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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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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고 읽고 쓰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6:12: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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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읽고 쓰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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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기루 - 블라디보스톡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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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 한 번은 가족보다 더 가족 같았던 사람들과 이제는 헤어져야 할 때가 왔었다. 사실 헤어진다기 보다는 때가 다가오니 다들 자기 갈 길을 가는 것 뿐이었다. 모두가 다섯개의 손가락 끝으로 가는 게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것이라면, 지금 시기는 손바닥에서 손가락으로 가는 마디 사이의 부분인 것 같았다. 나는 아직 이들과 있는 게 좋은데, 이들은 나만큼은 아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PzTqBVxUV2lgfkvyh7GZTHSM_X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an 2019 14:52:50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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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뼈만 남은 청새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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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amp;lt;노인과 바다&amp;gt;에서 노인이 잡아온 것은 청새치였나? 아무튼.   '저 영화 찍어요.'  '또.?'   영화를 또 찍기로 했다. 서울에서. 항상 그렇듯 서울엔 돈도 없고 잘 곳도 없고 가진 건 가끔씩 연락하는 친한 사람 몇 명뿐이기에,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 없이 내 능력 안에서만 간소하게 진행을 하려고 한다. 무엇보다도 너무</description>
      <pubDate>Thu, 24 Jan 2019 15:20:50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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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말 아무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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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매일매일 꿈을 꾼다. 어느 날 한 번 꿈을 꾸지 않는다면, 그 날은 매일매일 같았던 일상과 무엇이 다른 걸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은 분명 무언가를 더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밥을 먹고 누워있을 때도, 자기 직전에도, 글을 쓸 때도, 음악을 들을 때도, 시도 때도 없이 그런 기분이 든다. 근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엇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96rrczleHgFopwKtUrqQgAuIo7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Jan 2019 16:34:45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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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가 잘못 아는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EBh/304</link>
      <description>2018.12.29   생각해보니 나라는 사람은 사람에 대한 방어기제가 심각한 거 같다.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나도 나의 솔직한 일상이나 감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저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그에 맞게끔만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아예 물어보지 않으면 그냥 입을 다물고 있는다. 그리고 친구가 하는 이야기를 그저 가만히 앉아서 듣는다. 내가 만난 친구들이 정</description>
      <pubDate>Fri, 28 Dec 2018 17:21:14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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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 그리고 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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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번째 영화를 만들었다. 살면서 한 번쯤은 주변 사람들이 너에게 어떠한 말을 해도, 어떠한 일이 닥쳐도 너는 무조건 찍을 영화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 영화가 나에게 그랬다. 지금이 아니면 다음에 다음이 아니면 그다음에, 살아가면서 꼭, 운명적으로 찍을 영화였던 것이다. 그 영화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과거의 공간, 나를 이루는 가장 큰 감정이 탄생한 공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PjBgI4_8nelh4qiYmCG3PSmYlm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Jun 2018 16:06:45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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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스트 스토리 - 그 긴 여정의 끝은 결국 처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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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무비패스  작곡가인 c와 그의 연인 m은 교외 조용하고 단란한 집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사랑했다. 행복했고 더 행복한 일상들로 그들의 삶을 채워나가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c는 세상을 떠났고 홀로 남은 m은 무거운 슬픔에 빠진다. 고스트가 되어 깨어난 c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m을 기다린다.  m은 연인을 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bz4eXzHnTFtuHMQ7SGH-9caDrG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Dec 2017 10:35:47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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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철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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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무비패스  강철비가 다른 남북 첩보 액션 영화와 다른 점은 무엇보다도 시선과 태도를 명확하게 드러낸다는 점이다. 그것이 보는 이들에겐 투박하고 조금은 노골적으로 보인다 할지라도 꽤나 뭉클한 뚝심임에는 분명하다. 또한 한쪽으로 편향된 관점으로 영화가 치우쳤다기보다는 모두가 바라는 지향점을 향해 나아간다고 할 수 있다. 양우석 감독의 이전작 &amp;lt;변호인&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jYVL4tBWGlsgZjXovFfiaPq3mS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Dec 2017 16:35:44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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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히스 레저, 아이 앰 히스 레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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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무비패스  영화는 남겨진 사람들을 주목한다.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사이에서 떠나간 사람에 대한 기억들을 이어 붙힌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마지막 히스 레저의 모습이다. 그는 자유로웠고 열정적이었고 항상 그 자유와 열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예술가였다. 영화배우로서 걸어온 그의 삶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카메라 뒤에서 다양한 모습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Fepbs0kfX3L0MkIHnsYJ6c3V_N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Oct 2017 08:17:08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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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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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사람이 떠났다. 그 사람은 이제 과거의 사람이 됐다. 이젠 잊혀 가는 일만 남았다. 잊혀 가는 것, 그래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말하고 싶다. 내 의지로 과거의 것들을 잊기엔 그것들이 너무 소중하니까. 내가 지금 이렇게 느끼는 감정도, 내가 요즘 치열하게 하는 고민도, 내가 겪어나가는 삶 하나하나도 마찬가지로 과거의 것들이 되겠지. 그것들을 잡아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c8F73i_FvZtgipsVoKkz2N0heT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Jul 2017 16:08:48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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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비정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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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일곱 살 때 이 영화를 처음 봤다. 시간이 지난 지금 기억나는 건 얼마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억나는 것들은 아주 강렬하게 기억이 난다. 내내 눅눅한 영화의 분위기, 장국영의 화난 뒷모습, 장국영의 슬픈 얼굴, 서로에게 버려진 연인들, 비 오는 날씨, 그리고 맘보춤 같은 것들.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는지는 분명하게 알 것 같다. 나 또한 어린 나이였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Oii4fBDA0rbNOP2yAXQDot1uI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Jul 2017 09:14:47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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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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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겪는 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 나뉘고는 한다. 이는 곧 일에 그 전과 그 후가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겪는 감정은 굉장히 순간적인 것이다. 순간 어떠한 감정이 번뜩 떠올랐다가 그걸 까먹기도 하고, 또 다른 새로운 감정이 다시금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다 보니 나중에 이것들을 모아놓고 바라본다면 감정들이 서로 뒤죽박죽 섞여 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I8ZlP4H6Ic2pcIWYSpTAfc0oI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Jul 2017 08:58:48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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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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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점에 가서 책을 한 권 샀다. 내용 보다는 책이 예뻐서 샀다고 하는 게 맞을 거다. 다음날 학교에서 이백 페이지를 읽어버렸다. 읽다 보니까 불륜에 관한 소설이더라.</description>
      <pubDate>Mon, 06 Mar 2017 10:51:30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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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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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무비패스  실화를&amp;nbsp;모티프로 영화화가 진행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도 이야기라고 본다. 영화적으로 꾸밈을 더해 극의 유연함을 살릴지, 아니면 있는 그대로의 다큐적인 시선을 가져 이야기의 담백함을 정직하게 가져올지, 그것은 연출자가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amp;nbsp;&amp;lt;재심&amp;gt;의 경우에는 전자인 것 같다. 실화에 꾸밈을 더해 아주 멋지고, 감동적인 극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Sd03KOEMh-cOx9omg-euSblNBS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Feb 2017 13:54:57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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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 To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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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게 다 무너져도 처음부터 다시 쌓아올릴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 감기처럼 다가오는 우울함에도 유연하게 대할 수 있는 무던함을 지니길 바란다. 낭만적이지 않다고 느껴져도 해내고야 마는 추진력을 품길 바란다. 외롭고 두려워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MoEmDsy3ifuBqSoFO8pLy3Ffxm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Dec 2016 14:48:00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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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언가 더 있을 줄 알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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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행복은 현재에 대한 만족감 보단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있었던 것 같다. 미래는 정말 알 수가 없기에, 막연한 덩어리로 우리 앞에 존재하는 것이기에 위험하도록 매혹적이다. 하지만 점차 시간을 보내면서 느껴지는 것들인데, 우리가 기대하는 그 매혹적인 미래에는 사실 그 무언가가 없다. 특별할 게 전혀 없다. 미안하지만 당신의 현재와, 지독하게 똑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7Y4kQHMFUP4RJfW1Qa6Zd1fIc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Dec 2016 15:26:46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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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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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야행성 인간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잠은 일찍 자는 편입니다. 밤이 되면 모든 감각이 깨어난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밤이 되면 더 활발해지고 의욕이 생깁니다. 하지만 잠을 자기 전까지의 제가 즐길 수 있는 밤의 길이는 너무도 짧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무조건 완수해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도 가끔은 존재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의 외로움과 복잡다단한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uM3sJ_dC_vE9QtIDeUweAIdwU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Nov 2016 14:01:17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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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처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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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잠 새벽, 지금의 나에겐 모든 감각이 깨어나는 듯한 특별한 시간이지만 어린시절엔 그렇지 않았다. 늦은 밤까지 잠을 못 잘 때가 가끔 있었다. 화장실에 다녀와 밖을 바라보면 불은 다 꺼져있고, 남들은 다 잠을 자고 있지만, 나만 혼자 잠을 자지 못 해 왠지 어딘가 남겨진 기분이 들었다. 새벽의 뒤처짐, 어린 나이엔 그게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amp;nbsp;'이러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FvRuY6sNBfUfcjfBceU1ms6C_Mw.jpg" width="441" /&gt;</description>
      <pubDate>Sun, 20 Nov 2016 15:12:38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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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link>https://brunch.co.kr/@@EBh/104</link>
      <description>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으면, 좋은 영화와 영화와 상관 없는 것을 많이 봐야 한다. 영화와 관련된 것들만 보면, 영화 안에 갖히기 쉽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qu4TPvejj7dUqpdrzmDjZxNKy1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Oct 2016 03:50:56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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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활자</title>
      <link>https://brunch.co.kr/@@EBh/185</link>
      <description>글은 자신을 그대로 나타낸다. 나는 난해한 놈이다. 그리고 나는 가끔 난해한 글을 쓴다. 난해한 글은 고립되기 쉽다. 사실 가끔씩 난 이런 글들을 의도해서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내가 쓰고 싶은대로 편하게 쓰는 것 뿐인데 그런다. 요즘 많은 글들을 읽으며, 많은 감정들을 경험하며 느낀다. 읽기 쉬운 글이 최고다. 편한 사람이 제일 좋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M8TzXeS4zbbJiNB2BixNp255Pn8.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16 14:16:33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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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v.</title>
      <link>https://brunch.co.kr/@@EBh/138</link>
      <description>스위스에 존재하는 한 낭만적인 호텔. 알프스 산맥 중턱에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휴식을 취하고 치료를 받으러 찾아오는 곳이다. 은퇴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유명 영화배우, 평화로운 곳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은 노부부, 줄줄이 제 자식들을 데려온 부유한 인간들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그곳에 존재하는 작은 규모의 재즈 바,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h%2Fimage%2F5TRN2UQyt2ASZGU4EkRYww9u2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Jul 2016 00:29:49 GMT</pubDate>
      <author>청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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