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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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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퇴후 외국인도시민박업, 관광통역안내사(영어)을 하며, 일상에 관한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5:07: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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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후 외국인도시민박업, 관광통역안내사(영어)을 하며, 일상에 관한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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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 행어 - 10화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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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0년 들어&amp;nbsp;세계금융시장은 소용돌이치며 변하고 있었다. IT산업의 발전으로 투자론, 경영학, 금융공학, 산업공학등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금융시장, 금융상품이 생겨나고 투자은행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 경영을 하며 은행 간의 인수, 합병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국내에도 선진금융기법을 익힌 미국 MBA들이 고액연봉을 받으며 쏟아져 들어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PCeIiVTdzZOCujZENEXDhYfrq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2:48:24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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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 행어 - 9화. 절벽 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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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이 지났다. 은정이는 연락을 끊었다.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았다. 메일을 보내도 답이 없었다. 나는 매일 죄책감에 시달렸다.  점심은 혼자 먹었다. 아무도 같이 가자고 하지 않았다. 복도를 지나가면 수군거림이 들렸다. &amp;quot;저 사람 때문에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는데...&amp;quot; &amp;quot;자기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이나 하고 있네.&amp;quot; &amp;quot;집안도 별로라며? 아버지가 빚 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f-iCzYIJiR9IOaN44fspDkbdx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7:35:42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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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 행어 - 8화. 추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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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이 무너졌다. 이준혁. 최지원. 결혼. &amp;quot;...언제부터 만나셨어요?&amp;quot; 내 목소리가 떨렸다. &amp;quot;작년 가을부터요. 박 부장님 소개로 만났어요.&amp;quot; 작년 가을. 우리가 설악산에 간 건 올해 1월이었다. 은정이가 이준혁을 만나기 시작한 건 1월 말부터. &amp;quot;그럼...&amp;quot; &amp;quot;네. 우리는 이미 사귀고 있었죠.&amp;quot; 최지원이 웃었다. &amp;quot;그때 설악산 갔을 때도요.&amp;quot; &amp;quot;그럼 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gs_yDaF_7eezdxrzL02JlR9Qt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3:27:41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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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 행어 - 7화. 여자들의 전쟁</title>
      <link>https://brunch.co.kr/@@9tC0/33</link>
      <description>한 달이 지났다. 은정이와 이준혁은 계속 만나고 있었다. 나는 가끔 은정이를 만났다. &amp;quot;언니, 준혁씨가 정말 재미있어.&amp;quot; &amp;quot;그래? 잘됐네.&amp;quot; &amp;quot;근데 언니.&amp;quot; 은정이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amp;quot;언니는 준혁씨 어때?&amp;quot; &amp;quot;나?&amp;quot; &amp;quot;응. 언니도 좋아해?&amp;quot; 나는 고개를 저었다. &amp;quot;아니, 전혀. 내 타입은 아니야&amp;quot; &amp;quot;다행이다.&amp;quot; 은정이가 웃었다. &amp;quot;사실 조금 걱정했거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4FIEsy-HDOz8_151aLNpqWP0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2:59:45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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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 행어 - 6화&amp;nbsp;계산된 우연들</title>
      <link>https://brunch.co.kr/@@9tC0/32</link>
      <description>아침에 늦게 일어나 샤워를 하고 아침 먹으러&amp;nbsp;갈 준비를&amp;nbsp;했다. 은정이는 침대에 누워. 천장을 보고 있었다. &amp;quot;언니.&amp;quot; &amp;quot;응?&amp;quot; &amp;quot;어제... 이준혁 씨.&amp;quot; 은정이가 얼굴을 붉혔다. &amp;quot;너무 고맙더라고, 내가 무서워하니까 옆에서 많이 도와줬어.&amp;quot; 나는 고개를 돌려 은정이를 봤다. &amp;quot;...호감 가?&amp;quot; &amp;quot;응? 아니, 그런 거 아니고.&amp;quot; 은정이가 수줍게 웃었다. &amp;quot;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3dUqpU3GXbiHPO4HRBRyn82jJ2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3:48:21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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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 행어 - 5화. 설악, 낯선 기류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9tC0/31</link>
      <description>토요일 아침 9시. 설악산 입구. 하얀 눈이 세상을 덮고 있었다. &amp;quot;언니, 진짜 예쁘다!&amp;quot; 은정이가 감탄했다. &amp;quot;그래도 추워. 옷 따뜻하게 입었지?&amp;quot; &amp;quot;응! 걱정 마.&amp;quot; 우리는 차에서 내렸다.  &amp;quot;김 과장님!&amp;quot; 박 부장이 손을 흔들었다.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amp;quot;친구분도 같이 오셨네요.&amp;quot; &amp;quot;네, 제 후배 은정이에요.&amp;quot;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은정이가 밝게 인사했다.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n5McYDMTZwpSJb8FMXeOsK4Po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7:20:46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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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 행어 - 제 4화 그 겨울의 산</title>
      <link>https://brunch.co.kr/@@9tC0/30</link>
      <description>어느 날 업무회의가 끝나고 &amp;quot;참! &amp;nbsp;김 과장.&amp;quot; 박 부장이 말을 이었다. &amp;quot;이번 달 말에 부서 단합대회 있어요.&amp;quot; &amp;quot;네.&amp;quot; &amp;quot;등산 가는데, 꼭 참석해줘요.&amp;quot; 등산? 나는 등산을 싫어한다. &amp;quot;꼭 가야 하나요?&amp;quot; &amp;quot;당연하죠! 신입이 빠지면 안 되죠.&amp;quot; 신입이라고 했다. 나는 경력 4년 차인데. 하지만 여기서는 신입이다. &amp;quot;알겠습니다.&amp;quot; &amp;quot;좋아요. 장소는 설악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lSRERpZUknUIhY211fwyHXFDY8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2:30:03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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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 행어 - 3화. 새로운 전쟁터</title>
      <link>https://brunch.co.kr/@@9tC0/29</link>
      <description>새 직장 첫날. 같은 외국은행이지만 다른 은행 서울지점. 더 큰 지점. 더 많은 기회.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로비에 들어섰다. '이번엔 다를 거야.' 그렇게 믿고 싶었다.  &amp;quot;김민지 과장님이시죠?&amp;quot; 인사팀 직원이 나를 맞이했다. &amp;quot;네, 맞습니다.&amp;quot; &amp;quot;저는 인사팀 박서연이예요. 오늘 안내해 드릴게요.&amp;quot; &amp;quot;감사합니다.&amp;quot;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박서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9ySf_DYZmMwTMuH8whEvAceg-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5:23:40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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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행어 - 2화 취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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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행이 위치한 건물의 로비는 웅장했다. 대리석 바닥이 반짝였다. '여기서 내가 일하는 거야.' 신기했다. 가슴이 뛰었다..  총무회계파트에서 함께 일하게 된 4명은 나를 포함해 모두 신입이었다.&amp;nbsp;나만 취업재수생으로 1살이 많고 다 같은 나이였다., 전혀 직장경험이 없던 우리는 관리부 총괄매니저 Mr.Mcney&amp;nbsp;에게서 함께 우리가 담당할 직무에 관한 교육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Cs9jheKFNzq7fNbogRjATi_By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6:48:27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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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프 행어 - 퀸스 갬빗, 그 시절 정글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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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트에 갔다 돌아오는 길이었다. 지름길로 접어들었는데, 좁은 길이라 앞에 차가 서 있었다. 잠시 뒤에서 기다리다가 앞차가 출발하고 함께 출발하는데 막 차에서 나온 남자가 왠지 낯이 익어 보였다. 그 남자도 돌아서다가 나를 본 듯 잠시 멈칫하는 것 같았다.&amp;nbsp;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았을 때 갑자기 그가 누군지,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그가 누구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i4_NKtWbtKnwhzv62Z6ID_svw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2:58:41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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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 회고 - 또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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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나 12월이 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쉰다. 왠지 아무것도 하기 싫고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싶아 진다. 그렇게 조용한 날들을 보내다 보면 한 해를 돌아보고 또 다가오는 한 해를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 한 해의 마지막이라는 기분 때문인지 왠지 12월이 되면 감성적이 되고, 마음이 스산해지며, 후회와 아쉬움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별로 아무것도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x6K6S1FjHCZXpsUhKEy0_o1eKN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Dec 2021 07:27:28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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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빙산의 일각 - 내가 물에 뜨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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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시절인가 책에서 물에 떠있는 빙산 그림과 함께 빙산의 일각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쓴 짧은 글을 읽었었는데 누가 쓴 글인지 기억에 없지만 저자는 빙산의 수면 위의 부분과 수면 아래의 부분을 인간의 외면과 내면에 비유하는 글을 썼던 것 같다. 내용은 자세히 기억할 수 없지만 그림만은 지금도 기억한다.   빙산은 작용하는 중력과 얼음과 물의 밀도의 차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5zssAewvTSPjWD4k9xKyWv5jF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Dec 2021 13:37:28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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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세 수영 - 나는 100세까지 수영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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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부터 수영강습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 이후 몸이 너무 불어나 할 수 있는 운동이 별로 없는 데다 수영이 의외로 안전하다고 해서 용기를 냈다. 젊어 한 때는 수영에 푹 빠진 적도 있었는데 일이 바빠져 새벽에 수영을 하고 출근하는 것이 버거워지면서 멀어졌었다.  다시 물속에 들어서니 젊었던 날, 물과의 기억이 소환되고 다시 빠져들고 있다. 난 사실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ttV9N3FCZ-hirgcNfffc8kJB1XQ" width="251" /&gt;</description>
      <pubDate>Wed, 15 Dec 2021 02:03:20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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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6 AM 줌(Zoom) 미팅 - 할머니 북튜버 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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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amp;lsquo;북튜브'(유튜브에서 책 소개하는 채널)를 시작했다. 중학교 때 즈음인가 &amp;lsquo;저 눈밭에 사슴이&amp;rsquo;라는 라디오 소설을 들은 적이 있었다. 한 동안 그 유명했던 드라마 작가 김수현 씨의 데뷔 작품이다. 진부한 계모 스토리를 탱글탱글 톡톡 튀는 대사로 몰입감 있게 풀어낸 원작을 낭독한 라디오 소설이었다. 그때의 깊은 인상이 남아있던 나는 낭독의 매력에 이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cRfCFbg6Lff-7OfuWDC05z9a7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Feb 2021 10:37:19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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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못한 길 - 오늘도 길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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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한가로이 이 생각 저 생각에 빠지곤 한다. 스산한 연말이었다. 한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밤에는 홀로 앉아 가슴이 먹먹했다. 힘들고 비감한 한 해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또 한 번의 전기가 되는 날들이었다.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조기 퇴직한 후, 맑은 공기와 한적한 곳을 찾아 10여 년을 타지에서 살았다. 남의 집을 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GhNPjC6XflnIKL928Epsi4D4E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Jan 2021 04:49:52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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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새해 계획 - 할머니지만 열심히 살고 싶어</title>
      <link>https://brunch.co.kr/@@9tC0/19</link>
      <description>거꾸로 매달려 있어도 시간은 간다. 코로나로 고생하며 모든 사람이 언제 이 한 해가 가나 했는데 어쨌든 연말이다. 코로나는 가지 않고 여전히 맹위를 떨치며 우리를 방구석으로 몰아 대지만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팬더믹은 어쨌든 시간의 문제이고 우리는 결국 방법을 찾게 되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신년 계획을 짠다. 무슨 원대한 목표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hiFwSIRRcJ05bIaohKgZgGdxwe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Dec 2020 05:52:02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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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초 여행 - 할머니 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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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가끔 속초에 간다. 이번엔 어머니와 동생과 조카까지 함께 갔다. 바로 아래 동생이 오래전 아이들 어렸을 때 남편 따라 속초에 몇 년 동안 살았었다. 큰 산과 큰 바다, 맑은 공기의 이 한적한 도시는 즉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때 이후 속초는 내게 특별한 곳이 되었다. 별 일이 없어도 1년에 3-4번은 간다. 그냥 바다 보러~. 단조로운 내 일상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Ex0UiSqv4CxSGBloncaP4e2aB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Dec 2020 12:35:45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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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지만 재미있게 살고 싶어 -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title>
      <link>https://brunch.co.kr/@@9tC0/17</link>
      <description>나는 67세이고 94세인 나의 어머니와 가까이서 생활하고 있다. 어제는 작은 김장을 하고, 굴과 수육과 함께 김장 후 남은 양념 속으로 오랜만에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27년생인 어머니는 아직도 김장을 직접 한다. 올해는 못할 것 같다고 하더니 그냥 또 해 버려서, 이번엔 주도권을 쥐고 해 볼 가 하던 나의 기대는 허사가 되었다.   뒷정리와 청소를 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fkOgg5jcf3H68D78HShvVhtTb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Dec 2020 00:53:04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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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다 III - 전장의 참호엔  무신론자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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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종교생활에 대한 작은 생각 &amp;lsquo;큰 나무 사이를 걸어갔더니 저절로 &amp;rsquo; 키가 커졌다&amp;rsquo;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것을 종교(신앙) 생활에 비유하고 싶다. 단지 나무 사이를 걸어갔을 뿐인데 주위의 큰 나무들처럼 어느새 내 키가 커졌다는&amp;hellip; 사전에 보면 종교란,&amp;lsquo;무한(無限)&amp;middot;절대(絶對)의 초인간적인 신을 숭배하고 신성하게 여겨 선악을 권계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pz7jT76oiEpZY3qyN7Dd1jz-R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0 23:28:26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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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다 II - 일상의 작은 일들을 소중히 여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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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변에 보면 나이가 들면 일상의 가사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것을 넘어, 건강과 시간이 허락하는데도 일부러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노년에도 건강하고 의욕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은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점이다. 요리 라든지 김치 담그기 등은 사소한 일로 보이지만 사실은 오랜 기간의 습득 기간과 경험이 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C0%2Fimage%2F2d4tob87ObWHq_vqwS6zQYkpz0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0 23:15:38 GMT</pubDate>
      <author>헬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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