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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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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미에서 돈 벌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2:47: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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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에서 돈 벌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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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의 마지막 날  - 나의 사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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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월의 마지막 날이다. 매 달 마지막 날이 있지만 '잊혀진 계절'이라는 노래 때문인지 10월의 마지막날은 다른 달 보다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문득 매달 마지막 날마다 나만의 의식을, 루틴을 정해서 실천하면 어떨까. 그래서 매년 내가 사유하고 성찰한 것들을 기록하는 날로 정했다. 10월의 마지막 날.  작년은 물리적으로 몰아친 바쁜 한 해였다면, 올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MBsM3ef26YUgpLQy7bGrIq8X2Z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Oct 2023 10:15:49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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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어와 사랑, 그 평행이론 - 사랑에 단계가 있나요 그렇다면 외국어도</title>
      <link>https://brunch.co.kr/@@9p8L/76</link>
      <description>중급.  초급이라고 하긴 아쉽고 고급이라고 말하기엔 민망한, 어려운 어찌 보면 애매한 단계다. 외국어를 공부할 때, 학원을 등록하거나 교재를 사거나 하물며 이력서에 외국어 수준을 기재할 때에도 나의 언어 수준은 정확히 삼등분으로만 존재한다. 초급 중급 고급  외국어 시험에선 고득점인데 실제 생활에선 입도 뻥긋 못하는 상태를 고급이라고 할 수 있을까. 혹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ow-oGf80CX_WMJWNUjYlTrJqTY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Aug 2023 04:15:14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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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을 사랑한다는건 - 내겐 너무 무해한 존재</title>
      <link>https://brunch.co.kr/@@9p8L/75</link>
      <description>나는 사랑에 빠졌다.   인간이 아닌 생명체를 사랑한 건 처음이다. 다른 종족에게 아련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게 놀랍다. 초반엔 그저 귀여웠다. 재취업 과정에서 발현된 백수의 불안함과 갑작스러운 헤어짐 등 이것저것 마음이 방황하는 시기가 맞물려 시선을 돌리고 집중할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했다고 생각했다. 방구석에 박혀서 핸드폰만 있으면 그녀의 움직임 하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HmpOzJvSn2kBohrfB6MfnIF_p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Jul 2023 13:16:10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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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통역을 하다 나는 생각하네</title>
      <link>https://brunch.co.kr/@@9p8L/73</link>
      <description>오랜만에 통역을 했다.   사실 익숙한 주제가 아니라면, 급하게 연락 온 통역은 가급적 잘 맡지 않으려고 한다. 사전 준비가 미흡해 의뢰 측이나 통역사나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고민고민 끝에 거절했는데 다시 연락이 왔다. 의뢰 측의 급한 마음이 느껴졌다. 지방에서 서울로 당일에 올라가야 할 만큼 급한 일정이었는데 나는 그냥 알겠다고 가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4TvJPB-s-4H5oks8QAaiVD9Ij7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pr 2023 07:06:23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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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가 되고 나는 쓰네. - 백수도 합법적으로 쉬어도 되는 주말에</title>
      <link>https://brunch.co.kr/@@9p8L/72</link>
      <description>나의 백수 생활이 50일에 접어든다.   매일매일 쉬면서도 주말이 오면 더 좋다. 다 같이 합법적으로 쉬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가지 않는다. 평일을 열심히 살아낸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나는 평일에 가면 되니까. 백수지만 나도 그 정도 양심은 있다.   어쩌면 아직 내가 쉴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를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5A9TS4ghqV_0gjAVeRXcErpPJ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pr 2023 05:18:47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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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따오와 사랑을 마시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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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동네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비록 소도시일지라도) 소위 학군지역이다. 오늘 방황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마주친, 4시에 하교하는 초중학생을 보니 무엇이든 꿈꿀 수 있는 나이가 귀엽기도 하고 앞으로 해야 할 숙제 같은 인생에 짠하기도 하다. 그러다 문득 내가 성인이 된 직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면 저 아이들이 내 새끼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cIAYKfBg836juYTQ1H-ZjKNprh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pr 2023 12:00:23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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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향 귀국 복귀 - 돌아갈 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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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 돌아왔다.   2023년 초 퇴사를 지르고 일사천리로 돌아왔다.  해외에서 돌아왔으니 자연스레 귀국으로 이어지고 당분간 서울에 집이 없으니 부모님 집으로 귀향을 한 셈이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곧 어디 론가 떠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걸 밖에 나가서 깨닫고 왔다.   산티아고에서 경유지인 엘에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살았다 싶으면서도 당장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cSqD22elcJ6LJV81IUIDDdSP0S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Mar 2023 06:18:32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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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에서 돈 벌어요(6) 그러니까 다시 우리 - #산티아고 #체리컴백 #성공적</title>
      <link>https://brunch.co.kr/@@9p8L/68</link>
      <description>아이폰을 다시 구매했다.   올 4월 길거리에서 한순간에 도난당하고 그렇게 속 쓰려한 게 몇 날 며칠인데... 새 핸드폰 카드 결제는 너무 쉽게 이루어지니 오히려 구매하고 나서 허무할 지경이다.   잃어버리는 것도 1초 새 구매도 1초도 안 걸리니 역시 잃어버린 물건은 다시 사면된다.  문제는 돈과 추억인데 기기 같은 경우 정말 애착이나 추억이 강한 물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PUNXQT4TDgk3GJoEH1httc8udh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Nov 2022 13:28:47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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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에서 돈 벌어요(5)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인생 - 나는 너여만해 피스타치오</title>
      <link>https://brunch.co.kr/@@9p8L/67</link>
      <description>오늘도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amp;nbsp;품절이다.  토요일&amp;nbsp;오후 벼르고 벼르다 피스타치오를 먹으러 동네 최애 아이스크림가게에 왔는데 매진이었다. 이럴 때 엄청난 끈기가 발동하는&amp;nbsp;나라서&amp;nbsp;일요일&amp;nbsp;아침부터 달려왔더니 오늘도 없단다. 사실 어제 오후에 마트에서&amp;nbsp;사 놓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먹었지만&amp;nbsp;오리지널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다시 결국 찾아 온 것인데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zx7q13TPQhWwts6nCxF8zxMQ0e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Jul 2022 21:09:05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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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에서 돈 벌어요(4) 머무는 삶 - 현재에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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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1년&amp;nbsp;11월.&amp;nbsp;칠레&amp;nbsp;여름에 도착해 가을에 머물러 겨울을 향한다. 일도 생활도 슬슬 적응해가니 본능적으로 넥스트레벨을 생각한다. 한국엔 언제 돌아갈까.&amp;nbsp;한국에 가면 무엇을 하며 나를 먹여 살릴까. 만약 한국을 안 가면 다른 나라를 가볼까. 지금은 경력을 쌓는 중이니까 더 좋은 더 높은 곳으로 가야하나.  그러다 매 순간 다음을 위해 살았던 것만 같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Y1_tCSJO6n0RVmb8Sfpa3R1Nc9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y 2022 01:46:40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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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에서 돈 벌어요(3) 과거와 이별&amp;nbsp; - 핸드폰을 잃고 나는 쓴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8L/65</link>
      <description>핸드폰을 잃어버렸다. 정확히 말하면 도난당했다. 손&amp;nbsp;끝하나 건드리지 않고 오토바이를 탄 범인이 내 손에서 핸드폰을 가져갔다.&amp;nbsp;내가 남미에 있었구나 처음으로 자각한 순간이었다.  핸드폰을 분실한 건 처음이다. 아무리 술에 떡이 되어 놀이터에서 잠든 순간에도 핸드폰을 분실한 적은 없었다.&amp;nbsp;그 기계 안에 나의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다. 기계 하나 잃어버렸을 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vdXA9VOht3TYj2dXPu_ivsgPhz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pr 2022 23:28:38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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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에서 돈 벌어요(2) 먹고 사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9p8L/64</link>
      <description>집에서 밥 짓는 냄새가 난다.  산티이고 생활 이제 두 달 차... 고국에서 귀한 밥솥이 왔다. 택배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얼마나 흥분되던지  집에 오자마자 며칠 전부터 준비한 쌀 씻고 밥솥에 안쳤다. 후다닥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는 데 부엌에서 풍기는 밥 짓는 냄새가 진동한다. 나도 모르게 미소가 새어 나온다. '밥 짓는 냄새가 풍기는 곳이 곧 집이구나'&amp;nbsp;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q35smtkvqipLpqKyOEuDgA1jDE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Jan 2022 00:49:33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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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에서 돈 벌어요 (1) 환경 - 생애 첫 12월의 여름</title>
      <link>https://brunch.co.kr/@@9p8L/63</link>
      <description>칠레는 환경 관련 정책이 발달했다. 중남미 국가 중에서 재활용 정책도 잘 정비되어 있고 동네마다 차이는 있지만 비교적 치안이 좋은 여유로운 동네는 조경도 훌륭하다.  특히 나무에 달려 있는 큐알코드가 인상적이다. 큐알코드로 들어가면 나무의 종류, 원산지 등 다양한 정보가 나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Jwq-x5zjlAwsLJChHtn2z3s_pe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Dec 2021 14:05:02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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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칠레, 어쩌다 남미 &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9p8L/62</link>
      <description>11월 26일 저녁 6:40분 델타항공을 타고 미국 애틀랜타를 경유해 다음 날 아침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3년 만에 돌아간 인천공항은 한산하면서도 더욱더 발전해 신문물이 활개 친다. 길 안내를 돕는 로봇이 생경하다.    출국 전 마지막 식사는 매운 갈비찜. 가족들과 밥을 먹는데 목이 메어&amp;nbsp;혼이 났다. 근래 삼킨&amp;nbsp;가장 뜨거운 밥알이었다. 왜 눈물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IBGe8PkOfTZscI-7RDZhPm6Jiz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Dec 2021 12:50:11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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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원도는 나의 힘 &amp;lt;2&amp;gt; 시골의 여름 - 뜨거운 여름은 지나가고 기록은 남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8L/61</link>
      <description># 바다다  운동하러 나왔다 시간이 조금 남아 산책을 한다. 나는 아침 바다를 가장 좋아한다. 계절은 상관없다. 어제는 태풍이 지나갔고 오늘 파도가 잔잔하니 윤슬에 눈이 부신다.  돌이켜 보니 참 좋은 곳에서 나고 자랐다.           # 6am 밭에서   시골 밭은 무한하다. 땅이 비옥해서일까 여름바다 주렁주렁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고 봄에는 꽃이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XXQjr2AwlazsCUNpQbXm3dvvI5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Aug 2021 04:05:00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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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대한민국 '혼자' 어디까지 가봤니 &amp;lt;3&amp;gt; - 서울 안 개구리 뚜벅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9p8L/60</link>
      <description>'뽕 짝 뽀옹 짝 뽕 짜악~~'  오늘 아침을 경쾌하게 깨우는 창문 넘어 뽕짝 테이프 소리. 말로 형용할 수 없는&amp;nbsp;도시의 활력이 살포시&amp;nbsp;느껴진다. 시골생활에 익숙한 나에게 이 뽕짝 메들리는 낯설지 않다. 보통 시골에서 이 트로트가 울리며 도시가 경쾌해진다면 그것은 '장날'일 게다.  하천을 걸어 아침 산책을 하다 간단하게 빵을 먹고 오늘은 다시 어딜 가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nm-0fnyWOcc-ohHgrgF6nq9zLd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Aug 2021 13:37:35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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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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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혼자' 어디까지 가봤니 &amp;lt;2&amp;gt; - 서울 안 개구리의뚜벅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9p8L/59</link>
      <description>여행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 걸까.   표 예매 숙소 선정 목적지까지로의 여정 혹은 목적기&amp;nbsp;도착? 이번 여행 내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의문이었다. 여행의 시작은 무엇일까. 또 그 끝은?  아침 7am. 늦잠까지 자면 좋으련만 도시의 아침이 주는 선물을 누리라는 하늘의 뜻인지 일찍 눈을 떴다. 일어나서 오늘은 어디를 가야 하나 찾아본다. 예정 없는 여행.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Pei0FA9dRPD1DGF0psHGeufHD8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Aug 2021 12:22:35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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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혼자' 어디까지 가봤니 &amp;lt;1&amp;gt; - 서울 안 개구리의 뚜벅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9p8L/58</link>
      <description>목적지도 여행일수도 미정인 여행에 다녀왔다.  정해진 것은 없다.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향하는 여행. 오롯이 혼자 감내하고 혼자 영유하는 여행이다.&amp;nbsp;오전 8시 용산역 도착. 별다방 쿠폰을 쓰고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푹푹찌는 더위에&amp;nbsp;지치기도 하고 숨을 고를 시간이 필요하니&amp;nbsp;바로 앞에 보이는&amp;nbsp;커피빈 모닝세트에 홀려&amp;nbsp;들어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pfn8QTVikJoD407to1GmWl8bQu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Aug 2021 07:36:37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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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운전면허'학원' 일기 - 지방살이 운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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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코로나 때문에'이라는 표현을 빼면 대화가 안 될 정도로 코로나 때문에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엔 '코로나 덕분에'라는 표현을 한 번 써보고 싶다. 나는 코로나 '덕분에' 10년 숙원사업 운전을 배우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운전면허학원에 등록하러 간 날. 검은 패딩 무리가 접수처에 바글바글하다. &amp;nbsp;수능을 마치고 새해를 맞아 '상경', '새 출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_-waDdaIGflU8T1I7sGfjw6rUO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Feb 2021 01:06:42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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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 - 첫 눈 그리고 첫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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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애 첫눈도 아니고 매년 온다는 걸 알면서도 다음 날이면 길이 얼어붙고 신발이 축축해지는 걸 알면서도 해마다 첫눈은 일 년 내내 이것만 기다린 것 마냥&amp;nbsp;설레게 한다. 혹 연락을 반갑게 받아줄 사람이 있다는 기대가 설렘일까.  첫눈 오는 날 이불속은 더 포근한 것 같고 눈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더 맛있는 것 같고 한 달을 미루다 붙인 뽁뽁이마저 떼게 하는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8L%2Fimage%2F8PyapkkdVf2zaMpUqPeS1AQv09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Dec 2020 01:15:08 GMT</pubDate>
      <author>공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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