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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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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는 사막의 승무원. 지난 6년을 하늘에서 살면서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이도 생겼네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49: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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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사막의 승무원. 지난 6년을 하늘에서 살면서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이도 생겼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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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바타의 꼬리가 필요해. - 물으라. 또 물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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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비스란 무엇일까.  이 질문은 대답하는 사람 나이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이다. 우선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물어본다면 십중팔구 &amp;lsquo;웃는 거요.&amp;rsquo;라는 답이 돌아올 것이며, (물어본 적은 없지만 꽤나 확신한다.) 중학생쯤에게 물어본다면 &amp;lsquo;친절하게 손님 접대하는 일&amp;rsquo;이라고 말할 것이다. 반면 혹독한 알바판을 통해 세상이 그리 녹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VHZ-gA6e1ia5-dJHLMPNGGXra8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Nov 2020 01:22:23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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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캐릭터를 찾아서. - 챙길 건 챙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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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 캐릭터를 살려!  필자가 서비스 교육을 받던 도중 회사 트레이너에게 들었던 말이다. 애니메이션 산업도 아니고 영화 촬영장도 아닌데 캐릭터가 웬 말인가. 이야기의 시작은 트레이닝 시작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필자는 비즈니스 클래스 근무를 앞두고 일주일간 새로운 서비스를 배우게 되었다.  교육 지속되는 동안 필자는 있는 듯 없는 듯, 교실 뒷배경과 물아일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xdr1eaZgVBPv6qt_u9V_3wNfm9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3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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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비아 그 녀석. - 당신의 다리 많은 생명체는 무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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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극단적 공포를 일컫는 말, 포비아. 가슴 밑바닥에 찐득하게 달라붙어 있는 이 녀석은 모양이 다른 틀에서 구워져 나온 쿠키처럼 사람마다 품고 있는 형태가 다 제각각이다. 내 공포가 누군가에게는 너무 우습고 누군가의 공포가 내게는 너무 우습다.  구름보다 높이 나는 직장을 가진 필자가 가장 많이 보는 공포증은 당연히 고소 공포증이다. 물론 그 자매품인 난기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C9SvOjBluOUg0S52V7K0RgQXs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3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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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e are the world? - 잔잔한 물결이 파도가 되는 그날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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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하나라는 아름다운 외침. 감자 튀김에 케쳡 대신 마요네즈를 찍어 먹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들을 때면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우리는 긴밀하게 연결된 삶을 사는 21세기 지구인이다. 그렇다면 지구본을 옮겨 놓은 작은 비행기 안. 우리는 정말 하나일까?  전세계로 취항하고 전세계에서 승무원을 모아 놓은 곳, 항공사. 다른 나라에서 온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iTBfii6yOL4jh3EHOJxu3VPop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2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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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무게가 느는 진짜 이유. - 지구인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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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0여 개 국가가 가입된 초국적 단체 UN. 필자는 190개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다양한 국적의 직원으로 구성된 항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언어 통역이라는 실질적인 이유와 국제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승무원을 모집한다. 때문에 승무원들이 입국 &amp;nbsp;심사대 앞에 서면 총천연색 여권의 무지개가 만들어지곤 한다.  입국 심사만 끝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VjlPcsYGHWU3NtJhnVP_ty97_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2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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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렙 궁예 승무원은 미래가 보인다. - 너를 너로 보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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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키즈 카페는 대체로 어린아이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한다. 애견 카페라면 애견과 견주이겠다. A초등학교 앞 떡볶이 집이라면 손님들은 당연히 A초등학교 학생들이다. 자그마한 플라스틱 의자에 낡은 초록색 접시가 즐비한 이 곳. 만약 이 허름한 가게에 넥타이를 바싹 졸라맨 정체불명의 어른이 있다고 해도 놀라지 마시라. 그는 그저 추억의 맛을 좇아 연어처럼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T1rt7rZJHF1STGlk1dR4YmPos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2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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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컴플레인과 소설 사이. - 소설은 정중히 사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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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소설이라는 말이 있다. 하도 부풀리고 부풀려져 소설처럼 지어낸 자기소개서라는 뜻이다. 오죽 취업 시장이 팍팍하면 이런 말까지 생겼나 싶어 씁쓸해지는 우리 시대의 자화상 같은 신조어인데 놀랍게도 승무원들 역시 가끔 이런 황당한 소설을 받아 보곤 한다.  그 소설의 정체는 바로 부당한 대우에 대한 항변, 컴플레인 레터이다. 불만 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aEvIrLUfeKsZWAAmPkcbel1JE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2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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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형, 유럽형. 한국형은? - 토끼의 후예들이여, 들고 일어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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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인생의 심오한 진리가 담겨 있는 말이라서 그런지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이 노래에 열광했다. 사실 내 것 같지만 내 것 아닌 게 어디 한둘일까. 애인의 마음부터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야속한 월급까지. 잘 생각해보면 정말 내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얼마 없다.  &amp;ldquo;나도 아침에 출근할 때 간이랑 쓸개 꺼내서 냉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6vU4EIHozHDrJbzlIP2rPcYHR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2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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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많던 떡은 어디에. - 부모님 어디계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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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필자는 어렸을 때 많이 우는 아이였다고 한다. 유모차가 흔들려도 울고 천둥이 쳐도 울고 그냥 울고 싶으니까 울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게 할 말이 많기도 많았던 듯싶다. 그럼 이제 증명의 시간이다. 그렇게 주야장천 울어 젖혔던 필자는 과연 떡을 몇 개나 더 받았을까.  어찌어찌 어른이 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 덮어놓고 울어재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4aJfIvJXvlmAbOykW4ZeCDOzY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2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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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서 들려오는 여왕의 소식. - 다만 믿어주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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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껏해야 가공해서 버터로 만들어지는 게 전부인 줄 알았더니 땅콩이라는 녀석은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식품이었다.&amp;nbsp;비행기 앞머리까지 돌려버린 땅콩 파워를&amp;nbsp;계기로 오너 일가의 갑질이 대한민국을 너머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덕분에 필자는 한동안 외국 출신 동료들에게 땅콩 하나 때문에 비행기를 돌린 게 사실이냐는 질문 세례를 받아야 했다. 그때마다 붉어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ugY6HsU3MA3TDGiguKtPwPmEvs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2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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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아래 같은 비행 없다. - 비행을 나누는 몇 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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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무실로 출근을 하는 직장인은 어제의 생존 전략과 오늘의 생존 전략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저기압인 상사 피하기, 겨울이면 미니 난로 준비하기, 탕비실 잘 털어보기 등등. 하지만 비행기로 출근하는 우리는 날마다 생존 전략이 크게 달라진다. 그 이유는 바로 모든 비행이 개별적이기 때문이다.  비행은 길이, 도착지 또는 출발 시간에 따라 완전히 다른 비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JhQlRsIP5K7sFLLzlBiZsg-i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Oct 2020 04:57:21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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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절 전달자' 승무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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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학창 시절 열심히 외운 게 아까워 공감각까지 억지로 욱여넣어 육감으로 산다고 할까 싶지만, 일단 우리 인간은 오감으로 세상을 인식한다.  그리고 온몸을 둘러싼 감각 기관은 언제나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를 바쁘게 처리한다. 그 감각의 주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오늘 필자는 이 &amp;lsquo;원하지 않든&amp;rsquo;에 주목해보자 한다. 이해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IXZdkgjgx8IFSRWiiCoe0fJn-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09:28:19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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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의 화살은 음주비행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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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 24시간, 한 달 672시간, 1년 8760시간.   부지런히 해님이 뜨고 지면서 우리에게 공평하게 비추어주시는 고마운 시간이다.   이 무시무시한 자연의 법칙은 건물 꼭대기에 앉아계신 회장님에게도 아부다비 방구석에서 글을 쓰고 있는 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주어진 시간이 화살이라면 과녁은 화살의 종착점, 즉 하루의 끝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Uq6owREzg1-ykejq4nugUmAyM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0 11:56:24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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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님 항공사여, 잠시 그 손을 놓는 소녀를 용서하소서 - 비난으로부터의 피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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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죄송하지만 본사에서 지시하는 사항이라......&amp;rdquo;        &amp;ldquo;저희도 해드리고 싶은데......&amp;rdquo;         익숙하지 않은가? &amp;lsquo;저희도 어쩔 수 없어요&amp;rsquo; 카드는 서비스 직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막다른 길에 몰렸을 때 빼드는 비장의 무기이자 최후의 패이다. 이 카드를 쓰게 되면 마치 비 온 뒤 무지개처럼 직원 앞에 무적의 실드가 펼쳐진다. 왜냐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EziatqCH04_g6ruscaPluF7nO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0 11:41:23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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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 통로의 '다리밭' - 빽빽과 듬성듬성 사이 그 어딘가</title>
      <link>https://brunch.co.kr/@@9tzD/4</link>
      <description>비행기를 탈 때 살 수 있는 것은 굉장히 많다. 우선 사야만 하는 비행기 좌석. 그리고 비행 중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간식, 유료 와이파이, 면세품 등. 하지만 그 누구도 살 수 없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기내 통로이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보통 3-3 혹은 3-4-3의 구도로 좌석이 배치된다. 초등학교 때 흔히 봤던 &amp;lsquo;분단&amp;rsquo;이라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E3nauZMqRQmSXQBJkoVuVhEGc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0 05:43:05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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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만 5천 피트 상공에서 지켜본 인생의 모든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9tzD/3</link>
      <description>우리는 가끔 잊기 마련이지만 생명은 유한하고 또 순환한다.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닌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비행이 생명을 싣고 뜨고 내리기 때문이다.  &amp;lsquo;이 사람 지금 화물칸에 있어&amp;rsquo;  네팔 카트만두로 향하는 비행기 안. 부사무장은 여권을 서류함에 잘 챙겨 넣으며 그렇게 말했다. 화물칸이라니. 짐이 실리는 곳 아닌가.  알고 보니 이날 비행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jytYNym2rGdIz4jOUvv-tZc5X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0 02:52:53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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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받이 전쟁</title>
      <link>https://brunch.co.kr/@@9tzD/2</link>
      <description>여행을 앞둔 당신은 수많은 가격 비교 사이트를 비교 분석 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손에 넣었다. 이제 울컥 올라오는 귀찮음을 삼키고 항공사 앱을 설치할 차례이다. 무엇에 동의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amp;lsquo;동의함&amp;rsquo;을 열댓 번쯤 누르면 이제 드디어 예약 완료라는 자랑스러운 페이지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공항에 도착한 여행객의 손에 쥐어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kYjWDEJWt1iB6LHJn__IACTp8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0 02:52:23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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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 안의 명품 조연 승무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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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아, 맞다. 칫솔은 아침에 챙기려고 했지!&amp;rsquo;   공항으로 향하는 아침.  우리는 저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전날 싸 놓은 짐을 점검한다. 걱정스러운 눈빛이 가득한 가족들에게 한국인 특유의 멋쩍은 인사와 포옹을 남기고 떠나는 길. 이제 여객에서 승객이 되어 &amp;lsquo;비행기&amp;rsquo;라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차례다.  &amp;quot;움직이는 사무실로 출근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zD%2Fimage%2F31VsrXiZkbxV984XZ-OvD5MxX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0 02:51:24 GMT</pubDate>
      <author>로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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