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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태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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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사진을 찍으며 가끔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6:55: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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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사진을 찍으며 가끔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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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의 호출, 육체의 응답 - 페드로 코스타의 &amp;lt;호스머니&amp;gt;, 왕빙의 &amp;lt;맨 인 블랙&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9nce/14</link>
      <description>육체는 언어가 될 수 있을까. 바꾸어 말해, 벵베니스트의 말을 빌려보자면, 육체는 &amp;ldquo;인간의 정신생활과 문화(사회) 생활이 서로 만나 교호 작용을 하는 곳이자 그 수단&amp;rdquo;이 될 수 있을까. 육체는 현실을 기호로써 표상하여 의미작용을 할 수 있을까. 이 글은 이러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해당 문제의식의 연장선 상에 있는 맥락에서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ce%2Fimage%2FSNt1lfVW_MkY_4v00ZM_9KPoS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04:46:13 GMT</pubDate>
      <author>완태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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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목마를 탄 남성들 - 원형(圓形)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살펴본 히치콕 영화 속 남성들</title>
      <link>https://brunch.co.kr/@@9nce/16</link>
      <description>그 태동을 상기해보자면, 시네마는 본질적으로 &amp;lsquo;움직이는 시각 이미지&amp;rsquo;이며, 시네마의 근본적인 의미 생산은 시각 이미지를 &amp;lsquo;본다&amp;rsquo;라는 동사로부터 비롯된다. 시네마가 문학 및 연극과 친연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격된 채, 이른바 &amp;lsquo;제7의 예술&amp;rsquo;의 지위를 획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서스펜스의 대가로도 알려진 알프레드 히치콕은 이와 같은 시네마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ce%2Fimage%2FezQQoc3fHSL9aELuCVhgZ53NL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24 08:00:03 GMT</pubDate>
      <author>완태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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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45년과 1954년 - 고지라 (ゴジラ, 1954)</title>
      <link>https://brunch.co.kr/@@9nce/10</link>
      <description>불현듯 발생한 재난에 의해서 사람들의 일상이 파괴되고, 영웅적 인물들의 힘으로 이를 극복해낸다는 점에서 영화 &amp;lt;고지라 (1954)&amp;gt;는 재난 영화로 분류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amp;lt;고지라&amp;gt;가 일반의 재난영화와 이격 되는 지점은, 그 재난이 자연적인 것이 아닌 &amp;lsquo;고지라&amp;rsquo;라는 가상의 괴수로부터 기인하고 있다는 점과 이 영화가 1954년의 일본에서 만들어졌다는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ce%2Fimage%2FhpMS0KnwhuNsaEjEIjC3cdnsB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01:00:09 GMT</pubDate>
      <author>완태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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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도로 발달한 핵무기는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 지구 최후의 날 (1951)</title>
      <link>https://brunch.co.kr/@@9nce/11</link>
      <description>영화 &amp;lt;지구 최후의 날&amp;gt;은 외계의 비행접시가 미국의 수도에 착륙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전형적인 UFO의 형상을 재현한 이 비행접시에서는 외계인 치고는 기이할 정도로 능숙하게 영어를 사용하는 백인(클라투)과 이족 보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고트)이 내린다. 압도적인 등장과는 다르게, 클라투는 등장과 함께 권총에 맞아 쓰러지고서는 앰뷸런스로 인근 군병원으로 호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ce%2Fimage%2FFCPU1fNy-Q7sb3JBbomh2VzxCGg.jpg" width="49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Oct 2024 07:00:01 GMT</pubDate>
      <author>완태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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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과 자유의지 - 아우구스티누스의 &amp;lt;자유의지론&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9nce/13</link>
      <description>아우구스티누스의 &amp;lt;자유의지론&amp;gt;은 &amp;ldquo;만약 하느님이 창조하신 영혼들로부터 죄악이 나오고 영혼들은 하느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일진대, 어째서 죄악들이 하느님께로 소급되지 않느냐는&amp;rdquo;(77) 근본적인 의문으로부터 시작된다. 제1권의 서론에 제시된 이 의문은 아우구스티누스 본인이 겪었던 사상적 방황의 원인으로 고백 되는 동시에, 이 책의 주요 골자가 된다. 따라서, 악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ce%2Fimage%2Fwxy3tS0YS1EMFRi3JDrolwzAPW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Oct 2024 10:00:02 GMT</pubDate>
      <author>완태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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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련의 해빙기를 걷는 청춘의 초상 - 나는 스무살(Мне двадцать лет, 1965)</title>
      <link>https://brunch.co.kr/@@9nce/7</link>
      <description>&amp;lt;나는 스무살&amp;gt;은 '해빙기'라고 불리는, 1960년대 소련 사회의 변화 속에서 표류하는 청년들의 삶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당시 소련 사회를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청춘들이 겪는 보편적 고민을 담고 있다. 이러한 맥락은 한국의 1970년대를 그린 영화 &amp;lt;바보들의 행진&amp;gt;을 연상케 하는 면이 있다. 우리는 &amp;lt;바보들의 행진&amp;gt;를 통해 1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ce%2Fimage%2FD69ji9jvBrHmB0_ffczMKW0em3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Oct 2024 14:00:01 GMT</pubDate>
      <author>완태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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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9nce/12</link>
      <description>아마 사진을 처음 접한 것은 2022년 여름이었을 것이다. 무척이나 덥고 습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병장이 된 나는 누워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휴가 계획을 열심히 세우고 있었다. 계획 세우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휴가만은 예외다. 바깥세상을 한껏 누리고 와야 하기 때문에 계획은 필수다.       나는 휴가를 나갈 때면 종종 전시회나 공연을 가곤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ce%2Fimage%2Fh5yKEa1VeBuq6rBgVTmLtnGIC6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Oct 2024 12:49:29 GMT</pubDate>
      <author>완태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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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의 터널을 지나며 - 환상의 빛 (幻の光, 1995)</title>
      <link>https://brunch.co.kr/@@9nce/5</link>
      <description>영화 속 인물들은 &amp;lsquo;상실&amp;rsquo;이라는 길고도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다. 유미코는 죽으러 가는 할머니를 붙잡지 못했고, 남편인 이쿠오는 자살했다. 유미코는 자살한 남편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한 채, 죄책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새로운 시아버지 요시히로는 아내와 사별했으며, 새 남편 타미오 역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영화 속에서 펼쳐진 각각의 상실은 때로는 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ce%2Fimage%2Fpi30YqlMbIk3GFP6462q9SOUj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Oct 2024 04:54:44 GMT</pubDate>
      <author>완태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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