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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법대로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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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송을 하고 글로 밥먹고 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3:27: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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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을 하고 글로 밥먹고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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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차를 사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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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부모님은 &amp;lsquo;신상 재산&amp;rsquo;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가는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 차는 늘 중고였다. 아빠는 한때 은행원이었다. 하지만 IMF라는 직격탄을 맞고 중소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한 지 20년. 그간의 풍파들도 잦았으니 서울에 집 한 채 있는 것도 어찌 보면 기적.        이렇게 험난한 시절을 살다 보니 &amp;lsquo;새 차&amp;rsquo;는 그림의 떡이었다. 내가 초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J5%2Fimage%2FfbskLXlqCa67lJbJ-MfVOtMfLv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22:00:36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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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간제 베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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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주책없이 내 얘기를 다 했네. 고마워요 들어줘서&amp;rsquo; &amp;lsquo;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amp;rsquo;  나와 두 시간 동안 전화로 수다를 떨던 출연자가 자신의 인생사를 다 털어놓은 것이 이내 멋쩍은지 말끝을 흐린다. 괜찮다, 늘 있는 일이다. 나도 누군가의 인생을 들을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  3주에 한 편 만드는 1시간짜리 방송. 일반인 출연자가 주인공이 돼 한 시간을 이</description>
      <pubDate>Thu, 15 Sep 2022 15:33:28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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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짐의 때가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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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바람피는 거 애인한테 들키기 VS 애인이 바람피는 거 목격하기  애인이 바람피는 걸 내가 목격하는 게 열 배 낫다. 헤어지는 마당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에게 상처 주는 건 제일 못 할 짓이니깐.  태생적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내가 차이면 차였지 누군가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일이 너무 고되다. 그래서</description>
      <pubDate>Sun, 04 Sep 2022 10:51:45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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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호 해방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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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바뀐 번호 안내 서비스해 드릴까요?&amp;rsquo; &amp;lsquo;아니요&amp;rsquo;  10년 동안 유지하던 번호를 드디어 바꿨다. 방송작가 일을 하면서 저장된 번호만 수백 개. 방송 선배들과 클라이언트 번호가 여럿. 프리랜서 쫄보라 괜히 번호 바꿨다가 일 안 들어올까 봐 그동안 고민만 하고 실행을 못 했는데, 결국엔 해냈다. 밥줄을 지키는 것보다 애매한 인연들에게서 해방되고 싶었다. 그래서</description>
      <pubDate>Mon, 04 Jul 2022 18:02:31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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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사람들이 꼭 뒤통수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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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 &amp;nbsp;&amp;nbsp;&amp;lsquo;착한 애들이 더 무서워, 꼭 나중에 딴 말한다니깐&amp;rsquo;  A는 정말 뒤통수를 당한 걸까, 그래서 상처받은 걸까. A는 과연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 오늘의 논제다. 난 일단 꽤나 착한 사람이다. 그래서 저 문장이 불편하다.  우리 엄마 표현에 의하면 난 물러 터졌다. 주변에서도 세상 쓸모없는 &amp;lsquo;착하다&amp;rsquo;라는 칭찬은 꽤나 듣는 편. 난 착한 게 정말 싫지만</description>
      <pubDate>Sun, 20 Mar 2022 16:39:41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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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를 공유할수록 우린 멀어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J5/146</link>
      <description>&amp;lsquo;지 힘들 때, 내가 어떻게 해 줬는데...!' &amp;lsquo;힘들 때 네가 있어서 떠난 거야&amp;rsquo;  친구와 한순간에 멀어진 지인. 친구는 지인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한다. 아프고 힘들 때 옆에 있어 줬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며, 잘 되니깐 손절하냐며 화를 낸다. 어찌 보면 그들 사이에 당연한 수순이었다. 내 친구가 너무 순진했던 거지.  &amp;lsquo;힘들 때 옆에 있어 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J5%2Fimage%2FiGnq_WUA3B2iCObCxXovHQBO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Feb 2022 09:01:32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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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메이드, 리미티드 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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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시댁에서 김장을 해 주시는데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amp;rsquo; &amp;lsquo;20만 원이면 충분해요&amp;rsquo;  이맘때만 되면 꼭 벌어지는 김장 논란. 시댁에서 김장을 하는데 얼마를 드려야 하냐는 글에 20만 원, 30만 원이란 댓글이 줄줄이 달린다. 불현듯 한 달 전에 뼈 빠지게 엄마와 삼일 내내 김장을 한 대가가 이것밖에 안되나 싶어 화딱지가 난다. 분명 다들 김장을 안 해 본 게</description>
      <pubDate>Wed, 01 Dec 2021 18:47:51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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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에도 스펙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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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네가 뭐가 부족해서 우울증이야?&amp;rsquo; &amp;lsquo;멀쩡히 돈 벌고 있고, 집안 문제없고, 아픈데 없고,&amp;nbsp;아무 문제없는데 네가 왜 우울증이야?&amp;rsquo;  자꾸 채근하는 친구를 견디다 못해, 우울증 고백을 했더니, 스펙을 따지고 든다. 그녀의 말은 내가 불행할 게 없는데 왜 우울증에 걸리냐는 타박.  우울증에도 스펙이 필요했던가? 흔히 말하는 불행의 3대 원칙, 질병, 가난, 가</description>
      <pubDate>Tue, 02 Nov 2021 17:52:02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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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안 할건데, 반찬이 없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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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이번 명절은 다 사서 할 거야&amp;rsquo;  제사, 차례만 35년째 지낸 엄마가 비장하게 다짐을 한다. 이번 명절은 절대 하지 않겠노라고. 뭐 별로 믿기지 않지만, 일단 지켜보자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엄마가 장 볼 리스트를 에이포 용지에 한 가득 적는다.  &amp;lsquo;명절 안 한다며! 다 살 거라며!' &amp;lsquo;안 할 건데, 연휴데 가족들 먹을 게 없잖아&amp;rsquo;  아니 우리가 평소에 꼬</description>
      <pubDate>Tue, 14 Sep 2021 17:43:15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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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리 할머니가 되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J5/115</link>
      <description>아파트 정자에 이른 아침부터 자리 잡고 있는 할머니들. 아 저렇게 늙고 싶다. 내 인생의 롤모델이다. 출근할 때 그 앞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리고 있노라면, 정자에서 옥수수를 나눠먹는 할머니들이 퍽 부럽다. 나도 얼른 늙어 저 틈에 끼어서 손주 자랑 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  도심 속 할머니들의 아지트, 아파트 정자. 그 공간은 바쁘고 치열한 도시와는 이상하</description>
      <pubDate>Fri, 30 Jul 2021 10:43:00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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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내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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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너에게 시간을 내주는 사람을 만나&amp;rsquo;  보고 싶다고 백번 말하기보단, 직접 보러 오는 사람. 데이트 계획을 백날 짜기보단 계획을 실행시키는 사람을 만나.  어느 연애 에세이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말.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주둥이 러버보단 액션파 러버를 하란 말. 말로는 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수 있다, 실행이 힘들 뿐.  이론은 충분히 이해했다. 근데 왜</description>
      <pubDate>Sun, 18 Jul 2021 11:23:24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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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소식] 경향신문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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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8년생, 전원일기를 봅니다] 많은 분들이 봐 주신 덕분에 경향신문 인터뷰를 했네요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7110939001  살다살다 전원일기로 인터뷰 하는 일이 있을 줄이야.... 여튼 뭐든 써야 되나봐요 읽어주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J5%2Fimage%2F2aiBeT34FZAmJgLE9hcpy7HHBD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ul 2021 02:46:50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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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까지 밥상을차려야 하나</title>
      <link>https://brunch.co.kr/@@9pJ5/104</link>
      <description>&amp;lsquo;엄마 친구들은 벌써 밥상 졸업했어&amp;rsquo;  나만 밥상 차려, 언제까지 밥상을 차려야 하니. 외출 갔다 돌아온 엄마가 한껏 투덜거리며 불편한 밥상을 차린다. &amp;lsquo;아니, 엄마 나 진짜 안 먹는다니깐&amp;rsquo;. &amp;lsquo;안 차려주면 먹지를 않지!&amp;rsquo; 엄마는 안 먹는다는 내 말을 가볍게 필터링하고 수저를 놓는다.  여기까지 들으면 이 나이 먹어서 엄마가 밥상 차려줄 때까지 꼼짝 안 하</description>
      <pubDate>Fri, 18 Jun 2021 01:14:21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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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쓴소리 하는 친구, 고마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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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절교한 친구에 대해 얘기하니, 아는 언니가 한 말. 쓴소리 하는 친구는 얼마 없으니 그거에 대해 고마워하란 뉘앙스.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지나간다고. 처음엔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곱씹어보니 어이가 없다.  마치 초등학교 때 당한 사랑의 매를 가장한 폭행을 당한 기분. 아니 왜 내가 쓴소리에 감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묻고 싶다 타인이 당</description>
      <pubDate>Thu, 20 May 2021 07:33:38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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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걸린 딸을 보는 엄마의 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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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면을 먹어야 오래 살아&amp;rsquo; &amp;lsquo;오래 살기 싫은데&amp;rsquo;  생일날 냉면을 주며 건네는 엄마의 말에 나의 뇌는 필터링 없이 생명의 끝을 생각했다. 그동안 너무 꽁꽁 누르고 산 탓일까. 요즘 내 감정이 많이 이상하다. 원래부터 우울감이 있었다만 왜 하필 이 시점에 이러냐 말이다.  그렇게 2년 내내 힘들게 했던 문제가 끝나고 난 참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런데 감정이 진</description>
      <pubDate>Tue, 27 Apr 2021 07:44:29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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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8년생, 요즘 전원일기를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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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복길이 할머니 또 난리네&amp;rsquo;  모든 일과가 끝난 늦은 밤, 요즘 엄마와 전원일기를 본다. 1980년부터 시작한 나보다도 나이가 많은 드라마. 어렸을 때 스치듯 봤던 드라마를 이제야 정독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 케이블티브이에서 틀어주는 전원일기. 처음에 엄마가 보고 있을 땐 화질도 안 좋은 걸 뭐하러 보나 싶었지만, 어느 순간 나도 옆에 앉아 보게 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J5%2Fimage%2FbJVmZ14L_GzU8_fnoMKQx3mJG9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Mar 2021 06:13:32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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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차인 날 엄마는 굴국밥을 사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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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먹어, 굶어 죽을 거야!&amp;rsquo;  엄마는 기어코 날 식당 의자에 앉혔다. 방 안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시련의 아픔을 꾹꾹 눌러 담아 소리 없이 청승맞게 우는 날, 끄집어낸 거다. 이삼일쯤은 시련의 슬픔에 젖어 맘껏 울고 그를 떠나보내고 싶은데 성격 급한 우리 엄마 내게 그 정도 여유도 주지 않았다.  내 브런치에 가장 많이 나오는 참 많이 좋아하던 그놈에게 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J5%2Fimage%2FOvenij_8ui_EeK1u4DA1DbKeG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Dec 2020 16:14:40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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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6세 엄마 넷, 33세 딸 싸이콘서트 가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J5/46</link>
      <description>&amp;lsquo;싸이 콘서트 예매한대, 가자&amp;rsquo;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가는 소녀처럼, 엄마의 양볼이 한껏 들떴다. 얼마 전 싸이 콘서트 가고 싶다던 엄마 말에 별생각 없이 대답했는데, 엄마는 진심이었구나. 무심한 딸은 그제야 깨닫는다. 엄마는 내가 대답한 날부터 매일매일 싸이 콘서트를 검색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제야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아 티켓팅 무조건 성공해야 한</description>
      <pubDate>Sat, 16 May 2020 18:17:47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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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1일 거짓말이길 바랬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J5/39</link>
      <description>&amp;lsquo;글 참 잘 써&amp;rsquo;  작가가 된 지 7년 만이었다. 순도 100%의 인정을 받은 건.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는 녹록지 않다. 정말 실력적으로 월등해도 주로 위에서 아래에서 그걸 찍어 누르려 바쁘지. 방송계는&amp;nbsp;유독 더 심한데 잘하는 작가가 들어오면 선배들은 견제하기 바쁘고 회사 대표는 깍아내리기 분주하다. 잘한다고 인정하는 순간 페이 더 줘야</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0 17:07:59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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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 호구가 된 다는 거</title>
      <link>https://brunch.co.kr/@@9pJ5/38</link>
      <description>&amp;lsquo;너 취향 겁나 소나무야&amp;rsquo;  친구 말에 백퍼 공감한다. 내 취향은 33년 내내 늘 푸르디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았다. 클래식한 호피, 광택감 도는 각 잡힌 가죽, 정체성 확실한 강렬한 원색, 이국적인 플라워 패턴, 달달한 바닐라 라떼, 빈티지한 스키니진, 유니크한 청자켓, 새빨간 머리, 섹시한 슈트.  이처럼 좋아하는 게 명확하다 보니, 숍도 가던 숍만 간다</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0 09:08:37 GMT</pubDate>
      <author>내 법대로 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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