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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rdu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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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광활한 우주에서 별먼지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상상 속 세상과 현실의 지구를 오가며 글을 씁니다. 찬란하고 외로운 순간들을 발견해, 그 좌표를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7:50: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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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활한 우주에서 별먼지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상상 속 세상과 현실의 지구를 오가며 글을 씁니다. 찬란하고 외로운 순간들을 발견해, 그 좌표를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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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인이라서 우주를 파괴했다.  - 그렉 이건의 쿼런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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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벚꽃이 한창이다.낮에는 분홍이 공기처럼 흩어졌고, 밤이 되자 둥근 보름달이 떴다. 핑크문이었다. 달이 정말 분홍일 리는 없는데도, 사람들은 그렇게 부르기로 했다. 무언가를 관찰하고 이름을 붙이는 순간 그건 조금 다른 것이 된다.  핑크문이 뜬 벚꽃 흐드러지는 달밤, 잠을 못이루고 산책을 나갔다. 보름달 때문일까? 별들이 흐릿하다. 그날, 며칠간 붙잡고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zjSsP2Wc6H4WznV5caHlhgjVvB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2:04:29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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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그아웃, 쿄토</title>
      <link>https://brunch.co.kr/@@EOW/82</link>
      <description>아무 데나 떠나야 했다. 이대로라면 완전히 꺼질 것 같았다.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좋다는 마음으로, 당장 떠날 수 있는 곳을 뒤졌다.  오사카, 3박 4일.  공항을 향하면서 첫날 묵을 호텔만 겨우 예약했다. 비행기에 몸을 싣고 나서야, 핸드폰 충전기와 110볼트 어댑터를 챙기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아무려면 어떤가? 가서 사면 되지.   제일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MuzKdAOo4oWwMBOB0jEB1piDkP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0:44:46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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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팔란티르는 노트북 모니터였다 - 지구별 탐사일지 37화</title>
      <link>https://brunch.co.kr/@@EOW/81</link>
      <description>시작이 있었으니, 끝이 있었다.   여행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호기심이 나를 떠나게 만들었고, 모험심이 낯선 길로 이끌었으며, 그 끝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하리라 믿었다. 내가 모르는, 나를 모르는 낯선 곳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맛보고 싶다는 마음. 언제나 그 마음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이번 여행도 오로라를 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작했다. 길 위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v_I1R1YgxvIzQ9Iuh58obAxOYV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0:06:28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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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태로운 연인, 암스테르담 - 지구별 탐사일지 37화</title>
      <link>https://brunch.co.kr/@@EOW/80</link>
      <description>암스테르담의 물가는 잔인했다. 결정장애 끝에 급하게 구한 호스텔 6인실의 이층 침대 하나가 100유로를 훌쩍 넘겼다. 다행히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시설도 깔끔했고, 분위기도 힙했다.  동네가 한산해 보여, 저녁은 시내로 나가 먹기로 했다. 아뿔싸. 한 달 넘게 들고 다니던 분신 같은 가방끈이 툭 떨어졌다. 내 안의 여행 세포 하나도 함께 끊어져 나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zhGRWTDIYcLzF6EcBuU8k27t2J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23:16:58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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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콜로세움 돌 틈  - 순수하게 흔들리던 봄</title>
      <link>https://brunch.co.kr/@@EOW/79</link>
      <description>한 달 전, 별장 벽난로 앞에서 불멍을 즐기고 있었다. 일렁이는 불꽃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 작은 불씨 하나가 날아들었다. 그 불씨는 수억 개의 기억을 처리하던 아이리스 칩을 단숨에 녹여버렸다.  아이리스 칩은 눈으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디지털로 처리했다. 전뇌에 저장된 기억과 정보도 눈앞에서 바로 꺼내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그 칩이 불씨 하나에 녹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X0SR6wsVaEkQ5mMM6PxrB8r5zZ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0:15:19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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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뫼와 블랙 다이아몬드</title>
      <link>https://brunch.co.kr/@@EOW/78</link>
      <description>코펜하겐은 덴마크 본토가 아닌 젤란 섬에 있는 수도다. 여러 개의 다리로 다른 섬과 도시와 연결되어 있는데 스웨덴 말뫼도 그중 하나다. 우연히 영상으로 보게 된 외레순 다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던 길이 돌연 수면 아래로 사라지는 기묘한 풍경. 그 '사라지는 길'에 매료되어 버린 나는 스웨덴 말뫼행 기차를 탔다.    쾌속으로 달리는 기차는 바다를 건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BoTaePFXW9Dvn8XNUpJGJ_LmDk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23:27:18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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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펜하겐에서 만난 블루 아워 - 지구별 탐사일지 35화</title>
      <link>https://brunch.co.kr/@@EOW/77</link>
      <description>덴마크 코펜하겐에서 4박 5일을 보냈다. 헬싱키와 코펜하겐을 두고 막바지까지 다음 여정을 정하지 못하던 내게, 트롬쇠에 사는 선배가 유럽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코펜하겐을 꼽았다. 그 말에 솔깃했다.  북방 한계선의 도시 트롬쇠에서 살다 보면 모든 물자가 귀하다. 서울은 너무 멀고, 코펜하겐은 도시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이라고 했다.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HS7qOkLOgJjrHlCe39qcb9P987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23:08:44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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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타 나무 -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 자라나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EOW/76</link>
      <description>문득 잠에서 깬 나는 옆에 있어야 할 그녀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 사위는 고요했고, 빛이 닿지 않은 방구석엔 어둠이 웅크리고 있었다. 나는 가만히 누워 그녀가 돌아오길 기다렸다. 깜박 잠들 무렵, 인기척이 느껴졌다. 바스락거리는 이불속, 차가운 발이 닿았다.  &amp;ldquo;뭐 하다 왔어?&amp;rdquo;&amp;nbsp;&amp;ldquo;달구경.&amp;rdquo;&amp;nbsp;&amp;ldquo;비가 그쳤어?&amp;rdquo; &amp;ldquo;응. 저 달 좀 봐. 금방이라도 지워질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GSt6C-xNyfLiqYMXGTK4uIbGKT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1:18:56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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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극의 긴 밤을 견디는 법 - 지구별 탐사일지 34화</title>
      <link>https://brunch.co.kr/@@EOW/75</link>
      <description>언제 오로라를 만날지 몰라 넉넉히 잡았던 일주일의 트롬쇠 일정. 기적처럼 이틀 만에 오로라를 마주한 뒤, 내게는 5일이라는 거대한 공백이 주어졌다. 트롬쇠 관광안내소에서 권하는 프로그램은 고래 관찰, 순록 썰매와 사미 문화 체험, 개 썰매 타기 같은 한겨울 여행객용 액티비티뿐이었다. 아무 계획도 없던 여행자의 시간은 갈 곳을 잃고, 북극의 흐린 하늘 아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cQAJKo_Gecy6gbh7tVNI0PK4Wc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23:50:45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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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오로라를 만났다 - 지구별 탐사일지 3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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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 너머 북극이 있단 말이지.  고요한 바다 너머, 오른편 하늘에는 달이 걸려 있었고 왼편에는 검푸른 수면이 아스라이 번졌다.  데이비드는 Space Weather Live 앱을 보여주며 태양풍 속도와 전자의 밀도를 확인했다. 숫자가 오를수록, 오로라가 나타날 확률도 높아진다고 했다. &amp;quot;오늘은 느낌이 좋아요.&amp;quot; 데이비드의 자신감이 들어간 목소리가 설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fZ4w7mdKtR-_VyJ8r6DNqZkatp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22:57:33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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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화와 사과 - 나는 나에게 미안하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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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월이었다. 예년 같으면 송년회, 망년회, 동창회, 동기회 같은 각종 모임과 술 약속으로 제일 바쁘고 고달픈 달이었다. 그러나 J에게는 서너 개의 모임만 예정되어 있고 그나마 하나도 신년회로 넘어갔다. 거리를 장식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아도, 캐럴을 듣고 있어도 마음이 들뜨지 않았다. 그저 멍했다.  회사를 그만둔 지 일 년, 아무도 J에게 연락이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WJdve7ZvJHm-nWl3zI4qDR49Ex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2:33:47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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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로라 헌터의 밤 - 지구별 탐사일지 32화</title>
      <link>https://brunch.co.kr/@@EOW/73</link>
      <description>눈을 뜨니 세상이 온통 환했다. 밤새 트롬쇠를 비추던 보름달이 아침의 태양에게 자리를 내준 뒤였다. 선배가 출근하는 기척도 못 듣고 단잠에 빠진 사이, 조용한 아파트엔 정적만이 감돌았다. 가벼운 아침을 먹고 나선 시내, 잠깐 파란 하늘을 비추더니 이내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잿빛으로 변해 버렸다.  낮게 깔린 구름 아래, 줄지어 선 노란 은행나무들도 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6ryoI61l1gaLxzVmcHbrFeBHKn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0:02:47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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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북동으로 기수를 돌려라 - 지구별 탐사일지 3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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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트롬쇠에서 일주일을 보내기로 했다. 지난봄, 한국에서 오랜만에 만난 선배와 그곳에서의 삶을 이야기하다가 오로라 이야기가 나왔다. 올해가 오로라 극대기라 작은 도시 트롬쇠가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했다. &amp;lsquo;언젠가 나도 보고 싶다.&amp;rsquo; 막연했던 바람이 점점 또렷해졌다. 선배가 선뜻 집으로 초대했다. 덕분에 나는 혹독한 물가를 자랑하는 트롬쇠에서 숙소 걱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uKskuwSVYbiaKE-90awpy7LE36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2:47:17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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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지구인에게 배운 뽀뽀와 키스의 차이 - 알파인의 지구 현장학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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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이름은 테오파니스 드미트리스 제우스 니니스 마르코스. 4.37 광년 떨어진 알파 센타우루스에서 우주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이다.  이번 현장학습 과제는 지구인의 이상한 의식인 &amp;lsquo;입술 부딪치기&amp;rsquo;를 배워오는 것. 도서관 영상 속 지구인들은 퇴화된 기관인 입술을 맞대며 황홀해하다 못해 기절까지 하곤 했다. 저 우스꽝스러운 행위로 무엇을 느끼는 걸까?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xd5sHTLpSwncGjU-ni_PVJ4GE-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03:44:52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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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승도시 프랑크푸르트 - 지구별 탐사일지 3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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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갈아탔다. 환승 시간은 2시간 반. 독일의 중심, 프랑크푸르트 공항. 유럽과 세계 모든 대륙으로 향하는 항로가 이곳에서 모였다가 다시 흩어진다.  나의 첫 유럽 출장지도 프랑크푸르트였다. 그때 '언제 다시 와볼까' 싶어 밤잠을 아껴 라인강 다리를 건너 걸었다. 그날 &amp;nbsp;강을 건너서 일까? 그 발걸음은 나를 수십 번 이곳으로 다시 불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aWZP81UdNeJJ3Pgkdinca7c3qE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23:38:40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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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덩, 너의 호수로 - 지구별 탐사일지 29화</title>
      <link>https://brunch.co.kr/@@EOW/68</link>
      <description>슬로베니아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사진, 블레드 호수. 눈 덮인 산들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초록 호수 한가운데, 그림 같은 섬과 교회가 떠 있다. 어릴 적 읽던 동화책 갈피에서 툭 튀어나온 것만 같은 풍경. 그래서일까, 딸아이는 이번 여행에서 이곳을 꼭 와보고 싶어 했다. '그래, 나도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이른 아침, 류블랴나를 빠져나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ejhmZv9c8jCw4IfHMfP2rKdSFN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3:53:08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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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rdusting, 혹은 빛이 되는 찰나 - 연재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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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소설들이 그저 먼지가 되어 흩어지는(Stardusting) 대신, 누군가의 밤하늘에 닻을 내리고 빛이 되기를 바랐다. 그렇게 21개의 좌표를 이 광활한 우주에 쏘아 올렸다. 여기 그 아홉 편의 소설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덧붙인다.  「바로 그 순간」: 어느 추운 겨울, 베이비박스 뉴스를 읽었다. 헤어진 엄마와 아기가 생애 한번쯤 서로의 궤도에 닿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nxm0pYv5AJLwW6QPQZFIwSGzdy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01:19:35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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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에 구멍이 뚫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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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주동물원, 두 번째 이야기  ****  황제는 지루한 것을 참지 못했다. 평화가 길어질수록 M87 성단의 화려한 연회는 빛바랜 기록물처럼 따분해졌다. 황제는 소파에 깊숙이 몸을 묻은 채, 정원 한가운데 놓인 유리 돔을 내려다보았다. 그 안의 인류는 흙을 일구고 불을 피우며 원시의 시간을 반복하고 있었다.  &amp;quot;시간을 접어라.&amp;quot;  시종의 손가락이 제어판 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CSQLdKzhsVqQkxJkQgNTRCMQzN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1:26:06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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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래곤 럽, 류블랴나 - 지구별 탐사일지 2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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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로베니아(sLOVEnia)는 국명에 LOVE가 들어가는 유일한 국가이고, 수도 류블랴나(Ljubljana)는 &amp;lsquo;사랑스러운&amp;rsquo; 이란 어원을 가진 도시다.  사랑의 나라에서  사랑의 도시가 가장 사랑하는 건,  날개 달린 드래곤, 용이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 이아손과 아르고 호 영웅들이 멀리 황금 양털을 가지고 다뉴브강을 거쳐 류블랴니차 강에서 거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VlS71PtEAjDtsPMBxfnaxU2dXU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1:19:52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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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어 마이 프렌즈, 피란  - 지구별 탐사일지 27화</title>
      <link>https://brunch.co.kr/@@EOW/64</link>
      <description>베네치아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을 달리면, 슬로베니아 피란이다. 트리에스테가 궁금했지만, 이번엔 패스. 여기서부턴 딸의 계획표대로 움직인다. 편안한 마음으로 졸졸 따라다니기로.  버스는 아드리아해 해안길을 돌고 돌아 달렸다. &amp;nbsp;바다를 실컷 봤지만 아무리 봐도 물멍, 바다멍은 질리지 않는다. 그런 것들이 있지. 아무리 봐도 좋은 것, 언제 봐도 좋은 것.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9HKkCrIISQpCZ_fEdOg2d1oqUz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4:36:49 GMT</pubDate>
      <author>Stardus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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