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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수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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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을 하다가 글도 함께 쓰고 있어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6:32: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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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을 하다가 글도 함께 쓰고 있어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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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꾸로 곡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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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i도 아니건만 바퀴달린 일인차를 손목 어딘가의 힘으로 운전하는 그, 그는 늘 태연하다.   그래도 처음,  뚝섬 속의 광활한 평지를 스스로 움직여 스르르르 돌때의 그 환희는 잊을 수가 없다. 마치 김연아 아닌가...   일주일중 가장  바쁜 아침. 내 입에 칫솔 물고, 그의 입에도 치약발린 칫솔을 물려주고,  비누거품을 얼굴에 점처럼 찍어주고,  골고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K-efCBfUDF2coHb2yPG2n3MmHy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3:28:29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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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 더, 스코틀랜드의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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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얼마 전부터 다른 재질의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그림을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빈티지한 세미 크라프트 컬러의 요철지 위에, 잘 깎은 연필과 색연필로 정교하게, 또는 러프하게 그려진 꽃과 고양이들. 신비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내 놀라웠다.  * 나는 오래전, 학교에 다닐 때 건축연구소에서 일한 적이 있었다. 그 방 한쪽 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ZxQiNdkIpcPBFPc54CsMfC3-1N0" width="375"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9:03:52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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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  사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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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터넷에는 사영( 실명 아님 )이란 여자가 있다. 40세 정도이고, 통통한 얼굴에 비슷한 몸매, 이혼당한듯 하고 아들 하나가 있는데 아이아빠와 아들의 시간을 나누어 돌보며 보낸다.  그녀는 그다지 돈이 없는 가운데, 갓난아이였던 아들이 자라 초등학생이 되었고, 알바하며 컬리지를 졸업하고 솔직한 그녀의 유투브가 그런대로 손님이 많아져 무리를 해서 집을 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ZqfV-g0VYkrIYVM9kMe6YpT1if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1:06:01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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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게 끝까지 읽게 되는 소설 - 희랍어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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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강 작가의 소설을 작년에 여러 편 읽고, 한동안은 쉬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한승원 작가가 딸의 작품 가운데 『희랍어 시간』을 가장 좋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 그렇다면 봐야겠구나 하고 다시 책을 펼쳤다.  읽다 보면, 중반까지는 쉽지 않다. 이야기는 친절하게 이어지지 않고, 화자는 예고 없이 바뀌며, 설명 대신 은유가 이어진다.  그 낯섦에 잠시 덮어두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Zz6BO-aI-BVtfjzgW8WHTKvmdc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8:39:01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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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컴퓨터와 첫날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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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점 찍어준 컴퓨터가 왔다.   커다란 박스를 현관에만 발로 밀어 들여놨을뿐, 엄두가 나지않는다.  지금 있는 컴퓨터는 근 십년쯤 썼는데 서비스기사의 진단으론 메인보드가 나갔단다.   그럴때도 되긴했으나, 새거 사려면 또 백만원이상이 들고, 메인보드만 바꾸면 25만원이지만 아마 조만간 또 다른부품이 망가질것 같단다.   부실하고 불안한 25만원과 부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y4QdQ0JnEBVldwICeIJFwrhhi4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1:44:07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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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의 미래, 우리의 미래 - 독서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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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에 두 번 가는 독서 모임에 요즘 나보다 더 연세 지긋한 분이 오셨다.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다.  ​여든이 넘으셨다는 그분은 학생들을 가르치다 은퇴하고 지금은 수필을 쓰고 계신다고 했다. 무언가 긴장하고 걱정하시는 기색이 느껴졌다.  본인 차례가 돌아오면 말이 조금 길어지시는 걸 제외하곤 점잖은 분이셨다.   ​단편을 두 개씩 읽고 소감을 말한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zisKvdeS2FpUW9Erl8Z2OTCaDB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9:28:11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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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찬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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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맥 사이로 흐르는 바람, 그 흐름으로 말하고,  태양빛으로 만든 엽록소를 간직했다 흐린 날 꺼내 쓰며 조용히 살아가는 신비로운,  ㆍ 너를 사랑해  글, 사진. 노수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XxPObR1WdaNpnk_D0upps3pT_2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4:04:08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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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도 생각나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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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중학교 때 을지로까지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  만원 버스. 버스마다 차장이라 불리는, 베레모를 쓴 나보다 조금 나이 먹은 십 대 후반의 차장이 있었지요.  내려서 손님 태우고, 마지막에 타서 손님 밀어 넣고, 기사가 한번 차를 휘돌려주면 문에 매달린 채 자신의 몸으로 밀어 손님을 정리하던... 고된 직업의...  ​그분들은 실로 힘이 센 건지, 손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SSahYBLfmaBotu_Gd827VAvoQr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1:42:34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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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 버스 - 27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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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날의 버스   ​그래서 273번 버스에는 젊은이가 많았구나. 중간에 학교가 많아서.   ​이른 아침 수영을 마치고  묵직하고 습기 가득한 가방을 멘 채  도서관을 향해 타는 버스다.   ​버스는 경희대를 지나 굽이진 언덕을 올라,  숲이 깊어지면 정거장에서 나를 내려주고,  나는 또 가파른 길을 오른다.   늘 시간이 촉박해서 급히 오르면 종아리에 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49fwMVvjpRRhXsAtOuqYQ0ksj3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5:44:32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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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찬가 - 너를 사모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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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식물을 좋아합니다.  흙으로 뿌리를 내리고, 한곳에서 잎만 흔듭니다.   그러곤 물줄기를 올리며 조용히 살아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2F%2Fimage%2FhuC84TzPvQuT8vOpl5ds8qmji7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4:53:38 GMT</pubDate>
      <author>노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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