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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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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느 때와 같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평범함의 힘을 글로 담아봅니다. (육아, 일상, 긍정, 성장의 힘)</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0 Apr 2026 23:57: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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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느 때와 같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평범함의 힘을 글로 담아봅니다. (육아, 일상, 긍정, 성장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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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삶은 모순이다, 그러나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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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거니 받거니, give and take. 동서양을 막론하고 존재하는 격언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살아가면서 받기만 하거나 주기만 하는 건 없다시피 하다는 것이다. 워낙 어릴 때부터 들어온지라 기역니은을 갑자기 생경하게 느끼지 않듯 의미를 깊이 곱씹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아이를 만나고 나니 그 뜻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되었다.  첫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nsMBdqQfDA86oHNXP9OCeH3S8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4:59:19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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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삶의 무한동력을 얻다 - 나아가다 그리고 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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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계획적인 편이지만 재무설계나 가계경제 관리에 있어서는 이상하게도 계획성이 발휘되지 않는다. 현명한 분들은 20대 때부터 재테크를 하고 차분히 노후 준비도 꾀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난 그런 쪽에 밝지 않다 보니 사회초년생일 적에는 월급 내에서 쓰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여행을 가거나 공연을 보는 등 YOLO족처럼 지냈던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tSCfptcIHYRGI53Jam8efbsnH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04:39:54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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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잃지 않고 읽어나가는 삶 - 나아가다 그리고 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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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험기간이 되면 당장 해도 부족할 공부는 뒷전으로 미뤄두고 책상 위 청소를 하거나 필기구를 정리하고 싶어 진다. 평소엔 관심도 없던 책장 속 책들도 어찌나 재밌어 보이는지.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경험하고 공감하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래서 독서가 나의 여가시간을 재밌고 만족스럽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확신하지 못했다. 나의 취향을 제대로 발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O5a7HRLz0o6rZIJhr97vzMox3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Sep 2023 05:27:28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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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네 탓 아닌 나 때문에 - 나아가다 그리고 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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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끄럽게도 나는 자신에겐 너그럽고 타인에겐 엄격한 사람이다. 모순되게도 그런 류의 사람을 무척이나 싫어하면서 스스로가 해당이 된다니 동류가 싫은 건지 이조차도 나에겐 너그럽기에 빚어지는 결과인지 헷갈릴 정도다. 인간이면 응당 가질 법한 방어적 기제일 수도 있겠으나 유소년기에 원체 지적받거나 혼난 경험이 거의 없던 탓도 있다. 부모님은 전혀 체벌하지 않으셨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g6T3fkuo7aEk2tNooMgCxR__X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ug 2023 05:09:17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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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마음은 느리게 몸은 빠르게 - 나아가다 그리고 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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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인이어서일까, 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기질 탓일까. 다혈질적이고 급한 성미 때문에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방해가 되면 쉽게 화가 나고 짜증이 솟구쳤다. 크게는 회사 중요업무에서부터 작게는 이동 중에 만나는 교통신호까지, 중요도를 떠나 빨리 내가 원하고 생각한 대로 잘 되지 않으면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 어려웠다. 특히나 사소한 것이지만 반복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1q1we7ZXF3iox_yx4eHKC-6CI1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4:32:25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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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소통의 주파수를 높이다 - 나아가다 그리고 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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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극내향의 표본이었던 나는 낯선 이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불편했다. 그것이 꼭 대화를 나누거나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길을 오가다 마주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마저 괜스레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멀티가 어렵고 목적지만 바라보는 성질도 좁은 시야를 갖게 했는데, 사람들을 대하는 게 불편한 성향 탓도 있었다. 그저 걸어갈 방향만 직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hRznjkZ-KZa4HmhvuLQbDa7dp0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ug 2023 05:13:05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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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안에서 밖으로 향하다 - 나아가다 그리고 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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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낳고 삶의 국면이 바뀌면서 변화에 적응하고자 부단히 애쓰다 보니 자연스레 '나'라는 사람에 대하여 알아가게 되었다. 예전 같았다면 주변 사람들이 말하고 평가하는 것들로 나를 규정하고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스스로 발견해 나간다는 큰 차이점이 있었다.  그리고 그 틀에서 점차 바뀌어가는 나 자신을 확인하기도 했다. 아이를 양육하기에 좋은 특성이라면 그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AzI94h6oQf0_oCZijIEkHIiI2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Jul 2023 04:25:02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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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삶을 경건히 마주하다 - 세상을 새로이 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9ru4/17</link>
      <description>교과서에서 플라톤이나 데카르트 같은 철학자들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간은 무엇인지 고뇌하며 사상을 이룩했다는 것에 의아함을 느꼈다. 그런 의문을 가지는 것 자체가 나와는 다른 사람이구나 하는 거리감이 있었다. 그런데 세상을 처음 마주한 것처럼 새로이 바라보고, 자연을 느끼며, 과학을 공부하다 보니 전에 없던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한가득 피어났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I6vaBUuixik2UWehJ7nmttclq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Jul 2023 06:09:10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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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과학과 삶을 잇다 - 세상을 새로이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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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학을 전공했다는 것은 변에 지나지 않을 수 있겠으나, 여하간 나는 과학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과학에 대한 나의 열정이 최고치였을 때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우주과학자를 꿈꾸었던 아이는 과학과 점차 멀어지더니, 어른이 되자 담을 쌓는 지경이 되었다. 편식하면 안 되듯 책을 읽을 때에도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골라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sn43U2LBehXsVtf43rMb4C79O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ul 2023 04:41:20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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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시간에 미소짓다 - 세상을 새로이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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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속 10킬로, 20킬로, 30킬로. 나이대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을 흔히 속력에 비유하곤 한다. 돌이켜보면 나 역시 그러했다. 어렸을 때는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80년, 길게는 90년, 100년까지 사는 인생이 어떻게 쏜살같다는 것인지 이상하게 여겼다. 하루살이에 비하면 영생과 같은데 말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RX_JdYArghngAVvosJP2nPIPK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May 2023 05:04:31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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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사랑을 배우다 - 세상을 새로이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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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통해 미처 몰랐던 폭넓은 감정을 알게 되었다. 매일 내게 이러한 감수성이 있다는 것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일깨워주는 아이다. 덕분에 감정에 대해 생각도 많아지고 이해의 폭은 넓어지는 중이다.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amp;lsquo;사랑&amp;rsquo;이다. 이만큼 내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지 싶을 정도로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  중고교 시절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IGobWPjm2E23mMhEktTWLhrqN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pr 2023 15:12:06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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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환경보호에 힘쓰다 (2) - 세상을 새로이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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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친환경 제품 소비, 에너지 절약, 재사용하기, 쓰레기 줄이기가 바로 그것이다. 각 단어에 모두 지읒자가 들어가서 네 개의 지읒자를 모으면 &amp;lsquo;짝짝!&amp;rsquo; 스스로에게 박수를 쳐준다는 나만의 슬로건도 만들어보았다. 아이에게는 자주 해주지만 나 자신에겐 좀처럼 나오지 않는 칭찬의 말, &amp;lsquo;참 잘했어요!&amp;rsquo;를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iN2OKLpBXnyEWGK6I7WctwwGl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23 04:13:49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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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환경보호에 힘쓰다 (1) - 세상을 새로이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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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환경보호에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찬탄해 마지않는 자연이 언제까지고 지금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할 수 있으려면 우리가 보호해야만 한다. 자연을 위해서만도 아니다. 당장 나 자신이 그리고 내 아이가 장래 살아나갈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더 나아지기는 힘들지라도 악화되지는 않도록 지켜나갈 의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8AUS36chnaCyd1ItHHnFCukOm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Mar 2023 23:55:19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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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자연을 찬미하다 - 세상을 새로이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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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삭에 가까워졌을 때 출산휴가에 들어갔다. 많이 걷는 것이 예비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좋다고 하여 매일 오전마다 근처 공원을 거닐었다. 동일한 장소를 매일같이 거닐다 보면, 나무나 산, 강과 철새 등 자연을 유심히 관찰하게 된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같은 공원을 거닐며 자연의 변화를 살피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평생 없을 수도 있다. 적어도 나에게는 처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gi7DuxcFx1VBIU7E1gW5pmkGw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r 2023 15:18:34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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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익숙한 것들이 낯설어지다 - 세상을 새로이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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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작은 데미안과 나는 다시 태어났다. 굉장히 거창해 보이는 문장을 제목으로 삼은 이유는 그것이 내 오롯한 진심이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라는 존재로 거듭나는 정도가 아니라 재탄생했다. 감히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전혀 나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이상적이다. 그렇기에 나의 아이는 데미안과 같은 내 삶의 선지자이다. 덕분에 바른 방향으로 새로운 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0p6yTxlmxPAx5fWxOtdPuRugKb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23 15:34:54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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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내 정신이 거기에 있었다(2) - 비로소 나를 돌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9ru4/9</link>
      <description>나의 정신건강을 처음으로 염려하고, 아프지 않게 노력하는 과정에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 마음은 병든 적이 한 번도 없었을까. 그간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 병세가 심하지 않아서 무심코 지나가버리지는 않았을까. 이러한 생각이 뇌리에 스치자 신기하게도 심연에서 몇 가지 일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먼저 20살의 무기력한 나의 모습이 눈앞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s9BFnHOAPzqAavf2lP9VvwfOh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Feb 2023 14:47:24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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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내 정신이 거기에 있었다(1) - 비로소 나를 돌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9ru4/8</link>
      <description>지금껏 신체건강을 살피기에도 무심했던 나였다. 마음과 정신상태는 정말이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주변에서 혹은 미디어에서 정신건강을 논하고 상담을 받는 것을 봐오곤 했다. 그럴 때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느낄 때 적절한 진단을 받고 상담을 통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정작 그 대상이 나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7nyBQnKFlliN2bwchQujIsUX9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an 2023 15:43:00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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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건강한 먹거리에 눈 뜨다 - 비로소 나를 돌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9ru4/7</link>
      <description>요리의 시작과 함께 전에 없던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식재료이다. 요리하지 않을때엔 고민할 필요가 없었고, 가끔 할 때에도 그저 가격이 저렴하거나 같은 가격이면 양이 많은 것을 고르곤 했다. 가격 비교도 깊게 따져보는 편도 아니었다. 관성적으로 기존에 사던 상품을 빠르게 집어서 계산하는 식이었다. 장보는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도 많다지만,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krZ2r6UHvFwaLrL96MLguL13I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an 2023 16:03:47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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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서툴게나마 시작한 요리 - 비로소 나를 돌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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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리 오래 살았다고 할 순 없지만 인생 전반을 돌이켜보면 내 식습관은 나쁘지 않았던 듯하다. 부모님께서 어릴 적 배불리 먹지 못한 기억 때문에, 그리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자식들 먹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셨다. 항상 세끼 제대로 먹는 것을 중요시하신 것은 물론 한창 자랄 청소년기에 치킨과 같은 야식을 먹고 싶다고 할 때마다 바로 사주시곤 했다.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8MxUGD3P_2PQFmspunEcyj9Ccf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an 2023 15:52:29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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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건강을 위한 첫 운동 - 비로소 나를 돌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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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태껏 살면서 건강관리를 특별히 한 적이 없었다. 내 심신을 돌보는 일은 사실 뒷전이었던 것 같다. 학생일 땐 공부가 1순위였고 취업준비생 시절엔 그저 어딘가에 입사하는 것이 중요했으며 그토록 바라던 입사 후에도 회사일이 우선이었다. 감사하게도 건강한 편이기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됐던 것인데, 내 몸은 방치되는 만큼 나빠지고 있었을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4%2Fimage%2FcS_bY7immoo-L80i3W-lOEBhIo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an 2023 15:42:11 GMT</pubDate>
      <author>여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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