9ZtAXwQSc8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24 04:36:55 GMT</pubDate>
      <author>안녕하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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