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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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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일상에서의 감정과 생각을 적어나가고픈  서른 두 살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걱정도 불안도 많은 저지만 솔직한 마음속 이야기들을 통해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5:44: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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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일상에서의 감정과 생각을 적어나가고픈  서른 두 살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걱정도 불안도 많은 저지만 솔직한 마음속 이야기들을 통해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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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련한 것들에 대한 고찰 - 8월의 크리스마스를 따라가본</title>
      <link>https://brunch.co.kr/@@9pit/18</link>
      <description>얼마전 군산에 다녀왔다.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있는 철길마을, 아름다운 향을 담은 향수가게 그리고 초원사진관.   4년전 아무런 계획 없이 훌쩍 떠나온 군산. 길게 체류할 시간이 없었다. 날은 흐렸고 그날도 구름이 잔뜩 하늘을 뒤덮었다. 이번에 마주했던 군산과 마찬가지로 어두침침하고 습한 기운이 거세게 올라왔다. 정처없이 가보고 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3xyrxwxCDKTavhCWBwIkvJM4o0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May 2025 14:00:10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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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 비애호가 1 - 동물을 그리 사랑하지 않던 사람의 속마음 또는 시선</title>
      <link>https://brunch.co.kr/@@9pit/17</link>
      <description>나는 동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7살 때 내가 살던 곳은 골목에 있는 빨간 벽돌집이라 불리는 단독주택이었다. 어느 날 아빠가 누런색 누렁이를 데려왔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잡종 진돗개였던 것도 같다. 덩치가 꽤나 컸고 귀엽다라기보단 무서운 아이였다.   어디서 주워온 녀석이지만 그래도 식구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을까. 그때 내가 정말 아끼는 소시지를 누렁이에</description>
      <pubDate>Wed, 27 Dec 2023 11:36:58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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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준 골절상에 관한 고찰 -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it/16</link>
      <description>지난 3개월 동안 미친 듯이 라이딩에 열중했다. 때론 일상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하나에 빠지면 미친 듯 빠져드는 성격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열정적인 운동이 스트레스도 풀리게 했지만 입문한 시간 대비 빠르게 성장하며 받던 스포트라이트에 뭔가 더 그것에 집착하게 되었다.   우상처럼 그것에 미친 듯이 몰두하다 보니 저녁에 독서나 기도, 일기를 쓰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RbLXynAIXsxkErP1aPj0w7mal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ul 2023 06:59:56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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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라서 가능했던, 혼자라면 불가능했을. - 함께여서 가능했던 것에 감사했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9pit/15</link>
      <description>라이딩을 시작한 지 꼬박 한 달 째인 날이었다. 몸도 피곤했고 마음도 무거웠다. 이런저런 일들, 고민거리들이 가득했던 날이었다.   갈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두 번째 팩라에 참여해 보았다. 아드레날린이 솟는 기분이었다. 내가 이 레이싱을 마칠 수 있을까란 의구심과 걱정이 조금은 밀려들기도 했지만 말이다.   몸이 제법 가벼웠다. 약간 호흡이 올라오긴 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E8EjQN8fhYIQQSqVfa9e0BGfu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Mar 2023 16:37:09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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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보다 강하고 용기 있는 사람임을 기억하는 방법 - 내 속엔 무엇이든 이겨낼 강인함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 것</title>
      <link>https://brunch.co.kr/@@9pit/14</link>
      <description>라이딩을 시작한 지 한 달 여가 지났다. 처음엔 20km 속도로 살랑살랑 다녔다. 언덕은 최대한 피해 다녔으며 페달링이 힘들면 멈추는 여유도 부렸다.   한 달여 뒤인 지금. 평속 25km 정도에 도달했다. 예전처럼 언덕을 피하지도 않게 되었다. 처음엔 쳐다도 못 봤을 업힐을 으쌰으쌰 하며 넘어간다.   가시화된 데이터를 눈으로 보면 내가 어느 부분에서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bKvxYn1mjDtUiYyLCo95al-u_c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Mar 2023 13:39:18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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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그라든 열정을 다시 찾는 방법 - 나를 다시 살아 숨 쉰다 느끼게 만들어준 그것에 대한 감사</title>
      <link>https://brunch.co.kr/@@9pit/13</link>
      <description>요새 날 살아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몇 개 있는데 그중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는 건 단연코 라이딩이라 말할 수 있겠다.   늘어난 체중 탓에 몸도 마음도 망가져 있었다. 스트레스를 푸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폭식과 음주였다.   그런 생활에 몸은 불어만 갔고 불어난 몸에 자존감은 점점 바닥을 쳤다. 무기력과 우울이 찾아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A8ZT_Ddiv7bucHoAEYX2Wni1T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Mar 2023 16:09:49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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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을 준비하는 자 - 나는 이번에도 또다시 이별을 준비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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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을 했었다 그 무엇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내 전부를 쏟아붓는다. 얼핏 사랑처럼 보일지 모를, 사랑으로 위장한 감정들을 뿜어낸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또 겁에 질려있다. 부들부들 떨고 있다. 설렘을 가져다주는 호르몬이 약효를 다하는 순간엔 늘 그렇듯.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결혼이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zQUWsTpnczVgCuFMv1NgnY1de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Feb 2023 15:39:03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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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들 - 부디 개인적 견해에 불편해 않으시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9pit/11</link>
      <description>신앙적 회의감이 갈무리 지어지던 날이다.    한때 멋있다 생각하던 성호 긋기와 묵주반지를 돌려가며 기도하던 것을, 고해성사 같은 정형적인 것들을 경건함이라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기독교 안에 있는 한 분파로서의 개신교와 천주교에 대한 고뇌가 나를 끊임없이 흔들어댔다.   그 방황이야 어떻든 종교란 매개체는 늘 내 고통을 위로해 주는 존재임에는 분명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kkI4PdyKSqI8_xWO6Pk4MZBZ_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Feb 2023 12:10:00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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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행복이 조금 무섭다 - 행복이 무서운 겁쟁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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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확히는 26살의 봄, 벚꽃이 만개하던 16년. 그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누가 뭐래도 행복을 만끽할 자신이 있었다. 그 자신감은 몇 개월이 채 가기 전에 산산조각 나 버렸다. 타인의 시선이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남들이 내게 해준 조언들도 마음을 깊이 파고들었다.   길어야 1년, 짧게는 두 달을 채 넘기지 못했다. 나를 스쳐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vptR_EOq_ni0xnYVqTdoyGu6D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23 12:10:20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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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살게 하는 건 언제나 추억이었다 - 아련한 어떤 것들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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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살게 하는 건 언제나 추억이었다. 추억의 부유물이 어떤 것이 든 간에. 중학교에 입학할 때 즈음, 그러니까 무려 17년 전. 그 당시에도 출간된 지 10년도 넘은 작품이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들 사이에 열풍을 일으킨 것이 있었다. 바로 &amp;lsquo;슬램덩크&amp;rsquo;란 농구 만화였다.   당시 체육 교과과정 중 농구 과목이 있었기도 했거니와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IjoR1Hjyy6RfuhxsJukQZpreN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an 2023 14:59:08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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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지 우울증 - 나를 짓누르는 것들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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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딱히 장대한 계획이 있는 여행은 아니었다. 스무살이 넘어 떠나온 고향. 다들 타지에서 고군분투하며 아등바등 살아왔다. 전화통화로나마 서로의 안부를 묻는게 가족모임의 전부였던. 어느덧 서른하고도 두 해를 넘긴 조금은 쌀쌀해지던 11월의 어느 날 늦은 저녁, 조금 늦은 아빠의 생신축하를 위해 제주로 향하던 날.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여행을 간다는 것보다 육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KSeE9eRFkcApFvOcY1R_pF4CIR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Nov 2022 02:11:28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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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전해지길. - 살아야 했다. 다시 일어서야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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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가 보게 될진 모르겠으나 부디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전해질 수 있길 바라본다.   힘든 시절을 보내던 나였다. 정말 힘들게 얻은 직장에서 무언의 압박이 나를 짓눌렀고 직장 내, 외의 공간에서 일어난 수많은 관계 속에서 넘어지고 다치고 깨지며 두려움에 떨어야 했으며 두려움을 직면해야 했다.   그 시간을 버티고 버티다 책을 집어 들었다.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5Q-kx0MYEbPbeMgN_tMBjsKftg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Nov 2022 12:58:35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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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박과 성실함 구별하기 - 오늘도 다짐한다. 조금 더 내려놓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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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누가 내게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다.&amp;nbsp;&amp;ldquo;너는 규칙적인 것이 장점이야.&amp;rdquo;  딱히 그렇다 생각해본 것은 아니었는데 또 그런 것도 같았다. 매일 일기를 쓰고 매일 감사노트를 적는다. 매일 한 문단 이상 읽으려 노력하고 정해진 시간 기도를 한다. 12시 즈음엔 늘 같은 유튜브를 틀어두고선 잠에 든다. 내가 생각해도 단조롭고 반복적이며 규칙적이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WICzGQIxt6aQJyFhoqTjEckLgb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Nov 2022 09:08:27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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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하고 진지한 영화리뷰 '국도극장' - 도망치는게 꼭 비겁한 것은 아니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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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연 설명 없이 진행되는 서사. 친절한 영화가 아니었음엔 분명하다. 이 영화가 보고싶었던 이유는 사법고시 폐지로 만년 고시생으로 남아버린 기태가 고향인 벌교로 돌아와 생계를 위해 재개봉 영화관 &amp;lsquo;국도극장&amp;rsquo;에서 일을 시작한다라는 시놉시스에 끌려서였다.  때론 거창한 이야기보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더 큰 울림을 주기도 한다. 감독님은 그 울림을 무척 우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xyT0DnLFWr1ks4xEJWUaTofRvH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11:47:27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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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뚜껑 실종사건 - 작고 사소한 것들이 때론 전체를 집어삼켜버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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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마시지도 않던 캔커피를 따고선 마시려는데 어디에 뒀는지 눈 깜짝할 새 사라져버린 캔뚜껑. 종종 그런 것들이 있다. 중요한 물건도아니고, 없어도 살아가는데 전혀 영향이 없는 것들이지만 머릿속을 계속 맴돌며 신경쓰이게 만드는 그런 것들이.  떨어져 있을 곳이라 추측이 되는 쪽을 한참 뒤적거려도 꽁꽁 잘 숨어있던 녀석이 세차장에서 사용한 에어건 한방에 어디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jN8Xb3byCUCifa6GB_xtrQyLT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5:46:43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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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놓을 줄도 알아야죠 - 계속 들고있다는 것이 불가능하단 걸 당신도 잘 알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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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내 손에 어떤 물건이 있다고 치자. 예를 들어 핸드폰이라던가 지갑이라던가. 그 물건을 5분동안 가만히 들고 있는건 쉽다 10분..15분.. 그 정도의 시간에도 팔은 조금 저릿함을 느낄 뿐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그 물건을 들고 있은 지 1시간 아니 30분도 도 채 되기 전에 팔은 떨어져 나갈 것처럼 아플테다.   마음 속 짐도 마찬가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xx2pP57JUaOCA_aJ1tr8hOnD1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2:15:09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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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나아갈 채비를 하다 - 일상에의 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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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순간부터 인지는 모르겠으나 밖에 나갈 땐 마음을 굳게 먹어야 했다. 사람 많은 곳보단 적당하거나 없는 곳을 일부러 찾아다니기도 했다. 사람을 만나는게 겁났던 건 아니다. 단지 누군가와 마주치며 해야만 하는 사소하고 형식적인 것들이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다.   최소한의 마찰만 일어나게끔 만든 상태에서 사색을 즐기는 시간이 늘어갔다. 사색을 하던 그 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it%2Fimage%2FfsN-BWy9MSfIplTG90kS-ZDliX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Oct 2022 14:24:18 GMT</pubDate>
      <author>이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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