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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우</title>
    <link>https://brunch.co.kr/@@9vNE</link>
    <description>대학생 8년차 언시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22: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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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생 8년차 언시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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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과 소수자, 학생사회 담론의 중심이 되다(1) - 강남역 살인사건과 대학가 백래시</title>
      <link>https://brunch.co.kr/@@9vNE/45</link>
      <description>1. 학생사회의 오늘 - 총여학생회 폐지와 학생자치의 와해  대학을 과연 우리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거울까지는 아니어도 대학이 우리 사회의 작은 축소판 정도로 보는 시각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대학의 성평등은 오늘날 어떤 모습일까요? 성평등이 세대를 설명하는 키워드이고, 과장을 조금 보태어 시대정신이 되어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pc22y_wV_BJrsAnRnB9gFnn0Y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08:10:28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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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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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가며 - 조심스레 글을 내어놓습니다. - 대학, 학생회, 20대 남성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9vNE/44</link>
      <description>&amp;lt;업로드를 시작하며&amp;gt; 대학에서 활동을 마치고 대형마트에서 돈을 벌던 시기 생각이 많았습니다.  대학에서 내리 몇 해를 졸업도 미루고 학생회 활동에 매진했었고, 그 마무리 무렵에는 학내 반성폭력 운동에 참여했던 남성 활동가였습니다. 반복되는 성폭력 사건 조사주체를 맡다가 결국 스스로가 소진되어 버렸고 그래서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하는 시기에도</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07:56:08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44</guid>
    </item>
    <item>
      <title>20대의 성평등 문제에 대한 단상 - 설명하려 하지도, 들으려 하지도 않는 사회가 문제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43</link>
      <description>* 이번 학기 수업의 토론과제를 작성하며 담았던 내용. 글을 쓰며 생각이 많아져서, 그 기록을 남겨두려고 브런치로 옮긴다.  나는 오랜 시간 학과와 단과대 학생회에서 간부로 일했고, 2018년부터는 학과 학생회에 성평등위원회와 반성폭력 학생회칙을 제정하는 활동에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그 해부터 나는 (법정 개명을 하지 않았지만) 학내에서 활동하면서 양성쓰</description>
      <pubDate>Sat, 10 Dec 2022 06:33:39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43</guid>
    </item>
    <item>
      <title>사고와 참사 사이 - 애도를 혐오할 자유가 아니라, 사고를 참사라고 부를 자유가 필요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42</link>
      <description>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이었다. 그러니 국어사전에 따르면 지난 주말의 비극은 사고가 맞다. 그것은 비참하고 끔찍한 일이었으니 참사인 것도 맞다. 무미건조하게 배열된 사전 속 단어들로는 차마 다 담아내지 못할 '어떤 일'을 두고 그야말로 &amp;quot;때 아닌&amp;quot; 명칭 논란이라니.  사고 후 며칠간 신문 보기가 싫었고 뉴스를 보기 두려웠다. 나는 대학에 입학한 첫 해 4월</description>
      <pubDate>Thu, 03 Nov 2022 04:56:03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42</guid>
    </item>
    <item>
      <title>더 멀게 느껴지는 용산 - 국민과 가까워지겠다고 택한 용산. 대통령과의 심리적 거리는 더 멀어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41</link>
      <description>용산 시대가 개막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공간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전격 이전하면서다. 지난 정부의 공약이기도 했지만, 현실적 한계를 들어 폐기됐던 정책이었다. 새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과 열린 정부를 강조하며 대통령실을 이전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4.19혁명으로 하야하면서 기존 대통령 집무공간이었던 경무대를 폐하고 새로이 옮긴 지 반세기</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06:21:28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41</guid>
    </item>
    <item>
      <title>짧아도 너무 짧은 '여가부 폐지' 공약. - 대통령의 짧은 공약, 그 이면엔 놓치고 있는 길고 복잡한 고민들이 많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40</link>
      <description>그야말로 &amp;ldquo;짧은 공약&amp;rdquo;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설 페이스북에 &amp;ldquo;여성가족부 폐지&amp;rdquo;라고 올린 짧은 글에 수많은 이대남(20대 남자)들이 열광했다. 그리고 그것은 공약이 되었다. 윤 당시 후보는 보수 정당 후보로는 유례없이 높은 20대 남성 지지를 기반으로 0.7% 차의 신승을 거둬 대통령이 되었다. 역사도, 맥락도, 흐름도 그야말로 짧은 공약이 아닐 수</description>
      <pubDate>Mon, 22 Aug 2022 08:31:42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40</guid>
    </item>
    <item>
      <title>불완전과 불안정의 공간 'Banjiha' - 미완의 공간 반지하가 Banjiha가 되기까지 반세기, 없애면 해결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9vNE/39</link>
      <description>반지하는 그야말로 &amp;rsquo;불완전&amp;lsquo;과 &amp;rsquo;불안정&amp;lsquo;의 표상이다. 반(半)지하라는 표현에서 드러나듯, 온전히 지하가 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지상이 되지도 못했다. 70년대 도시화와 산업화 열풍 속에서 방공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에 세입자가 살기 시작하면서 조성되기 시작했다는 이 공간. 주거공간으로서 그야말로 불완전하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볕이 잘 들고, 신선한 공</description>
      <pubDate>Sun, 21 Aug 2022 06:22:46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39</guid>
    </item>
    <item>
      <title>보내지 못한 DM - 후배는 먼 길을 떠나버렸고, 전하지 못한 DM만 야속하게 남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23</link>
      <description>나는 카톡 메시지 같은 것들의 답을 매우 늦게 하는 못된 버릇이 있었다. 사실 지금도 좀 남아 있는 것 같긴 한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좀 많이 좋아지긴 했다. 지금은 최대한 바로바로 답장하려고 노력하곤 한다. 몇 해 전 학교에서 구르던 시절에는, 어찌나 정신이 없고 자기 관리가 안 됐던지, 밀려드는 연락에 답을 했는지 안 했는지조차 헷갈리곤 했다. 그런 정신</description>
      <pubDate>Wed, 23 Mar 2022 14:18:00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23</guid>
    </item>
    <item>
      <title>농활에는 '수입산'이 없었다. - 나의 농활 이야기 ②  - 커피도 라면도 농활에선 안 된다구요.</title>
      <link>https://brunch.co.kr/@@9vNE/35</link>
      <description>낯선 시골에서 받은 생일상 [나의 농활 이야기 ①  - 미역국 한 그릇이 바꾼 내 20대]농활에는'수입산'이 없었다. [나의 농활 이야기 ② - 커피도 라면도 농활에선 안 된다구요.]  선배들에게 물려받은 형식을 고집하다 농활을 말아먹고 말았다.    농활은 어쨌든 운동권 색채가 가장 짙게 남은 학생운동의 유산이었다. 단위마다 수준은 천차만별이었겠지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KY-8_UAVCGR8JcTQ-gz3xTQsn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an 2022 14:01:06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35</guid>
    </item>
    <item>
      <title>강의실서 돼지머리 놓고 고사 지낸 이야기 - 지금은 사라져 버려 아쉬운 대학 문화들에 관한 소고</title>
      <link>https://brunch.co.kr/@@9vNE/19</link>
      <description>내 새내기 시절 우리 단과대, 그리고 우리 과는 수직적인 학과 문화로 인해 늘 여러 말썽과 문제를 일으켰다. 하지만 꼭 나쁜 문화만 있었던 건 아니다. 입학했을 때만 해도 이미 학생사회의 기존 문화는 빠르게 해체되고 있었다. 하지만 공동체 문화로 대표되는 기존 문화가 잘 남아있었던 우리 단위는 특유의 개성과 결속으로 그 색체를 뚜렷하게 유지하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2xjJdmjId-qKMbNx8bS9zvEe59w.pn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an 2022 14:04:06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19</guid>
    </item>
    <item>
      <title>내 운동은 액세서리였을까. - 어쨌든 배신했던 선배는 운동을 하고, 원칙을 지켰던 난&amp;nbsp;운동판을 떠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34</link>
      <description>예전에 학교 운동하던 시절에 선배들이 있었다. 나는 그 선배들을 좋아했고, 그 선배들 덕에 운동을 결심했다. 학생운동을 한다는 건 많은 걸 포기해야 하는 일이었고, 나아가 운동하는 삶을 산다는 건 &amp;quot;자기 스스로를 역사발전의 도구로 쓴다는 것.&amp;quot;이라는 거창한 이야기들을 선배들과 나누곤 했다.  해가 가고, 학번이 높아질수록 학교 현장과 학교 활동을 하던 활동</description>
      <pubDate>Mon, 17 Jan 2022 13:39:21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34</guid>
    </item>
    <item>
      <title>낯선 시골에서 받은 생일상 - 나의 농활 이야기 ① &amp;nbsp;- 미역국 한 그릇이 바꾼 내 20대.</title>
      <link>https://brunch.co.kr/@@9vNE/25</link>
      <description>낯선 시골에서 받은 생일상 [나의 농활 이야기 ① &amp;nbsp;- 미역국 한 그릇이 바꾼 내 20대]농활에는'수입산'이 없었다. [나의 농활 이야기 ② - 커피도 라면도 농활에선 안 된다구요.]  '농활'이야 워낙에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사람들은 '대학생들이 뭐 시골 내려가서 농사일 도와주고 뭐 그런 거' 정도로 알고들 있다. 그래서 농활이 무슨 줄임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p7dYzrd9XZkXVnNgx0zoixkXH9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an 2022 08:42:37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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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욕먹는 원칙주의자의 '향응' 이야기 - 후배들에게 '향응'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26</link>
      <description>해마다 11월 즈음이 되면 전 단위 학생회 동시선거가 진행된다. 학과-단과대-총학생회로 이어지는 단위 선거를 한꺼번에 진행하다 보니, 선거운동본부가 입후보해 선거만 성사되었다면 학교는 선거철 분위기가 물씬 난다. 후보자들은 강방(강의실 방문)과 유세, 선전전을 벌이고 이를 감독하는 선거관리위원들의 활동으로 학교는 그야말로 선거운동판이 된다.    쌓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ty2QdGph-pLLoQzHrS7mo3ydws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an 2022 13:45:41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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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두 명의 절취자를 잡았다. - 잡고 보니 '장 발장'은 없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9vNE/24</link>
      <description>마트 보안팀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의 주요한 임무가 &amp;quot;도둑 잡는 일&amp;quot;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분명 중요한 업무 중점이긴 하겠으나, 그게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매장의 안전사고 예방, 고객 안내 및 서비스, 매장 개점 및 폐점 관리 등등. 많은 역할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게다가 절취자를 잡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고객이 물건을 가방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w0IHboXGAujgkKZdAxosZ44kJ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an 2022 13:33:33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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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에 대하여 - 고 배은심 여사님의 부고에 부쳐</title>
      <link>https://brunch.co.kr/@@9vNE/33</link>
      <description>예전에 학생운동을 하며 이런저런 운동노선과 사상을 학습할 때, 경계해야 할 태도로 '가족주의'를 배웠다.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쉽게 얘기하면 '우리끼리'를 경계하란 것으로 이해했었다. 같이 현장에서 운동하는 활동가들끼리 관계에만 집중하게 되다 보면 서로 잘 챙겨주는 소모임이나 동아리로 전락해 버린다.&amp;nbsp;그러니 그런 태도를 경계하고 끊임없이 대중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lyODg1KQhb1PoFyjlexx6uvsVC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an 2022 13:56:02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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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의를 보이콧당했다. - 알면서도 당해주는 게 일상이었던 내 대학시절.</title>
      <link>https://brunch.co.kr/@@9vNE/27</link>
      <description>한참 학교 활동 왕성하던 시절, 주변에 말 못 하고 덮어놨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본다. 누군가의 허물을 들추는 격은 아닐까 걱정스러운데, 혹시 우연히라도 '이거 내가 아는 그 사람 이야긴가.' 싶으신 분들은 그냥 조용히 읽고 넘어가 주시길. 이왕 글을 시작한 거, 그간 하지 못했던 숨겨둔 이야기들을 앞으로도 글로는 그냥 자유롭게 풀어내고 싶다.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ipNQ1RwpaiVIldE7z4upiSLZWJ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Jan 2022 13:30:49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guid>https://brunch.co.kr/@@9vNE/27</guid>
    </item>
    <item>
      <title>나의 고시생 친구 형 - 손바닥이 찢어져 피를 본 덕에 그와 나는 친구가 되었던 것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20</link>
      <description>그 형은 입학할 때부터 솔직히 좀 괴짜였다. 나이는 나보다 한 살 많은데, 재수를 해서 동기였다. 2학년 때 전과를 해서 유사한 계열의 다른 학과로 넘어갔지만 그리고도 몇 년은 우리 과에서 학과 생활을 했다. 그래서 사실상 우리 과 구성원이었다.  갓 스무 살 성인으로 인간관계를 처음 만들어가며 모든 게 어색했던 나와 달리 그는 나보다 훨씬 능구렁이 같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ZCHkOvHR4nae5UzTQ__4BfEh2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an 2022 13:06:31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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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잊어버린 친구, 잃어버린 친구. - 10년 전 내 아버지 장례식에 못 왔던 게 미안했다고 친구가 고백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22</link>
      <description>요새 군대는 병사들 휴가 나가기가 꽤나 어렵다. 부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으나, 휴가 후 복귀하면&amp;nbsp;기본적으로 열흘 가량 격리를 해야 한다. 격리를 하며 PCR 검사를 두 번 통과해야 부대로 복귀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번 휴가를 나가면 기본 3주 정도는 자리를 비워야 한다. 도저히 휴가를 자주 나가기가 어려운 상황. 결국 다 쓰지 못한 휴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HfEjHv55lJledCCCeX2Nf0w3Z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an 2022 13:30:38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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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그야말로 요지경, 대학 축제 이야기 - 넘어진 트럭, 소화기 난사&amp;hellip; 난장판이었지만 그 또한 추억으로 남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21</link>
      <description>대학 축제는 원래 봄에 한다. 이제는&amp;nbsp;아는 사람도 거의 없지만 봄 축제 이름은 본디 대동제였다.&amp;nbsp;지금이야 뭐 축제도 대학 브랜드 가치라고 그럴싸한 이름도 가져다 붙이고, 공연 오는 연예인 라인업을 총학생회 역량 평가하는 척도로 삼는 게 대학 축제다. 그러니 옛 선배들이 이런저런 구색을 붙여 지어놓은&amp;nbsp;이름 같은 걸&amp;nbsp;기억하는 사람은 캠퍼스에 거의 없을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8hQuGjxFu-PvOR8GZ2Qk1GOXU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an 2022 13:16:33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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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아저씨, 고맙습니다.&amp;quot;를 듣기까지. - 나는 풍선을 구조했고, 풍선은 실종됐던 내 감정을 구조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vNE/18</link>
      <description>나는 원체 아이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뭐 그저 보는 건 싫어하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가끔 예닐곱 살쯤 되는 아이들의 특유의 귀여움에는 시선을 좀 뺏기는 정도? 하지만 아이들을 돌보거나 하는 건 지금으로선 솔직히 질색이다. 초등학교 2학년짜리 아이의 과외를 1년 가까이 맡아했던 적이 있는데, 그건 말이 과외지 그냥 보모 역할이었다. 말이 통하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NE%2Fimage%2FbgAjZflyg_gT6gVDO9RsDa73p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Jan 2022 06:37:46 GMT</pubDate>
      <author>기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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